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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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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의 폭을 넓히자 만족의 폭을 넓히자 한 세상 살면서 어디 내 맘에 드는 것이 있고 내 마음을 만족하게 할 수 있으리오. 하나를 가지면 하나를 더 갖고 싶은 게 인간의 마음인지라 도저히 만족을 할 수가 없구나. 에 “ 병이 없는 것이 가장 큰 재산이며, 만족을 아는 자가 가장 훌륭한 부자이다.”라는 말씀이 있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다고 느끼는 것은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지혜와 태도의 문제이다. 어디 이 세상이 불행만 있을까. 행복이 도처에 갈렸는데. 그렇다. 내가 조금 더 가지려는 욕망이 사회 변화의 원동력이 되어 역동적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사회를 더욱 부패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큰 행복만 찾으니 작고 소소한 행복을 우습게 보고 취급도 안 해서 자신을 스스로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시야.. 2022. 12. 6.
변화를 두려워 하지 말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자 이 세상은 끝없이 변해간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이 세상 일이다. 변화가 두려운 것은 누구나 동감할 것이다. 익숙한 것이 좋지 새로운 것이 좋을 리가 없다. 그러나 물이 고이면 썩듯이 현실에 안주해 있으면 인간은 퇴보한다. 인간의 무한 상상력을 썩혀 발전보다는 퇴보로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어 갈 것이다. 인간은 원래 나약한 존재이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존재이기도 하다. 변화보다는 현상 유지에 많은 사람들이 중점을 두고 판단을 하고 살아갈 것이다. 이 행복, 내 돈 , 내 명예, 지위, 친구, 사랑 등 모든 것들이 지속되길 바란다. 그러나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언제까지고 지속되는 것은 없다. 변화한다는 사실이야말로 불변의 진리가 아니겠는가?. 우리의 몸도.. 2022. 12. 6.
만남 만남 만남에는 우연, 의도된 만남도 있을 테고 자연스러운 만남과 불편한 만남 등 수많은 만남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대와 내가 왜 만났을까? 생각해 보셨나요? 만나야 될 때가 되어 만난 것이 아닐까요? 이 세상에는 우연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도 아닌 만남이 많지요. 왜 내가 저 사람을 여기서 만날까? 다시는 보기 싫은 얼굴인데? 참으로 답답하고 불편하지요. 반대로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은 어찌 안 나타나는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안보이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이럴 때마다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때가 안되었나 보군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라고 하시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내가 싫어하는 부분과 꼭 만나니 이게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인가? 그렇기에 동서양의 성현들은 한결같이 인연을 중시하라고 .. 2022. 12. 6.
(연주곡)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조용필 (연주곡)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조용필 다시는 생각을 말자 생각을 말자고 그렇게 애타던 말한마디 못하고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건만 그래도 못잊어 나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잊어야 잊어야만 될 사랑이기에 깨끗이 묻어버린 내 청춘이건만 그래도 못잊어 나홀로 불러보네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끝나지 않았네 2022. 12. 6.
(연주곡) 사랑의 썰물 - 임지훈 (연주곡) 사랑의 썰물 - 임지훈 차가운 너의 이별의 말이 마치 날카로운 비수처럼 내 마음 깊은 곳을 찌르고 마치 말을 잃은 사람처럼 아무말도 하지 못한채 떠나가는 너를 지키고 있네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슬픈 내 마음 적셔주네 기억 할 수 있는 너의 모든 것 내게 새로운 의미로 다가와 너의 사랑없인 더 하루도 견딜 수가 없을것만 같은데 잊혀지지 않는 모습은 미소짖던 너의 그 고운얼굴 어느새 굵은 눈물 내려와 검붉은 노을 물들였네 다시 돌아올 수 없기에 혼자 외로울 수 밖에 없어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너무도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어느새 사랑 썰물이 되어 내게서 멀리 떠나갔네 2022. 12. 6.
(연주곡)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 조영남 (연주곡)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 조영남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2022. 12. 6.
