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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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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 내게도 사랑이 - 함중아 (연주곡) 내게도 사랑이 - 함중아 긴세월 흘러서가면 그시절 생각이 나면 못 잊어 그리워지면 내마음 서글퍼지네 시간이 흘러서가면 아픔은 잊어진다고 남들은말을하지만 그말은 믿을수 없어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시간이 흘러서가면 아픔은 잊어진다고 남들은말을하지만 그말은 믿을수 없어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 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그것은 오로지 당신뿐이라오 2022. 11. 3.
(연주곡) 찔레꽃 - 백난아 (연주곡) 찔레꽃 - 백난아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년 전에 모여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2022. 11. 3.
(연주곡) 하숙생 - 최희준 (연주곡) 하숙생 - 최희준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2022. 11. 3.
(연주곡) 아득히 먼 곳 - 이승재 (연주곡) 아득히 먼 곳 - 이승재 찬바람 비껴 불어 이르는 곳에 마음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먹구름 흐트러져 휘도는 곳에 미련을 두고 온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황금빛 저녁 노을 내리는 곳에 사랑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호숫가 푸른 숲 속 아늑한 곳에 내 님이 머무는 것도 아니라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아아 어쩌다 생각이 나면 그리운 사람 있어 밤을 지새고 가만히 생각하면 아득히 먼 곳이라 허전한 이 내 맘에 눈물 적시네 2022. 11. 3.
(연주곡)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연주곡)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2022. 11. 3.
(연주곡) 님과 함께 - 남진 (연주곡) 님과 함께 - 남진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 피네 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 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 유행따라 사는 것도 제 멋이지만 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 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 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2022. 11. 3.
(연주곡) 꿈꾸는 백마강 - 배호 (연주곡) 꿈꾸는 백마강 - 배호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잃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두둥실 낙화암 그늘 아래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무치는 듯 구곡간장 오로리 찢어지는 듯 그 누구가 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낙화암 달빛만 옛날 같구나. 2022. 11. 3.
사람답게 사는 일 사람답게 사는 일 어떻게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일까? 수천 년 역사에서 성현들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사람답게 잘 사는 것일까? 한번 사는 인생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일까? 사람이라면 먼저 부끄러움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우리가 산다는 것은 순간순간이 모여 시간을 이뤄 연속적으로 지내옴이다. 이 순간순간의 삶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잃고 산다는 것은 바로 나태해지고 노쇠와 질병과 죽음을 마주하는 것과 같으리라. 우리가 사람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살아가는 순간마다 늘 새롭게 태어나야 된다는 말일 것이다. 그러려면 낡은 생각, 차별적 시각, 잘못된 신념 등에서 벗어나야 되는 것이다. 나를 잃어버리고 타성에 젖어 산다면 하늘이 주신 인간의 고귀한 능력을 스스로 파괴하는 것일 것이.. 2022. 10. 28.
내 인생은 왜 잘 안풀렸을까? 내 인생은 왜 잘 안 풀렸을까? 내 인생이 두루마리 화장지라면 얼마나 좋을까? 우째 이리도 잘 안 풀릴까?내 심보가 잘못된 것일까? 내가 노력도 안 하고 능력을 키우지 않아서일까?나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내 스스로 실망한 것일까?아니지, 죽어라 노력은 하는데 어째 이렇게도 안 풀릴까? 나도 모르게 어느 순간 좋고 나쁨을 무의식적으로 판단하고 옳지 않은 방향으로 나가면서 집착한 결과가 아닐까 조용히 앉아서 반성도 해보지만 어느 것이 맞는 건지 모르겠다. 사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싫어하고 도전하기 어려운 것을 일부러 아니 모른 척 외면하고 스스로 도망친 결과가 아닐까? 현실에서 자꾸 도망가려 하니 불안, 초조해서 되는 것이 없는 게 아닐까? 나만 이렇게 사는 것인가?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 2022. 10. 28.
(연주곡) 눈물의 연평도 - 최숙자 (연주곡) 눈물의 연평도 - 최숙자 조기를 담뿍 잡아 기폭을 올리고 온다던 그배는 어이하여 아니오나 수평선 바라보며 그 이름 부르면 갈매기도 우는구나 눈물의 연평도 태풍이 원수드라 한많은 사라호 황천간 그얼굴 언제 다시 만나보리 해저문 백사장에 그모습 그리면 등대불도 깜박이네 눈물의 연평도 2022. 10. 28.
