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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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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기 보호 본능 인간의 자기 보호 본능 인간은 누구나 자기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다. 잘난 사람이건 못난 사람이건 차이는 다르지만 누구나 다 갖고 있는 인간의 방어기제다. 단 그 방어기제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 인간의 자기 보호 본능을 표현하는 데에는 세련되게 표현하는 사람, 교활하게 표현하는 사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 그저 본능에 충실한 사람 등으로 크게 구별될 수 있다. 어느 누구든 자기의 기본을 지키기 위한 방어는 본능이니 뭐라고 할 수 없다. 그러나 그 대응 방법과 방식을 보면 그 사람의 진 면목이 나타난다. 인간의 존엄성을 잃지 않고 인간의 품위를 지키며 자기 방어를 하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못하다. 그럼 누가 세련되고, 누가 교활하고, 누가 배려하며, 누가 그저 본능에 따른.. 2022. 9. 21.
<사진> 가을 초입의 인왕산 가을 초입의 인왕산 하늘 드높고 맑고 인왕산은 또 다른 얼굴을 하고 거기에 있다. 2022. 9. 21.
배푸는 삶과 나누는 삶 베푸는 삶과 나누는 삶 흔히들 말하길 나는 돈 벌어서 베풀며 살고 싶다고 한다. 과연 베푼다는 것이 무얼 의미할까? 이 말속에는 가진 자 권력 있는 자가, 없는 자들, 부족한 자들에게, 친절, 은혜, 사랑, 은덕, 공덕, 도움, 자비, 아량, 시혜를 준다는 상하관계의 의미가 들어있다. 위에서 아래로 주는 것이다. 인간의 자존심을 긁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말 같지 않나요? 얼마나 재물이 많아서 또 얼마나 권력이 쎄서 마치 아랫사람에게 인심 쓰듯 한단 말인가. 이 베풀다 라는 말이 시대정신과 자유 평등 민주주의 정신과 맥이 통할까? 그렇지 않다. 그럼 어떤 말을 사용하는 것이 문명적이고 시대정신을 담고 자유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말이 될까? 그 표현으로 "나눔, 나누다"라는 아름다운 말이 있다. 이.. 2022. 9. 20.
마음 다스리기의 출발 마음 다스리기의 출발 마음이란 놈이 묘해서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나를 괴롭힌다. 다투거나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분노의 마음이 일어 입 밖으로 그 분노를 표출하며 내뱉는다. 내 마음의 평정이 깨진 것이다. 작은 다툼이 감정싸움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이성보다는 그 순간의 감정으로 주어 담지 못할 말실수를 한다. 그럼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1. 마음속으로 다섯까지 세면서 분노를 누그러뜨린다. 2. 입까지 올라온 하고팠던 말을 꿀꺽 삼킨다. 3. 하늘 보고 깊은숨을 내쉬고 들이마신다. 즉, 해야 될 말인지 해서는 안될 말인지 깊이 생각한 후에, 안 해도 될 말, 해서는 안될 말 같으면 절대 하지 마라. 그렇다. 마음 다스리기의 첫걸음은 바로 목까지 올라온 말이라도 해서는 안될 말들은 절대 .. 2022. 9. 20.
산을 오를 때 산을 오를 때 ​산을 왜 오를까? 어떤 이는 산을 쉽고 즐겁게 오르는가 하면 어떤 이는 산에 오르는 것을 고통으로 생각하며 싫어한다. 산이 즐거움이 있고 고통이 있을까? 그건 사람이 느끼는 것이다.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지. 문제는 바로 나. 나의 변덕스런 마음으로 인해 괴롭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것이다. 이러하니 기왕이면 즐겁게 올라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어차피 사는 인생 숙제처럼 살지 말고 매일을 축제로 여기며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 바로 내 손안에 있소이다. - 광법 거사 - 2022. 9. 19.
<동영상> 그림같은 한양도성(인왕산 구간) 그림같은 한양도성(인왕산 구간) 2022. 9. 19.