그러려니 하고 살자 그러려니 하고 살자 친구가 전화 안 한다고 서운해하지 말고, 난 친구에게 얼마나 전화했나 먼저 생각해보자 남편과 아내가 이심전심이 안된다고 화내지 말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자. 부부는 어차피 평생 평행선이다. 많은 사람들이 날 사랑하고 좋아할 거라는 착각을 하지 말자. 그건 당신의 큰 착각이다. 어차피 세상은 나 혼자 걷는 길, 영원히 같이 갈 동반자는 없다는 걸 인정하고 묵묵히 가자. 내 인생 대박 날 거라는 허황된 꿈은 꿈으로만 간직하고 살자. 내가 뿌린 대로 거두는 게 인생이다. 큰 기대로 인한 큰 실망에 대해 낙담하지 말고 그러려니 하고 살자. 그렇겠지, 그럴거야 하며 살자. 상대가 내 감정을 알아주고, 내 기분을 바꿔줄 수 있다고 기대하지 말자. 기분 전환해 줄 사람은 나밖에 없음을 알고 스스.. 2022. 12. 5.
비워라, 비운다는 뜻은? 비워라, 비운다는 뜻은? 흔히들 보면 무슨 큰일이 닥쳤거나 결정할 순간이 오면 마음을 비웠다고 말하거나, 주위에서는 마음을 비워라고 훈수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게 됩니까? 도대체 뭘 비운다는 말입니까? 막상 자기 일이 되면 비우기는커녕 망설이거나 더욱 집착에 빠지기도 하면서 갈팡질팡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합리화시킵니다. 사람들은 생존하기 위해 배운 지식과 수많은 경험을 축적하며 살아가는데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쌓아가며 살아간다. 인간이 생존에 필요한 교육, 기술, 인간관계, 지식, 지혜 등 긍정적인 부분과 도박, 남을 모함하기, 과거의 나쁜 기억들 등 부정적인 부분을 의도하든 하지 않든 쌓아가며 살아간다.  이 두 부분은 생각, 언어, 행동으로 생활 전반에 나.. 2022. 12. 5.
함께 살기의 의미 함께 살기의 의미 함께 산다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을 같이 사용하며 산다는 뜻만이 아니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심전심의 교류를 하며 산다는 의미가 더 타당하리라 생각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신뢰가 쌓이고, 그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엄청나다.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백그라운드이고 힘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함께 사는 사람들이 다양한데 친구와 직장 동료와는 어찌 보면 편의상 같이 지내는 것이지 함께 산다는 의미까지는 미치지 못하리라. 그러나 함께 사는 가족은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가족 간의 공감대가 바로 이루어진다. 이것이 본능인가? 남과는 어쩔 수 없는 거리감이 있지만 가족 간에는 거리감이 없으니 말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를수록 내.. 2022. 12. 5.
여유있는 삶 여유있는 삶 사람들은 노후에 경제적 걱정없이 여유있게 사는 삶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사람은 돈으로 편리한 생활을 살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를 주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하니 돈을 악착같이 벌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삶에는 여백도 여유도 필요합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생각과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되고 자칫 인간미를 상실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유있는 삶은 그냥 돈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적, 물질적, 정신적 조화를 이루었을 때 비로소 여유가 묻어나오게 됩니다. 움켜 쥐려고만 하거나, 쥔 것을 놓지 않을 때는 노예적인 삶을 살게 되고, 놓아버리고 비울 때 오히려 더 여유로운 삶이 전개됩니다. 행복한 삶, 여유로운 삶을 위해서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시렵니까? - 광법 거사 - 2022. 12. 5.
