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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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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과 해탈 열반과 해탈 불교의 궁극적 이상은 열반과 해탈입니다. 열반이라는 말은 완전한 행복을 말하고, 해탈이라는 말은 완전한 자유를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보다는 내일이, 내일보다는 모레가 한발 더 자유롭고 행복한 쪽으로 갈 수 있도록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 곧 수행입니다. 2013. 3. 24.
강원도 이장님 방송중 강원도 이장님 방송중...... 우추리 주민 여러분들인데 알코 디레요.(알려드립니다) 클나싸요, 클나싸요, (큰일났읍니다) 운제 맹금(이제 방금) 박씨네 집에 도사견 쪼이 (쫑이) 노끄느(노끈) 살살 매나가주 지절로 풀래 내떼가지구(저절로 풀려 도망가서) 신장로르 치띠구 내리띠구 고니 지.. 2013. 3. 24.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하다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하다 40대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70대는 정신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조금씩 변해 간다는 것입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 2013. 3. 23.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 가장 훌륭한 것은 물처럼 되는 것입니다. 물은 온갖 것을 위해 섬길 뿐 그것들과 겨루는 일이 없고 모두가 싫어 하는 낮은 곳을 향하여 흐를 뿐입니다. 그러기에 물은 도에 가장 가까운 것입니다. 낮은데를 찾아가는 자세 심연을 닮은 마음. 사람됨을 갖.. 2013. 3. 23.
왜 사느냐?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 2013. 3. 23.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 2013. 3. 23.
사랑의 빚을 갚는 법 사랑의 빚을 갚는 법 사랑의 빚을 갚는 방법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아름다운 사랑을 넉넉히 나누어주는 것뿐입니다. 어느 젊은이가 매일 통근 기차를 타고 회사로 출근을 했습니다. 기차 노선에 경사진 언덕을 오르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를 지날 때면 속력이 떨어져 철로 옆에 있는 집안.. 2013. 3. 23.
동대문 근처 동묘 벼룩시장을 지나 종로5가쪽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자장면집. 동천장. 부부가 운영하는 시골의 중국집같은 분위기. 입구에는 안과 밖을 내다볼 수 있게 반쯤 선팅을 했지요. 짬뽕과 우동을 시켰더니만 한참이나 걸려서 나왔는데 얼레~~?? 맛은 참 좋으네~~면발은 질기지도 않고.. 2013. 3. 23.
동묘 근처 벼룩시장 - 4 대한민국 온갖 잡동사니가 다 나와있는 곳. 어떤 이에게는 요긴한 물건이 될 수 있는 고물이 산처럼 쌓여 주인을 기다리는 곳. 옛생각 저절로 나게 하는 고물들이 그저 반가운 곳. 동묘 근처 벼룩시장. 중국음식점 동천은 70년대를 생각나게 만드는 분위기. 2013. 3. 23.
동묘와 근처 벼룩시장 - 3 동묘?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가 신이되어 모셔지는 곳. 보수공사를 마쳐 말끔히 새단장 한 이색적인 사당.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도 기도하는 사람은 못봤네... 하긴 사당 내부로 들어갈 수 없게 닫아놨으니까. 2013. 3. 23.
동묘 - 2 동묘역에서 나오면 동묘담장을 둘러싸고 대한민국 고물이 다 나와있는 벼룩시장이 먼저 나온다. 동묘정문 양옆에는 옷과 기타 것들을 산처럼 쌓아놓고 팔고, 완장을 차고 의자에 앉아 질서유지하는 아저씨들도 보인다. 정문을 들어서면 천장에 현판이 있는데 東廟라고 쓰여있고, 안으로.. 2013. 3. 23.
동묘 - 1 지하철 1호선 동묘역에서 하차 3번 출구로 나가면 관우를 신으로 모신 사당이 있다. 그 사당이 바로 동묘. 동묘의 집모양은 工(공)자형으로 중국스타일의 집구조와 배치로 이색적이다. 또한 그 근처는 중고물건들이 새 생명을 얻어 새 주인을 기다리는 벼룩시장이다. 따스한 봄날이라 그.. 2013. 3. 23.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 평생동안 농사만 짓다가 늙은 농부가 아들과 함께 난생 처음으로 서울에 나들이를 왔다. 생전 처음으로 구경하는 서울이니 볼 것도 많고 신기한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이것 저것 실컷 구경하고는 백화점에 들렸다 백화점에 들어가 보니 정말로 처음 보는 물건들이 산더미 처.. 2013. 3. 22.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 2013. 3. 22.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살아가노라면 누구나 예상하지 않은 어려움과 고난으로 인해 실망과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발전을 합니다. 지금 감당하기 어려운 일에 부딪혀 있는 님은 그 어려움이 나에게 온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2013. 3. 21.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나에게 주어진 날들을 위하여 세상은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좋은 일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일을 했다고 꼭 나쁜 결과만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노력을 했음에도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우리의 삶은 상처 입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것.. 2013. 3. 20.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비누는 사용할 때마다 자기 살이 녹아서 작아지는, 드디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러나 그때마다 더러움을 없애준다 만일 녹지않는 비누가 있다면 쓸모없는 물건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자기 희생을 통해 사회에 공현 할줄 아는 사람은 좋은비누 지만 어떻게.. 2013. 3. 20.
