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273 허무한 마음 - 정원 노래 허무한 마음 - 정원 노래 마른 잎이 한 잎 두 잎 떨어지던 지난 가을날 사무치는 그리움만 남겨놓고 가버린 사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나는데 돌아온단 그 사람은 소식없어 허무한 마음 다시 또 쓸쓸히 낙엽은 지고 찬서리 기러기 울며나는데 돌아온단 그 사람.. 2018. 9. 19. 왜 그사람은 늘 같은 마음일 수 없을까요 왜 그사람은 늘 같은 마음일 수 없을까요 출처 : 서암 스님 글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합니다. 한동안은 좋게 생각을 냈다가도 조금만 어긋나면 서로 갈라지고 항상 마음이 변합니다. 그게 바로 중생심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수행을 잘 쌓으면 항상하는 마음을 씁니다. 수행하지 않.. 2018. 9. 19. 비와 외로움 - 바람꽃 노래 비와 외로움 - 바람꽃 노래 낯설은 이 비가 내몸을 적시면 살며시 찾아드는 외로움 조용한 선술집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귓가에 가로등 내몸을 비추면 살며시 찾아 드는 외로움 조용한 그 카페에서 생각하는 그대모습 그대가 내곁에서 멀어져 바람속에 묻힐때 또다시 길을 나서며 맞는 .. 2018. 9. 17. 욕망의 불덩어리를 내려놓는 것 욕망의 불덩어리를 내려놓는 것 우리는 사랑스런 아내, 남편, 부모, 자식이 있어서 즐겁고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혼도 하고 자식도 낳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괴로움의 울타리에서 벗어나려면 '내 아내다, 내 자식이다. 내 부모다'하는 생각에서 떠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 2018. 9. 16. 서글픈 사랑 - 블루진 노래 서글픈 사랑 - 블루진 노래 서글픈 사랑아 하염없는 이 슬픔 차창에 비 내리네 아름답던 네 모습 떠나고 없네 둘이서 앉았던 구석진 그 자리엔 안개처럼 뽀얀 담배 연기만 웬일일까 (웬일일까) 웬일일까 (웬일일까) 너와 나 그 옛날 그 맹세 시든 꽃처럼 서글픔만 남았네 가고 없는 서글픈 .. 2018. 9. 15. 자기 자신을 자주 들여다보세요 자기 자신을 자주 들여다보세요 우리가 운동을 하면 몸에 근육이 길러지듯이 자신의 마음을 끊임없이 갈고 닦으면 통찰력이 길러집니다. 두뇌에도 근육이 생기는 법입니다. 자기 자신을 자주 들여다보세요. '내가 가는 길이 바른 길인가?’ 생각마다에서 염불하고, 염법, 염승, 염계, 염.. 2018. 9. 11. 여자야 - 유현상 노래 여자야 - 유현상 노래 여자야 여자야 너는 아직 모르지 울고 있구나 여자야 약해지면 안돼 한동안 못본다고 잊혀지겠니 하룻밤의 정도 아닌데 간다는 말도없이 온다는 기약없이 그렇게 떠나갔지만 돌아올거야 여자야 약해지면 안돼 여자야 여자야 너는 아직 모르지 웃고 있구나 여자야 .. 2018. 9. 9. 탐욕의 짐은 짊어질수록 무겁고 탐욕의 짐은 짊어질수록 무겁고 탐욕은 독초와 같고 치열한 불꽃과도 같다. 마치 불나방이 저 죽을 줄도 모르고 훨훨 타오르는 불을 보고 달려드는 것과 같다. (제법집요경) 세상사람들은 탐욕의 불길에 휩싸여 벗어날줄을 모릅니다. 보이는 것마다 욕심을 내고 갖지 못하면 괴로워합니.. 2018. 9. 7.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 추가열 노래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 추가열 노래 그대여 떠나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 번만 말해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거라면 가슴 속에 둔 내 맘 마저도 그대가 가져가세요 혼자 너 없이 살 수 없을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 2018. 9. 5. 