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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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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는 이분법 나를 괴롭히는 이분법 주체적인 인간으로 살기에는 너무나도 복잡하고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 얽히고설킨 것들이 한 둘인가? 이것을 풀고 매듭도 지어야 되는데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을 분별하는 마음이 습관화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의 노예가 되어 자유를 잃어버리고 자신만의 감옥에 갇혀 사는구나.  이 분별하는 습관이 고정관념이 되고 신념이 되어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구나. 이제부터라도 좀 더 폭 넓고 다르게 생각하며 다른 길도 찾아보고, 왜 옳고 그름만 판단해야 하는지, 왜 좋고 나쁨이란 생각만 드는지 고민해 보자. 이 고민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나를 찾아가 보자. 자유로운 내가 되어 살아보자.  - 광법 거사 - 2024. 6. 26.
탐욕이 불타오른다는 것은 탐욕이 불타오른다는 것은  하고자 마음이 넘쳐나 남에게 피해를 주면 우리는 이를 욕심이요, 더 지나치면 탐욕이라고 한다. 목표가 있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으니 좋은 거 아니냐고 질문할 수 있다. 하고자 하는 의지는 욕심 탐욕과는 다르다. 그런데 우리는 이 둘을 혼동하고 있다. 목표의식과 의지로 하면 용서를 해 주자는 분위기가 있는데 이는 잘못함을 칭찬하는 것과 같다.  탐욕을 끊어내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 부모형제, 주위 아는 사람들이 모두 곤란해진다. 섶을 지고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것과 마찬가지요, 소금 먹은 쥐가 물을 찾아 이리저리 날뛰는 것과 같다. 자칫 아차 하는 순간 의지가 탐욕으로 변한다. 우리는 늘 이를 경계하며 강물처럼 유유히 흘러가야 한다. 바다를 보라 세상의 강물을 다 받아들이지만 넘치.. 2024. 6. 24.
어려서 늘 듣던 말들 어려서 늘 듣던 말들 국민학교 어린 시절에 늘 듣던 말들이 요즘 들어 왜 갑자기 생각나고 그리도 실감이 날까?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사람들의 인식도 바람직한 사회로 진입하나 싶었는데, 엘리트를 자칭한 무도한 인간들이 뜬금없이 때거지로 나타나 사회 상식과 정의 공정의 가치관을 엉망으로 만들고, 나라의 기틀을 아주 조직적 즉흥적으로 파괴하는 못된 놈들의 전성시대를 보며, 그 연놈들이 뻔뻔하고 파렴치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불법 편법 몰상식을 기초로 날뛰는 걸 보노라니 정상적인 사고로 살기 힘들어서인가 보다. 다시금 그 시절 들었던 말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인간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말들인데 이 말들이 가슴 저리게 다가오니 내가 지금 금수의 정글에 살고 있단 말인지... 어찌 된 일인가? 기본, 상식, 정의가 무너.. 2024. 6. 24.
원망하지 않는 마음 원망하지 않는 마음 온갖 박해와 괄시 수모를 참고 의연하게 참고 견디는 것은 나의 평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남들의 평화도 가져다준다.  원망도 할만한데 원망하지 않는 것은 내가 당한 걸 되갚음 하는 것이 아니라 용서를 함으로써 나와 남들의 평화를 만들게 된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고 마음을 매일 갈고닦은 결과이다.  모두가 평화를 원하는데 어째 평화를 거저 얻으려고만 하는가? 나도 최소한 그에 상응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이 세상에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 간에도 평화를 위한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노력하는 것이 인간이고 인간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6. 23.
남을 업신여기면 남을 업신여기면 얄팍하고 현란한 말솜씨로 상대를 현혹시켜 피해를 주고, 기상천외의 말로 사람의 간과 쓸개를 다 빼앗아 바보 같은 사람으로 만들어 패가망신하게 하는 것이 지가 우월함을 보이는 줄 아는 자를 사기꾼이라고 한다.  꼭 이 정도는 아니어도 못된 말로 남을 괴롭히고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주는 못된 놈들은 남들을 업신여기고 괴롭히는 재미로 살겠지만 그 죄가 어디 가겠는가? 이는 누워서 침 뱉기와 같은 것이다.  이는 스스로 적을 만들고 원한을 쌓게 만들어 결국 제 무덤 제 스스로 판 곳에 일찌감치 들어가게 된다.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으며, 남을 그렇게 괴롭히고도 행복하게 살 줄 알았더냐?  - 광법 거사 - 2024. 6. 23.
