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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색의 시간476

문제의 원인은 바로 나 문제의 원인은 바로 나 세상살이가 골 아프게 생각되는 까닭은 바로 내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 문제없는 세상을 내 기준에 맞추려하니 골 아픈 것이다. 그냥 놔두면 자연스럽게 흘러가 내가 골 아플 이유가 없다. - 광법 거사 - 2023. 11. 1.
성공 출세보다 더 중요한 것 성공 출세보다 더 중요한 것 사람들은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매진하여 성공하면 천하가 다 지 손에 있는 듯 거들먹거리며 자신이 왜 성공하고 출세하려는지에 대한 개념조차도 잊어버린다. 이러하니 소인배 소리를 듣는 것이다. 자신이 성공하고 출세하려는 목적이 정당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지위와 직위를 이용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탐욕을 해결하려는지, 아니면 더 나은 대동사회를 만들기 위해서인지 정하고 출세길에 나서야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에서 출세를 한다면 부정부패에 얽히기 딱이고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출세하려는 목적이 옳은 길인지 그릇된 길인지 먼저 살펴라. 아무리 온갖 수단을 동원해 출세한다 하더라도 그릇된 길은 반드시 파국에 패가망신이 기다.. 2023. 10. 29.
늙어감을 슬퍼말자 늙어감을 슬퍼말자 날이 가고 해가 바뀌면서 제법 나이가 든 사람들은 세월이 빠르네 뭐네 하면서 세월이 야속하다고 합니다. 아니? 자신들은 젊어서 즐길 것 다 즐겼으면서 그걸 늙어서도 누리겠다고 하면 욕심이지요. 반대로 젊어서 즐기지 못해서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기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다. 늙었으면 늙은 대로의 기쁨이 있고 보람도 있는 것이다. 모든 걸 다 가지려고 하면 욕심이고 노욕이다. 인생은 꽃이 피고 지는 것과 같다. 한 때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었지만 이제는 열매를 맺고 시들어 가는 것을 서러워할 필요가 없다.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이렇듯 생각을 달리 먹으면 고목나무에서도 꽃이 피는 법이다. 그러니 늙어.. 2023. 10. 24.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유명인 고관대작은 물론 평범한 사람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이다. 모든 일을 자기의 이익과 연관 지어 해석하고 추진해 나간다. 이것은 나의 본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사회에는 공익이라는 것도 있고 도덕이라는 것도 있어 서로 양보하고 알맞은 선에서 이익을 보장해 주고 있지만 나눠갖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돈도 긁고 명예를 높이기 위해 폼나는 일만 골라서 하는 사람이 있다. 즉 저 밖에 모르는 인간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민폐를 끼치는 이 행동을 자신의 능력이라고 과시하고 떠벌리는 것이다. 창피한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지만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 2023. 10. 23.
고난과 시련 이겨내기 고난과 시련 이겨내기 사람이 한평생을 살다 보면 이런 고난 저런 시련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겁먹을 이유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고난과 시련을 평소에 늘 겪기에 대수롭지 않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나이를 그냥 먹었습니까? 아니지요. 그 나이 속에는 눈물과 핏물 온갖 희로애락이 담겨 있고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지혜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시련과 고난도 당당히 맞서서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이 속에는 사람의 지혜가 담겨 있으니까요. 갈수록 어떤 종류의 고난과 시련도 이겨내는 힘이 축적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그냥 내 속에 축적된 지혜를 활용하는 겁니다. - 광법 거사 - 2023. 10. 19.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 이 세상에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가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그저 이기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만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욕심과의 싸움에서 지고 만다. 그러고서는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이기는 일이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야말로 가장 위대한 승리자이다. 세상 모든 욕망 시름 번뇌 욕심을 어떻게 떨쳐낼 수가 있을까? 한꺼번에 모두를 해결하며 자신을 이길 수는 없다. 이렇게 해보자. 한 가지 목표를 정하고 그걸 지켜내고 내 것 화 하도록 전심전력을 기울여 보자. 그러면 그만큼의 자부심이 생기고 인격도 도야되는 것이 아닐까? 내 손길 눈길이 닿는 곳에다 나의 다짐을 써 붙여보자. 그리고 .. 2023. 10. 16.
