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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사색의 시간477

인생은 곡선 그리기 인생은 곡선 그리기 이 땅에 태어나 큰 꿈을 품고 살다 보면 어느 누구보다도 빠르게 더 높게 올라 세상을 내려다보고 살려는 마음을 한 번쯤은 품어 보았으리라. 이것은 부모와 주변 학교교육이 경쟁을 부추기고 남을 밟고 오르는 것이 당연하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인간도 동물이라 약육강식이 작용하지만 다른 점은 부끄러움 즉, 염치를 알기에 동물적 행동을 자제하고 도덕적 마음과 행동을 하며 살게 된 것인데도 말이다. 빨리 출세하기 위해서는 직선으로 가야 되는데, 직선으로 간 인간 쳐놓고 제대로 된 인간 하나 없고 죄다 민폐 끼치는 사회의 악이 된다. 이는 도둑, 사기꾼, 깡패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 각 분야에서 남을 괴롭히고 짓밟는 비열한 인간들도 마찬가지다. 인간사회는 동물의 왕국이 아니다. 적자생존이 작용하.. 2024. 3. 16.
한 순간순간 살면서 한 순간순간 살면서 내 삶이 영원할 줄 알았더냐? 내 것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영원할 줄 알았더냐? 삶은 순간순간이다. 모두가 한 때이고 그때가 지나면 아무리 내 것이라고 해도 그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라. 단지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 알차고 즐겁게 살아 그 추억만 가지고 가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3. 13.
깊은 물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데 깊은 물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는데 얕은 물은 소리를 내어 흐르지만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흘러간다. 어리석은 자는 요란하게 소리를 내고 지혜로운 자는 깊은 연못과 같이 고요하다는 말이겠다.  그렇다. 말 많고 말을 앞세우는 놈 치고 제대로 지 역할하는 놈 못 봤다. 아니? 누구는 말할 줄 몰라서 안 하나? 아니지. 그 말을 한 책임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거지. 아이고~ 사람살기 참 어렵기에 인생은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 사람살기가 쉬우면 어디 사람 목숨이 파리 목숨과 같겠지. 이것은 인간이 매우 위험한 존재임을 말하며 왜 사색이 필요한지 말해주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3. 11.
걱정도 팔자여 걱정도 팔자여 세상 살면서 걱정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걱정이란 게 따지고 보면 거의 쓸데없는 걱정이 아니던가? 사람이 원래 몸집은 작아도 마음만은 대 우주를 품는 위대성을 가지고 있다지만 지나친 걱정으로 자신의 삶을 갉아먹고 있지 않는가? 거대한 고목도 벌레들에 의해 쓰러지듯 지나친 인간의 걱정이 자신을 망가뜨린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내일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자. 내일 닥쳐서 걱정하자. 어떻게든 다 해결된다. 인간은 미래를 알 수 없기에 불안한 마음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미리 걱정할 것 없다. 오늘을 충실하게 즐겁게 보내며 사는 일이 더 중요하다.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이런데도 걱정이 끊이지 않는다면 정말 걱정도 팔자여. - 광법 거사 - 2024. 2. 27.
봉사하는 마음 봉사하는 마음 봉사를 왜 할까? 나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에 대한 연민으로? 아니면 봉사라는 명목하에 이름을 알리기 위해? 아니면 찜찜한 마음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서?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주기 위해서이다. 봉사의 종류도 다양하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봉사는 언론을 통해 많이 봐왔다. 인간의 기본적인 도덕심과 측은지심에 호소하는 봉사는 많은 유명인사나 정치인 등이 얼굴을 알리기에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이런 행사는 거의 1회성에 그치고 생색내기에 불과한 것이 많다. 실제 봉사의 열렬 행동가는 유명인사나 정치인이 아니라 이름 없는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다. 어려움을 겪고 동병상련의 아픔을 공유하는 아주 평범한 이웃들이 언제나 두 손 걷어 .. 2024. 2. 27.