내가 꼭 해야 할 일 내가 꼭 해야 할 일 어느 날 갑자기 죽기 전에 내가 꼭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이 일을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날들이 있었을까? 라는 의문도 들었다. 물론 학창 시절에는 공부를 해야 하는데 구태여 꼭 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무엇 때문에 공부를 하지?라는 질문에 어느 누구도 힌트나 답을 주지 않고 그냥 사회 분위기에 따라 흘러온 것 같다. 성인이 되어 생활을 스스로 책임지기 위해서 직장을 구하고 일을 해야 하니까 취직시험 준비 및 돈을 벌기 위한 일을 했다. 나의 생존을 위하고 사회적 체면을 유지하기 위한 일이었다. 40년 가까이 열심히 일을 했는데 이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었는지 아니면 하다 보니 좋아하게 되었는지 헷갈리며 역시 사회의 흐름에 따라 흘러왔다. 사회적.. 2022. 12. 5.
(연주곡) 사랑의 굴레 - 임희숙 (연주곡) 사랑의 굴레 - 임희숙 흐르지않는 우리의가슴에 아쉬운것은 사랑이었을뿐 두번다시 부르지 못할 가슴은 채워져가고 사랑이 돌아오지 않아도 말없이 단념 하지만 풀리지 않는 이운명은 사랑의 굴레였나요 사랑이 머물지는 않아도 가슴은 채워져 가고 사랑이 돌아오지 않아도 말없이 단념하지만 풀리지 않는 이 운명은 사랑의 굴레였나요 2022. 12. 5.
(연주곡) 사랑과 이별 - 신계행 (연주곡) 사랑과 이별 - 신계행 우리는 사랑했어요 한순간에 꿈일지라도 너무 너무 사랑했던 까닭에 세상 고통도 모르고 우리는 헤어졌어요 사연과 사연 속에서 너무 너무 가슴아픈 이별에 그 흔한 눈물도 없이 추억이라고 말을 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 하도 서러워 가슴 깊이 새겨진 그대에 진실 아닌 진실의 말들 이제는 잊어야 하는 따사로운 봄날의 기억 지금 나는 가을 낙엽 위에서 세상 고통을 느껴봅니다 추억이라고 말을 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 하도 서러워 가슴 깊이 새겨진 그대의 진실 아닌 진슬의 말들 이제는 잊어야 하는 따사로운 봄날의 기억 지금 나는 가을 낙엽 위에서 세상 고통을 느껴 봅니다 2022. 12. 5.
(연주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연주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2022. 12. 5.
(연주곡) 사랑이여 다시 한번 - 패티김 (연주곡) 사랑이여 다시 한번 - 패티킴 멀리 떠난 그대를 기다리는 이 마음 다정했던 젊은 날 사랑이여 다시 한 번 흘러가는 강물이 바다에서 만나듯 물결위에 두 마음 사랑이여 다시 한 번 창가에 한 송이 꽃 외로운 내 마음 앞뜰에 새 한 마리 어디서 날아 왔나 멀리 떠난 그대를 기다리는 이 마음 다정했던 젊은 날 사랑이여 다시 한 번 사랑이여 다시 한 번 사랑이여 다시 멀리 떠난 그대를 기다리는 이 마음 다정했던 젊은 날 사랑이여 다시 한 번 흘러가는 강물이 바다에서 만나듯 물결위에 두 마음 사랑이여 다시 한 번 창가에 한 송이 꽃 외로운 내 마음 앞뜰에 새 한 마리 어디서 날아 왔나 멀리 떠난 그대를 기다리는 이 마음 다정했던 젊은 날 사랑이여 다시 한 번 창가에 한 송이 꽃 외로운 내 마음 앞뜰에 새.. 2022. 12. 5.
(연주곡)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연주곡) 사랑이 지나가면 - 이문세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두근거리는 마음은 아파도 이젠 그대를 몰라요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그렇게 보고싶던 그 얼굴을 그저 스쳐 지나며 그대의 허탈한 모습 속에 나 이젠 후회없으니 그대 나를 알아도 나는 기억을 못합니다 목이 메어와 눈물이 흘러도 사랑이 지나가면 사랑이 지나가면 2022. 12. 5.