과거는 흘러갔다 과거는 흘러갔다 세상 살다 보면 이런 일, 저런 일로 인해 마음도 상하고, 자기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짐을 느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이상하게도 뭔 놈의 생각이 그리도 복잡하고 많은지... 이런저런 생각에 몰두해도 결국은 자신을 자학하는 걸로 끝난다. "나란 놈 원래 그렇지 뭐, 난 정말 재수도 없는 놈이야"라는 등 자신을 자꾸 움츠러들게 하는 생각으로만 빠지게 된다. 그러나 과거는 과거일뿐.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도 없으려니와 돌려본들 어쩔 것인가? 과거는 반성과 다짐의 장이 되어야 되고 동기부여의 시발점이 되어야 하는데 흘러간 과거 자꾸 읊어봐야 감정을 상하게 되어 자학과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누구든 이런 걸 원하지는 않을 것이니.... 이렇게 생각을 바꿔보자. 과거는 흘러갔다. 바보같이 어.. 2022. 9. 18.
부지런 하라 부지런 하라 밥을 한다거나 차를 끓일 때는 아무리 급해도 때가 되어야 익고 끓습니다. 지 아무리 똑똑한 천재도 게으르면 말짱 꽝. 꾸준히 노력하는 자를 못 따라갑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냥 성공한 게 아니다. 부지런하고 정성을 쏟았기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권투선수가 잔 매를 많이 맞으면 스스로 무너지듯 부지런한 성실성과 정성만이 성공의 길로 인도합니다. 부지런하면 모든 게 다 해결될까? 아니다. 다 때가 되어야 한다. 그때가 되기 전까지 부지런히 갈고닦아야 한다. 그때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도 부지런히 노력하는 까닭은 이것이 인생이니까. 이렇게 부지런하지도 못하면 내 자신에게 너무 쪽팔리니까. - 광법 거사 - 2022. 9. 16.
조금 늦으면 어때? 조금 늦으면 어때? 사는 게 참 힘들다 나라는 놈은 능력도 없고 볼품도 없는데 세상은 쾌속으로 달려 나가니 따라갈 수가 없네 그래 거북이걸음으로라도 가자했건만 나 자신에게 희망보다는 실망이 앞서고 자꾸만 세상으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생각만 든다. 그런데 어디로 도피하겠는가? 도망가봤자 음주 세계에 빠져 폐인이 되겠지 이렇게 자꾸 외골수로 생각하고 행동이 따라가니 문제다. 그런데 내가 마음을 바꿔 먹었다. 안으로 움츠러드는 나를 이기기 위해 이 몸을 밖으로 세상 속으로 들어가 신나게 굴리기로 이렇게 생각하니 희한하게도 힘이 난다. 조금 늦으면 어때? 조금 늦게, 아니 아주 늦게 가면 어때? 빨리 갈 사람은 빨리 가고, 늦게 갈 사람은 늦게 가면 되는겨 조금 늦게 가니 주변도 자세히 보이고 모든 것이 다 내 .. 2022. 9. 16.
사랑을 하면 사랑을 하면 사랑을 하면 어찌 될까? 예뻐져요,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살맛이 나요. 사랑을 하면 에너지가 넘쳐 세상을 밝은 빛으로 밝혀요. 그 에너지가 넘치는 세상은 참으로 아름답지요. 청춘남녀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남녀노소의 세대와 종을 뛰어넘는 사랑 자연과의 위대한 사랑을 너나없이 해보자요. 사랑을 하면은 예뻐져요. 사랑을 하면 평화가 옵니다. - 광법 거사 - 2022. 9. 16.
비가 와도 좋고 눈이 와도 좋다 비가 와도 좋고 눈이 와도 좋다 비 오는 게 싫다고 비를 멈출 수 있나? 눈 쌓여 길 미끄러운 게 싫다고 해서 눈을 멈출 수가 있나?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 마음이 자꾸 그렇게 시키는데... 마음이 자꾸 부정적으로 빠질 때마다 이렇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구, 빈대떡에 막걸리 먹으라고 빗님이 내게 오시는군, 고마워유~~ 청춘 연애시절 추억해 보라고 빗님이 오시는군, 땡큐(Thank you)~~ 날 버린 아님 내가 버린 그님을 생각하라고 눈님이 오시는군, 씨에씨에(謝謝)~~ 눈사람 만들고 눈싸움하던 옛 시절 생각나게 눈님이 잘도 오시는군, 당케(Danke)~~ - 광법 거사 - 2022. 9. 14.
