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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자작시

백두는 소리친다

by 베짱이 정신 2013. 1. 29.

백두는 소리친다

 

 

구름 뚫고

장엄히 솟은 白頭여

 

우주를 초월한 深淵

눈이 시리도록

가슴이 저리도록 푸른 天池여

 

雜스런 것은 모두 가라

亂한 것도 모두 가거라

 

맑은 눈

깊고 뜨거운 가슴 지닌 자들만 오라

 

보라!

瑞氣품은

저 燦爛한 白頭의 太陽을

 

품어라!

깊고 깊은 不動의 天池를

 

외쳐라!

白頭의 靈魂으로

온 누리 맑고 향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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