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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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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태산일세 걱정이 태산일세 사람 사는 일에 어찌 걱정이 없으리오만, 비가 오면 비가 와서 걱정 눈이 오면 눈이 와서 걱정 온갖 걱정거리가 사람을 잠시도 그냥 놔두지 않는다. 과연 걱정거리가 사람을 잡고 있을까? 아니면 사람이 걱정거리를 꼭 잡고 안 놓고 있는 것일까? 부자는 부자대로 빈자는 빈자대로 걱정거리가 있다. 그러나 그 걱정거리의 대부분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걸 다들 알면서도 잠시의 쉼도 스스로 허락지 않으니 어리석은 걱정이라는 놈이 떡하니 내 마음속에 자리하고 날 조정하는 게 아닌가? 있으면 있어서 좋고 없으면 없는 대로 편해서 좋은데, 이렇듯 양면이 있는데 한쪽만 보고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스스로를 얽어매고 부자유스럽게 사는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걱정도 팔자다 라는 말을 하곤 하지요... 2022. 12. 10.
외로우니 사람이지 외로우니 사람이지 가끔은 나 혼자만 있고 싶을 때가 있다. 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오로지 나 자신과 마주하며 텅 빈 마음으로 있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인생이 어떻고 저떻고 하는 고차원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사는 삶이 제대로 사는 것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보고 나란 인간이 어떻게 길을 가야 하는지를 자문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살다 보면 혼자만의 고독을 외로움을 느껴보고 싶을 때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사치라고 한다면 현실적으로 고립무원의 처지를 실감할 때 정말 외로워지는 것이다. 누구나 그런 때가 반드시 찾아온다. 그렇더라도 도망가지 말자. 당당하게 마주해 오히려 내 안에 있던 참된 나를 보자. 전화위복을 만들 기회가 온 것이다. 그래 외로움을 즐기자... 2022. 12. 10.
나만 모르나? 나만 모르나? 살면서 내가 뭘 참 모른다고 느낄 때가 많다. 세상 돌아가는 게 어찌 교과서처럼 돌아가겠냐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식이라는 것이 무시되고 법도 휘두르는 놈들 입맛에 맞춰 적용하는 걸 보면서 내가 아무것도 모르나? 내가 민주사회에 사는 것일까? 나만 모르나?라는 의문이 든다.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 물어보자니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일까 봐 그렇고... 모르면 물어봐야 되는데 어디다 누구에게 묻지? 인터넷에다 물어볼까? 그렇다 시대가 변했다. 직접 대면을 통한 불편하고 어색함보다는 익명성을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 있는 인터넷이란 도구를 활용하고 SNS도 활용해야겠구나. 몰라서 바보 취급당하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여러 방법을 사용해 물어서 남들과 같이 알고 행동하는 게 현대의 평등을 실천하는 것이.. 2022. 12. 10.
자유인이 되자 자유인이 되자 물질의 노예가 되지도 말고 종교에 빠져 인간이 만든 신의 노예도 되지 말라 높은 자리에 있다고 우러러볼 것도 없고, 낮은 자리에 있다고 깔보지도 말라 이 세상의 모든 생명과 사물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다 있다. 무시와 업신여김 없이 보라. 못생겼다고 무섭게 생겼다고 냄새가 난다고 징그럽다고 더럽다고 멸시하고 업신여기지만 이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쏙 빼고 남 탓할게 아니라 나 또한 같은데 어째 그리 어리석은가? 나만 잘 난 것 같지만 나만 못날 수 있다는 생각을 어찌 못하는가? 아니면 안 하는 것인가? 도토리 키재기 하면서 잘난 척해봐야 내 얼굴에 침 뱉기임을 깨달아야 한다. 쓸데없는 분별심이 차별의 원인이 되어 나를 망치고 모두를 혼돈 속으로 몰아간다. 스스로 자유를 속박하.. 2022. 12. 9.
평범하고 평범하게 살자 평범하고 평범하게 살자 평범하다는 말을 하면 아무 특징도 없고 술에 물 탄 듯하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이 평범이란 말은 그리 쓰는 게 아니다. 평범하게 산다는 것은 개성 없이 그냥저냥 사는 것이 아니다. 조화와 양보 배려의 삶이 녹아있는 생활이 평범한 생활이다. 평범하게 산다는 것은 비겁하게 사는 것과 완전히 다르고 용기와 실천력도 있지만 단지 표 안나게 절제하고 조화와 배려하는 삶을 산다는 것이다. 이런 삶이 우리를 더욱 인간답게 만들며 살아있는 행복을 주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평범하고 평범하게 살도록 노력할 일이다. - 광법 거사 - 2022. 12. 9.
