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 시간470 내가 걷는 길 내가 걷는 길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처음부터 생겨난 것은 아니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걷다 보니 겹쳐지고 넓혀져 모두가 의심 없이 따라 걸어가는 길이 된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그 길에 길들여지고 적응이 되어 당연히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그 길에는 수없이 많은 지혜가 담겨있고 인간의 피눈물이 담겨있어 누구도 다른 길로 가려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잊고 사는 게 있는데 그것은 사람 하나하나가 모두 길이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길이라는 사실이다. 어느 길로 가야 옳은지 갈팡질팡하기도 하고 잘못된 길로 접어들기도 하며 그 길을 같이 걸어갈 동반자를 구하기도 한다. 아무리 동반자라고 하더라도 때로는 나와 그가 서로에게 짐이 되기도 하고 내 짐을 그가 지고 갔으면 하는 속마음도 가지고 산다. 그.. 2023. 12. 22. 내 인생의 기회 내 인생의 기회 흔히들 말할 때 인생을 살면서 최소 세 번의 기회가 온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하기도 한다. 이 말은 절망하지 말고 노력하라는 속 뜻이 담겨있다고 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 방에 역전할 수 있는 기회가 내게 왔었는지 안 왔는지 의식하지 않고 살아간다.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이 없는 거지요. 당장의 생존불안을 해결하고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는데 언제 그런 생각을 하겠습니까? 전혀 의식하지 못했지만 매 순간이 기회였고 진행되는 기회지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서 자신이 생각했을 때 좀 더 좋은 방향이라고 판단한 길로 나가지요. 이렇게 죽을 때까지 선택의 기회가 자신에게 주어집니다. 그런데 인간은 이 선택의 기회에서 결정내림을 주저합니다. 늘 더 나은 방법이 있으리라 생각도 하고 남.. 2023. 12. 20. 세상 일에 무심하면 내 마음이 편할까? 세상 일에 무심하면 내 마음이 편할까? 남이 뭐를 하든 상관하지 않고, 세상이 미쳐 돌아가도 상관 않고 사는 것이 정말 내 마음을 편하게 만들까?아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이 세상 만물과 다 연관이 되어있다. 내 말 한마디가 돌고 돌아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될 수도 있듯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은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 세상일에 무관심한다고 해서 절대로 내 맘이 편할 수가 없다. 나를 둘러싼 모든 일들은 모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깊은 산골 아무도 없는 곳에 들어가 살면서 세상과 연을 끊고 살면 마음이 편해질까?아니다. 아무리 세상과 등졌다고 해도 완전 100% 끊을 수가 없다. 깊은 산골에서의 생활도 그곳과의 상호작용과 교류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 어디에도.. 2023. 12. 19. 착각 속에 사는 인생 착각 속에 사는 인생 세상을 살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많은 것처럼 생각할 수 있으나 천만의 말씀.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자기 한 몸 꾸려 나가기도 힘든데 남을 신경 쓰겠습니까? 그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그저 지나가는 개처럼 아무 생각 없이 볼 뿐입니다. 그러니 남의눈을 의식해 자신을 잃어버리고 살 이유가 없습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나라는 존재는 매우 소중하고 능력이 뛰어나 항상 두뇌 역할을 해야 하고 모든 이들로부터 사랑과 관심, 대접을 받아야 된다는 황당한 생각에 젖어 살기도 합니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대도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자신이 듣기 싫은 소리, 올바른 소리를 하면 무시당한다고 생각하여 온갖 무리한 짓을 합니다. 자기 혼자 북 치고 장구치고 다 .. 2023. 12. 18. 세월더러 가지 말라고요? 세월더러 가지 말라고요? 노래 가사를 음미해 보면 세월에게 가지 말라고 하는 부탁과 안타까움, 부질없는 욕심을 표현한 가사들이 많습니다. 아니? 이건 순전히 실현될 수 없고 실현되서도 안 되는 욕심을 왜 그렇게 부릴까? 그렇다면 세상 살면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것이지요. 나에게서만 세월이 멈춰있고 남의 시간은 흘러가도 된다는 말인데 이런 초대형 비극을 초래할 욕심이 어디 있어요? 