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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마음 수양1502

당신이 집착하는 가치관 목록 당신이 집착하는 가치관 목록 사람들은 저마다 가치관, 신념 혹은 고정관념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 가치관들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어떤 가치관을 선택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의 결정에 달려 있다. 그렇기에 가치관이란 것은 선택의 문제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종교나 사상, 사고나 생각, 신념을 선택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내 문제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나에게 있다. 이 세상과 인류의 역사를 보라. 어떤 종교를 선택했느냐 하는 문제가 수많은 전쟁과 죽음을 몰고 오기도 했다. 내가 선택한 종교와 가치관만이 올바른 것이며, 다른 것은 모두 적이고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에 빠졌기 때문이다. 어떤 가치관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이처럼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어떤 가치관을 선택할 것인가가.. 2019. 3. 7.
마음 속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마음 속의 잡초를 없애는 방법 한 철학자가 오랫동안 가르쳐 온 제자들을 떠나보내며 마지막 수업을 하기로 했다. 그는 제자들을 데리고 들판으로 나가 빙 둘러 앉았다. 철학자는 제자들에게 물었다. "우리가 앉아 있는 이 들판에 잡초가 가득하다. 어떻게 하면 모두 잡초를 없앨 수 있겠.. 2019. 3. 5.
애착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잘 다스려 탐욕에 물들지 않도록 하라 애착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잘 다스려 탐욕에 물들지 않도록 하라 애착이 있으면 좋고 나쁨을 가리게 되고 좋고 나쁨을 가리게 되면 더욱 더 애착하는 마음이 커진다 좋고 나쁨을 가림과 애착하는 것은 서로 고리가 되어 더욱 얽히고 깊어진다. 그러므로 애착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잘 다.. 2019. 2. 22.
마음이 치유되는 자애 명상 마음이 치유되는 자애 명상 - 혜민 스님 - 가슴 위에 손을 얹고 쓰다듬으며 아래의 글을 읽어보세요. 마음이 치유되는 자애 명상입니다. 몸아, 참 고맙다. 몸아, 참 고맙다. 내 것이라고 당연히 여기면서 막 쓰고 살았는데 네가 있어서 이 생에서 정말로 많은 것을 배우는구나. 몸아, 참 고.. 2019. 2. 16.
어느 스님의 인생지혜 어느 스님의 인생지혜 1. 그토록 열심을 다해 그 사람을 오랫동안 사랑했는데도 기쁨이 없는 것은 나를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2. 내가 악한 줄을 모르니 남을 욕하고, 내가 추한 줄을 모르니 남을 비난하고, 내가 치졸한 줄을 모르니 남을 비웃습니다. 3.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가 내 현재.. 2019. 2. 7.
당신이라는 빛나는 브랜드 당신이라는 빛나는 브랜드 법상 스님 명품이나 물질적인 소유물로 나를 채우려고 하면 오히려 점점 더 부족하고 결핍된 나를 끌어당기게 된다. 못난 사람일수록 그 텅 빈 가슴을 물질로 채우려 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날 적부터 이미 존재 자체로 완벽한 명품임을 잊지 말라. 중요한 것은.. 2019. 1. 31.
깨달으면 삼생의 업이 녹는다 깨달으면 삼생의 업이 녹는다 운명이 전생에 이미 정해져 있다면 우리는 그 운명을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전생도, 내생도 바로 ‘지금’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면 삶이 달라집니다. 상대가 나에게 욕을 할 때 덩달아 욕을 하게 되면 전생도 원수지간이요, 현생도 원수지간이요, 내.. 2019. 1. 27.
그래서 어쩌라고 그래서 어쩌라고 혜민 스님 우리에겐 배짱이 한마디가 필요합니다. 내가 느끼는 열등한 부분에 대고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한번 외쳐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시험만 보면 긴장하고 떠는 나에게 "그래 나 좀 긴장한다. 그래서 어쩌라고?" 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 2019. 1. 25.
어느 겨울날, 세가지 깨달음 어느 겨울날, 세가지 깨달음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 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 것만큼 세상 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일주일 전에 만났던 친구가 입었던 옷, 나는 잘 기.. 2019. 1. 17.