등잔 밑이 어둡다 등잔 밑이 어둡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정말 알 수 없는 두 얼굴을 가진 이상한 동물이다. 천사 같은 마음과 악마 같은 마음이 그 작은 몸뚱이에 동거를 하며 이랬다 저랬다 변덕을 부리니 말이다. 이렇듯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올바른 마음먹기다. 욕심이라는 놈이 악마처럼 나대는 순간 상상할 수 없는 악행이 벌어지고,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온갖 못된 수단과 방법을 거리낌 없이 저지른다. 그래서 부정과 부패가 판을 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을 울린다. 반대로 천사 같은 마음으로 주변을 물들이면 그곳이 천국이 되기도 한다. 자신과 가족의 행복은 물론 이웃과 친구들과도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 살아있는 천국을 만든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인데 어째서 인간 같지 않은 철면피들과 나쁜 .. 2022. 12. 9.
(동영상) 인왕산과 성곽 (동영상) 인왕산과 성곽 2022. 12. 9.
(연주곡) 제발 - 이소라 (연주곡) 제발 - 이소라 잊지 못해 너를 있잖아 아직도 눈물 흘리며 널 생각해 늘 참지 못하고 투정 부린 것 미안해 나만 원한다고 했잖아 그렇게 웃고 울었던 기억들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져 지워지는게 난 싫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제발 모든걸 말할수 없잖아 마지막 얘길 할테니 좀 들어봐 많이 사랑하면 할수록 화만 내서 더 미안해 어떻게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길 바랄게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잊지 말고 다시 돌아오길 부탁해 헤어지면 가슴 아플거라 생각해 기다릴게 너를 하지만 너무 늦어지면은 안돼 멀어지지마 더 가까이 제발 제발 제발 2022. 12. 9.
(연주곡) LA NOVIA(라 노비아) - 토니 달라라 (연주곡) LA NOVIA(라 노비아) - 토니 달라라 La Novia ​ 라노비아 ​ Bian che splen dente va la Novia 사랑은 눈물이었다 mentre nascosto tra la folla 사랑은 슬픔이었다 dietro una la crima indecisa 내사랑 떠나는 그날까지 vedo morir le mie illusioni 내마음이 돌아설 그때까지 ​ la sull"altar lei sta piangendo 내 잊을수없는 그대 tutti diranno che e di gioia 내 잊을수없는 그대 mentre il suo cuore sta gridando 내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리 ​ Ave Maria mentirai per che tu dirai di si 내사랑떠.. 2022. 12. 9.
(연주곡) 젊은 미소 -건아들 (연주곡) 젊은 미소 - 건아들 나의 꿈 나의 모든 것 어여쁜 꽃 한송이 모진 바람 불어와서 내꿈을 데려갔네 별들은 내 마음 알려나 외로운 내 마음을 달님은 내 마음 알겠지 허전한 이 마음을 너와 나의 두 마음 영원한 약속인데 나만을 홀로두고서 저 멀리 떠나갔나 젊음아 퍼져라 내꿈 다시 피어나면 너와 나의 영원한 젊은 미소 밝은 내일 약속하리라 2022. 12. 9.
무한 행복의 삶 무한 행복의 삶 인간이라면 누구나 잘 먹고 잘 입고 떵떵거리며 살고 싶을 것이다. 그렇게 떵떵거리며 살라고 학교도 보내고 온갖 좋고 이익이 될만한걸 자식을 행해 쏟아붓고 있다. 내 자식이 누구보다도 잘나고, 누구보다도 멋지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하는 거지요. 그러면 이 행복의 기준이 뭘까? 바로 불행한, 불행을 안고 있는 "상대 비교"입니다. 이 비교우위를 점해야만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주변에서도 그렇게 말을 하지요. 마치 비교우위가 성공인 줄 알고, 비교 열등은 실패로 여기며 스스로를 갉아먹는 삶을 살고 있지요. 그러면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까요? 그 기준의 중심은 "나"여야 합니다. 상대 비교가 아닌 "나". 내가 행복해야 합니다. 내가 혼자서도 행복해야 합니다. 자꾸.. 2022. 12. 9.