자기는 희로애락 누릴 것 다 누려 놓고도 더 누리겠다는 엄청난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아무리 생각이라도 엄청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이 세상에 와서 즐겁게 놀만큼 놀았으면 때가 되었으니 당연히 가는 게 맞는 것이지만 가기 싫다는 인간의 마음을 세월아 가지 말라고 표현한 것이겠지.. 2023. 12. 17. 사람이 산다는 건 사람이 산다는 건 이 땅에 올 때는 무슨 커다란 사명을 띠고 온 것처럼 희망고문을 당연시 등에 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살다 보면 이 생각이 맞는가?라는 의문이 들어 한동안을 고민에 빠져 살기도 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나"라는 자신을 위해 살면서 가족을 위한다고 하고 나라를 위한다는 등의 명분을 내세워 자신의 생활을 합리화시키며 살아간다. 그러고 보면 산다는 것은 한 편의 사기 막장 드라마 같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것의 설명이 안된다. 원래 인간의 내면이 복잡하듯 인간 세상살이도 골 아프고 복잡하며 각자의 생각 또한 우주의 크기만큼 다양하고 그걸 진실이라 믿고 아니 믿고 싶은 거지만 제각기 다양하게 살아가고 있다. 이러니 가끔씩 제정신이 들 때면 "이게 뭐지? "라는 내면의 질문에 .. 2023. 12. 16. 내 방식의 행복 내 방식의 행복 남의 이목을 끌어 날 좋게 보게 하려고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고, 나 좋자고 애쓰며 사는 것입니다.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 역시 나 좋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의 이목을 의식해 내 기준이 아닌 남의 기준에 맞춰 사는건 불행입니다. 내가 내 방식대로 행복하게 사는 것은 남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지구촌 80억 인구가 각기 다 다르듯 각자의 행복 기준에 맞춰 사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즐겁게 사는 게 나와 남을 위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내 행복을 위해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절대 안 되며 내 방식대로 행복하면 되는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12. 11. 꼭 해야 할 일과 안 해도 될 일 꼭 해야 할 일과 안 해도 될 일 내 인생에 있어서 꼭 해야 할 일이 뭔가? 거창하게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이루어야 하지만 이것보다는 내 자신을 위해 꼭 해야 할 일을 찾아보자. 아니? 생활 자체가 매일 꼭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 그래도 잘 생각해 뽑아보자면 첫째,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 둘째, 자기 자신이 자랑스러운 일(착한 일 등) 셋째, 자기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시키는 일 그럼 반대로 안 해도 될 일을 뽑아보자면? 어허~ 이런??? 없네? 내가 하는 일이 매일 꼭 필요한 일이었네? 그래도 뽑아보자면 첫째, 남에게 피해 주는 일. 즉 민폐끼치는 못된 짓. 둘째, 자기 자신을 부끄럽게 만드는 일(거짓말, 사기 등등) 셋째,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치는 일 우리 인생은 동전의 양면이.. 2023. 12. 10. 어떤 상황에 처해 살고 있더라도 어떤 상황에 처해 살고 있더라도 사람의 앞 일이란 알 수 없는 것이다. 오늘 내가 풍요롭게 살고 있다고 내일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다 보니 불안한 마음에 매일매일을 전쟁처럼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라는 표현같이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 사람의 얼굴과 성격이 다 다르듯 사람마다 사는 스타일이 다 다르다. 80억 지구촌 사람들이 80억 가지 방법으로 살듯 많은 삶 중에서 남들보다 다르게 어렵지만 아니면 더 풍요롭게 몇 가지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비록 내가 경제적 위험에 빠져 생존 불안을 겪을지라도 먼저 포기하거니 비관할 것이 없다. 잠시 다른 세계를 체험하며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내게 주어진 것이다. 국가 복지정책의 사각지대가 있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밥 굶는 일은 없지 않은가. 그러면 남은.. 2023. 12. 2.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내가 이 세상에 올 때 어디서 왔는지 아는 사람, 알려주는 사람 하나도 없었다. 