지금 지금 당신의 지금 삶은 어떤가요? 천국이라는 이상향을 가기 위해 사나요? 현재 생활이 너무나 고통스러워 탈출하고 싶은가요? 누구나 고달픈 현실에서 도망가고픈 생각은 같을 겁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입니다. 어디로 가겠습니까? 영원한 삶도 아니고 모든 것이 한 때입니다. 그러니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지요? 그렇습니다. 바로 지금이 제일 소중합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고 바로 나입니다. 지금을 고맙게 여기고, 지금을 지상 최후의 날처럼 사는 겁니다. 바로 지금. 바로 여기에서. 쉽죠? - 광법 거사 - 2022. 9. 14.
<사진> 한강, 여의도 공원 한강, 여의도 공원 원효대교 2022. 9. 12.
깨어 있는 삶 깨어 있는 삶 살다 보면 모든 게 다 귀찮아지고 멍 때릴 때가 있다. 내가 지금 뭐 하는 건가, 난 정말 가치 있는 인간인가? 라며. 다람쥐 챗바퀴 돌듯 하는 매일매일의 삶에 의문을 갖고 한없이 가라앉는 자신을 보기도 한다. 삶의 매너리즘에 빠진 것이다. 누구든 이런 슬럼프 한두번 안 겪어본 사람 없으리라. 그래도 이를 어찌어찌 극복하고 다시 생생하게 삶의 현실로 돌아온다. 무엇 때문일까? 알지 못하는 힘이 내 몸속에 내재해 있기 때문이다 그건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의식이 나를 일깨운것이 아닐까? 인간다운 삶을 살려는 그 의지가 새로운 나를 만드는 것이다. 늘 깨어있자. 늘 깨어있도록 자기 자신에 용기를 주자. "넌 참 괜찮은 놈이야."라고 - 광법 거사 - 2022. 9. 12.
복이 없나요? 복이 없나요? 어떤 복을 원하십니까? 재물복? 인복? 어허~ 이거 누구나 다 원하는 어려운 복인데... 하지만 가능합니다. 어떻게? 복의 씨앗을 많이 뿌리고 정성껏 가꾸세요. 갑자기 횡재하는 복은 없답니다. 즉, 복을 많이 지으세요. 까짓것 재물복, 인복 없다고 한탄하지 마세요. 처와 남편, 자식, 친구가 있으니 인복은 있는 것이고 먹고 잘 것 걱정 안 하니 재물복도 있는 것 아니에요? 그러고 보니 복이 엄청 많군요. 괜한 것 걱정 했네요. 매일 뿌리는 인연의 씨앗이 복을 가져온답니다. 당신은 복 많은 사람입니다. 계속해서 복 많이 지으세요~~. - 광법 거사 - 2022. 9. 11.
그 때가 좋았어 그때가 좋았어 흔히들 "그때가 좋았어."라고 아쉬움 섞인 말을 하곤 합니다. 맞습니다. 그때가 좋았지요. 그때가 언제냐? 바로~~ 지금. - 광법 거사 - 2022. 9. 10.
<사진> 하늘 맑은 추석 연휴의 덕수궁, 경복궁 하늘 맑은 추석 연휴의 덕수궁, 경복궁 2022. 9. 10.
<사진> 인왕산 - 지나치기 쉬운 곳 인왕산 - 지나치기 쉬운 곳 인왕산 속에는 영지버섯도 자라네 2022. 9. 10.
다음 너머는 뭐여? 다음 너머는 뭐여? 어려서는 천당과 지옥이 따로 존재하며 나쁜 짓 많이 하면 지옥가고 착한 일 많이 하면 천당간다는 단순하고 순진한 생각을 하며 살았는데, 세상 살다보니 그게 다 인간의 상상력으로 지어낸 아주 멋진 말이었음이니. 그렇다. 인간의 상상력이 만든 말에 착하게 살려고 노력한 것은 다음 세계라는 세뇌된 어떤 믿음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다음 세계? 그건 아무도 모른다. 그 상상의 벽을 누구도 깨뜨리려 하지도 않고 수천년간 잘도 유지되어 오고 있다. 이게 종교다. 그 다음 세계란 말에 빠져 이상한 종교도 생겨나고, 그런 종교에 빠져 헤어나오지도 못하고,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생겨나는 것은 인간 상상력의 폐해가 될것이 확실한데도 말이다. 근데 "다음 너머?" 이런 것은 우리가 생각해 볼 .. 2022. 9. 10.