오래 사는 것이 좋을까? 오래 사는 것이 좋을까? 사람들은 젊어서 자기는 평생 젊을 줄 알고 죽음과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디 인생이 그런가? 젊음은 순식간에 지나가고 늙은 몸뚱이에 마음만 젊어 생각과 몸이 따로 노는 시기에 도달한다. 깨끗한 물과 위생상태, 풍부한 먹을거리 등은 사람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려놨다. 그러다 보니 죽어야 할 때가 지났는데도 안 죽고 살지만 그 후과가 대단하다. 바로 치매와 각종 노인성 질환이 죽을 때까지 괴롭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내 발로 걸어 다니고 내 손으로 음식을 먹고 내 생각으로 살 때까지가 인생이라고. 남의 도움을 받기 시작하면 살아있어도 산 게 아닌 산 송장이라고.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 아닙니다. 모든 게 정상작동하며 살 때 축복이지 남의 도움 없이는 한순.. 2023. 10. 10.
인생의 멋과 맛 인생의 멋과 맛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다양한 장르의 수십 편에 달하는 영화와 같다. 유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청장년, 중년, 노년기 등 다양한 이름의 시절이 있다. 각 시절마다 멋과 맛이 다 다르다. 부모에게 기쁨을 주는 유년기와 아동기를 비롯해 질풍노도의 청소년기, 살아갈 날을 걱정하며 고민 많은 청년기, 가정을 이뤄 목숨 걸고 일하는 청장년기, 인생의 진정한 맛을 알아 고개 숙인 중년기, 인생을 정리하며 새로운 길을 가는 노년기 등이 각 시절별로 기쁨과 슬픔을 안겨주었지. 인간은 욕심이 넘쳐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나은 것을 찾아 자신을 채찍질을 하며 젊은 시절을 보내며 인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간 시절은 돌아오지 못하고 돌아갈 수도 없으니 후회보다는 추억으로 .. 2023. 10. 9.
내게 주어진 일 내게 주어진 일 내게 주어진 일이 아닌, 내가 주체적으로 찾아 하는 일이라면 신나서 더 열심히 할 것이다. 그러나 어디 인생사가 내가 원한다고 그렇게 되나? 비빌 언덕이라도 있어야 되는 아주 위대한 일이다.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아주 행복한 것임에 틀림없다. 내게 의무로 주어진 일을 안 하면 그 회사를 나오던지 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반 강요가 작동된다. 그러나 세상사 생각하기 나름 아니던가? 어차피 생계를 위해 내게 주어진 일이라면 화를 내고 짜증 낸다고 뭐가 달라지나? 마지못해 일하는 것이 남의 눈에 보인다든지, 입만 열면 불만을 말한다면 불평불만자로 낙인찍히지요? 그 일에 나의 재능을 발휘할 수 없으면, 늦기 전에 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필요.. 2023. 10. 9.
사는 게 힘들 때 사는 게 힘들 때 사람 사는 일이 어디 쉬운 게 있습니까? 그 어려움이 지속되거나 갑자기 닥쳐오면 도저히 감당이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흔히들 속세를 떠난다거나 세상을 등지려는 갖가지 생각들을 할 겁니다. 어려우니까 인생살이지 쉬우면 어디 인생살이입니까? 힘든 일은 부자든 권력자든 거지든 누구나 다 갖고 사는 평생의 숙명입니다.그 고난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즐거운 모혐의 길이 될 수도 있고 정말 고난의 길이 될 수도 있지요. 사람 사는 거 별거 아닙니다.자꾸만 의미를 부여하고 이루지 못할 커다란 목표를 세워놓고 자기 자신을 몰아가면 불행해집니다. 자연스러운 삶을 살 때 인생은 소풍길이 되는 것이지요. 기왕에 사는 것 폼나게 살고 싶지만 그것은 남의 눈에 그렇게 보이길 원하는 마음일 뿐입니다... 2023. 10. 8.