작은 만족 큰 행복 작은 만족 큰 행복 사나이라면 태평양 같은 넓고 깊은 마음이 있어야지 어째 그리 쩨쩨하게 구는가? 남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일 것이다. 큰 포부를 갖고 인색하게 살지 말라는 교훈의 뜻이 담긴 말이지만 어찌 보면 저렇게 살지 못하면 남자도 아니라는 말이 된다. 이 말을 늘 들으며 살아왔다면 그 장단점이 눈에 보이지 않나? 작지만 소중한 행복들을 무시하거나 오직 인생 한방을 꿈꾸며 도박꾼 같은 삶을 살면서도 자신의 잘못이 뭐지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 되어버린 게. 그렇다고 꿈을 꾸지 말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원대한 꿈을 갖고 사는 게 인생을 역동적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고 발전의 시작이 되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큰 꿈만 쫓다가 놓치는 작지만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것이 쌓여 커다.. 2022. 12. 9.
미워도 다시 한번 사랑의 마음을 내자 미워도 다시 한번 사랑의 마음을 내자 내 뒤통수를 치고 간 그놈을 어찌 용서할 수가 있을 까요? 사랑한다 그렇게 찰떡같이 믿었는데 배신하고 돌아선 그 인간을 용서할 수가 있을까요? 마음에 커다란 상처를 만들어 준 그 인간을 용서하기가 참 어려울 것입니다. 생각할수록 분노가 치밀고 화가 치밀어 오를 겁니다. 그런데 세상의 이치가 참으로 오묘하기에 내게 상처를 주고 간 놈들이 대부분은 불행해진다는 것이지요. 이게 하늘이 내린 벌이겠지요. 한때 아주 친한 사이였고 사랑을 나누던 사이였던 관계가 틀어져 원수가 된 것이 꼭 그놈만의 문제일까요? 아니지요, 나 또한 원인을 제공했을 겁니다. 그 사실을 인정하기가 어렵지만은. 그래도 한때나마 맺었던 인연으로 아름다운 추억도 쌓고 인생의 이야깃거리로 저축되었으니 고맙게.. 2022. 12. 9.
자연스럽게 살자 자연스럽게 살자 자연스럽게 살자 이렇게 말을 하면 어째 우리의 생활 모두가 부자연스럽다고 여겨질 수가 있다. 이 말은 억지로 구하지 말고 순리대로 살자는 의미가 강할 것이다. 억지를 부린다면 그 순간 평화는 깨지고 혼돈의 소용돌이에 딸려 가는 것이다. 자연스러움이란 지극히 평범한 삶으로 탐욕을 벗어놓은 더불어 사는 삶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탐욕이 앞장서서 이끈다면 조화를 깨뜨리고 나를 망치는 길로 접어든 것일 것이다. 욕심을 버리고 자연스럽게 살 때 마음의 평화와 행복이 밀려옴을 왜 모르는가? 그 원인이 그대의 성질 때문인가? 그놈의 성질은 어디에서 왔던가? 버려버리게, 그놈의 못된 탐욕 가득한 성질을. 누구를 위해? 그대 자신을 위해. 자연스럽게 살자. - 광법 거사 - 2022. 12. 8.
최고도 좋지만 최선을 다하자 최고도 좋지만 최선을 다하자 인간 사회는 무한 경쟁사회이다. 최고만 기억하고 최선을 다한 자는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간다. 그렇다면 우리 인류가 최고를 이룬 사람이 이루어 놓은 것인가? 절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 할 때 목표의식과 자존심이 강하고 욕심이 남보다 몇십 배나 강한 사람이 방향을 정하고 이끌어서 그리 된 것일 것이다. 그런 사회가 수천 년간 지속되어왔고 그 효과를 봤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절대 아니다. 최선보다는 최고가 되려는 사람은 독재자로 될 수밖에 없다. 현대는 정보가 일초 단위로 세계에 퍼지는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따라서 그런 정보로 무장한 집단 지성이 발달하여 과거 혼자 나서 이끌던 시대는 완전히 저물었다. 진정으로 모두가 주인인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런 정보화 시.. 2022. 12. 8.
사람은 누구나 귀하다 사람은 누구나 귀하다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생명들은 다 귀하다. 하물며 사람이야 말해 뭣하리. 수천 년간의 진보를 통해 변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변해 갈 것이다. 동물의 세계에 들어가 보면 자기들하고 좀 다르게 생긴 것들을 왕따 시키고 괴롭히는 건 인간이나 동물이나 매 한 가지다. 여기에서 동물과 인간이 뭐가 다른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이 들어간다. 사람도 나와 다르게 생긴 사람들을 무슨 기괴한 동물 보듯이 하지 않는가? 물론 동물이나 사람이나 영 다르게 생긴 것이 내 주변에 있다고 본다면 아마도 배척함이 본능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란 게 무엇인가? 생각을 하는 동물 아니던가? 지금 아무리 기괴하게 생기고 돌머리처럼 보여도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 내가 모든 걸 다 알고 다 생각할 줄 알지만.. 2022. 12. 8.