다행이다 다행이다 바람 불고 비가 와서 다행이다? 바람 불고 비가 와서 불행이다? 같은 상황인데도 내가 처한 입장에 따라 생각이 달라진다. 그렇다. 생각하기 나름이다. 어떤 마음가짐이냐에 따라 다행이 되기도 불행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늘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글자 하나로 달라지는 아주 쉬운 길이지 않은가 행복과 불행이 말 한마디로 바뀌니 얼마나 다행인가 죽도록 노력하고 마음졸이는 일이 없어지니까 정말 다행이다. - 광법 거사 - 2022. 9. 10.
인연과 악연 인연과 악연 사람이 한세상 살다보면 참으로 지긋지긋한 악연도 있고 갈수록 좋은 인연도 있습니다. 인연도 악연도 누가 만들까? 내 마음이 그렇게 만듭니다. 내 욕심이 그렇게 만듭니다. 기왕이면 인연을 만들며 살아야지 악연을 만들어 지옥 속에 살고싶습니까? 욕심을 버리고 오는 인연 즐겁게 맞아들이고 가는 인연 대접 잘 해서 보내자. - 광법 거사 - 2022. 9. 10.
인연을 귀하게 여기자 인연을 귀하게 여기자 세상 살다보면 수 많은 사람들과 여러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그 중에는 오랫동안 아름다운 인연을 맺는 관계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생각하기도 싫은 악연 관계도 있다. 나의 이익관점에서 보면 좋고 싫음이 분명해진다. 그러나 세상 일은 알다가도 모르는 것이다. 인연이 악연이 되기도 하고, 악연인줄 알았더니 그게 인연인 경우도 많다. 인연이든 악연이든 모두 다 소중하고 고마운 인연이다. 이러하니 동서양 현자들 모두 하는 말이 인연을 귀하게 여기라 하지 않은가? 이 세상 삼라만상은 서로 다 연결되어있음을 느낄 수 있다. 우연이든 필연이든 우리는 인연을 맺고 산다. 이왕이면 선한 씨를 뿌려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며 사는게 좋지않겠나? 이왕이면 이웃에 선한 영향을 주는게 좋지 않겠나? 누구를 원망.. 2022. 8. 29.
한국인의 산 사랑 한국인의 산 사랑 많은 한국인들은 산을 자주 오른다 근데 이상하게도 진심으로 오르는 이들이 많다. 그 수많은 사연과 속내를 알 수는 없지만 산을 사랑하는 것만은 확실하다. 거기다가 땀을 뻘뻘 흘린 하산 후의 막걸리 한 잔은 감로수다. 힘들게 한 발 한 발 산을 오르며 지난날들을 돌아보기도 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도 하면서 욕심을 하나둘씩 놓아버리려고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닐까? 그러면서 개운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힘을 얻는 거겠지? 자연과 나와 무언의 대화 속에 조금씩 조금씩 산을 닮아가는 이 힘든 발길을 마다하지 않고 산을 오르는 마음은 육체적 고행을 통한 마음 다스리기가 아니겠는가? 그렇다 모든 문제와 해결책은 바로 나였다는 걸 깨닫는 것이다. 그러니 산에 안 오르겠는가? 산에 있어서만큼은 복 많.. 2022. 8. 29.
너무 따지지 말자 너무 따지지 말자 복잡한 세상 속에 살아나가려니 더욱 정교해져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영악하다는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갈수록 사람들은 세상 살 맛 안 난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데 어찌 보면 생존본능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본능에 충실하여 우리의 삶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목숨 걸고 싸워야 할까? 너무 따지지 말자. 너무 쉽게 목숨 건다는 생각과 행동을 하지 말자. 그래, 내가 웬만한 것은 눈감아줄게, 내가 참으면 지구 평화가 이루어 지니까. 이렇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도인같은 마음을 내며 살면 어떨까? 그래요. 너무 따지지 맙시다. - 광법 거사 - 2022. 8. 28.