또한 사람이 죽어서 어디로 가는지도 지금껏 수천 년 동안 말해준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러면 도대체 알 수 없는 인생은 뭘 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것 또한 가르쳐 주는 사람 하나 없어도 사람들은 수천 년 동안 선조들처럼 또는 더 도덕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했다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도 한결같이 사는 동안 망각하고 살아온 인간들 돌아갈 때가 되어서야 갑자기 자기가 지은 업 생각나 마무리하려 애쓰는구나. 어디로 가는 것인지 모르지만, 그래도 살아있을 때, 가기 전에 깔끔하게 마무리해야지, 죽어서 마무리한다? 이거 찜찜하고 이상하지 않은가? 죽었는데 어떻게 마무리 정리할겨? 그렇다.. 2023. 11. 29. 인생길에 정답은 없다 인생길에 정답은 없다 인간이란 동물은 살면서 삶의 의미를 찾는 유일한 동물입니다. 그러니 인간사가 복잡할 수밖에 없지요. 따지고 보면 지구상의 생명체는 모두가 다 소중한데 유독 인간만이 뭔가가 더 있을 거야 하면서 연구에 탐구를 거듭하여 마침내 신도 창조해내지 않았습니까? 생명의 큰 틀에서 보면 들풀, 짐승, 인간이 별 차이가 없는데도 말입니다. 이렇게 의미를 찾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것은 스스로 괴롭혀야 만족하는 인간의 숙명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보니 폼나게 살지 못하면 인생을 잘못 사는 것같이 느껴져 자신을 학대하고 남을 원망하고 비방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증오하고 전쟁까지 불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론은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내가 선택해 가는 길이 정답.. 2023. 11. 29. 운수 사나운 날 운수 사나운 날 사람이 살다 보면 기분 좋은 날, 기분 더럽게 나쁜 날이 있기 마련이죠. 내게 안 좋으면 남들에게는 좋은 날일지는 몰라도 내게는 아주 운수 더럽게 사나운 날이지요. 그렇지요. 내 기분에 좌우되어 운수 좋은 날, 운수 사나운 날로 구별하지요. 사실 운수 좋은 날, 나쁜 날은 내 마음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날을 운수 좋은 날로 만들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오늘은 비가 와서 좋은 날, 갑자기 비가 오다 해가 반짝 떠 더욱 좋은 날, 눈이 와서 개처럼 좋은 날, 해가 쨍쨍 나서 좋은 날 등등 생각의 관점을 바꾸면 하루하루가 좋은 날이 안될까요? 그러면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고 행동하게 되어 같은 시간을 활용해도 행복한 시간, 멋진 시간을 만들지 않을까요? - 광법 거사 - 2023. 11. 28. 전생 탓인가? 전생 탓인가? 자기 일이 잘 안 풀리면 조상 탓을 하거나 전생 탓을 하기도 한다. 내가 무슨 전생에 죄를 그리 많이 지어 지금 이 고통을 당하냐고 한탄을 하기도 한다. 근데 미안하지만 그것은 조상 탓도 아니고 전생 탓도 아니고 내가 뿌린 씨앗이 때가 되어 결실을 맺온 것일 뿐입니다.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개척하는 겁니다. 내가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내 운명이 열리기도 닫히기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사람이란 게 남 핑계를 잘 댑니다. 나는 원래 안 그런데 상황이 그래서 그렇게 된 거야 하면서 남의 탓과 핑계를 그럴듯하게 대고 상대에게도 동의하라고 무언의 압박을 가합니다. 즉, 자기 잘못을 하나도 없는 거지요. 얼마나 웃깁니까? 내 인생 잘되고 못되고는 내가 하기 나름이지 조상 탓도 .. 2023. 11. 27. 세상 일은 상대적이다 세상 일은 상대적이다 세상 일이 일방적 진행될 수가 없습니다. 모든 일에는 상대성이 있기에 이를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어떤 일이든 한쪽이 사업을 진행하면 다른 한쪽은 그에 반응하기 마련입니다. 그 반응은 어느 한쪽이 멈춰야 멈춰집니다. 이러한 세상 원리도 모르고 저 잘났다고 마구 일을 추진하다 보면 다툼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이 행하는 모든 행위가 다시 자신에게 되돌아 오는 걸 알기에 언행을 신중하게 하고 옳지 못한 일,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에는 눈길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만은 예외일 거라는 어리석고 순진한 생각으로 뻔한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는데 예외는 없다. 누구나 자신이 행동한 대로 그 결과를 받는다. - 광법 거사 - 2023. 11. 26. 영원한 것은 없다 영원한 것은 없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모두 다 한 때일 뿐이다. 내 사랑은 죽어도 영원히 변치 않을 것 같지만 변한다. 변할 수밖에 없다. 단지 그걸 알면서 서로 맞춰 나가는 것이다. 이 변화에 못 맞추면 매일 싸움이 나고 사달이 나는 것이다. 