올바른 삶이란? 올바른 삶이란? 사람들은 이상하게 사는 것보다는 올바른 삶을 살고자 노력한다.그렇다면 무엇이 올바른 삶인가? 우리는 수천 년간 토속신앙과 불교 유교의 영향으로 우리의 DNA속에는 토속 신앙과 불교, 유교의 정신이 새겨져 있다. 거기에다가 200년 전부터 들어와 지금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기독교가 널리 퍼진 연구 대상의 나라가 되어 서구의 합리적 사고 과학적 사고도 우리 생활에 들어와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추구하는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잊혀 가고 사라져 가는 정신, 즉 앞으로도 변치않고 이어져 내려갈 생활 윤리일 것이다. 올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말, 바른 행동, 바른 마음을 가지려 그토록 학교에서 가르치고 가정에서도 가훈에 담고 있고 학교 교훈 같은 곳에서도 찾아볼 수가 있다... 2023. 10. 5.
사람이 산다는 것은 뭘까? 사람이 산다는 것은 뭘까? 사람이 산다는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하루하루 똥누고 밥먹고 놀거나 일하며 잠자는 것이지 거창하게 의미를 부여할 것은 없지요. 어떤이는 도전하는 것이 사는 것이라 말하기도 하고어떤이는 사랑 받기 위해 사는 것이라고도 하고어떤이는 자신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서라고도 말하지요. 결론은 사람이 사는데 아무런 이유없다.각자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즐겁게 사는 것이 최상이다.  삶에는 위 아래가 없다. 그리고 잘나고 못나고도 없다. 기분 잡치게 남과 비교할 것 없다.나는 나대로 자연스럽게 사는 것이다.단 남에게 피해를 안 주면서.  - 광법 거사 - 2023. 10. 3.
남의 말에 신경 쓰이나요? 남의 말에 신경 쓰이나요? 남들이 내게 무슨 말을 하며 어떻게 평가하는지 신경 쓰이시나요? 걱정도 팔자시네요. 남이 나에 대해 뭐라고 하건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당당하면 된 거 아닌가요? 나는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인데 남들이 괜찮은 사람이라고 꼭 칭찬해줘야 하나요? 내가 괜찮으면 남들이 칭찬을 하든 욕을 하든 상관 마시고 내 일이나 꾸준히 하세요. 남의 평가에 내 기분이 왔다 갔다 하면 이거 정말 살맛 안 납니다. 남의 평가에 따라 사는 내 인생이 아니잖습니까.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10. 3.
욕심이 적은 사람, 욕심이 많은 사람 욕심이 적은 사람, 욕심이 많은 사람 욕심이 적은 사람은 다툴 일이 없고 온갖 욕망으로부터 자유롭고 욕심이 많은 사람은 지 스스로 감옥을 만들며 살고 욕심이 적은 사람은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으니 언제나 평화요 욕심이 많은 사람은 매사에 불만이 넘쳐난다. 여유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뭔가에 쫓기듯 불안하게 사는 게 좋은가? 모든 고통을 초월해 살고프면 욕심을 버려라. 평화가 그대 품으로 들어오게 된다. - 광법 거사 - 2023. 10. 2.
다종교에 수 많은 신이 존재하는 한국 다종교에 수많은 신이 존재하는 한국 한국만큼 다종교 사회에 수많은 신이 존재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아니 있다. 일본은 엄청 많은 귀신의 나라이고 인도 역시 수많은 신이 존재하지만 두 나라 다종교 국가는 아니다. 이렇게 인간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신이 많은데, 과연 신을 믿는 사회가 행복할까? 아니면 신을 믿지 않고 사람을 믿는 북유럽의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같은 나라의 사람들이 행복할까? 그런데 신이 없는 사회 사람들이 가장 건강하고 성공적인 삶을 산다고 한다.( 미국 종교사회학자 필 주커만(phil Zuckerman)이 쓴 ‘신 없는 사회’) 거 참 이상하지요? 모든 걸 신에게 맡기고 신이 다 해결해 준다고 믿는 사회보다 사람이 연대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인간의 문제를 풀어가는 사회가 훨씬 행복.. 2023. 10. 2.