(연주곡) 사랑이에요 - 해바라기 (연주곡) 사랑이에요 - 해바라기 다람 다람 우리들가슴에 사랑이 필요한것은 당신과 내가 좋은사람이기 때문이에요 엇갈린생각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것은 사랑이에요 사랑이에요 사랑이에요 다람 다람 우리들마응에 말못할 일이 있다면 당신과 내가 말이없는 사랑 이기 때문이에요 엇갈린 생각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것은 사랑이에요 엇갈린 생각속에 우린 사연도 많지만 하늘이 내게 당신을 준것은 사랑이에요 사랑이에요 사랑이에요~~~ 다람 다람 다라라람~ 다다다다다라라라람~ 2022. 12. 7.
(연주곡) 사랑의 맹세(TILL) -패티김 (연주곡) 사랑의 맹세(TILL) -패티김 Till 푸른 밤 하늘에 달 빛이 사라져도 사랑은 영원한 것 Till 찬란한 태양이 그 빛을 띄우듯 사랑은 영원한 것 오 그대의 품안에 안겨 속삭이던 사랑의 굳은 맹세 Till 강물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 Till then I'm yours be mine 2022. 12. 7.
(연주곡) 기쁜 우리 사랑은 - 최성수 (연주곡) 기쁜 우리 사랑은 - 최성수 사랑하고도 아무 일 없듯이 모른체 한다는 그건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안타까운 일이예요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우리는 흔히 말하죠 다음에 다음 기회에 자신이 없는 마음에 말하고 싶을 때에도 사는게 웃는 것이라고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며는 기회는 오질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 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을 기다리며는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기다리며는 기회는 오질않아 그대 내 눈을 피하지 말아요 알 수가 없는 우리의 내일을 소중하다고 느끼는 사랑을 기다리며는 달아날 것 같아 우연히 길을 걷다가 친구를 만난 것처럼 기쁘게 사랑한다 말하세요 우연히 길을.. 2022. 12. 7.
올바른 인식을 위하여 올바른 인식을 위하여 우리 인간은 사물을 볼 때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 믿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 이면의 것을 볼 생각을 못한다. 왜 그리되었을까? 비정상적인 권력이 정상적인 국민을 바보로 만들기 위해 강요한 정보만 믿게 만들고 다른 이면의 생각을 하지 못하게 억압한 것이 습관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하니 진실을 마주하고도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별도 못하고 들은 대로 본 대로만 믿어버릴 수밖에 없다. 북한과 미얀마 러시아 같은 독제 국가들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진실을 진실로 보지 못하는 이 처참하고 불행한 현실을 어쩔 것인가? 우리도 인권 말살과 진실을 감춘 유신 독재와 무지막지한 전두환 철권통치의 쓰라린 경험이 있지 않은가? 국민이 한 눈을 팔면 그런 류들이 언제든 다시 나타나 국민의 눈과 귀를.. 2022. 12. 7.
조화와 부조화 조화와 부조화 세상의 모든 관계와 위치는 맺어야 할 인연이었고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조화롭지 못하다면 벌써 인연이 끝났고 그 위치에서 사라졌을 것입니다. 내가 쌀밥만 좋아하고 잡곡밥을 싫어하여 먹기를 거부하면 분명 내 몸속의 조화는 깨지고 그 결과로 어떠한 병마와 마주해야 할 것입니다. 고기만 고집하고 채소를 멀리 하면 어쩔 것인가? 누가 이 부조화를 고집하는가? 세상 이치는 간단명료합니다. 조화를 이루는 것도 부조화를 만드는 것도 바로 나이고 그 결과도 내가 반드시 받게 되어있습니다. 조화를 이뤄 평화스럽게 살 것인가? 아니면 부조화 속에 괴로움을 당하며 살 것인가? 억지 부려 조화를 깰 이유가 없습니다. 유사 이래로 조화를 이뤄 평화가 깨진 유래가 없고, 조화를 깼을 때는 세기사적 변고가.. 2022. 12. 7.