세상이 공평한게 안 좋은 일만 계속되는 게 아니라 좋은 일도 번갈아 오기에 사람은 감정을 조절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계속해서 불운만 지속된다면 살맛이 나겠는가? 자신이 마음을 다스려가며 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한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하지 않은가? 영원한 불행, 영원한 행복은 없다. 내가 그렇게 생각할 뿐이지. 그러하니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나의 세계 나의 우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내가 오랫동안 즐겁게 사는 길이다. - 광.. 2023. 11. 21. 잘 사는 법 잘 사는 법 인간들의 끝없는 희망인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따로 있을까? 만병통치약 같은 방법은 없다. 그러나 각자마다 고유의 방법이 있다. 단지 그 방법이 남에게 기준을 맞추니 행복인 줄 몰라서 문제다. 행복은 엄청 화려하고 커다란 것이 아니다. 아주 소소한 행복들이 나를 미소 짓게 하고 보람 있게 만든다. 이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돌아보라 내가 작지만 얼마나 많은 소중한 것들을 사랑하고 가졌는지. 남에게 도움을 주며 나대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남에게 도움을 못줘도 피해만 안 끼치고 살아도 아주 잘 사는 것이다. 이렇게 작고 소소한 것에서부터 실천을 하며 대동사회를 만드는 우리는 아주 잘 살고 있다. - 광법 거사 - 2023. 11. 21. 순경(順境)과 역경(逆境) 순경(順境)과 역경(逆境) 사람들은 대게 역경(逆境)을 맞으면 분노, 원망, 증오심이 솟고, 순경(順境)을 맞으면 저 잘난 줄 알고 으스댑니다. 그런데 현명한 사람은 역경을 맞으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고, 순경을 맞으면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처신합니다. 평범한 일반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볼 때 장애는 고통일 뿐이지만,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장애야말로 나를 참되게 이끌어 주는 스승임을 압니다. 이렇듯 같은 시련의 내용이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발전의 도약대가 될 수도 있고, 아주 침몰해 버리는 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게 순조롭게 잘 풀려나가면 사람이라는 동물은 교만에 빠지기 쉽습니다. 순경이 펼쳐질 때는 더욱더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며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해야 합.. 2023. 11. 18. 내가 원하는 삶 내가 원하는 삶 사람들은 각자가 원하는 삶이 있다. 그걸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100%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그에 가까워지는 삶을 위해 자신을 다그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은 수시로 변하는 것이라 아무리 내가 원했던 삶이라도 살아보면 어? 이게 아니네 하면서 또 다른 삶을 향해 나아가기를 수없이 되풀이하며 후회도 하고 좌절도 하면서 한 세상을 살고 있다. 커다란 내 삶의 목표를 향해 죽어라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고 사소한 행복 하나라도 놓치지 말고 누리며 살아야 한다. 어차피 목표를 이루어도 공허감과 뭔가 부족함이 나를 또다시 전쟁터로 몰 것이니까. 목표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과정도 매우 중요하다. 그 과정 속에 작.. 2023. 11. 17. 긍정적 사고 긍정적 사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바로 매사를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긍정적으로 보기보다는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사회 분위기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독재국가나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에서는 긍정적 시각보다는 부정적 시각이 월등히 많다. 이는 믿을 수가 없고 불신이 뿌리깊이 박혔기 때문이지요. 이렇듯 부정적인 면을 보기 시작하면 갈수록 시각과 사고의 판단이 부정적으로 굳어버린다. 모든 게 비정상적일 때 의심하고 불신하게 되며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되어 간다. 이래서 인간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가와 사회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국가는 국민들이 긍정적 사고를 갖도록 공정, 정의, 상식에 부합하는 정책으로 국민에게 믿음을 주어야 .. 