그냥 그대로 그냥 그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불편하면 불편한대로 그냥 그대로 살자고 한다면 어떤 상황이 일어날까? 깊이 생각할 것도 없이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렇게 살면 사람이 발전이 없느니, 왜 그렇게 사느냐는 둥의 비난과 조소가 쏟아질 것이다. 우리는 초중등 교육을 통해 전진과 발전이란 세뇌교육을 받았기에 그냥 그대로 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단지 생활에 조금 불편할 따름인데 마치 인생을 포기한 사람 취급을 하고, 이해보다는 오해를 하며 무시를 하고, 사회의 낙오자 취급을 한다. 인간은 욕심이라는 놈이 마음에 자리 잡고 앉아서 무슨 일이든 나서서 채우려고 이성을 마비시키곤 하지만 인간의 의지로 욕심을 잠재울 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채우는 삶도 .. 2022. 10. 27.
나의 거울 나의 거울 가장 가까운 사람이 바로 나의 거울이고 내 모습이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은 지가 생각하고 행동한 만큼, 즉 내 그릇 크기만큼 내게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하니 그런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다. 참으로 무서운 말이다. 그런데 이것은 상대방의 문제가 아니라 아주 심각한 내 문제이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통해 뭔가 깨달음 없이 내 생각과 행동을 예전처럼 하면서 고치지 않으면 여전히 그런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다. 도둑끼리 사기꾼끼리 끼리끼리 유유상종이 되는 불행을 맞게 된다. 특히 가족이나 부부, 부모 자식, 스승과 제자 간의 인연 등은 나 자신의 거울 그 자체다. 만약 부부나 가족 간에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면 늦기 전에, 다 늙어 죽기 전에 꼭 풀어야 한다고.. 2022. 10. 27.
모든 불행의 시작 "입" 모든 불행의 시작 "입" 인간관계에서의 불행은 입에서 시작된다. 그 작은 입에서 무심코 아니면 의도적으로 나온 말 한마디가 다툼의 씨가 되어 서로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고 회복하기 어려운 관계로 진전된다. 동서고금을 통해봐도 성현들은 한결같이 입조심 말조심을 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대화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고 조율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여기에서 본질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말에는 날개가 달려있어 천리를 번개같이 달려간다. 이러하니 분쟁이 안 일어날 수가 없다. 말은 날카로운 비수이기에 몸에 입은 상처는 회복되지만 말로 입은 마음의 상처는 회복되기 어려운 것이다. 함부로 입을 놀리거나 남을 모함하고 헐뜯는 말, 이간질하는 말을 하지 말라. 아무리 농담이라도 농담 속에 진담이 담겨있는 법, 웃자.. 2022. 10. 27.
마음의 씀씀이를 넓게 가지자 마음의 씀씀이를 넓게 가지자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어떤 이는 바다보다도 깊고 하늘보다도 넓은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 인물이 바로 아버지 어머니시지요. 누구나가 다 이렇게 부모 된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살겠지요. 그러나 이 부모의 마음도 교육을 받고 안 받고, 자기 수행을 하고 안 하고에 따라 천차만별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아이를 낳고 키운다고 그냥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라고 해도 자식들에게 원수 같은 부모가 있고, 자식이라도 부모에겐 원수 같은 자식이라는 생각을 가질 때도 있습니다. 왜일까요? 욕심이 그렇게 만듭니다. 저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떡할까요? 마음공부를 해야 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 2022. 10. 27.
(연주곡) 먼 훗날 - 둘 다섯 (연주곡) 먼 훗날 - 둘다섯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날 그 사람은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먼 훗날 또다시 만날 거라고 그렇게 말할 땐 손을 잡았네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날 함박눈 소리 없이 내리던 밤에 그 사람은 나에게 작별을 고했었네 세월이 가면은 잊을 거라고 그렇게 말할 땐 함께 울었네 함박눈 소리 없이 내리던 밤에 가랑잎 한잎 두잎 들창가에 지던날 2022. 10. 27.