왜냐고 물으면 왜냐고 물으면 내게 술을 뭐할라고 어찌 그리도 좋아하십니까라고 물으면? 맛난 음식이라서 좋아합니다라고 말하지요. 당신에게 당신은 어째 그리도 곱냐고 물어보면 뭐라고 답하실라나요? 뭐~ 타고난 미모라 어쩔 수가 없지요라고 말하시려나? 내게 하루 세끼 다 찾아 먹습니까라고 물으신다면? 할 수 없이 먹는다고 말하지요. 왜 할 수없이라는 말이 나옵니까라고 또 물으시면? 안 먹으면 존경하는 부인님께 혼나니까라고 말하지요. 그게 자랑인지 팔불출인지 재삼 물으신다면? 꼭 대답해야 되냐고 반문하지요. 그렇습니다. 자꾸 왜냐고 물으시면 세상에는 우문현답, 현문우답이 참으로 많아서 세상은 재미있다고 말하렵니다. 제 아무리 고달파도 그 고통 다 지나가고, 아름답던 꽃도 열흘이 지나면 시들해지듯 모든 게 때가 있습니다. 이때.. 2022. 12. 7.
세상 사는 이치 세상 사는 이치 우리가 학창 시절 하던 농담 중에 책가방 크다고 공부 잘하는 것 아니다 라는 말과 머리 크다고 두뇌가 좋은 것도 아니다 라는 말도 장난처럼 했던 기억이 날 것이다. 그렇다. 많이 배우고 좋은 대학 나왔다고 해서 그 사람이 꼭 높은 벼슬 자리 가는 것이 아니듯, 많이 안다고 해서 그것이 다 쓰이는 것도 아니다. 또한 아무리 재주가 좋고 능력이 출중해도 그것이 항상 쓰이는 것은 아닌 것이 세상 돌아가는 이치다. 모든 게 다 때가 있고 쓰임새가 다르다. 공부 잘하면 모든 걸 그 사람이 다 가져야 한다. 그것이 능력이라고 이런 위험한 생각을 우리는 당연한 듯이 해오질 않았던가? 그리하여 누구나 유명대학을 들어가려고 온갖 기상천외의 방법을 동원하고 발버둥을 치고, 유명대를 나오면 저들만의 카르텔을.. 2022. 12. 7.
노년의 여유있는 삶을 위하여 노년의 여유 있는 삶을 위하여 누군들 복잡하고 바쁘게 살고 싶을까?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여유 있는 생활을 원한다. 그럼 그 여유에는 어떤 여유가 있을까? 경제적 여유, 시간적 여유, 정신적 여유 등등이 있는데 어느 것 하나 혼자 만으로는 여유를 누리기 어렵다.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여유 있는 삶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은 일평생 경제적 여유를 갖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늙어 은퇴하면 가진 거라고는 허공에 매달린 집 한 채뿐. 은퇴하는 순간 은퇴 거지가 될 확률이 엄청 높은 게 우리의 현실이니 늙어서도 여유를 갖기가 어렵네. 그럼 경제적 여유를 가질 때까지 늙어서까지 죽어라 앞만 보고 일해야 할까? 난 아니라고 본다. 젊어서부터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여유 있.. 2022. 12. 7.
내 안에 다 있다 내 안에 다 있다 내게 일어났고, 지금 벌어지고 있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결론은 "나"이다. 내가 원하고 거부했던 것 모든 것의 열쇠가 바로 "나"였던 것이다. 그 열쇠를 찾으러 아무리 밖에서 찾아 헤매도 찾을 수가 없다. 내가 만들어 낸 허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돼지 산수를 하기에 나를 잊고 남만 탓하며 어리석게 사는 것이다. 내가 만들었고, 내가 받을 것이란 걸 알면 문제 해결의 열쇠를 늘 쥐고 있는 것이다. 내 안에 다 있다. - 광법 거사 - 2022. 12. 7.
똑같은 사람은 왜 없을까? 똑같은 사람은 왜 없을까? 왜 어떤 이는 부자로 권세를 누리며 떵떵거리고 사는데 다른 사람은 왜 가난하고 궁핍할까? 왜 어떤 이는 건강을 타고났는데 왜 어떤 이는 날 때부터 허약하여 병을 달고 살까? 왜 어떤 이는 잘 생긴 외모에 좋은 머리를 타고나는데 왜 어떤 이는 추한 외모나 백치로 태어날까? 왜 어떤 이는 하는 일마다 잘 되는데 왜 어떤 이는 하는 일마다 실패할까? 왜 어떤 이는 천수를 누리는데 왜 어떤 이는 한창나이에 요절할까? 왜 이럴까? 도대체 왜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일까? 대답은 간단하지 않나? 똑같은 부모, 똑같은 사회, 똑같은 여건이 하나도 없으니까 그렇지. 세상 모든 것이 다 다르다. 한날 한 시에 태어난 쌍둥이도 각기 다른데 어찌 똑같길 바라는가? 지금 내가 처한 위치와 상황.. 2022. 12. 7.