자만심 자만심 사람이란 동물은 근심 걱정 없고 삶에 곤란이 없으면 지가 잘나서 그런 줄 알고 거만을 떤다. 그런데 세상이 신기한 게 이런 사람에게는 반드시 사기꾼이 붙거나 곤란한 일이 발생한다. 자만심이 넘치고 남을 무시하며 거만한 자에게는 반드시 삶이 경고를 준다. 그래서 인간답게 살기위해서는 삶을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 - 광법 거사 - 2024. 2. 26.
칭찬은 참 좋은겨 칭찬은 참 좋은겨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남을 칭찬하는데 인색하다. 너나 할 것 없고 가족 간에도 시기 질투를 한다. 자기가 못 가진 것에 대한 시기 질투심인가 아니면 자기가 더 잘남을 보이기 위함인가? 인간이 풀어야 하는 영원한 숙제다. 칭찬의 효과에 대해선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칭찬을 해주면 잠재능력까지 발휘하게 하는 묘약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상대를 칭찬하면 정이 넘치고 기쁨을 서로 주고받는다. 인정받는 욕구를 충족하여 자존감이 높아져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고 생활하게 된다. 하물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는가 칭찬받아서 싫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온 사회를 밝고 명랑하게 만들며 인간의 존엄성을 실천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이러하니 인간사 전 영역에 .. 2024. 2. 21.
늙으면 늙으면 늙으면 비에 젖은 가을 낙엽 같으니 여기에서도 저기에서도 반가운 손님은 아니지 그렇다고 주책맞게 안 늙었다고 말해봤자 꼰대소리 듣기 딱이지 젊음은 하루가 다르게 노화를 향해 줄달음치고 잔소리는 거듭제곱으로 늘어가고 노여움 또한 세제곱으로 급증하누나. 그러나 어쩌랴. 이미 인생의 단 물 쓴 물 다 맛봤으니 고맙게 생각해야지. 좀 더 젊어지고 싶다고 몸부림쳐봐야 추하기만 하구나. 어차피 젖은 낙엽일 뿐인데 죽음을 두려워 말라. 또한 피하지도 말라. 반갑게 맞아들여라. 더 늙어지면 못 노나니 오늘 하루도 열심히 놀아라. 내일 놀 생각은 아예 말고. 지혜는 나눠주고 고집은 버리고, 지갑은 열심히 열어 모두를 기쁘게 하라. - 광법 거사 - 2024. 2. 20.
완벽주의를 추구하세요? 완벽주의를 추구하세요? 물론 일을 처리할 때는 어긋남이 없이 완벽하면 좋겠지요. 그러나 일이란 게 사람이 하는 일이라 빈틈이 있을 수 있고 실수도 있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그 빈 틈을 메우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완벽에 가깝게 만들지요. 그리고 그 완벽한 일처리는 혼자서는 어렵지요. 많은 사람들의 두뇌에서 나오는 좋은 창의적 의견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인간관계에서의 완벽주의는 고립을 불러옵니다. 완벽함은 곧 거리감을 두게 하고 커다란 벽을 사이에 두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즉, 인간미가 없기에 친구나 동료로서의 매력이 상실되어 사람들이 가까이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완벽한 관계 형성은 있을 수가 없고 단지 그렇게 노력은 하되 인간미를 .. 2024. 2. 19.
내 것 내 것 내 것이라고 손에 꼭 쥐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영원히 내 것이 될 수 있을까? 마음이 변하고 쓰임새가 다하면 버려지는 것이다. 잠시 내가 보관하고 있는 것인데 어찌 내 것이라고 할까? 내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나와 인연이 다했을 때는 미련 없이 새 인연에게 넘겨라. 그게 그 물건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수천 년간 이 땅에 왔다 사라진 어느 누구도 자기 것은 없었다. 단지 맡아서 썼을 뿐이다. 물건에 너무 애착을 갖지 마라. 애착을 가질수록 괴로움이 늘어난다. 죽어서 가지고 갈 수도 없는 것에 대해 어찌 그리 미련이 많은가? 내 것이라는 집착을 버릴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 광법 거사 - 2024. 2. 18.