욕망을 넘어서 욕망을 넘어서 욕망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욕구(欲求·慾求, need) 또는 욕망(欲望, desire)은 생물이 어떠한 혜택을 누리고자 하는 감정을 말한다. 이는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한 느낌이 강하다.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한 인간의 무한한 노력으로 사회의 발전도 있지만 정신적 퇴보도 있는 등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 사회가 심각하게 양극화 되어있어 각 계층의 욕망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매슬로우는 다음과 같은 5단계의 욕구가 있다고 생각했다. 1단계 : 기아나 갈증 등의 생리적 욕구 2단계 : 육체의 위험을 피하려는 안전욕구 3단계 : 가까운 대인관계를 원하는 소속·애정욕구 4단계 : 자기존중과 사회적 인정을 원하는 존중욕구 5단계 : 일을 성취하려는 자아실현욕구 인간은 각 단계를.. 2022. 10. 27.
난 세상의 즐거움을 초월했을까? 난 세상의 즐거움을 초월했을까? 이 세상 인간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수많은 즐길 거리들이 한 해 두 해 지나갈수록 무덤덤해지고 시들해짐은 무슨 이유일까? 1. 그냥 나이를 먹을 만큼 먹으니 온갖 것들이 별로 자극이 안되어서? 2.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것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 알아서? 3. 다른 깊고도 오묘한 즐거움을 알아서?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이든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웃음기 가셨고, 자극에도 별 반응을 안 하고, 세상사 다 초월한 사람같이 행동한다. 뒤늦게 철이 들어 인생사 허무를 몸으로 깨달은 것 일가? 아마 인생사 허무를 온몸으로 느끼며 지나온 날들을 참회하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럼 내 자신은 세상사 얼마나 초월했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 광법 거사 - 2022. 10. 26.
오지랖 떨며 선행을 하자 오지랖 떨며 선행을 하자 마당발처럼 여기저기 부지런히 다니고, 오지랖을 떨며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사람들 얼굴이 다 다르듯 성격 또한 다 달라서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오지랖을 떨며 사는 사람이 있다. 그렇다 자신의 성향에 맞춰하면 되는 것이지만 선행의 폭을 넓혀보자. 나보다 남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고도 겸손한 사람 웃는 얼굴 부드러운 말 진실된 말로 남을 대하며 감동을 주는 사람 모든 일을 억지로 하지 않고 순리대로 자연스럽게 하며 평화를 주는 사람 이 얼마나 감동적인 장면인가?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언제든 누구든 꼭 해보고 싶던 선행 방법이 아니던가? 선행도 자꾸 해야 는다. 처음엔 부끄럽고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하며 조심스럽게 행동을 .. 2022. 10. 26.
나를 스스로 관리하자 나를 스스로 관리하자 자기 자신을 잘 조절하며 다스리는 일은 평생의 수행이다. 남을 이기려 애쓰기 전에 우선 자기 자신부터 이기려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옛말에도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이 만큼 자신을 다스리는 일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큰 일임을 예부터 설파해 온 것이다. 자기 자신을 다스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남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과 행동을 하라 둘째, 내 말과 행동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고 지켜라 셋째, 욕심과 탐욕을 버려라 넷째, 꾸준히 실천하라 남이 나를 관리하기 전에 내 스스로 나를 관리하여 보람 있는 인생을 살자. - 광법 거사 - 2022. 10. 26.
<동영상> 경복궁의 가을 경복궁의 가을 - 2022. 10. 26. 수. 2022. 10. 26.
<동영상> 덕수궁의 가을 덕수궁의 가을 - 2022. 10. 26. 수. 2022. 10. 26.
<사진> 경복궁의 가을 경복궁의 가을 - 2022.10. 26. 수. 엄청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는 경복궁 2022. 10. 26.
<사진> 덕수궁의 가을 덕수궁의 가을 - 2022. 10. 26. 수.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2022. 10. 26.
종교와 생활 종교와 생활 아니 세상에~~ 뭔 놈의 종교가 이렇게 많아? 한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가장 으뜸이 종교사업일 것이다. 교주가 되면 장땡이다. 땅집고 헤엄치기다. 그렇게 많은 종교와 종교인들이 넘쳐나는데도 우째 나쁜 놈들이 판을 칠까? 밤에 불빛을 보면 빨간 십자가가 까만 밤을 온통 밝히고, 종교인들이라는 사람들이 입만 열면 좋은 말만 읊어대는데도 말이다. 아마 믿음 따로 행동 따로여서 그런가 보다. 그런데 종교단체가 돈도 많고 맹신적으로 따르는 신도도 많으니 종교 지도자도 속물처럼 욕심이 나오나 보다. 정치에 기웃거리며 현란한 말솜씨로 순박한 신도와 국민들을 인질로 삼아 지가 정치를 하겠다고 생 난리 부르스를 쳐대는 걸 보면 참으로 개탄스럽다. 막가파가 따로 없다. 게다가 종교시설을 사유재산으로 인식해 자식.. 2022. 10. 26.
