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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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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因果應報) 인과응보(因果應報)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당연하지요. 민법, 형법, 상법, 의료법, 행정법, 노동법 등등 수많은 법들이 최소한의 마지노선을 정하고 현대사회를 지탱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법에 어긋나지 않으면 나는 죄가 없을까? 현재의 법 체제로는 무죄이지만,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 것이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정말 무죄일까? 그건 자신만이 잘 알고 있겠죠. 비록 현행법 상 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양심이라는 재판관이 내 마음에 자리 잡고 앉아 잘잘못을 가려 나에게 상과 벌을 줍니다. 이 상과 벌이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면 매 순간의 말과 생각,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지요? 법을 위반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생각과 말과 행동이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아주 .. 2022. 10. 24.
당신의 미래를 바꾸고 싶으십니까? 당신의 미래를 바꾸고 싶습니까? 솔직히 폼나는 미래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바꿀 수 있었으면 지구가, 대한민국이, 내가 이상한 꼴을 하고 있겠습니까? 말도 안 되는 소리지요. 어차피 쪽박 찰 운명을 타고났으니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 별 수 있나요. 아닙니다. 당신은 당신의 미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누가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가 바꿔야 합니다. 당신의 습관을 바꾸세요. 당신이 지은 인연을 바꾸세요. 당신이 쌓아 올린 당신만의 성을 깨부수고 나와 함께 가는 길을 다시 만드세요. 그러면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당신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겁니다. 이건 돈도 안 듭니다. 오직 당신의 끝없는 인내와 습관의 변화가 당신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당신의 미래를 바꿔줄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2. 10. 24.
선택 선택 예전 광고에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라는 명 광고가 있었지요. 그만큼 선택의 중요함을 광고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요. 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적인 삶을 살고 있지요. 그렇지만 어떤 선택은 탁월한 선택이 되기도 하고 어떤 선택은 두고두고 후회스러운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선택을 할 때 그 기준이란 게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아침과 저녁에 다 다르다면 참 어렵고 힘들지요. 그런 어리석은 기준과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늘 깨어있으며 공부해야 합니다. 그 선택이 나를 헤치고 남도 헤친다면 이건 칼만 안 들었지 강도와 같지 않습니까? 내 선택이 후회스럽지 않도록 내 선택이 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내 선택이 나도 좋고 모두가 좋도록 내 마음을 다스리고 탐욕을 버리며 살아야겠습니다. .. 2022. 10. 24.
당신은 참 운 좋은 사람 당신은 참 운 좋은 사람 당신은 운이 좋아서 지금껏 이렇게 숨 쉬고 잘 사는 것입니다. 즉, 복이 많아서요. 가만히 생각해 봅시다.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면 운이 참 많이 따라줬지요? 내가 좋은 기운을 많이 퍼뜨리고 나눠줬기 때문이지요. 그러고 보면 운이란 게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닙니다. 뿌린 만큼 다시 돌아오는 것이 운이고 복인가 봅니다. 앞으로도 당신은 쭈욱 운이 좋을 것이고 복을 많이 받을 겁니다. 당신은 참 운 좋은 사람입니다. 당신은 참으로 복 받은 사람입니다. - 광법 거사 - 2022. 10. 24.
천당과 지옥 천당과 지옥 어렸을 때는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천당 가고, 못된 짓을 하면 죽어서 지옥 간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때는 천당은 풍요롭고 자유로운 무조건 좋은 곳이고 지옥은 아주 나쁜 곳 벌 받는 곳으로 인식되었다. 나이 들어서도 어렸을 때 지옥 가면 안 된다는 기억이 있는 걸 보면 지옥이란 정말 가면 안 될 곳인가 보다. 그러나 천당과 지옥이란 말 누가 만들었을까? 인간의 상상력으로 만든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기막힌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 인간은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을 받고 지옥 가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천당 간다는 믿음이 이 사회를 썩어도 아주 썩지 않게 만드는 소금 역할을 하는 듯하다. 당신은 천당에 살고 있나요, 아니면 지옥에 살고 있나요? 어떤 종교에 미친 사람은 천당.. 2022. 10. 24.