최소 생활로 자유를 누려라 최소 생활로 자유를 누려라 내가 가진 물건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다면 그것은 내 것이 아니다. 누가 훔쳐갈까 봐 걱정이고 부서질까 봐 잃어버릴까 봐 걱정거리인 물건이라면 안 갖는 것만 못한 것 아니냐? 그 결과 남을 의심하고 집에 자물쇠를 채우고 하며 자기가 만든 감옥에 스스로 들어가는 것 아니냐? 최소한의 물건들로 생활해 보라. 소유욕으로부터 벗어나서 진정한 자유를 느껴라. - 광법 거사 - 2024. 2. 17.
평범함이 가장 좋다 평범함이 가장 좋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남보다 부자가 되고 뛰어나게 똑똑하게 살면서 군림하며 멋지게 보이고 싶은 원초적 욕망을 가지고 산다. 그렇다면 이는 자신을 위한 것일까 남을 위한 것일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그들의 눈에 들고 싶은 마음에서 뭐든지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은 것이다. 이런 비교 경쟁심리가 지구를 발전시켜 온 원동력이지만 한편으로 보면 비인간화, 인간 사이에 갈등의 시작이기도 하다. 또한 교육에서는 무한경쟁을 강요하고 그것이 초래할 무서운 결과를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왜 모두 뛰어난 사람만이 존재해야 하는가?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하면 안 되는 것인가? 이 다름의 시작이 바로 평범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아무리 세상이 미쳐 날뛰며 무한 경쟁을 강요하더라도 난 자.. 2024. 2. 13.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난 가장 젊었고, 가장 능력이 출중하고, 가장 활기차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귀한 시간이다. 그러니 이 순간순간을 소중히 보낼 수밖에.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할 수밖에. - 광법 거사 - 2024. 2. 12.
자신과의 싸움 자신과의 싸움 세상 살다 보면 누구나 겪는 시련이 바로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사회정의와는 다르게 쉽게 쉽게 가려는 나와, 힘들더라도 바르게 가야 한다는 당위성과의 싸움이다. 남들을 보면 쉽게 쉽게 잘 넘어가니 유혹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옳지 않은 길을 가지 말자. 그 길은 결국 나를 죽이는 길이다.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고 평생 씻지 못할 과오를 만드는 길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 도움은 못될지언정 폐가 되면 되겠는가? 아무리 갈등이 오더라도 인간의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키자. - 광법 거사 - 2024. 2. 10.
살아가는 이유 살아가는 이유 바쁘게 살다 보니 어느덧 황혼. 이룬 것도 없는데, 가진 것도 없는데 어느새 이렇게 되어버렸네. 누구나 다 이렇게 느끼며 후회스러운 마음을 갖고 살 것이다. 그렇다. 젊어서는 내 인생의 원대한 목표를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그러나 늙어 빈 손에 껍데기만 남은 자신을 보았을 때의 그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열정을 바쳐 일한 한국이 세계 최고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을 자랑하는 나라라는 사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 될 수 있는 나라라는 사실이 주는 충격은 국가에 대한 믿음이 다 무너진다. 그래, 각자도생으로 죽을 때까지 살자. 하지만 젊은 패기와 정력은 사라졌을지언정 그냥 막살지는 말자. 내 삶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지만 작은 목표라도 세워 살아보자. 늙었지만 젊은 날의 나에.. 2024. 2. 10.
백 살까지 살면 뭐 하나 백 살까지 살면 뭐 하나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 우주를 다 줘도 부족하구나. 나는 평생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을 것 같이 요란했구나. 그러나 어쩌랴. 저승사자가 매일 내 옆을 서성이는데도 저 잘난 멋에 취해 사는구나. 사람노릇 못하고 백 살까지 살면 뭐 하나? 짐승과 뭐가 다른가 백 년은 긴 세월이지만 돌아보면 눈 깜짝 사이로다. 백 살이면 산에 누워 있으나 집에 누워 있으나 뭐가 다른가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데 과연 난 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돌아보아야 한다. 깜깜한 밤에 천장을 바라보며 고요히 반성해 볼 일이다. - 광법 거사 - 2024. 2. 9.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말라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말라 옛말 그른 거 하나 없다. 함부로 인연 맺어 신세 조진 사람들이 어디 한둘인가? 그렇다고 색안경 쓰고 사람을 구분하라는 말은 아니다. 나의 삶과 인간성을 파괴할 사람은 인연이 아니다. 오직 고통만 안겨줄 뿐이다. 왜 끊어야 할 때 끊지 못해 스스로 화를 불러들이는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말을 하지만 이 말에 정신 팔려 억지로 인연 맺을 필요 없다. 자연스럽게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게 되어있다. 보내야 할 인연을 붙들고 놓지 않는 어리석음, 끊어야 할 때 못 끊는 미련이 자신을 망친다.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말라. - 광법 거사 - 2024. 2. 5.