쉽게 화를 낸다는 것은? 쉽게 화를 낸다는 것은?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갖다 보면 너무나도 쉽게 화를 내는 사람들을 보곤 한다. 도대체 저 사람은 왜 그리도 화를 쉽게 낼까? 물론 의도를 갖고 자신을 감추고 상대의 허점을 노리기 위해서 하는 전략 전술적 화냄도 있지만, 화를 쉽게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마음이 안정되어있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 분노와 증오심에 쌓인 사람을 보면 독기가 서려있음을 느끼기에 사람들이 가까이하려 하지를 않는다. 머리끝까지 화를 내봐야 별 볼 일 없다는 걸 알면서도 화를 내는 것은 무슨 심리일까? 자만과 오만에 빠져 내 생각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일 수도 있고, 나 이런 사람이야 하며 과시하며 난 너희들 위에 있어하며 못난 지배욕을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류의 사람들은 잘못된 생각과 행.. 2022. 12. 7.
세상을 바꾸고 싶나? 세상을 바꾸고 싶나? 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 아니 이 나라를 바꾸고 싶다. 싹 갈아엎어 새롭고 멋진 나라를 만들고 싶다. 이런 거대한 포부를 가져보지 않은 젊은이는 없으리라. 그러나 세상사가 어찌 내 맘과 같이 돌아가나? 수천 년간 쌓아온 지식과 지혜가 뭉쳐진 곳이 바로 이 세상이니 한 순간에 뒤엎어질게 아무것도 없다. 엎어도 다시 되돌아온다. 그러면 포기하고 아무 시도도 하지 말아야 하나? 아니다. 시도조차 해보지 않으면 그게 어찌 청춘이라고 말하겠는가. 먼저 나에게 엄정하게 물어보자. 너는 세상을 바꿀 몸과 마음 정신적 준비가 되어있나? 이 세상 사람들은 자기는 안 변하면서 상대만 변화시키려 하는데? 옛말에 수신제가치국평천하 (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했다. 나 자신이 닦여진 후라야 집안이 가지런해지.. 2022. 12. 7.
언젠가 떠날 세상에 살면서 언젠가 떠날 세상에 살면서 인간이라면 언젠가 이 세상을 하직한다. 잘났다고 뽐내고 못났다고 움츠리며 살다가 결국에는 아무것도 못 가져가고 명성만 남기고 떠난다. 이 세상을 떠날 땐 떠나더라도 좋은 추억 하나쯤은 만들어야 되겠다. 그래야 후손들이 그 추억을 나누며 웃고 울며 한 세상 살아가는 힘을 얻을게 아닌가? 인간이라는 게 욕심이 온몸에 가득 들어있어 평생을 이 욕심을 제어하는데 힘을 써도 부지불식간에 튀어나오는 놈이 욕심이라 늘 조심하고 삼가며 살아가도 모자란 게 우리네 인생길이다. 부질없는 욕심에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사랑 하나만큼은 심어 놓고 가자. 강요된 사랑이 아닌 내가 뿌린 진정한 사랑의 흔적을 완벽하게는 말고 그 자취만이라도 느낄 수 있게 해 보자. 언제 돌아갈 줄 아무도 모르는 인생길에.. 2022. 12. 7.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위하여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위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마치 유리 같다. 항시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으려 배려하며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고 기가 죽을 필요는 없다. 서로 주고받는 것이니까. 이렇게 조화를 이룰 때 우리는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을 한다. 그렇다고 무얼 바라지도 말자.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마음을 전하고 받으며 지내자.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먼저 나를 낮추자. 이는 내가 꿀려서도 못나서도 아니라 내 마음을 먼저 여는 것이다. 이 열린 마음은 거칠 것이 없다. 이는 말로만 떠들던 자유를 서로 나누는 것이다. 이러하니 누구와 싸울 일이 있겠는가? 잘 나간다고 생각했을 때, 강해졌다고 느꼈을 때 이때를 조심하라. 그리고 겸손하라. 나만 잘 난게 아니라 상대도 엄청 잘났다..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