박복(薄福)하십니까? 박복(薄福)하십니까?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며 왜 내 팔자가 이리도 박복한지 한탄을 할 때가 있다. 이런걸 해도 안되고 저리 해봐도 또 안되니 얼마나 답답할까? 이러니 자꾸 팔자타령을 하고 자신과 환경을 탓하게 된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는 이상한 종교가 쉽게 파고 들어옵니다. 종교에 광적으로 빠져 결국 가정과 개인의 삶이 망가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스스로 박복하다고 생각이 들 때마다 역으로 생각해보자. "세상 사람들 모두 복이 넘쳤다면 세상이 이 모양으로 혼란스러울까?" "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 잘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잘나 보이지." "나 같은 사람이 있어야 법과 제도도 인간적으로 바뀌지." "나는 이 세상의 소중한 사람이다. 내가 있어 세상이 돌아간다." 이러니 어찌 박복하다고만 할까요? 꾸준히 마음을.. 2022. 8. 28.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자. 인간은 "왜?"라는 물음을 갖기 전에 눈에 보이는 걸로 모두 판단해 버리고 만다. 우리 인생은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우리네 인생살이는 내가 뿌린만큼 내게 돌아오게 되어있다. 이 사실을 망각하고 노력보다 더 많은 결과를 얻으려는 생각을 버려라. 그것은 혼자만의 욕심으로 인해 스스로 불행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나는 단지 열심히 노력할뿐이고 어떠한 결과라도 받아들여라. 결과가 부족하면 나를 돌아보고 부족함을 채우려 더 노력하고 그래도 또 부족하면 더 창의적으로 개척하면 되는 것이다. 얼마나 아름답고 진취적이며 환상적인 인생살이인가. 하늘이 인간에게 주신 선물을 잘 활용하라. 하늘은 노력하는 자를 절대 배신.. 2022. 8. 26.
폼나게 살자 폼나게 살자 지금 이 순간의 삶을 착하고 아름답게 열심히 사는 것, 그것이 인간으로 태어나 스스로 빛을 내는 최선의 삶이다. 절대로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남 탓하지 말고, 또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인간다움을 잃지 말고, 탐욕에 사로잡혀 집착하지 말고 툭툭 털어버리면서, 지금 누리는 순간순간을 행복으로 생각하며 착하게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래야 살아서도 폼나고, 죽어서도 폼나지. 아니? 그런 삶이 진짜 폼나는 거 아닌가? - 광법 거사 - 2022. 8. 26.
화(禍)와 복(福) 화(禍)와 복(福) 화와 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화가 되기도 하고, 복이 되기도 한다. 화와 복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화와 복은 쌍둥이처럼 같이 다니다가 복을 화로, 화를 복으로 만든다. 복을 받고 싶은가? 마음과 행동을 바르고 정의롭게 하라. 그게 바로 복을 받는 지름길이며 화가 복으로 변하는 마술이 된다. - 광법 거사 - 2022. 8. 25.
교만과 자만심이 올라올 때 교만과 자만심이 올라올 때 지나친 관심을 받거나 갑자기 성공에 우쭐해질 때를 늘 경계하라. 그때가 사람이 교만과 자만에 빠지기 쉬울 때이다. 지나친 관심에 마치 뭐라도 된 양 함부로 행동하거나 잠깐의 성공에 눈이 멀어 교만과 자만심이 올라올 때 내가 미친 짓을 하는구나 하고 얼른 알아채야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교만과 자만심이 올라올 때는 눈에 뵈는 게 없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 한 순간만이라도 모든 걸 멈추고 네 자신에게 묻고 또 물어보라 "이 교만과 자만에 찬 모습이 네 본모습인가?" "무얼을 위해 어디로 가려는 건가?" "이게 네가 원하던 모습이던가?"라고 - 광법 거사 - 2022. 8. 25.
부부는 서로에게 익숙한 남남 부부는 서로에게 익숙한 남남 청춘의 남녀는 짝을 찾게 되어있다 자연의 섭리다. 동물도 보라. 짝짓기 시기가 오면 자연스레 경쟁을 통해 짝이 이루어진다. 그러다 서로의 필요충분이 만족되면 미련 없이 떠나간다. 자기의 역할을 다 한 것이다. 수컷은 수컷대로 암컷은 암컷대로 본능에 충실한 것이다. 오히려 인간보다 깨끗하지 않나? 인간도 동물과 비슷하지만 동물보다 좀 더 신중하고 동물에게 없는 사랑과 유희가 있어 다르다. 인간은 오랜 기간 성장하기에 동물과는 다르게 오랫동안 같이 산다. 그 문화의 결정이 바로 부부이다. 부부로 사는 몇 십년 동안 싸움이 안 일어나겠나? 시간이 흐를수록 당연히 싸움이 일어나지요. 그건 잠재된 서로의 본능적인 생각이 자연스럽게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다 성장한 후 부.. 202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