대접받고 싶나요? 대접받고 싶나요?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사람대접받으며 살고 싶나요? 당연히 사람대접 받으며 살아야죠. 그런데 그 대접은 상재적입니다. 나의 행동거지가 어떠하냐에 따라 사람대접받기도 하고 짐승취급도 받습니다. 나의 행동에 따라 천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귀한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대접만 받고 싶지 대접은 해주기 싫으시다고요? 그러면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이런 사람을 타인들은 사람대접 할까요? 절대 안 합니다. 자기 자신을 냉정히 파악해서 알고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할 줄 하는 사람은 자연스레 대접받습니다. 인간 대접을 받으려면 타인을 고귀한 인간으로 존중하며 대접하라. - 광법 거사 - 2023. 9. 24.
피곤한 인생, 즐거운 인생 피곤한 인생, 즐거운 인생 사람의 한평생은 한 편의 드라마같이 다이내믹하다. 꿈과 희망이라는 뜬구름을 잡으려고 온갖 희망고문을 이겨내야 한다. 재능도 없는데 하면 된다는 군대식 막무가내 노력을 요구받는다. 학창 시절 다양한 경험과 우정을 쌓으며 살아야 하는데 되지도 않는 쓸모도 없는 공부에 올인하게 만들어 생지옥을 미리 체험하게 하고 패배주의를 심어주며 새로운 신분계급사회의 하층민으로 몰아넣는 만행을 당한다. 모든 것은 시험성적으로 판별되고 그게 능력이라고 하며 승자독식의 기괴한 사회를 만들며 끼리끼리 카르텔을 형성하고 배타적인 사회로 진군하는 야만사회 정글이 된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지고 하나의 부속처럼 이용하고 쓸모없으면 버려지는 매정한 정글 같은 사회가 되었다. 이러하니 누가 결혼을 하고 애.. 2023. 9. 24.
귀한 사람 천한 사람 귀한 사람 천한 사람 도대체 무엇이 사람을 귀한 사람과 천한 사람으로 구별 짓게 할까? 흔히들 하는 실수로 경제력으로 사람을 구분하기도 하지만 어디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사람 나고 돈 났지 돈나고 사람이 났다던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귀한 사람도 되고 천한 사람도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로부터 못되고 사악하며 위선적이며 그릇된 견해를 고집하고 권모술수를 일삼는 사람, 생명을 경시하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 살인강도 도둑질을 하고도 뻔뻔한 사람, 무지몽매한데도 깨치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 남을 헐뜯고 자만심으로 똘똘 뭉쳐있고, 부끄러워할 줄을 모르는 사람을 천한 사람 못된 사람이라고 하며 천한 인간으로 인간이하로 취급했다. 자기 분수를 알고 타인을 배려하며 자신의 잘못을 고칠.. 2023. 9. 20.
변해야 한다 변해야 한다 세상은 돌고 돌며 변화의 수레바퀴를 어떤 때는 빠르게 어떤 때는 여유 있게 돌린다. 이렇듯 세상은 변하는데 고집쟁이처럼 나만 변하지 않으려니 괴로움이 생긴다. 세상은 번개 치듯 돌아가며 변하는데 내 생명, 내 사랑, 내 소유의 것들은 변치 않길 바란다. 여기에서 세상과의 갈등이 시작되고 괴로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세상을 붙들어 맬 수 있나? 내 뜻대로 바꾸려 하지 말라. 그냥 변하는 대로 흘러가자. 변치 않는 사랑, 우정, 의리. 말은 좋다만 어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던가? 억지 부리지 말고 변하는 대로 흘러가라. 변함없을 것 같은 나 자신도 변하지 않더냐? 변화에 끌려가지 말고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이 세상은 놔두면 스스로 변화의 길을 찾아서 흐른다. 억지로 붙잡지도 말고 변하는 대로 .. 2023. 9. 18.
착하게 사는 이유 착하게 사는 이유 사람은 왜 착하게 살려고 할까? 착하게 살려는 이유는 자신이 쪽팔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남들로부터 못된 놈, 나쁜 놈으로 취급당하지 않기 위함이다. 그래도 양심이란 게 남아있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기 위함이다. - 광법 거사 - 2023. 9. 18.