많이 나누세요 많이 나누세요 세상 살다보면 별일 다 많죠. 참으로 이상하고 괴상한 사람들도 있지만 착하고 진실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세상 살맛이 있는겁니다. 내가 비록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내가 할 일이 있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나를 기억하고 찾아 주는 이가 있다는 것, 이 얼마나 행복한 부자입니까? 그런데 살다보니 나만 행복하면 왠지 주위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행복을 나누며 살면 더 행복해지겠지요.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옛 말이 있듯이 행복도 나누면 더욱 배가 됩니다.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은 참 많습니다. 어떤 이는 왕성환 활동으로 몸으로 부딪치며 나누고 어떤 이는 수줍어서 겉으로 들어나지 않게 기부, 기여로 나눔을 실천하기도 하지요. 그러면 당신은 어떤 나눔을 하고 있나요? .. 2022. 10. 24.
큰일이 터졌을 때 큰일이 터졌을 때 아이코, 이거 아주 큰일이 터져버렸네. 내 능력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안 될 것 같아 겁이 덜컥 나네 이걸 어쩌나?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네. 이걸 어떡하나.... 1. 도망갈까? 아니, 도망가면 어디로 도망갈 곳이나 있나? 이 좁은 대한민국 섬나라에서? 도망가면 며칠이나 숨어있을 것인가? 도망자 신세로 살다가 결국 거리에서 노숙자 신세로 살다가 객사하는 것 아닌가? 2. 죽어버릴까? 내가 죽는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남은 사람들이 더 많은 고통을 받을 텐데... 죽어버리면 정말 무책임하고 한심한 인간이 되니까 이건 안 되겠다. 3. 배 째라 식으로 우겨볼까? 이것도 무식하고 무지해야 배 째라가 되지 양심상 이 짓도 못하겠네. 4. 아이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 그럼 어떡할까? 그려.. 2022. 10. 24.
(연주곡) 난 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연주곡) 난 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2022. 10. 24.
(연주곡) 개나리 처녀 - 최숙자 (연주곡) 개나리 처녀 - 최숙자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찾는 개나리처녀 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 어허야 얼씨구 타는가슴 요놈의 봄바람아 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 낭군님 아니오고 서산에 해지네 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처녀 소쩍새가 울어 울어 내얼굴에 주름지네 어허야 얼씨구 무정코나 지는해 말좀해라 성황당 고개너머 소모는 저목동아 가는길 멀다해도 내품에 쉬려마 2022. 10. 24.
(연주곡) 일기 - 둘 다섯 (연주곡) 일기 - 둘 다섯 물소리 까만 밤 반딧불 무리 그 날이 생각나 눈 감아 버렸다 검은 머리 아침 이슬 흠뻑 받으며 아스라이 멀 때까지 달려가던 사람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될 길인가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되나 오늘 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은하수 한 편에 그려지는 얼굴 차라리 잊으려 눈 감아 버렸다 싸늘한 새벽 바람 흔들리던 잎새들 그 사람 가는 길에 대신해 준 손짓처럼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될 길인가 나도 같이 따라가면 안되나 오늘밤 일기에는 이렇게 쓴다 슬픈 추억 작은 가슴을 어쩌면 좋으냐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아직도 그 아침이 밉기만 하다고 2022. 10. 24.
괴롭고 힘든 고통이 몰려 올 때 괴롭고 힘든 고통이 몰려올 때 사람 사는 일에 편안한 탄탄대로만 있는 것이 아니죠. 비탈길에 높은 바위고개도 만나 힘들기도 하고, 사람으로 인해 상처도 받고... 이런 게 인생살이 입니다만 정말 괴롭고 힘든 고통이 마구 몰려올 때 어떻게 하나요? 괴롭고 힘든 여러 가지 고통이 몰려오는 순간에 우선은 잠시라도 마음을 비우고 그 고통이란 놈의 정체를 한 발 물러서서 지켜봅니다. 이 놈이 도대체 정체가 뭔가, 왜 내게 오는가를 관찰해 봅니다. 이로 인해 고통의 정체를 알면 상대방을 증오하고 저주했던 마음도 털어버리고 빈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분노, 저주, 증오, 괴로움, 힘듦의 모든 고통은 바람에 흩어지듯 사라지고 눈앞에 새로운 세계를 보는 시각이 열릴 것입니다. 너무 철학적이라 실감이 안 나.. 2022. 10. 11.