2023. 11. 15. 장수비결 장수비결 인간의 오랜 꿈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는 것이리라. 이를 위해 수많은 연구를 하고 신약들이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다 보조적인 것들일 뿐. 장수하기 위해서는 첫째, 긍정적이고 맑고 바른 생각을 해야 한다. 강한 면역력을 지닌 엔도르핀이란 호르몬이 팍팍 나와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둘째, 시기, 질투, 비교 탐욕 등의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뭣 때문에 자연을 거스르면서 오래오래 살려고 하는 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그 이유가 있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11. 14. 일상이 여행이다 일상이 여행이다 가방을 둘러메고 떠나야만 여행인가? 내가 나서서 가는 곳마다 여행지이다. 늘 다니던 곳의 변화를 눈치채고 다녔는가 아니면 무심코 그냥 다녔는가? 변화된 모습을 알아챘다면 여행을 떠나온 것이다. 내 발길 닿는 곳마다 관심을 두고 변화를 느낀다면 이것이 여행길이 아니겠는가? 차를 타고 멀리 가고 또는 해외로 나가야만 여행이 아니다. 가까운 공원이나 산책길이 훌륭한 여행지가 될 수 있다. 나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 자체가 멋진 여행이다. 마음의 눈을 활짝 열고 애정 어린 눈으로 다시 보자. 그곳이 멋진 여행지이고 그 곳에 가는 길이 바로 여행길이다. - 광법 거사 - 2023. 11. 11. 산을 오르는 이유 산을 오르는 이유 대한민국은 영토의 70%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산악국가이다. 어느 도시든 주변에 명산 하나씩은 자리해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위안을 준다. 이렇듯 주위에 보이는 것이 산이니 산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산을 합리적으로 이용하며 살고 있다. 대중교통을 타고 등산을 갈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할 것이다. 그렇다 보니 등산인구가 엄청 많고 인구비례로 봤을 때 아마 세계 최고일 것이다. 그렇다면 산을 왜 오를까? 첫째, 산을 정복한다는 기운 넘치는 젊은 기개 때문에 둘째, 휴일을 보람 있게 보내고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셋째, 자연이 너무나 좋아 자연과 하나가 되기 위해 넷째, 고통을 통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다섯째, 생존을 위한 약초 산나물 버섯 등 채취를 위.. 2023. 11. 7. 선물 같은 하루하루 선물 같은 하루하루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하루가 1초처럼 짧기도 하고 1년처럼 길기도 하다. 그러나 똑같은 매일은 절대 없기에 날마다 새로운 날에 태어나는 것이다. 날마다 새 날이니 이 얼마나 경이로운가? 아름다운 산과 들 강과 바다를 가슴에 품을 수 있고,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생전 처음 보는 사람도 만나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오늘 하루는 엄청난 행운이고 선물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11. 6.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 내가 이 세상에 온 이유 이 세상에 왜 왔는지 난 모른다. 어떤 때는 이 세상에 안 태어났으면, 얼른 이 세상을 떠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 세상에 왜 왔는지 어느 누구도 속시원히 답을 해주지 않는다. 다들 모르기 때문이지. 그렇다면 이유를 내가 만들면 될 것이 아닌가? 어떤 이는 사랑을 주기 위해서 혹은 사랑받기 위해서라고 말을 할 것이고 어떤 이는 지구에서 꼭 해야 될 일이 있어서라고 거창하게도 말할 것이다. 다 좋다. 이렇듯 이유를 만들어 대면 내 존재의 이유와 가치가 성립되는 것이다. 그렇다 인생은 생각하고 마음먹기 나름이니 소박하게 아니 거창하게 내가 이 세상에 왜 왔고, 왜 존재하는 이유를 만들어 보자. - 광법 거사 - 2023. 11. 5. 문제의 원인은 바로 나 문제의 원인은 바로 나 세상살이가 골 아프게 생각되는 까닭은 바로 내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 문제없는 세상을 내 기준에 맞추려하니 골 아픈 것이다. 그냥 놔두면 자연스럽게 흘러가 내가 골 아플 이유가 없다. - 광법 거사 - 2023. 11. 1. 성공 출세보다 더 중요한 것 성공 출세보다 더 중요한 것 사람들은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매진하여 성공하면 천하가 다 지 손에 있는 듯 거들먹거리며 자신이 왜 성공하고 출세하려는지에 대한 개념조차도 잊어버린다. 이러하니 소인배 소리를 듣는 것이다. 