(연주곡) 사랑이 저만치 가네 - 김종찬 (연주곡) 사랑이 저만치 가네 - 김종찬 사랑이 떠나간다네 이밤이 다 지나가면 우리의 마지막 시간은 붙잡을 수 는 없겠지 사랑이 울고 있다네 이별을 앞에두고서 다시는 볼 수 없음에 가슴은 찢어지는데 이제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네 사랑이 떠나가네 나는 죽어도 너를 잊지는 못할꺼야 아침이면 떠날 님아 사랑이 저만치가네 나홀로 남겨놓고서 세월아 멈춰져버려라 내님이 가지 못하게 2022. 12. 5.
고통을 맞을 준비 고통을 맞을 준비 인생에 어디 순탄한 길만 있으랴. 누구나 생로병사의 길을 가는데 인간은 착각과 망각을 자유자재로 하기에 자신에게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다행인 것이다. 불행한 일을 미리 알고 살아간다면 그것 또한 커다란 고통일 텐데 알 수 없는 미래가 인간사회를 더욱 역동적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동안 하지 않았던 다양한 걱정들을 하고 산다. 갑작스러운 부모님의 죽음과 불행한 사고를 조금씩 예감하고 살아간다. 한평생 일어나지 않으면 좋으련만 어디 그런가? 때가 되면 부모님은 돌아가실 것이고 나 또한 그렇게 될 것이지만 교통사고나 급환은 예상 없이 닥쳐온다. 그 불행을 맞을 물질적 정신적 준비를 해야 한다. 장례 치를 비용을 미리 준비하고 각종 .. 2022. 12. 4.
자신에게 엄격하자 자신에게 엄격하자 사람들은 흔히 남의 잘못은 잘 찾아내고 어쩌라 하며 비판하는 말을 잘도 하는데, 진작 자신의 흠결에 대해서는 판단도 어둡고 관대하다. 이는 신경이 밖으로만 뻗쳐있어 내 안을 들여다보지 못한다. 사람은 이중적이다. 선과 악이 항상 내적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끝없이 싸우지만 단지 어떠한 선택에 직면했을 때 합리적인 이성이 작동하여 바른 길로 간 것뿐이다. 잠시라도 방심하면 내면의 악에게 조종당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짓을 벌이기도 한다. 따라서 인간은 끝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벌여야 한다. 자신에게 매우 엄격해야 한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나와의 싸움을 포기하면 안 된다. 포기하는 순간 악마를 보게 될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2. 12. 4.
아직 오지 않은 미래 걱정 아직 오지 않은 미래 걱정 참으로 걱정도 팔자여.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걱정을 왜 해? 그러나 그게 인간임을 어쩌리오. 인간은 불확실한 존재라 미래 또한 불확실하니 더욱 불안하고 걱정이 넘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인간들은 알고 있는 미래가 오면 어떤 일이 어떤 불상사가 일어날 지에 대해서는 전혀 무감각하다. 미래의 일을 미리 다 알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 불행한 일이지만 자유를 빼앗길 것이다. 로봇처럼 기계인간이 되어 인격을 상실한 체 하나의 도구에 불과하게 되는 비극에 처하게 될 것이다. 알 수 없는 미래이기에 우리는 상상력을 발휘하고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정해진 것이 없기에 누구든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이 이 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것이고 다양한.. 2022. 12. 4.
웃고 있나요? 웃고 있나요? 거울을 한번 보세요. 그대 얼굴은 웃고 있나요? 아니면 화를 낸 성난 얼굴인가요? 나이가 먹어갈수록 얼굴엔 웃음기가 사라지고 마치 화난 사람처럼 변해감을 못 느끼시나요? 도대체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생활이 그대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시겠죠? 물론 그것도 영향이 있지요. 삶에 찌들어 끌려가니 웃을 일이 있었겠어요? 모든 게 나를 화나게 만드니까요. 이렇게 웃음기 없는 화난 얼굴이 되었다면 어쩌실 겁니까? 이대로 살 겁니까? 그렇게는 살 수가 없지요. 당연합니다. 이 세상 즐겁게 살다가 가야지 화나 내고 남을 못살게 굴면서 살면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지요. 그렇다면 자신을 자꾸 다독거려야 합니다. 자신에게 용기도 주고 꾸짖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이렇게 나를 찾아갈 때 얼굴엔 은은한 미소가 .. 2022. 12. 4.
