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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론, 칼럼

화딱지나는 2022년 송년사

by 베짱이 정신 2022. 12. 17.

화딱지나는 2022년 송년사

 

으아 18.

2022년은 정말로 못된 년이고, 미친년이고, 있을 수 없는 18년이었습니다.

정의, 공정, 상식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힘들게 피땀으로 이룩한 촛불 민주주의마저 퇴행한 미친년이었습니다.

숭일(日), 숭미(美)를 넘어  경일(敬日), 경미(敬美)하는 자존심도 없는 참으로 한심한 것들이 이 나라 경제를 통째로 말아 먹고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며 독재의 길로 진입한 죽일 년이었습니다.

 

21세기판 러시아 짜르인 푸틴이라는 시대의 인간백정이 우크라이나를 침략을 해놓고도 작전이라고 했다가 적반하장으로 우크라이나가 침략했다고 우기며 미친 짓을 당당하게 해도 정의를 외치는 세계 어느 나라도 말 한마디 안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자기 나라만 아니면 된다는 각자도생의 길이 국가 간에도 적용되는 미친년이었습니다. 우리 한국은 일찌감치 각자도생 하라고 양아치 돼지 임금이 공포를 했지요. 푸틴보다도 훨씬 앞서서 말입니다. 그래서 정부 따로 국민 따로 각자 알아서 따로 노는 미친년입니다.

 

중국에서는 음흉한 시진핑이 새 황제가 되어 안하무인의 중국 스타일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고, 일본에서는 천하 협잡꾼 아베란 놈이 천벌을 받아 죽었고, 또 다른 귀신같은 놈이 나타나 여전히 못된 짓을 해대고, 미얀마에서는 군사독재자들이 인민들을 개 돼지 잡듯이 잡아 죽여도 국제적으로 아무 탈없이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미치고 팔짝 뛸 년이었습니다.

 

국내 살림살이는 점점 더 궁핍해져 돈 만원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고, 밥 한 그릇 값도 안 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물가가 기본 30% 인상되었고 실질적으로 많이 쓰는 것들은 최소 40% 인상되었음을 체감합니다. 연금 수급자들은 거지가 되게 생겼고 늙어서까지 일자리를 못놓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이 목 앞에 다가왔습니다. 일자리는 자꾸 줄어들고, 비정규직은 자꾸 늘어가 임금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실업자들이 넘쳐나는 정신 나간 년이 되어도 부자들이 일자리를 만들어 줄거니 세금을 무조건 깎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세계 어느나라도 이에 답하는 나라가 없어요. 근데 한국만 이런 못난 짓을 합니다.

 

더군다나 온 국민의 힘을 모아 나가도 모자랄 판에 국론을 분열시키고 무조건 남 탓하고, 나라의 살림을 저들만의 독특한 비상식적 법 해석으로 옳고 그름만을 따지면서, 유능한 공무원들을 복지부동을 넘어서 복지안동을 하게 만들고 창의적이고 책임지는 일을 못 하게 만들어 놓고, 일을 안 한다고 일 못한다고 윽박지르는 양아치 돼지 임금과 그 똘마니들이 날뛰는 년. 국민들과는 물과 기름이 되어 벼슬아치들 지들끼리만 따로 노는 무정부 상태를 만드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태연히 하고 있는 정말 환장하고 미친년입니다.

 

무식, 무능, 무지, 무도, 무비젼, 뮤책임하고 대책이 없는 새끼들이 칼춤을 마구 추어대는 정말 한심하고 생각하기도 싫은 년입니다. 어쩌면 임금과 그 똘마니들이 이렇게 무능하고 무식에 몇 제곱을 더하며 무책임할 수가 있을까요. 한심하고 미치고 팔딱 뛸 년입니다. 희망을 가질 수 없고 그렇다고 저 새끼들 좋으라고 죽을 수도 없는 답답하고 막막한 년이었습니다.

 

다가오는 새 년에는 어떨까요? 불행하게도 전문가들의 예측이 전부 다 난감하고 참혹하며 처음 보는 불행한 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이런데도 임금 놀이에 벼슬자리 나눠먹고 폼잡고 으스대며 지들 배 불리는 답답하고 한심한 년인데 내년에도 희망이 없는 년이 될터인데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정치가 희망이라도 줘야 되지 않습니까? 근데 오히려 정치가 국민의 삶을 깊이를 알 수 없는 똥통으로 급속히 떨어뜨리고 절망하게 만들고 있으니 어쩌면 좋습니까? 북한과 다른 게 뭡니까? 북한을 욕할 자격이나 되나요? 정말로 2022년은 미친년입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몰상식한 년이었습니다.

 

양아치 돼지 임금이나 그 똘마니들은 지들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지 왜 하는지도 모르고 마구 날뛰고 무능, 무지, 무식, 무책임의 칼만 휘두르고 있어요, 미친놈의 양 손에 칼을 쥐어준 상태인데 이 미친놈과 똘마니들이 합작으로 나라와 국민을 완전히 아작 내고 있는데, 거기에 한 술 더 떠 국민의 큰 짐당이 덩달아 날뛰니 이를 우짜면 좋노? 하는 일마다 국민들을 열받고 화나게 만들며, 정의 공정 상식에 어긋나는 것은 기본으로 하고 게다가 정부가 국민에게 각자 알아서 살라고 해도 착한 국민들이 나라를 걱정하게 만드는 특별한 재주를 가진 미친놈들이 망나니 칼춤을 추는 2022년 정말 미친년 용서할 수 없는 년입니다. 미친 개새끼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말이 있지요. 집집마다 몽둥이 하나씩 준비해야겠어요.

 

헌 년을 보내고 새 년을 맞을 때는 의례 희망을 이야기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정말 답답합니다.

어쩌다가 대한민국이 이렇게 되었나요 테스 형?

쥐구멍에도 빛 들 날 있다는 속담이 있는데 정말 그런 희망의 빛이 비칠까요 테스 형?

한숨 속에 보내는 2022년 정말로 한탄스럽고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옵니다. 어쩌면 좋아요, 테스 형?

 

그래 잘 가라 2022 년아. 너 같은 년 다시는 꼴 보기 싫으니 빨리 가거라. 다시는 보고 싶지도 않고 생각하기도 싫은 년이니 내 맘 변하기 전에 빨리 사라져라. 나도 앞으로의 내 행동이 어떻게 나올지 책임 못 진다. 새 년이 온다고 해도 희망은 보이지 않고 절망만이 검은 입을 벌리고 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국민들이 거짓말 선동선전에 속아 넘어갔지만 이제는 진실을 알고 저 새끼들의 정체를 알았으니 더 이상 나라를 망치고 국민의 생활을 도탄에 빠뜨리게 할 수는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가니 반드시 책임을 묻고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여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가질 수 있는 년이 되길 바랍니다. 꼭 그런 년이 되길 희망합니다. 미안하다 2022년아 니가 무슨 죄가 있겠니? 그 속에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 년놈들의 잘못이지.

 

으아 18.

재수 없어 18.

입에서 자꾸만 18.18. 18이 나오는 년 재수 없는 년 2022년.

무식한 임금과 똘마니들 쓰레기통에 담아서 빨리 사라지거라 이 나쁜 년아. 

테스 형~~ 양아치 돼지 임금과 그 똘마니 들을 쓰레기 봉지나 똥차에 담궈 형네 시대로 가지고 가줘요.

제발~~ 테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