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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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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산 물은 물 산은 산 물은 물 禪 한줄기 차가운 빛이 古今을 녹이리라. 화두를 참구함에 언제나 간절하여 세간의 잡된 생각을 의심으로 쓸어내라. 천길 절벽에서 비로소 손을 놓을때 대지와 허공이 한꺼번에 사라지리. 의단이 타파되어 번뇌가 문득 쉬니 오가는 모든길엔 그림자 없네 드넓은 기운이 十方을 끊으니 무간지옥 가는 길에서도 느긋하게 노닐고 부류따라 노닐며 바람처럼 지나도다. 화두를 들어 빈틈없이 참구하여 화두 밖에는 아무것도 두지마라. 맑은 못에 가을달이 휘영청 나타나면 무량한 세계가 푸른빛에 차가우리. 참선하여 해탈함이 대단한 것 아니니 즉시 한 생각을 돌이킴에 있다. 물 다하고 산 또한 끝난곳에 물도없고 산도없는 산은 산 물은 물이로다. -나옹선사 법어중에서 - 2021. 8. 31.
(연주곡) 찬 바람이 불면 - 김지연 (연주곡) 찬 바람이 불면 - 김지연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뒤로 그리움만 남긴 채 낙엽이 지면 내가 떠난 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에 추억만이 남아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이젠 외로워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이젠 외로워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2021. 8. 31.
(연주곡) 낭랑 18세 - 백난아 (연주곡) 낭랑 18세 - 백난아 저고리 고름 말아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십팔세 버들잎 지는 앞 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님 오신댔어요 팔짱을 끼고 돌 뿌리 차며 무엇을 기다리나 총각 이십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넘어서 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소쩍궁 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댔어요 풍년이 와요 2021. 8. 31.
(연주곡) 찔래꽃 - 백난아 (연주곡) 찔래꽃 - 백난아 찔레꽃 붉게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자주 고름 입에 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사람아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동창생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년 전에 모여앉아 찍은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던 즐거운 시절아 2021. 8. 30.
(연주곡) 반지 -최유나 (연주곡) 반지 -최유나 그날 노을진 마포대교 나의 눈물마저 얼어버린 차가운 강물에 반지를 던지면서 내 사전에 사랑이란 말은 없죠 빗겨간 인연 때문에 나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 버린다면 마음 편해 질 수 있다고 던져버린 반지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대만을 사랑했던 나 빗겨간 인연 때문에 나 이제 울지 않아요 그대 하나 지워 버린다면 마음 편해 질 수 있다고 던져버린 반지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지요 그대만을 사랑했던 나 그대만을 사랑했던 나 - 2021. 8. 30.
(연주곡) 애증의 강 - 김재희 (연주곡) 애증의 강 - 김재희 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홀로 걸었소 길잃은 사슴처럼 저강만 바라보았소 강건너 저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사이에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강을 건널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사랑할텐데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강이 야속하다오 (당신이 그리워지면 저강이 야속하다오) 2021. 8. 30.
(연주곡) 나는 행복한 사람 -이문세 (연주곡) 나는 행복한 사람 -이문세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때 잊혀진대도 그대 사랑받는 난 행복한 사람 떠나갈땐 떠나간대도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어두운 창가에 앉아 창밖을 보다가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세상에 그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2021. 8. 30.
인왕산 - 창의문 - 인왕산 둘레길 인왕산 - 창의문 - 인왕산 둘레길 2021. 8. 30.
(연주곡) 아침이슬 - 양희은 (연주곡) 아침이슬 - 양희은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운 아침 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 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떠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2021. 8. 29.