보는 시각과 관점을 달리하면 보는 시각과 관점을 달리하면 꽃 중에 꽃 취급을 못 받는 호박꽃도 보는 각도와 관점에 따라 천차만별의 아름다움이 나옵니다. 어느 누가 말한 한 가지 각도와 시각으로만 바라보니 호박꽃의 아름다움을 못 보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사는 일상생활에서 편견과 오해가 자리 잡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아마 그렇게 보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며 자랑하고 기고만장하는 오류 중의 하나입니다. 세상 어디에 하나만의 관점과 시각이 존재하는가? 다양하지. 그래서 예술가들은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본 삼라만상을 다양하게 표현하지 않는가? 그러나 방송에서는 어느 한 가지의 관점에서 본 시각을 여과 없이 그것이 정설인 것처럼 마구 쏟아내고, 그런 정보의 홍수 속에 비판정신과 다양한 각도로 보는 .. 2022. 12. 4.
근심 걱정이 끊이지 않는 이유 근심 걱정이 끊이지 않는 이유 대궐같이 멋진 집에서 산해진미를 먹으며 사는 사람이나 오막살이에서 검소한 음식을 먹고사는 사람이나 근심 걱정이 없는 사람이 없다. 부자들은 가진 재산을 어떻게 하면 더 늘릴까, 경제가 망해 나라가 망한다면 내 재산 다 어떻게 되지? 등등 가난한 자들은 어떻게 하면 밥을 굶지 않고 오막살이 일지언정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까? 내일은 희망이 있을까 등등 각자 처한 위치에서 일어나지도 않을 온갖 걱정을 하며 살아간다. 그럼 왜 이렇게 스스로 근심 걱정을 하며 살까? 그것은 바로 욕심 때문입니다. 좀 더 넓고 멋진 집, 산해진미에 사람들을 다스리는 높은 지위, 더 많은 재산을 원하는데 그게 마음같이 되어야 말이지요. 내 뜻대로 안 되니 자연스럽게 불만과 근심 걱정이 태산처럼 쌓이겠.. 2022. 12. 4.
삶의 정답 삶의 정답 삶에는 정답이 있을까? 결론적으로 말해 없다. 단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나의 최선을 다하는 삶이 최선의 길이며 모두를 아름답게 할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삶에 정해진 공식이나 정답이 있는 줄 착각하고 평생을 그 정답을 찾아다니다 다 늙은 육신과 지친 자신을 보며 깨닫게 된다. 이 세상 삶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단지 최선을 다하는 길만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는 것을 뒤늦게 안다. 그나마 뒤늦게나마 깨달았다는 것은 다행이다. 평생을 남의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다가 간 인생이 얼마나 많을까? 삶에는 정답이 없는데도 말이다. - 광법 거사 - 2022. 12. 4.
세상은 요지경이지만 세상은 요지경이지만 세상은 참으로 요지경 속이다. 잘 난 사람들은 저 잘났다고 더욱 우기며 살고, 못난 사람들은 자신을 더욱 한탄하며 살아가니 말이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나? 당연히 사람들이지요. 인간의 오만함이 하늘을 찔러 꼭 사람을 다스리는 위치에 오르려 별 미친 짓을 다하고 살지 않은가? 그 결과 더욱 미친 짓을 태연하게 하고, 세상은 그런 류들을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지도자로 칭송하고...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은 사회의 낙오자로 취급 되고, 사기꾼들의 표적이 된다. 그럼 이 사기 피해자와 낙오자들은 처음부터 그리되었을까? 아니다. 자신을 희생하더라도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무한 희생한 것이다. 소위 목에 빧빧하게 힘주고 다니는 자들은 지가 위대해서, 능력이 있어서 그리 .. 2022. 12. 4.