댄서의 순정 - 박신자 노래 댄서의 순정 - 박신자 노래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품에 얼싸안겨 네온사인 아래 오색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섹소폰아 새빨간 드레스 걸쳐 입고 넘치는 글라스에 눈물지며 비 내리는 밤도 눈 내리는 밤도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 2018. 9. 3. 돌아가는 삼각지 - 배호 노래 돌아가는 삼각지 - 배호 노래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 2018. 9. 3. (연주곡) 꽃순이를 아시나요 - 김국환 (연주곡) 꽃순이를 아시나요 -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2018. 9. 1. 밤에 잠을 청할 때에도 밤에 잠을 청할 때에도 아무 생각없이 바로자지 말고, 정신을 집중하여 아.. 오늘 무슨 의미있는 일을 했던가? 어떤 선행을 했나? 를 사유해 본다. 좋은일을 지었다면 그 모든 기쁨을 온 중생들에게 돌리고, 이 세상이 평화롭기를 기도한다. 혹여 악업을 지었거든 아주 작은것이라도 넘기.. 2018. 9. 1. 동숙의 노래 - 문주란 노래 동숙의 노래 - 문주란 노래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해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맘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 2018. 8. 28. 지금, 나는 왜 바쁜가 지금, 나는 왜 바쁜가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을 보는 마음의 눈이 어떤 상태냐에 따라 그 마음 그대로 세상이 보인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뭐든 세상 탓만 할 일이 아닙니다. 내가 세상에 대해 느끼는 좋고 싫고 힘들고 괴.. 2018. 8. 27. 동반자 - 지다연 노래 동반자 - 지다연 노래 외로울땐 언제나 내 손을 잡아 주고 괴로울땐 언제나 내 마음 달래준 사람 당신은 오직 내 인생의 동반자 사랑의 길을 함께 가야할 사람 바람 부는 날이면 바람을 막아 주는 내 인생의 동반자 당신은 나의 동반자 사랑의 길을 함께 가야할 사람 바람 부는 날이면 바.. 2018. 8. 26. 덕수궁 돌담길 - 진송남 노래 덕수궁 돌담길 - 진송남 노래 비내리는 덕수궁 돌담장 길을 우산없이 혼자서 거니는 사람 무슨 사연 있길래 혼자 거닐까 저토록 비를 맞고 혼자 거닐까 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는 밤에 밤도 깊은 덕수궁 돌담장 길을 비를 맞고 말없이 거니는 사람 옛날에는 두사람 거닐던 길을 지금은 어이.. 2018. 8. 25. 내 사랑 내 곁에 - 김현식 노래 내 사랑 내 곁에 - 김현식 노래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 하는데 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 저 여린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그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 2018. 8. 25. 마지막 잎새 - 배호 노래 마지막 잎새 - 배호 노래 그시절 부르던 잎 어느 낙엽지고 달 빛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래 흐느끼며 떨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오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는 님 어이해 보내.. 2018. 8. 25. 소녀와 가로등 - 진미령 노래 소녀와 가로등 - 진미령 노래 조용한 밤이였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 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 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 2018. 8. 24. 고귀한 사람이 되는 법 고귀한 사람이 되는 법 워낙 시골이어서 그랬었나 보다. 1950년대 말의 지리산 아래였으니 말이다. 