일의 우선순위 일의 우선순위 모든 사람들이 일을 할 때는 1%라도 성공의 가능성을 믿고 성공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한국의 특수한 전체주의적 사고가 더욱 격하게 강요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는 학교와 군대에서 주입된 신념인 "하면 된다, 안되면 되게 하라"는 식의 무지막지한 이념의 포로가 되어 자신의 영혼을 탈탈 털리고 있다. 개개인의 능력이 다 다르기에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인데 어떻게 된다고 우기고 강요하는가? 이는 오만이고 교만에 쩔어 인간을 도구로 밖에 생각 못하는 비인간적 처사다. 이렇게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군대식의 문화가 나라의 전 영역에 걸쳐 만연하다 보니 각 영역에서 브레이크가 걸리고 정체되고 발전이 안 되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그 타성에 젖어 지시 명령만 하면 다 되는.. 2023. 9. 15.
사람이 산다는 것 사람이 산다는 것 사람이 산다는 것은 뭘까? 밥 먹고 똥 누고 태산 같은 걱정거리를 안고 매일매일을 살아내는 것일까? 젊어서는 삶이 너무나 힘들고 괴롭지만 가끔씩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각종 여러 가지들이 즐거움을 주어 모든 고통을 잊게 만들고 희망이라는 놈이 있어 자신을 채찍질을 해대어 다른 생각을 못 가지게 만들었지만, 늙어서는 산전수전 다 겪어보니 삶이란 놈도 별 것 아닌 것 같고, 그동안 내가 견뎌온 세월이 아까워 악착같이 더 오래 살려고 아등바등 발버둥 치는 것이 아닐까? 사람이 산다는 것은 생로병사의 당연한 길을 너나없이 모두 다 걸으며 추억을 만들고 친구를 만들고 교류하며 인생을 즐기는 것. 사람이 산다는 것은 내 안에 지옥도 만들고 천당도 만들며 지옥과 천당을 왔다 갔다 하며 유별난 존재.. 2023. 9. 14.
지금 힘들어 미치겠습니까? 지금 힘들어 미치겠습니까? 지금 당장 앞도 안 보이고 캄캄한 게 미칠 지경입니까? 사방팔방이 꽉 막혀 아무런 대책이 없어 보이겠지만 옛 말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단지 지금 당장의 답답함이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화무는 십일홍이라는 노랫말에도 나오는 것처럼 십일 이상 붉은 꽃이 없듯 한 번 흥한 것은 반드시 쇠하기 마련입니다. 이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아무리 극악한 상황이라도 다 지나갑니다. 겁먹을 것 없습니다. 조금만 참고 이 고통이란 놈을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 지나갑니다. 속도의 완급이 있을지언정 길이 보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9. 7.
참회를 하는 이유 참회를 하는 이유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며 내가 뭐를 잘못했는지 반성하고 스스로 뉘우치는 것을 참회라고 한다. 우리가 참회하는 것은 자신을 학대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참회는 깨우침입니다. 건방 떨려는 내 자신을 다스리고, 짐승의 길을 가려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자신의 참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바르게 깨우칠 때 진정한 참회가 되는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9. 6.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뀔까?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뀔까? 아무리 못되고 나쁜 놈들이 별 지랄을 떨어도 진실 앞에서는 견딜 수 없다. 따라서 내가 올바른 생각을 하는데 아무리 못된 것을 강요해도 이룰 수 없다. 그렇지만 조심스럽다. 그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는데 어느 쪽이 맞는지 확신이 안 설 수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정의가 이긴다. 그렇다. 딱 맞는 말이로다. 내가 바뀌면 세상이 틀림없이 바뀐다는 것은 사실이다. 이 말속엔 우리가 간과하는 것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나 혼자만의 힘으로 어떻게?라는 의문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볍게 넘기지 말라. 각 개인의 힘이 모여 커다란 폭탄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분명히 바뀐다. 모두가 생각하는 정의의 길로 바뀐다. 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내가 바로 세상을 바꿀 사람이.. 2023. 9. 5.