혼자 가는 길 혼자 가는 길 인생은 어차피 혼자 가는 길이다. 도중에 잠깐씩 어울려 인연을 맺기도 하지만 결국엔 혼자서 가야 하는 길이다. 태어날 때도 혼자서 오고, 죽을 때도 혼자서 가며, 괴로움도 혼자서 받고, 내가 지은 업보도 내가 혼자서 받는다. 이렇듯 나 혼자서 해야 할 것들이 많다. 그러니 혼자서는 연습을 하고 살다가 결국엔 혼자서 서야 하는 길이 인생길이다. 혼자임을 두려워하지 말라. 혼자서 우뚝 설 때 참된 평화를 누릴 것이다. 주변에서, 남에게서 찾지 말라. 나에게서 찾아라. 어차피 인생은 만났다 헤어지고,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게 아니더냐? 어차피 혼자서 갈 길 뭘 그리 주저하고 망설이며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가? 집착을 떨쳐버릴 때 비로소 자유를 맛보며 나머지 인생길을 아름답게 보낼 것이다. - 광.. 2022. 12. 4.
(연주곡) 저녁놀 - 전영록 (연주곡) 저녁놀 - 전영록 이 어둠이 오기 전에 나를 데려가 주오 장미 빛 그을린 저곳으로 나를 데려가 주오 깊은 밤이 오기 전에 나를 머물게 해 주오 그녀의 하얀 볼이 빨갛게 보이니까요 이 세상 모든 행복이 나의 마음속에서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영원하니까 깊은 밤이 오기 전에 나를 머물게 해 주오 그녀의 하얀 볼이 빨갛게 보이니까요 이 세상 모든 행복이 나의 마음속에서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영원하니까 깊은 밤이 오기 전에 나를 머물게 해 주오 그녀의 하얀 볼이 빨갛게 보이니까요 빨갛게 보이니까요 2022. 12. 4.
(연주곡) 여로 - 이미자 (연주곡) 여로 - 이미자 그옛날 오색댕기 바람에 나부낄때 봄나비 나래위에 꿈을 실어 보았는데 날으는 낙엽따라 어디론가 가버렸네 무심한 강물위에 잔주름 여울지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언젠가 오랜 옛날 볼우물 예뻤을때 뛰는 가슴 사랑으로 부푼적도 있었는데 흐르는 세월따라 어디론가 사라졌네 무심한 강바람만 흰머리 나부끼고 아쉬움에 돌아보는 여자의 길 2022. 12. 4.
(연주곡) 엽전 열 닷냥 - 한복남 (연주곡) 엽전 열 닷냥 - 한복남 1.대장군 잘 있거라 다시 보마 고향산천 과거보러 한양 천리 떠나가는 나그네 내 낭군 알상급제 천번만번 빌고빌며 청노새 안장위에 실어주던 아~ 엽전 열닷냥. 2.어제밤 잠자리에 청룡꿈을 꾸었더라 청노새야 흥겨워라 풍악따라 소리쳐라 금방에 이름걸고 금의환향 그날에는 무엇을 낭자에게 사서 가리 아~ 엽전 열닷냥. 2022. 12. 4.
(연주곡) 미운 사랑 - 진미령 (연주곡) 미운 사랑 - 진미령 남몰래 기다리다가 가슴만 태우는사랑 어제는 기다림에 오늘은 외로움 그리움에 적셔진 긴세월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었나 차라리 저멀리 둘걸 미워젔다고 갈수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못해 이별로 끝난다해도 그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난 운명인거야 이렇게 살라고 인연을 맺엇나 차라리 저멀리 둘걸 미워졌다고 갈수있나요 행여나 찾아 올까봐 가슴이 사랑을 잊지못해 이별로 끝난다해도 그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난 운명인거야 그끈을 놓을순 없어 너와난 운명인거야 2022.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