운명을 바꾸고 싶다고? 운명을 바꾸고 싶다고? 한 많은 이 세상 내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 몹쓸 놈의 세상, 전쟁이나 나서 다 같이 죽어버리자. 으아~~ 아주 무서운 말입니다. 왜 멀쩡한 타인까지 공멸하자고 그럽니까? 그런 마음이 있으면 자신의 운명을 바꾸도록 노력해야지 어디 지구 종말을 원합니까? 어떻게 하면 운명을 바꿀 수 있을 까요? 간단합니다. 옛 말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했습니다. 당신의 습관을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그리고 그 나쁜 습관을 얼른 귀양보내고 좋은 습관을 들도록 피나는 노력을 하세요. 습관이 운명이 됩니다. 좋은 습관이 당신의 운명을 바꿉니다. 매일 매 순간 자신에게 좋은 습관이 들도록 명령을 내리세요. 그리고 꼭 지키세요. 나의 운명을 바꾸는 일이고 돈도 안 드는데 얼마든지 할 수 있고 .. 2022. 10. 11.
겁먹지 마라, 두려워 마라 겁먹지 마라, 두려워 마라 보통 사람들은 위험이 다가오거나 자신이 큰 실수나 잘못을 저질렀을 때 겁을 먹고 움츠러든다. 양심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는 불편한 마음이다. 두려워하고 겁내면 자신의 잠재 능력이 발휘되지 못해 정상적인 대응 능력이 떨어지고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필요 이상의 더 많은 고통을 받기도 한다 두려워하고 겁내는 것은 자신이 스스로 만든 마음일 뿐인데 말입니다. 단지 내가 스스로 그렇게 느껴 스스로를 위축되게 만들지 실제적 힘을 지닌 두려운 무언가는 없다. 두려움도 겁도 내가 만드는 것입니다. 생각을 달리하면 두려움도 겁도 사라집니다. '두려워할 것도 겁낼 것도 없다'라고 스스로에게 확신에 찬 말을 해 보세요. 두렵고 겁나는 장면이 안개 걷히듯 사라질 것입니다. 겁먹지 마라! 두려워 마.. 2022. 10. 11.
(연주곡) 잊혀진 계절 - 이용 (연주곡) 잊혀진 계절 - 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를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2022. 10. 11.
져주며 살자 져주며 살자 인간이라면 경쟁심이 있고, 그 경쟁의 승자가 되고픈 승부욕이 누구나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의 본능이다. 이 본능적인 경쟁과 승부욕이 인류 문화의 물질적 풍요를 이루는데 일조했다고 본다. 반대로 지나친 경쟁과 승부욕으로 인생을 인류를 게임의 대상으로 보고 미친 짓을 하는 천하잡놈 러시아의 황제 푸틴이라는 인간 도살자도 있다. 왜 꼭 이기려고 하는가? 경제적 이익 때문에? 승리감 때문에? 내가 잘 났다는 그 잘난 자존심 때문에? 고작 요것들 때문에 인간관계, 인류 평화를 깨야겠는가? 왜 더 큰 그림을 못 그리는가? 져주며 살자 져준다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양보이며 배려인 것이다. 져주는 마음으로 인해 많은 사람과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맺게 되고, 세계 평화유지에 일조하는 위대한 일이 된다는 것을.. 2022. 10. 11.