피곤한 인생을 즐거운 인생으로 피곤한 인생을 즐거운 인생으로 사람으로 태어난 원죄로 인간은 피곤하게 살 수밖에 없다. 남들보다 더 잘나보이고 싶고, 더 멋지고 예쁘게 보이고 싶고, 더 많이 갖고 싶은게 본성이다. 이렇게 남들보다 더 다르게 보이려니 안 피곤하겠는가? 그러나 남에게 잘 보이려 살지 말자. 남의 시선이 그리 중요한가? 남에게 피해 안 주고 잘 살면 좋은게 아닌가? 지금 이대로의 내 모습 정말 괜찮다. 자신을 사랑하자. 피곤한 인생을 즐거운 인생으로 만드는 거 어렵지 않다. 자꾸 남과 비교하며 잘나 보이려 애쓰지 말자. 지금 이대로의 모습도 정말 훌륭하고 잘 살아온 것이다. 바르게 살아온 자신을 칭찬하며 즐거운 인생 만들어 나가자. - 광법 거사 - 2024. 2. 5.
편한 게 다 좋은가? 편한 게 다 좋은가?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몸과 마음이 편한 상태를 추구한다. 그렇다면 편한 게 좋은 것 아닌가? 그러나 인생이란 게 묘한 것이 편한 것을 추구하는 것과 편한 상태와는 다르다는 것이다. 모두가 꿈꾸는 편한 상태에 이르면 모든 것이 평온함을 말하는데 과연 그 상태가 계속 지속될 수 있을까? 아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사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는 것이다. 오히려 불편함이 있음으로 인해서 발전이 있고 전진이 있는 것이 아닌가? 아니 몸을 안 움직이고 편히 먹고만 있다면 개 돼지랑 무엇이 다른가? 그러면 생각이란 것을 하고 살까? 몸을 귀하게 여길수록 병마는 찾아듭니다. 부족한 듯 불편한 듯 사는 게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음식만 먹다가는 탈 나고 거친.. 2024. 1. 31.
나는 원래 그랬던가? 나는 원래 그랬던가?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자기가 힘들거나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나는 원래 그래"라며 울타리를 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할 수없으니 최소한의 자기 방어를 하는 것이리라. 그래도 이런 말이라도 하는 사람은 양심적이고 솔직한데 음흉하고 남을 지배하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절대 이런 말을 안 한다. 이런 말을 하다 보니 자신의 능력을 감추거나 자신을 가둬버리는 즉, 자기 비하로 스스로 움츠러드는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고 자꾸 그런 말을 하니 정말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약해도 마음엔 무한 우주를 품고 사는 위대한 존재이다. 자신의 능력을 한정 짓는 말을 할 것이 아니다. 조금 부족하면 어떤가? 이 부족함과 불편함이 인류 진화역사에 큰 기폭제가 된 것이 아닌가.. 2024. 1. 28.
나이가 들수록 혼자가 돼라 나이가 들수록 혼자가 돼라 젊어서는 친구와 이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도 이웃도 하나 둘 멀어지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내 생각과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즉, 내 신념이 너무나 강해 생각의 유연성도 떨어지고 인내심도 약해져 별 것 아닌 말에도 서운해하고 토라지니 주변과 점점 멀어져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는 세월이 늙은이들에게 주는 선물인데 그 반대인 형벌로 생각하는 게 문제다. 이렇게 고집 세고 융통성 없는 늙은 애가 되니 누가 좋아하겠는가? 갈수록 점점 친구와 이웃과도 멀어지게 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친구와 이웃이 문제라서 자기가 고통을 받고 있다는 둥의 허튼소리를 하며 세상을 원망하며 고약한 늙은이가 되기도 한다. 이는 세월이 주는 .. 2024. 1. 25.