(연주곡)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 (연주곡)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내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2022. 10. 26.
참된 즐거움 참된 즐거움 세상에 기쁘고 즐거운 일은 많고 많다. 손이 귀한 집에서 후손을 보았을 때, 아이가 커가면서 재롱을 부리고 모르던 글자를 하나 둘 알아 갈 때, 원하던 시험에 합격했을 때, 그러나 무엇보다 더 기쁘고 즐거울 때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목적했던 것을 성취했을 때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바쳤던가? 이 기분이 영원히 지속될 것 같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허전하고 공허해짐을 느끼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참된 즐거움이란 건 번뇌를 끊어내고 깨달음을 얻어 자유를 느끼고 누리는 것일 것이다. 누구나 다 참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단지 현실 생활에서의 온갖 쾌락적인 즐거움이 너무나도 넘쳐나 그 속에 잠겨있을 뿐이다. 누구나 자유를 누.. 2022. 10. 25.
영원한 것은 없네 영원한 것은 없네 그 여자, 그 남자 아니면 못 살 것 같아도 더 나은 사람을 만나면 잊어버리듯 독재자의 권력이 영원히 갈 것 같아도 어느 순간에 그 끝이 오듯 헛되게 쌓아 올린 부자의 재산이 물거품처럼 사라지듯 명성을 떨치던 자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듯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사람답게 살려 노력하는 게 인간이라 자신의 모든 노력과 결과가 영원하리라 생각하지.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간에겐 욕심이라는 놈이 깨달음에 훼방을 놓고 사람을 추하게 만든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데도 왜 자꾸 영원히 지속될 것 같은 착각 속에 살까? 무한하다는 우주도 언젠간 소멸될 것이고, 뼈와 살로 이루어진 육신은 말할 것도 없는데도 말입니다. 인생의 덧없음을 깨달은 이는 영원하리라는 착각에도 집착하지 않습니다. 이 .. 2022. 10. 25.
(연주곡) 밤 배 - 둘 다섯 (연주곡) 밤 배 - 둘 다섯 검은빛 바다 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 봐한 없이 흘러가네 밤하늘 잔별들이 아롱져 비칠 때면 작은 노를 저어 저어은하수 건너가네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 텐가 으음 볼 사람조그만 밤배야 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 텐가 으음 볼 사람 찾는 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2022. 10. 25.
똑바로 보자 똑바로 보자 내 방식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상대의 방식이 틀리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어째 내 방식만이 옳은가? 사람마다의 각기 다른 방식이 있는 것이다. 그저 각자의 방법이 다를 뿐이다. 나는 내 스타일대로 상대는 상대의 스타일대로 풀어 나가는 것이다. 그 다름을 대화를 통해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가야 하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이성적인 대화를 통한 합리적 해결을 거부하는 자들의 특징은 독선적이거나 폭력적이며 저 밖에 모르는 못된 인간들인데 스탈린, 히틀러, 김일성, 김정일, 트럼프, 푸틴 같은 독재자들이 대표적 인물이다. 어느 한쪽의 치우침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모두의 행복을 위함이 유일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고 이 기준에 어긋난 것인지 아닌지 똑바로 지켜봐야 한다. - 광법 거사 - 2022. 10. 25.
긍정맨이 되고 싶어요 긍정맨이 되고 싶어요 인생을 살면서 누군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세상사가 어디 내 맘대로 되는가? 방송에서는 매일 어디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고, 언론마다 술 취한 용비어천가가 울려 퍼지고, 한국 경제가 폭망 했다고 국민들을 세뇌시키며 증오와 저주를 담아 망언을 일삼았던 인물이 부끄럼 없이 방송에 그 뻔뻔한 낯짝을 당당하게 내밀고, 나라의 총책임자라는 황제가 세계 경제 위기에 해법이 없으니 각자 알아서 생존하라 하고, 어디에서 대형 화재가 나고, 건물이 무너지고, 산불이 나고, 교통사고가 나고, 사기꾼들이 날 뛰고, 보이스 피싱의 피해를 누가 얼마 당했고 등등 험한 소리가 하루 종일 나오니 머리가 아플 정도를 넘어서 이거 혹시 나도? 하는 불안감이 몰려오기도 한다. 죽어.. 2022.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