갈수록 태산이지만 넘어 보세 갈수록 태산이지만 넘어 보세 어쩌면 사는 일이 이렇게 고단하랴. 반대로 인생에 그런 고단함이 없이 편하면 무슨 재미? 그렇네요. 희로애락의 모든 일이 인생의 불가결한 일인데 당연히 즐기며 넘어야죠. 아무리 심신 수양을 해도 살다 보면 욕심이란 놈이 슬그머니 나를 시험하고 곤경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걸 해결하느라 마음 졸이고 무리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더 큰 산을 만나 좌절도 격고, 신나게 남의 탓도 하고 마구 흉도 보며 씹어대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학을 하기도 하며 비관적으로 생각도 하는 갈수록 태산 점입가경의 장면을 만들지요. 이게 다 내가 만든 일인데 말입니다. 이런 게 보통 사람들의 마음과 생활 행동이지만 벗어날 수 있어요. 몸을 바쁘게 움직여 나쁜 생각이란 놈이 생겨나지 않도록.. 2022. 10. 11.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지켜보자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지켜보자 참으로 인생을 살다 보면 어쩌면 이렇게도 안 풀릴까 할 때가 있다. 몇 날 며칠을 꼬박 고민하고 찾아봐도 답이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때 신경이 날카로워져 주위 사람들을 괴롭힌다. 자신도 모르게 말이지. 그런데 이렇게 화가 나고 미칠듯한 기분이 들 때는 이성이 마비되어 중심을 잃어버린다. 감정의 노예가 되어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다 보면 상황은 더욱 악화되게 마련이다. 이런 때 그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 상황을 지켜보자. 그 상황과 싸우려 말고 도망가려고도 하지 말고 지켜보자. 내가 그 상황을 거부하면 거부할수록 고통은 더 무겁게 다가오고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고통도 사라지고 길이 보인다. - 광법 거사 - 2022. 10. 11.
인생 비교하며 살것인가? 인생 비교하며 살 것인가? 내 뜻대로 온 세상은 아니었지만 세상에 태어난 것 참 신비하고, 무병장수는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 또한 온갖 시련 다 극복하고 깨달음을 얻어 자유롭게 사는 게 일생의 과업이다. 인간 자체가 신비한 우주이고 인생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이 지구별에 모여 사는 수십억의 사람들은 똑같은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모두가 개성 넘치는 자기 별의 주인이다. 그러니 다 다를 수밖에 없으니 타인과 비교할 것 없다. 나의 특징과 장점을 더욱 키워 자신의 별을 풍성하게 가꿔라. 구태여 비교하려면 내 마음 씀씀이가 나날이 성숙되었는지 비교해야 한다. 그것이 이 우주를 더욱 아름다운 우주로 만드는 주인 된 자의 나갈 길이다. - 광법 거사 - 2022. 10. 11.
이 또한 지나가리라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세상사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지만 그런다고 화를 내고 짜증내면 뭣하리오. 나로 인해 또는 상대로 인해 일어날 일은 어차피 일어나게 되어있는 것이지요. 일이 일어났으면 그 결과도 반드시 오게 되어있죠. 그 과정에서 내가 안달복달한다고 해서 안될 일이 되고, 될 일이 안될까요? 걱정이 되고 나 또한 최선을 다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일이 전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티베트 속담에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할 일이 없어 좋겠네"라는 말이 있습니다. 힘든 일이 몰려올 때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정말로 자연스럽게 지나갑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 광법 거사 - 2022. 10. 10.
남의 탓하지 않기 남의 탓하지 않기 일이 잘되면 내 탓이고, 일이 잘못되면 남의 탓? 이거 완전히 저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지요. 아무리 자기가 받은 유전자가 도둑놈 유전자라고 해도 참 거시기하죠? 세상엔 도둑놈 유전자를 받아도 그 유전인자가 발도 못 붙이게 노력하여 인류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개인의 노력과 수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지요. 남의 탓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스로가 자신을 망가뜨려 자신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 좋은 일만 해도 부족한 시간에 남을 헐뜯고 모든 걸 남 탓으로 돌리는 미련한 짓을 왜 합니까?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나요? 하긴 부끄러움을 알면 그런 남 탓하는 짓을 안 하겠지만 말입니다. 남에게 쪽 팔리지 않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남의 탓하는 부끄.. 2022. 10. 10.
사는 일 사는 일 사람 사는 일이 쉬운 게 없죠. 남들은 일이 술술 잘 풀리는 것 같고 나는 내 맘같이 되는 게 없으니 정말 고통스럽죠. 이 일을 하자니 저 일이 맘에 걸리고, 저 일을 하자니 이 일이 맘에 걸려 혼란스럽지요. 사람 사는 일이 선택의 연속인데 어떤 게 최상의 선택인지 헷갈리며 살고 있죠. 잘못된 선택도 나에겐 커다란 교훈이고 현명한 선택은 내 삶을 신바람 나게 만들지요. 이런 게 인생 아니던가? 옛 말에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고 하고, 진도 아리랑은 개똥 같은 세상이지만 둥글둥글 살아 가세라고 하지 않던가? 기왕 사는 인생길 멋진 소풍 왔다 생각하고 한 판 신나게 놀다 가세 저 달이 떴다지도록 놀다나 가세. 그렇다네. 사는 게 노는 것이고, 노는 것이 사는 것 아니겠나? 서산에 지는.. 2022. 10. 10.