끈기와 끊기 끈기와 끊기 남들이 다하니까 나도 해야지 하며 되지도 않는데 스트레스 팍팍 받아가며 고통받을 짓 하지 말라. 이것은 나와는 맞지 않는 것임을 얼른 알아차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고 미칠 만한 것에 끈기 있게 도전하라.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생활하는데 내게 도움은커녕 해를 끼치는 사람은 아무리 친구라도 끊어버려라. 내가 정성을 다하면 변하겠지라는 순진한 생각에서 벗어나라. 그렇게 쉽게 변할 것 같았으면 오래전에 변했을 것이다.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도 도대체 내가 뭘 잘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것이다. 그럴수록 자신감도 없어지고 주눅이 들어 스스로의 능력을 평가 절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걱정 마라 누구나 다 한 번쯤은 그런 생각에 고민을 하고 힘들어한다. 이럴 때 생각할 것이.. 2024. 1. 25.
같이 가야 하는 인생길 같이 가야 하는 인생길 세상을 욕심 가득한 눈으로 보면 전부 가져야 될 대상으로 보이고, 정의 공정 상식의 눈으로 보면 고쳐야 할 부조리가 많이 보인다. 그러나 아무 욕심 없이 무심히 세상을 보면 더 아름답게 가꿔야 할 정원으로 보인다. 공동체와 이웃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 애쓰는 사람을 보거든 칭찬과 격려와 함께 동참하라. 행동으로 동참이 어렵거든 마음만이라도 같이 하라. 이 몸 죽어 썩어지면 아무 쓸 곳이 없다. 자꾸만 분별하여 가려내어 버리려고만 하지 말고 적재적소가 어디인지 고민하라. 사람은 가진 능력이 다양하고 다르기에 다 쓸모가 있다. 적자생존의 동물의 본능처럼 제거하려 말라. 인간은 혼자 살지 못하니 뺄셈보다는 덧셈을 통해 플러스알파를 만들어 나가자. 창조적 활동을 하는 인간은 위대하면서도 잔.. 2024. 1. 18.
어깨 힘 빼라 어깨 힘 빼라 세상 내 맘대로 될 것 같아도 그것은 너만의 착각이고 자만이다. 비우면 채워지고 가면 오고,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것이 인생이다. 가는 걸 잡는다고 안 갈 것 같은가? 오는 걸 막는다고 못 오게 할 것 같은가? 아니다. 세상은 자연스럽게 바람 불듯, 강물이 흘러가듯 굴러간다. 억지 부리지 마라. 어깨 힘 빼고 자연스럽게 살라. 그렇다고 꿈과 희망을 버리고 열심히 하지 말라는 소리는 절대로 아니다.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스르지 말라는 말이다. - 광법 거사 - 2024. 1. 17.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필요 없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필요 없다 - 다산 정약용 - 젊은 시절에는 친구가 인생의 큰 의미였다. 일을 쉬는 날에는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친구가 없었다면 삶이 텅 비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여러 가지 이유로 친구와 멀어지게 된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거나 가족을 위해 바쁘거나 친구가 바쁘거나 양쪽 모두 바빠지거나 한다. 친하던 친구라도 연락이 귀찮고 만나도 즐겁지 않게 된다. 어릴 때 친하던 친구도 나이가 들어서 만나면 불편하고 어색하고 지루하다고 느껴진다. 그러다 보면 친구와의 관계가 점점 사라지고 결국 끊어지게 된다. 그래서 주변에 친구가 없어지고 가족이나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것은 나이가 들면서 당연히 일어나는 일이다. 시간이 지나면 주변의 사람들이 없어지는 .. 2024. 1. 14.