난 원래 잘해, 난 원래 못해, 난 원래 그래 난 원래 잘해, 난 원래 못해, 난 원래 그래 원래 그런 게 어디 있나요? 그렇게 만들어 놓고 지켜주길 바라며 강요하는 거지. 자기 성격 규정을 해놓고 즉, 자신의 방패막이 울타리를 튼튼하게 쳐놓고 나는 할 만큼 했으니 이다음부터 벌어지는 불상사나 문제는 뭐든지 다 너 때문이라는 걸 강조하는 것이지요. 내 마음의 틀을 짜놓고 고지전 전투를 하겠다는 말이지요. 나는 미리 이렇게 말했으니 뭐든 내 책임은 없으니 알아서 하라는 말이지요. 사람의 능력은 무한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기 스스로가 한계를 지어 놓으면 일단 편하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자신의 감옥에 스스로 가둬버리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얼마든지 창의적이고 발전 가능한데 왜 스스로 족쇄를 찹니까. 그 답답한 틀에 갇혀 살다가 죽으렵니까? 이는 고정관념을.. 2023. 9. 4.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아 돈은 참 좋다. 뭐든지 할 수가 있으니. 돈은 또 이상하다. 돈이 많거나 없으면 사람이 변해버린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돈을 가지면 행복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죽을 둥 살 둥 거리며 돈을 벌기 위해 머리를 쓴다. 왜? 돈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너무나도 많기에 다 해보고 싶은 것이다. 반대로 돈없으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완전 거지 취급 당하고 사람구실도 못한다. 아무리 마음이 최고라고 하지만 그건 입에 발린 말이다. 돈 없는 신세를 생각해 보면 아찔하지 않은가? 그러니까 사람들이 기를 쓰고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 원수같은 돈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아마 돈 많은 사람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의 방식을 더욱 공고화 할 것이다. 그 돈을 잘 지키고 늘리기 위해.. 2023. 9. 2.
인연(因緣)이 되려면? 인연(因緣)이 되려면? 인연이란 무엇인가? 오랜 시간 동안 내가 행하던 원인(原因)이 오늘에 나타나는 것이다. 열심히 몸과 마음을 갈고닦은 사람은 인연이 성숙됐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멀리 하려거나, 굳이 얻으려 하지 않고, 기쁨. 슬픔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올 것이 왔을 뿐임을 안다. 그러나 이 원리를 모르는 사람은 좋으면 얼른 가지려 하고, 싫으면 미련 없이 얼른 버리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욕심이 이루어지면 금세 희희낙락 뽐내고 자랑하다가, 금방 싫어져 버리려는 욕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탄식과 원망을 한다. 어째 모든 걸 쉽게 쉽게 지 맘대로만 하려고 그러는가? 신중하지 못하고 가벼우니 금방 좋아했다가 또 금방 싫증을 내며 남의 탓을 하고 세상 탓을 하는데 이것이 습관이 되어 자신을 참 가벼운 사람.. 2023. 8. 30.
참견과 간섭 참견과 간섭 사람이란 동물은 참 이상하지요? 남이 뭘하려고 하면 도와준다는 미명하에 참견도 하고 주제넘게 간섭까지도 하지요. 어떤 때는 도를 넘어서 남의 생각과 결정과정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까지 하지요. 상대와의 대화도중에 자기가 생각한 답이 안 나오면 성질을 부리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건 상대 이야기를 그냥 형식적으로 듣는 척만 하며 상대를 지배하려는 동물의 본능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살기위해서는 우선 상대의 생각에 참견하거나 간섭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상대의 생각과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나의 이야기는 가능하면 적게, 간단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그냥 지켜봐주세요. 이것이 상대에게 주는 응원이자 힘이 되는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29.
하고픈 말하고 살기 하고픈 말하고 살기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해야 싫은 소리 안 들으며 자기가 하고픈 말을 다 하며 살 수가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을 꺼려해서 정말 꼭 필요한데도 머뭇거리며 못하기도 한다. 왜 해야 할 말을 못 하고 주저하며 머뭇거릴까? 흔히 말하길 나는 남에게 거절과 싫은 소리를 잘 못해서 그런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남에게서 좋은 소리와 칭찬만 듣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악역은 못하고 선한 역만 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확실한 건, 하고픈 말하고 살려면 욕먹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욕먹기는 싫다는 것인데 어차피 무슨 일을 하든 욕하는 사람이 있고 욕은 양념처럼 먹게 되어있습니다. 욕도 먹는 양만큼 내가 하는 말에 힘이 실리고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동력인 것입니.. 202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