자신이 성공하고 출세하려는 목적이 정당한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자신의 지위와 직위를 이용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탐욕을 해결하려는지, 아니면 더 나은 대동사회를 만들기 위해서인지 정하고 출세길에 나서야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에서 출세를 한다면 부정부패에 얽히기 딱이고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자신이 출세하려는 목적이 옳은 길인지 그릇된 길인지 먼저 살펴라. 아무리 온갖 수단을 동원해 출세한다 하더라도 그릇된 길은 반드시 파국에 패가망신이 기다.. 2023. 10. 29. 늙어감을 슬퍼말자 늙어감을 슬퍼말자 날이 가고 해가 바뀌면서 제법 나이가 든 사람들은 세월이 빠르네 뭐네 하면서 세월이 야속하다고 합니다. 아니? 자신들은 젊어서 즐길 것 다 즐겼으면서 그걸 늙어서도 누리겠다고 하면 욕심이지요. 반대로 젊어서 즐기지 못해서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기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다. 늙었으면 늙은 대로의 기쁨이 있고 보람도 있는 것이다. 모든 걸 다 가지려고 하면 욕심이고 노욕이다. 인생은 꽃이 피고 지는 것과 같다. 한 때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었지만 이제는 열매를 맺고 시들어 가는 것을 서러워할 필요가 없다. 이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 이렇듯 생각을 달리 먹으면 고목나무에서도 꽃이 피는 법이다. 그러니 늙어.. 2023. 10. 24.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유명인 고관대작은 물론 평범한 사람 어느 누구 할 것 없이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이다. 모든 일을 자기의 이익과 연관 지어 해석하고 추진해 나간다. 이것은 나의 본능에 의한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사회에는 공익이라는 것도 있고 도덕이라는 것도 있어 서로 양보하고 알맞은 선에서 이익을 보장해 주고 있지만 나눠갖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돈도 긁고 명예를 높이기 위해 폼나는 일만 골라서 하는 사람이 있다. 즉 저 밖에 모르는 인간이 탄생하는 것이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민폐를 끼치는 이 행동을 자신의 능력이라고 과시하고 떠벌리는 것이다. 창피한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존재는 원래 이기적일 수밖에 없지만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 2023. 10. 23. 고난과 시련 이겨내기 고난과 시련 이겨내기 사람이 한평생을 살다 보면 이런 고난 저런 시련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겁먹을 이유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고난과 시련을 평소에 늘 겪기에 대수롭지 않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나이를 그냥 먹었습니까? 아니지요. 그 나이 속에는 눈물과 핏물 온갖 희로애락이 담겨 있고 어떤 문제에 대한 해결책과 지혜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시련과 고난도 당당히 맞서서 견뎌내고 이겨낼 수 있으며 앞으로 어떤 것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이 속에는 사람의 지혜가 담겨 있으니까요. 갈수록 어떤 종류의 고난과 시련도 이겨내는 힘이 축적되는 것이 사람입니다.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그냥 내 속에 축적된 지혜를 활용하는 겁니다. - 광법 거사 - 2023. 10. 19.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 이 세상에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가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그저 이기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과 안 하는 사람의 차이만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욕심과의 싸움에서 지고 만다. 그러고서는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이렇게 자기 자신을 이기는 일이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 자기 자신을 이기는 자야말로 가장 위대한 승리자이다. 세상 모든 욕망 시름 번뇌 욕심을 어떻게 떨쳐낼 수가 있을까? 한꺼번에 모두를 해결하며 자신을 이길 수는 없다. 이렇게 해보자. 한 가지 목표를 정하고 그걸 지켜내고 내 것 화 하도록 전심전력을 기울여 보자. 그러면 그만큼의 자부심이 생기고 인격도 도야되는 것이 아닐까? 내 손길 눈길이 닿는 곳에다 나의 다짐을 써 붙여보자. 그리고 .. 2023. 10. 16. 이전 1 ··· 4 5 6 7 8 9 10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