설날이 되면 동네 어른들이 아버님께 세배를 왔는데, 이상하게도 마당에 멍석을 깔고 거기에서 세배를 했다. 그이들에게는 마루로 올라오라는 말도 없이 멍석에 개다리소반이 주어졌다. .. 2018. 8. 24. 당신은 몰라 - 최헌 노래 당신은 몰라 - 최헌 노래 여기에 당신의 모습이 보인다 가슴에 기대어 수줍던 그모습이 세월은 흘러서 당신은 떠나고 남겨진 마음에 눈물이 흐르는데 아 당신은 이마음 몰라 어두운 밤지새는 이마음 세월이 흐르면 당신을 잊을까 눈물이 마르면 당신이 잊혀질까 아 당신은 이마음 몰라 .. 2018. 8. 23. 인연따라 흘러라 인연따라 흘러라 - 지광스님 이 세상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생기고 인연 따라 사라집니다. 오는 인연을 내 맘에 안 든다고 멀리하니 괴롭고, 가는 인연을 잡으려니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나를 내세우려는 그 마음만 내려놓으면 그 자리가 ‘도(道)’의 자리입니다. 해가 사물을 따라가며 비.. 2018. 8. 19. 참회의 기도 참회의 기도 법안스님 우리는 감사의 마음으로 기도를 시작하였다면 이제는 참회의 기도를 드려야 한다. 신앙과 수행은 참회로부터 시작된다. 참회란 두 종류의 의미가 합하여 진 것이다. 참(懺)이란 용서를 청하는 것이요, 회(悔)는 후회하는 것이란 의미이다. 남에게 용서를 청하고 스.. 2018. 8. 8. 마음의 힘은 불가사의 하다 마음의 힘은 불가사의 하다 청담스님 글 옛날에 어떤 노장님이 큰 산꼭대기의 암자에서 7·8세 되는 아이를 하나 데리고 있는데 하루는 김치가 떨어져서 마을에 김치거리를 좀 얻으러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에게 단지 몇 개를 잘 씻어서 뒤집어 놓으라고 시켰습니다. 노장.. 2018. 8. 6. 걱정 걱정 걱정하지 마십시오. 올 것이 온 것이며 갈 것이 간 것입니다. 행한 대로 받으며 마음가짐만큼 받습니다. 누구나 자기 수준으로 생각하고 생각한 수준만큼 행동하며 그만큼의 결과가 생깁니다. 행한 대로 받는다면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두려워하겠습니까? 걱정하는 것을 알아차리.. 2018. 8. 5. 인간의 욕망 인간의 욕망 바라는 것을 얻지 못했다고 괴로워하지 마라.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하면 무모한 집착을 버릴 수 있는 기회라서 다행이다.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해 괴로울수록 현실을 인식하여 헛된 욕망을 버릴 수 있다 바라는 것을 얻어도 더 많은 것을 바라서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내가 원.. 2018. 8. 4. 복이 많은 사람 복이 많은 사람 우리는 부자들을 보면 ‘전생에 무슨 복을 지어 부잣집에 태어났을까?’ 하고 부러워합니다. 그런데 부잣집에서 보호만 받고 자란 사람은 어려움이 생기면 보통사람보다 더 큰 고통을 느끼고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합니다. 걷다가 다리 아프면 주변 눈치 안 보고 길가에 앉.. 2018. 7. 31. 욕심을 부리는 자는 돈이 비처럼 쏟아져 들어와도 만족할 줄 모른다 욕심을 부리는 자는 돈이 비처럼 쏟아져 들어와도 만족할 줄 모른다 욕심을 부리는 자는 돈이 비처럼 쏟아져 들어와도 만족할 줄 모른다. 그러나 슬기로운 사람은 비록 조금이라도 욕심을 맛보는 것을 괴로움으로 안다. (법구경) 욕심은 밑빠진 독과 같아서 아무리 많은 것을 들이 부어도.. 2018. 7. 30. 이 마음 다시 여기에 - 노사연 노래 이 마음 다시 여기에 - 노사연 노래 못내 아쉬운 이별이 어느새 그리움 되어 설레이는 더운 가슴으로 헤매여도 바람일 뿐 끝내 못 잊을 그날이 지금도 다시 눈 앞에 글썽이는 흐린 두눈으로 둘러봐도 하늘일 뿐 아 나의 사랑은 때로는 아주 먼 곳에 영원히 찾을 수 없는 곳에 던져 버리고 .. 2018. 7. 26.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2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