탐욕 탐욕 탐욕은 큰 마음의 병이다. 그것은 원수처럼 거짓으로 접근해와 아무도 모르게 해치는 것이다. 참으로 안에서 일어난 그 세력의 무서움은 세간의 불[火]보다도 더 무섭다. 불은 세차게 타더라도 물[水]은 이것을 끈다. 그러나 탐욕의 불은 쉽게 끄기가 어렵다. 맹렬한 불이 들을 들을 .. 2013. 3. 20.
인생사 인생사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안다고 해서 거만떨지 말라 자랑거리 없다하여 주눅들지 말고 ... 자랑거리 있다하여 가벼이 들추지 말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멀리 있다해서 잊어.. 2013. 3. 20.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체 하기는...... 쥐뿔’도 모르면서 아는체 하기는...... 쥐에 뿔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물론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뿔이 없는 쥐를 보고 "쥐뿔도 없다", "쥐뿔도 모른다"고 할까요? 쥐뿔에 대한 옛날 이야기입니다. 옛날 어떤 마을에 한 남자가 살고 있었다. 그는 한가할 때면 윗방에서 새끼를 꼬았.. 2013. 3. 19.
인생은 음악처럼 인생은 음악처럼 살다 보면 저 마다의 시기와 기간이 있듯이 인생에는 수 많은 갈피들이 있다. 인생의 한 순간이 접히는 그 갈피 사이 사이를 사람들은 세월이라 부른다. 살아 갈 날 보다 살아 온 날이 많아 지면서부터 그 갈피들은 하나의 음악이 된다. 자신만이 그 인생의 음악을 들을 .. 2013. 3. 19.
식인종 씨리즈 ♣.교도소 앞을 지나가던 식인종 부자 아부지: 아들아. 여기 있는 것들은 절대 먹으면 안돼.알았지? 아들: 왜요? 아부지. 아부지: 불량식품이야. ♣.잠실 야구장에 간 식인종 만원인 객석을 보고 입맛을 다시며. “골라먹는 재미가 있겠군......” ♣.엘리베이터에서 사람들이 내리는 것을 .. 2013. 3. 18.
공주병 엄마 공주병 엄마 공주병이 심각한 엄마가 카레를 해놓고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엄마 왈,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참 잘해 그치?"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금상첨화'錦上添花'를 기대하며) 아들의 답 '자화자찬自畵自讚?' 엄마 왈 "아니 그거말고 다른 거..." .. 2013. 3. 18.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나는 잎이 무성한 느티나무 그 아래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지치고 곤하여 의기소침해 있는 날 내가 당신에게 편한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아무 부담 없이 왔다가 당신이 자그마한 여유라도 안고 갈 수 있도록 더 없는 편안함을 .. 2013. 3. 18.
"가벼운 사람" "무거운 사람" "가벼운 사람" "무거운 사람"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지나는 사람의 신경줄을 빳빳하게 당기는 솜털 같은 그런 사람이요 돌보다도 무겁다는 것은 물 아래 고요.. 2013. 3. 18.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 사람과 사람사이에 놓여진 다리가 있습니다. 하루에 몇번씩 건너야 할 다리였습니다. 어느날인가 짧은 다리였는데 또 다른 날엔 긴 다리가 되었습니다. 내가 건너려 할 때 다리 가장자리에 꽃이 피었습니다. 향기가 진한 날 향수같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 2013. 3. 18.
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만남과 마주침의 차이 - 법정스님 -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 2013. 3. 18.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없다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없다 어린이들은 빨리 간섭받지 않는 어른이 되었으면 한다 중고등학생들은 하루 빨리 시험지옥에서 벗어나 대학생이 되었으면... 대학생들은 빨리 졸업하고 취직을 했으면... 한창 바쁘게 일할 때는 빨리 정년 퇴직을 해 한가롭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항.. 2013. 3. 18.
아름다운 전라도 말 대회 2013. 3. 17.
참 맑고 좋은 생각 참 맑고 좋은 생각 우리는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교정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남의 단점을 찾으려는 사람은누구를 대하든 나쁘게만 보려 합니다. 그래서 자신도 그런 나쁜 면을 갖게 됩니다. 남의 나쁜 면만 말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도 그 말을 듣게 됩니다. 우리는 남의 좋은 면, 아름.. 201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