(연주곡) 서해에서 - 정태춘 (연주곡) 서해에서 - 정태춘 눈물에 옷 자락이 젖어도 갈 길은 머나먼데 고요히 잡아주는 손 있어 서러움을 더 해주나 저 사공이 나를 태우고 노 저어 떠나면 또 다른 나루에 내리면 나는 어디로 가야하나 서해 먼 바다 위론 노을이 비단 결 처럼 고운데 나 떠나가는 배의 물결은 멀리 멀리 퍼져간다 꿈을 꾸는 저녁 바다에 갈매기 날아가고 섬 마을 아이들의 웃음 소리 물결 따라 멀어져 간다 어두워지는 저녁 바다에 섬 그늘 길게 누워도 뱃 길에 살랑대는 바람은 잠 잘 줄을 모르네 저 사공은 노만 저을 뿐 한 마디 말이 없고 뱃 전에 부서지는 파도 소리에 육지 소식 들려오네 2021. 8. 29.
(연주곡) 너 - 이종용 (연주곡) 너 - 이종용 낙엽지는 그 숲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 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 지으며 눈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넋 바람에 실려가고 빗소리에 몰리는 잊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리결을 은빛처럼 날리우고 되돌아선 너의 옛모습 웃음 지으며 눈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넋 창백한 나의 넋 2021. 8. 29.
(연주곡) 피리부는 사나이 - 송창식 (연주곡) 피리부는 사나이 - 송창식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 따라 가는 떠도는 떠돌이 멋진 피리 하나 들고 다닌다 모진 비바람을 맞아도 거센 눈보라가 닥쳐도 은빛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고 다닌다 갈길 멀어 우는 철부지 새야 나의 피리소리 들으려므나 필리리 필리리~``이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산이 높아 우는 철부지 소년아 나의 피리 소릴 들으려므나 필리리 필리리 나는 피리 부는 사나이 바람따라 가는 떠돌이 멋진 피리하나 물고서 언제나 웃는 멋쟁이 2021. 8. 29.
진정으로 두려워 해야 할 것 진정으로 두려워 해야 할 것 나는 이 땅 위에서의 죽음은 다름 아닌 더 큰 삶으로의 새로운 태어남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죽음이란, 본디 없는 것이며 이 현상의 세계는 다만, 허깨비의 세계이고 보다 진일보된 영적인 진화를 위해서 배워야 할 것을 배우기 위한 학교가 바로 이 지구이고, 우리는 완전한 수행을 하기위해 수없이 많은 윤회를 거듭하며 환생을 거듭 하는 것이다. 죽음 거기에는 아무 것도 없고 또한 두려워해야 할 것이 없다 오히려, 윤회의 삶 속에서 수없이 많고 많은 실수와 잘못을 저지르며 살다가 가는 욕망과 집착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다. 티벳 라마-- 2021. 8. 29.
(연주곡) 내가 말했잖아 - 로커스트 (연주곡) 내가 말했잖아 - 로커스트 내가 말했잖아 기쁠땐 웃어 버리라고 복사꽃 두뺨이 활짝 필때까지 내가 말했잖아 슬플땐 울어 버리라고 슬픔이 넘칠땐 차라리 웃어버려 소녀야 왜 또 이 밤 이다지도 행복할까 아이야 왜 또 이 밤 이다지도 서글플까 내가 말했잖아 기쁠땐 웃어 버리라고 복사꽃 두뺨이 활짝 필때까지 내가 말했잖아 슬플땐 슬플땐 울어 버리라고 슬픔이 넘칠땐 차라리 웃어버려 소녀야 왜 또 이 밤 이다지도 행복할까 아이야 왜 또 이 밤 이다지도 서글플까 2021. 8. 29.
(연주곡) 동숙의 노래 - 문주란 (연주곡) 동숙의 노래 - 문주란 너무나도 그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모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해 돌이킬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따라 못가는 서러운 이맘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임의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 뜨거운 눈물 2021. 8. 29.
(연주곡) 상록수 - 양희은 (연주곡) 상록수 - 양희은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 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 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2021. 8. 29.