우연은 없다 삶을 받아들이라 우연은 없다 삶을 받아들이라 어떤 존재도, 어떤 사건도 따로 떨어져 홀로 일어나지 않는다. 그 모든 존재며 사건도 서로 깊은 연관을 가지고 일어난다. 모두가 그럴만한 인연 따라 정확한 필요에 의해 일어난다. 모든 존재는 저마다의 필요를 가지고 그 자리에 그렇게 진리로써 여여(如.. 2019. 1. 14.
욕을 얻어 먹을 때 마음 대처법 욕을 얻어 먹을 때 마음 대처법 법상 스님 ‘수행하면 나에게 좋은 일만 생겨야 된다?’ 이건 우리의 집착이고, 우리의 욕심입니다. 수행하는데 나쁜 일이 생길 수도 있어요. 그것이 생기는 것을 허용해 주어야 합니다. 다만 그것을 그냥 지켜볼 뿐이지요. 어떤 사람이 욕을 해요. 이 세상.. 2019. 1. 11.
그러려니 하고 살자 그러려니 하고 살자 내 인생에 문제가 생겼다고 안타까워하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이것 또한 지나갑니다. 시간이 지나면 별 것 아닌 문제였다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살면 됩니다. 인생길에 내 마음 꼭 맞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나라고 누구 마음에 꼭 맞겠습니까.. 2018. 12. 31.
베푸는 삶 베푸는 삶 우리의 삶이 힘든 이유는 “하느님 시험에 합격하게 해주세요” “부처님 돈 좀 많이 벌게 해주세요” 이렇게 복을 구걸하기 때문이에요. 하물며 산에 사는 토끼도 빌지 않고 알아서 잘 사는데, 사람은 자꾸 뭘 이루게 해달라고 빌기 때문에 마음이 괴로워요. 바라는 마음 없이.. 2018. 12. 27.
깨달음 깨달음 나는 사십대가 된 어느 봄날, 내 마음을 바라보다 문득 세가지를 깨달았다. 이 세가지를 깨닫는 순간, 나는 내가 어떻게 살아야행복해지는가를 알게 되었다. 첫째는, 내가 상상하는것 만큼 세상사람들은 나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다. 보통 사람은 제각기 자기 생각만.. 2018. 12. 25.
과보로 되돌아오는 것이 업(業)의 법칙이다 과보로 되돌아오는 것이 업(業)의 법칙이다 / 지광스님 우주의 에너지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말 한마디라도 잘못하면 화살이 되어 반드시 다시 나에게 되돌아옵니다. 어떤 일로 상대방에게 괴로움을 당하는 건 절대로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눈,귀,코,혀,몸의 마음을 바르게 쓰세요. .. 2018. 12. 24.
이번 생에 받는 과보 이번 생에 받는 과보 지광스님 경전에 보면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게 되는 과보의 형태에는 네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금생에 지어서 금생에 받게 되는 순현보가 있습니다.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여 입신출세하고 부귀공명을 누리는 것, 농부가 농사일에 전념하여 가.. 2018. 12. 21.
죽을 때 마음이 다음 생을 결정한다 죽을 때 마음이 다음 생을 결정한다 우리는 언제 이 세상을 떠날 지 모릅니다. 그래서 언제 세상을 떠나더라도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처님 당시 팔순이 넘은 장자가 부처님을 찾아 뵙고 말하였습니다. "부처님 저는 요즈음 매우 두렵고 걱정스럽습니다." "장자여, 왜 두렵고 걱.. 2018. 12. 18.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인생은 가볍고 즐겁게 법륜스님 우리의 타고난 천성은 좋은 점도 많지만 부족한 것도 많습니다. 나의 부족함을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걸 다 고치려 애쓰지 마세요. 부족함을 다 고치겠다고 목표를 정하면 아무리 애써도 안 되니까 사는 게 힘들어져요. 우리는 원래 부족하고 모르는 게 .. 2018. 12. 16.
자기자신을 내려놓았을 때 자기자신을 내려놓았을 때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주어지는 대로 열심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청소를 하라고 하면 청소를 하고 노래를 부르라고 하면 노래를 불러보세요 그것은 자기 고집을 버리고 자기자신을 내려놓았을 때에만 비로소 가능한 일.. 2018. 12. 14.
슬기롭게 사는 길 슬기롭게 사는 길 오늘 내가 빈천하거든 베풀지 않았음을 알며 자식이 나를 돌보지 않거든 내 부모를 내가 편히 모시지 않았음을 알라 남의 고통 외면하고 악착스레 재물을 모아 자식줄려 하였거든 일시에 재가 되어 허망할 때 있을 것을 각오하라 상대는 내 거울이니 그를 통해 나를 봐.. 2018. 12. 12.