(연주곡) 돌아가는 삼각지 - 배호 (연주곡) 돌아가는 삼각지 - 배호 삼각지 로타리에 궂은 비는 오는데 잃어 버린 그 사랑을 아쉬워 하며 비에 젖어 한숨 짓는 외로운 사나이가 서글피 찾아왔다 울고 가는 삼각지 삼각지 로타리를 헤매 도는 이 발길 떠나 버린 그 사랑을 그리워 하며 눈물 젖어 불러 보는 외로운 사나이가 남 몰래 찾아왔다 돌아가는 삼각지 2022. 10. 8.
부자되고 싶으세요? 부자 되고 싶으세요? 누구나 갖는 꿈이 부자가 되어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사는 것일 겁니다. 그 부자를 향해 아니, 부자는 못되어도 의식주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나름 열심히들 살고 있지요. 어떤 이는 성실 그 자체로 우직하게 살고, 어떤 놈은 남을 등치며 못된 짓만 골라서 하며 이웃을 괴롭히고 지 삶의 안락만 생각하는 놈도 있지요. 왜 부자가 되고 싶을 까요?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하지 않고 살며, 슬그머니 자신의 존재를 내보이려는 마음도 은근히 있겠죠? 사람이란 의식주가 안정되면 자신의 명성에 관한 욕망이 솟구칩니다. 그러다 보니 끼리끼리 연을 맺어 무리를 짓고 큰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바른 소리 옳은 소리와 행동이 나오면 좋은데 대부분 저들의 이익과 관계된 소리만 나옵니다. 저들의 부를 유지하기.. 2022. 10. 8.
내가 우주의 중심이고 싶죠? 내가 우주의 중심이고 싶죠? 모든 걸 내 뜻대로 다 처리하고 싶으시죠? 욕심도 참 많으십니다. 어떻게 모든 걸 내가 다 처리합니까? 지금이 원시 자급자족 시대도 아니잖습니까. 여러 사람들에게 믿고 맡기세요. 즉, 분업입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인생을, 나의 삶을 즐기세요.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그냥 맡기세요. 맡기면 믿으세요. 그리고 나의 삶을 풍요롭게 즐기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광법 거사 - 2022. 10. 8.
마음 비우기 마음 비우기 마음을 비운다는 말이 어디 쉬운가? 뭔가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마음을 비웠다."인데 마음의 무엇을 비웠을까? 마음을 비운다고 말할 때 우리는 흔히 "욕심을 버렸다"로 듣고 그렇게 해석하는데 이 해석이 맞나? 어떻게 버선 뒤집듯이 한순간에 마음이 비워질까? 쓰레기통도 아닌데. 그럼 영원히 못 비운다는 말인가? 그건 아닙니다. 가지려고만 하는 탐욕을 버리고, 채우려는 욕심을 버리고, 명성에 집착하는 허욕을 매 순간 꾸준히 버리세요. 이렇게 매일매일 버려 나가는 겁니다. 작은 것부터 버리다보면 큰 것도 버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비우는게 습관이 될 것입니다. 어느 한 순간 어느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랑스러운 자신이 되어있을 것입니다. 진정으로 마음을 비운 것이지요. 자유로운 내가 되.. 2022. 10. 7.
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오래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무엇을 위해 오래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젊은 날 고생 고생하며 산 게 원통해서 보상받고 싶어서요? 아니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서요? 오래 사는 비법을 알려드리죠. 첫째, 오래오래 살기 위해서는 심보(마음보)를 곱게 써야겠죠? 둘째,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 다 버리세요. 셋째,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타인을 많이 도와주세요. 넷째, 아침마다 마당도 쓸고 동네 길을 다니면서 쓰레기도 주으세요. 다섯째, 이웃, 친구, 불우한 사람들과 정을 많이 나누세요. 이렇게 살면 천지신명, 부처님, 하나님, 알라신도 감동하여 오래 살도록 기를 불어넣어 주실 겁니다. 이렇게 하시면 아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실 겁니다. 장담합니다. - 광법 거사 - 2022. 10. 7.