삶에 정답이 있을까? 삶에 정답이 있을까? 복잡 미묘한 인생에 정답이란 게 존재할까? 80억 지구인이 생각과 얼굴이 다 다르듯 정답은 80억 가지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게 아니지, 뭔가 따로 있을 거야 하며 정답을 찾는다. 그러나 각자가 생각한 정답대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디 가서 무얼 찾는단 말인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새로운 가치를 찾기 위한 노력이 인간을 지구에 생존하게 했고, 그 덕에 인류는 전진과 진화를 이루며 살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 정답은 없다. 다만 정답을 찾기 위한 노력만이 있을 뿐이고, 그 결과 우리가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두며 평화롭게 살고 있는 것이고, 이 노력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1. 12.
고통 없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고통 없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세상 맘 편히 살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나 어느 누구도 맘 편히 사는 사람 없다. 이는 생각하고 비교하는 마음으로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의 숙명이다. 고통 없는 생명의 탄생이 어디 있고, 고통 없이 꽃피는 사랑이 어디에 있던가? 바람에 흔들려도 그 고통 이겨내고 사는 것이 인생이다. 왜 이렇게 되는 게 없냐고 한탄 마라. 누구나 겪는 고통이고 다 지나가는 소나기다. 어둠을 벗어나 태양을 향해 기지개 켜며 도약을 할 때가 온다. - 광법 거사 - 2024. 1. 11.
희망은 살아 있다 희망은 살아 있다 사람에게 가장 큰일이 무엇인지는 각자 다를 것이다. 일단 태어났으니 고민과 고통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 내 의지와는 관계없이 태어났으니 어쩌면 좋으랴? 사람이란 게 단 하루를 살아도 내 의지와 모두가 옳다고 믿는 것을 벗어나 살면, 이것은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되는 것인가? 답은 수천 년 전부터 나와있다. 단지 그걸 실천하지 못하고 자기 욕심대로 살았기 때문에 스스로 괴롭고 공공의 적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나와있는데 어찌 이리 혼란스러운 사회가 되는가? 그 인간들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무엇이 사람답게 살다 가는지, 인륜도덕이 뭔지를 전혀 모르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믿고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사는 아주 편협한 인간이라 못된 짓을 저지르는 것이.. 2024. 1. 9.
오로지 나 살기 위해? 오로지 나 살기 위해? 사람 살기 참 어렵다. 생존을 위해 살자니 양심이 허락치 않고 양심만을 위해 살자니 내 생활이 말이 아니고... 내가 배우고 실천했던 모든 것이 거짓이었나? 이런 의문이 드는 것은 나만의 고민이련가? 그렇다. 고금을 통해보더라도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정의와 양심을 택하자니 내 가족이 죽어 나가고, 내 가족을 위하지나 내가 배웠고 추구한 정의가 무너지니 어쩌면 좋단 말인가? 두고두고 양심에 어긋나고 후회할 일을 아예 하지 말면 좋은데 현실 생활이 그런가? 내가 행복하게 생활하고자 힘들게 만든 가정이 무너지고 모든 게 헛수고가 되는데... 나 하나 희생해서 내 가족 모두가 평화로워지면 되는 거지 뭐. 이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이 갖는 공통된 심각한 고민이다. 만약 인정하고 살았다 쳐 .. 2024. 1. 9.
대화와 타협이 중요한 이유 대화와 타협이 중요한 이유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고 자기 신념과 고집대로 밀고 나갑니다. 그러나 여기서 착각하는 것은 자기가 옳다고 믿는 것은 자기 혼자만의 생각이지 남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갈등의 요인이 생기는 것이다. 어째서 내 생각만 옳은가? 언제 이렇게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았는가? 옳다고 믿는 것은 신념일 수도 있고 고집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남의 말에 이리 쏠리고 저리 쏠리는 줏대 없는 사람이 되자는 말을 아니다. 언제든 객관적이고 합리적 의견은 수용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늘 상대를 탓하고 원망하게 되고 불평불만을 늘어놓게 되어 얼굴이 고약하게 변해갑니다. 기본적으로 생각해야 되는 점은 첫째, 내 생각도 옳다 둘째, .. 2024.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