류수부쟁선(流水不爭先) 류수부쟁선(流水不爭先) 흐르는 물은 서로 앞서려고 다투지도 않습니다 물은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 갇히면 채워주고 넘치면 넘어갑니다 물은 빨리 간다고 뽐내지 않고 늦게 간다고 안타까워하지도 않습니다 물은 자리를 다투지도 않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더불어 함께 흐릅니다 물은 .. 2018. 12. 10.
의식 없는자가 있으랴 의식 없는자가 있으랴. 그대.. 의식이 있다면 잘 살필 일이다. 지금 바로 생기는 의식으로 선행하면 부처와 다를게 없고 악용하면 곧 중생이다. 그래서 참선이란 의식을 현재화 시켜 과거와 미래에 연연하지 않으려는 간절한 노력이라 생각한다. 혹여, 내 눈과 귀와 코와 혀와 피부가 세상.. 2018. 12. 7.
삶 속의 지혜 삶 속의 지혜는 굳이 내가 뭔가를 자꾸자꾸 해서 쟁취하는 것이 아니고, 생각이 멈춘 후 자연스럽게 마음 안에서 드러나는 것들을 그냥 조용히 알아채기만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생각이 많다고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니에요. 생각이 많으면 결정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고요해지.. 2018. 12. 6.
늘 흔들리는 인생 늘 흔들리는 인생 우리는 헛된 욕망에 팔려서 인생을 낭비하고 늘 남과 비교하며 자기를 학대하고 삽니다. ‘나는 능력이 없다’는 생각에 빠져 무기력하게 살거나 남을 원망하며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세상의 성공 기준에 나를 맞추고 나의 욕구가 충족된다고 행복해지.. 2018. 12. 4.
기억과 망각 기억과 망각 인간은 기억하는 기능과 망각하는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다. 일어나면 사라지는 무상이 현상계의 질서다. 기억과 망각의 조화가 인생의 조화다. 기억은 채우고 망각은 비운다. 채우기만 하고 비우지 않으면 넘쳐서 감당을 하지 못한다. 비우기만 하고 채우지 못하면 부족해.. 2018. 12. 3.
'묵은 나'와 '새로운 나' '묵은 나'와 '새로운 나' 월호 스님 “일년 삼백 육십일이 오늘로써 끝나건만 열에 다섯 쌍은 참선하되 선을 알지 못하고(不知) 도를 배우되 도를 알지 못하는구나.(不識) 다만 이 부지불식(不知不識) 네 글자가 골수이며, 팔만대장경의 근원이로다.” <선요> 달마대사는 양 무제를 만.. 2018. 12. 1.
몸이 아플때 얼마나 괴로운가? 몸이 아플때. 얼마나 괴로운가? 평상시 몸이 건강할때 지극히 감사하고 감사해야 한다. 이 몸을 다스리는 가장 큰 것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음식이요. 둘째는 운동이며, 셋째는 마음다스림이다. 몸이 편치 않다면 이 세가지에 문제가 있는것이다. 몸이 아플때나 건강할때 가장 큰 힘은 .. 2018. 11. 30.
놓아 버려라 놓아 버려라 어떤 학자가 조주 선사에게 물었다. “저는 모든 것을 버리고 한 물건도 갖지 않았습니다. 이런 때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조주 선사의 대답. “방하착(放下着, 내던져 버려라. 놓아 버려라)!” “이미 한 물건도 갖고 있지 않은데 무엇을 놓아 버리라고 하십니까.” “.. 2018. 11. 27.
그림자 그림자 - 법정 스님 - 못가에 홀로 앉아 있다가 물 밑의 스님을 우연히 만나 말 없는 웃음으로 서로 보면서 그를 알고 말해도 대답이 없네. 고려 시대 진각 혜심 선사의 <그림자를 보고>라는 시다. 맑은 물 위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 느낌을 나타낸 글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2018. 11. 26.
인간의 길 인간의 길 인간은 오계를 지켜 인간으로 태어났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인간의 길을 가야 한다. 본능대로 살면 인간의 길을 가지 못하고 동물처럼 살아 괴롭다. 욕망을 절제해야 인간의 길을 간다. 도덕의 바탕 위에서 살아야 마음이 청정하여 행복하다. 욕망을 위해 도리에서 벗어나는 .. 2018.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