생각을 바꾸니 생각을 바꾸니 입신양명이 출세인 줄 알았는데 몸과 마음이 평화로운 게 최고더라 대궐 같고 그림 같은 집이 제일인 줄 알았는데 토굴 같은 작은 집이 더 편코 좋더라 산해진미만이 일미인줄 알았는데 상추쌈에 된장국이 진미고 행복이더라 유명상표 옷을 입고 폼 잡는 게 나의 품격인 줄 알았는데 진실한 내 얼굴이 품격이더라 멋진 차를 타야 성공이라 여겼는데 튼튼한 내 두 다리가 더 낫더라 유명인의 말이 옳은 줄만 알았는데 오히려 노동자 농민의 말 한마디가 더 진실하더라 생각을 바꾸니 세상이 달리 보이고 생각을 바꾸니 낙원에 내가 살고 있고 생각을 바꾸니 신선이 바로 날세 낙원에 살면서 어딜 가서 무얼 찾는가? - 광법 거사 - 2022. 10. 7.
인연따라 생겨나고 인연따라 사라진다 인연 따라 생겨나고 인연 따라 사라진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고 인연이 다 하면 갈 뿐, 가고 나면 또 다른 인연이 다가올 것이다. 올 것들은 정확히 오게 되어 있고, 갈 것들은 정확히 가게 되어 있다. 이렇게 말하면, 이게 뭐지? 너무 무책임한 바보 멍청이처럼 살란 말이야 라고 화를 낼 수 있다. 그렇습니다. 케세라세라(Que Sera, Sera. 무엇이든 어떻게든 되겠지)식의 말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인 없는 결과가 없듯이, 내가 만든 인연으로 발생하는 문제인데 그에 대한 책임도 내가 지는 게 사람으로서의 도리이지요. 그렇습니다. 악을 쓰며 막는다고 또 붙잡는다고 막아지는 것도 붙잡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막살자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모든 것을 인연에 맡기고 받.. 2022. 10. 6.
깨어있는 삶 깨어있는 삶 깨어있다는 말은 내가 정신 차리고 내 삶의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으로 산다는 말과 같은 뜻이다. 깨어있는 삶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항상 의문을 갖고 왜 그럴까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비판 정신이 없으면 남의 이야기에 빠져서 나를 잃어버린다. 둘째,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생각을 한다. 어느 한 곳에 매몰된 편협하지 않기 위해 생각의 고리를 연결해야 한다. 셋째, 비판을 하고 그 대안까지 생각한다. 대안 없는 비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내 삶의 주인공은 대안도 생각해야 한다. 넷째, 나만의 세계에 몰두하는 게 아닌 대의를 위해 폭넓은 사고와 비판을 해야 한다. 이 세상은 다 같이 어우러져 사는 세상이다. 이 모든 비판적 사고와 대안 찾기는 내가 주인공으로서 내 삶을 주체적.. 2022. 10. 6.
가는 정 오는 정 가는 정 오는 정 세상사 공짜가 어디 있으랴. 가는 만큼 오는 것이고, 오는 만큼 가는 것이지, 일방적인 것은 해가 된다. 연인 사이에서도 일방적이면 스토커가 되는 것인데 저만 모르고 그런 짓을 하게 된다. 왜 내 입장만 생각하는가? 하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자신의 착각이니까. 착각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니까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인생사가 어디 그런가? 가면 오고, 오면 가는 게 인생사 아니던가? 단순한 이치를 잊어버리고 내 생각만 하니까 몹쓸 짓을 하고도 뻔뻔해지지. 그래 이렇게 생각하며 살아보자.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도 있지, 주는 것 없이 오로지 받으려고 하는 욕심 가득한 거지 근성, 못된 근성을 부릴 때마다 "난 인정머리 없는 못된 놈이야"라고 자신에게 말해보자. "난 못된 놈.. 2022.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