(연주곡) 나는 못난이 - 딕 패밀리 (연주곡) 나는 못난이 - 딕 패밀리 해도 잠든 밤하늘에 작은 별들이 소근대는 너와 나를 흉보는가봐 설레이며 말못하는 나의 마음을 용기없는 못난이라 놀리는가봐 라- 미소짓는 그 입술이 하도 예뻐서 입맞추고 싶지만은 자신이 없어 누군가가 요놈하며 나설것같애 할까말까 망설이는 나는 못난이 라~ 미소짓는 그 입술이 하도 예뻐서 입맞추고 싶지만은 자신이 없어 누군가가 요놈하며 나설것같애 할까말까 망설이는 나는 못난이 x3 2021. 8. 29.
(연주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이장희 (연주곡)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이장희 나 그대에게 드릴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 말 있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말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 말 있네 그댈 위해서라면 나는 못할게 없네 별을 따다가 그대 두 손에 가득 드리리 나 그대에게 드릴 게 있네 오늘밤 문득 드릴 게 있네 터질 것 같은 이 내 사랑을 2021. 8. 29.
(연주곡) 사랑이 이런 건가요 - 설운도 (연주곡) 사랑이 이런 건가요 - 설운도 사랑이 이런 건가요 가슴이 떨려오네요 나 그대 생각하면은 자꾸만 가슴이 뛰네요 어쩌다 이렇게 멋진 그대를 만나게 됐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난 행운의 남자인가 봐 난 이제 하루하루가 그대 있어 너무 행복해 그 깊은 사랑에 빠져 도대체 헤어 나올 수가 없어 사랑이 이런 건가요 가슴이 떨려오네요 나 그대 생각하면은 자꾸만 가슴이 뛰네요 난 이제 하루하루가 그대 있어 너무 행복해 그 깊은 사랑에 빠져 도대체 헤어 나올 수가 없어 사랑이 이런 건가요 가슴이 떨려오네요 나 그대 생각하면은 자꾸만 가슴이 뛰네요 나 그대 생각하면은 자꾸만 가슴이 뛰네요 2021. 8. 26.
까르마(Karma, 業) 까르마(Karma, 業) 사람의 어떤 정신적 육체적 언행(言行)은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반드시 마음, 육체에 그 흔적을 남깁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쌓이는 업(業)은 선악(善惡)를 떠나서 자기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나아가 사회에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보다 낳은 삶을 추구하는 목적(目的)이 바로 여기에 존재(存在)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위대한 삶은 두고두고 되새김되는 것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영향력이 계속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성자(聖者)라고 진심으로 흠모하게 되는 것은 성자(聖者)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자비가 살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게되는 모든 것이 업(業)이 되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흘러가는 과정 속에서 자기를.. 2021. 8. 26.
(연주곡) 존재의 이유 - 김종환 (연주곡) 존재의 이유 - 김종환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 니가 보고 싶어도 참고 있을 뿐이지 언젠가 다시 만날테니까 그리 오래 헤어지진 않아 너에게 나는 돌아갈꺼야 모든걸 포기하고 내게 가고 싶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알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 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 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내가 달려갈테니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2021. 8. 26.
(연주곡) 초혼 - 장윤정 (연주곡) 초혼 - 장윤정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 테니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낼 사람이 어쩌다 내게 들어와 장미의 가시로 남아서 날 아프게 지켜보네요 따라가면 만날 수 있나 멀고 먼 세상 끝까지 그대라면 어디라도 난 그저 행복할 테니 난 너무 행복할 테니 2021. 8. 26.
(연주곡) 초원의 빛 - 히식스 (연주곡) 초원의 빛 - 히식스 초원에서 만나서 안녕하며 헤어진 사랑하는 내 님은 무얼 하고 있을까 그대 떠난 초원에 외로움이 쌓이고 낙엽지는 초원에 그리움이 쌓이네 잊지 못할 내 사랑아 아~~~~ 아~~~~ 사랑하는 내 님아 아름답던 옛 추억 사라져간 내 사랑 초원의 빛이 되어 영원히 영원히 잊지 못할 내 사랑아 아~~~~ 아~~~~ 사랑하는 내 님아 아름답던 옛 추억 사라져간 내 사랑 초원의 빛이 되어 영원히 영원히 2021. 8. 25.
(연주곡) 애가타 - 장윤정 (연주곡) 애가타 - 장윤정 이대로 나를 바라봐 눈으로 나를 안아줘 만날 때마다 자꾸만 가슴이 먼저 하는 말 사랑에 빠진 건가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 이제는 아닌 척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 그냥 바라만 봐도 애가 타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애가 타 이러는 게 아닌데 흘린 눈물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 들켜버렸어요 가까이 내게 와줘요 뭐라고 말 좀 해봐요 이렇게 애가 타도록 사랑하고 있는데 사랑에 빠진 건가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 이제는 아닌 척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 그냥 바라만 봐도 애가 타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애가 타 이러는 게 아닌데 흘린 눈물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 들켜버렸어요 그냥 바라만 봐도 애가 타 마음이 너무 아파서 애가 타 이러는 게 아닌데 흘린 눈물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 들켜버렸어요 사랑하고 있는데 2021. 8. 25.
(연주곡) 하얀나비 - 김정호 (연주곡) 하얀나비 - 김정호 음 생각을 말아요 지나간 일들은 음 그리워 말아요 떠나간 님인데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음 어디로 갔을까 길 잃은 나그네는 음 어디로 갈까요 님 찾는 하얀 나비 꽃잎은 시들어요 슬퍼하지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때가 되면 다시 필걸 서러워 말아요 2021. 8. 25.
(연주곡) 해운대 연가 - 전철 (연주곡) 해운대 연가 - 전철 푸른물결 춤을추고 물새날아드는 해운대의밤은 또그렇게 지나가는데 솔밭길을걷던 우리들의 사랑얘기가 파도에밀려 사라지네 하얀모래밭에 사랑해란 글씨를쓰며 영원히날 사랑한다 맹세하던그대 널 널 널 사랑해 떨리는 내입술에 키스해주던너 보고싶은 사랑 추억속에 그대 해운대에사랑이여. 2021. 8. 25.
(연주곡)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이은하 (연주곡)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 이은하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희미한 기억속에서도 그리움은 남는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 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언제 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 아직도 너 하나 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 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언제 언제까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2021. 8. 24.
나무처럼 나무처럼 새싹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맺고 그러다가 때가 오면 훨훨 벗어 버리고 빈 몸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 가지 하나쯤 꺾여도 끄떡없는 요지부동, 곁에서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있어 나비와 벌들이 찾아가는 것을 볼지라도 시샘할 줄 모르는 의연하고 담담한 나무. 한여름이면 발치에 서늘한 그늘을 드리워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쉬어 가게 하면서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는 덕을 지닌 나무. 나무처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저것 복잡한 분별없이 단순하고 담백하고 무심히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법정스님 글 2021. 8. 24.
(연주곡) 흰구름 먹구름 - 딕 페밀리 (연주곡) 흰구름 먹구름 - 딕 페밀리 차라리 만나지나 말 것을 만난 것도 인연인데 마지막으로 보는 당신 왜 이다지도 괴로울까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말 한 마디 구름처럼 흘러간 옛 이야기인가 넓고도 좁은 길 어이가라고 너 홀로 둥실둥실 떠나가려나 말해다오 말을 해다오 구름아 너의 갈 곳 어디 넓고도 좁은 길 어이가라고 너 홀로 둥실둥실 떠나가려나 말해다오 말을 해다오 구름아 너의 갈 곳 어디 2021. 8. 24.
(연주곡) 사랑을 위하여 - 김종환 (연주곡) 사랑을 위하여 - 김종환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너를 바라볼 수 있다면 물안개 피는 강가에 서서 작은 미소로 너를 부르리 하루를 살아도 행복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택하고 싶다 세상이 우리를 힘들게 하여도 우리들은 변하지 않아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내가 아플 때보다 네가 아파할 때가 내 가슴을 철들게 했고 너의 사랑 앞에 나는 옷을 벗었다 거짓의 옷을 벗어버렸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너를 사랑하기에 저 하늘 끝에 마지막 남은 진실 하나로 오래 두어도 진정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사랑으로 남게 해주오 202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