성질나는데도 참는 것은 성질나는데도 참는 것은 남이 내 성질을 돋우면 보통 사람들 모두는 화가 나 어쩔 줄 모르거나 반드시 갚음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왜 화를 북돋을까? 하나도 이로울 것이 없는데도 성질을 돋우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그 이유를 짐작해 보면 그냥 심심해서(저밖에 모르는 놈), 상대가 화내는 모습을 보고 이상한 쾌감을 느끼고자(변태), 정치 경제적 문제로 상대를 몰아가기 위해서(교활하고 비열하게 나쁜 놈) 등등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런 수모를 받으면서도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고 지켜보며 제 풀에 수그러 들 때까지 미소로 지켜보는 사람은 드물지만 이렇게 대꾸를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것은 성질을 돋우는 자를 아주 혼내주는 것일 것이다. 성질을 부린 놈은 제 꾀에 제가 넘어간 것이다. 제가 뭐가 잘났다고 뭔 목적.. 2024. 6. 23.
(연주곡) The Music Played(음악은 흐르는데) - Matt Monro (연주곡) The Music Played(음악은 흐르는데) - Matt Monro An angry silence stayed where love had been And in your eyes a look I"ve never seen If I had found the words you might have stayed But as I turned to speak the music played  우리의 사랑이 있었던 곳엔 이젠 분노의 침묵이 흐르고 당신의 눈 속엔 내가 여태 보지 못했던 그런 표정이 어려 있네요 당신이 내 곁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말을 내가 진작에 찾을 수 있었더라면 그러나 내가 막 그 말을 하려 돌아섰을 때 그 음악이 흐르고 말았지요  As lovers danced their way aro.. 2024. 6. 23.
(연주곡) 후인 - 최성수 (연주곡) 후인 - 최성수 그대 어깨가 늘어져 슬퍼보여서가만히 다가가 그대를 안고 싶은데슬쩍 가슴에 와닿는 미소때문에그대 사랑하는만큼 노래 부르리좀더 가까이 있고 싶어서 머뭇거리면그대 나의 이름을 부를 것같아나는 그대의 그림자보다 빛이 되고파언제까지 가슴은 따뜻할거야우리 사랑을 아직도 기다리라면그대 기다리는 것은 행복이니까여린 가슴에 와닿는 그대는꽃잎 같아서 향기로운 추억을남기고 싶어 우린 마주친 눈빛만으로 따뜻할거야가슴속에 진실이 담겨있으니우리 사랑을 아직도 기다리라면그대 기다리는 것은 행복하니까 행복하니까 2024. 6. 23.
(연주곡) 무정 부르스 - 강승모 (연주곡) 무정 부르스 - 강승모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내 곁에 있어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할 이 마음추억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 이 밤에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 길을 무엇하러 왔던가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 돌아서는 이 발길사랑했던 기억들이 갈 길을 막아서지만추억이 아름답게 남아있을 때 미련없이 가야지 2024. 6. 23.
(연주곡) 이별이래 - 유열 (연주곡) 이별이래 - 유열  조용한 그대의 눈동자 말없이 서있는 내 모습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이것이 이별이래하늘에 흐르는 조각달 강물에 어리는 그림자세상은 변한게 없는데 이것이 이별이래*이제는 다시 볼수 없는 그대의 슬픈 얼굴세월이 흐른 뒤에 하얗게 지워질까추억이 밀려와 쌓이는 우리의 남겨진 시간들이대로 발길을 돌리면 이것이 이별이래 2024. 6. 23.
저밖에 모르면 저밖에 모르면 하는 일마다 잘 안 풀리고 내 방식대로 하다 보니 모든 것이 다 어긋나기도 하여 도저히 살 맛이 안 나시나요? 거 참 안된 말이지만 당연히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요. 이 세상에 어떻게 내 맘과 똑같이 될 것이며 내 방식대로 될 수 있나요? 이렇게 내 뜻과 어긋나는 일들이 생기면 남을 탓하게 되면서 자기 합리화에 빠지며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한심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어느 누가 저밖에 모르는 사람과 같이 사업을 도모할까요? 안 합니다. 더 나아가 인간관계를 맺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게 문제 있는 본인만 모른단 말입니다. 깨어나세요. 나만의 고집과 아집은 모두를 불행하게 만듭니다.생각을 잠깐만 바꿔도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이 다 나오는데 어쩌시려고요?  - 광법 거사 - 2024. 6. 22.
욕심이라는 놈은 욕심이라는 놈은 욕심 없이 바라보는 눈이 생겨나지 않으면, 즉, 지혜가 없으면 잘 속는다. 자기 스스로가 그렇게 믿고 확신하며 탐욕의 구렁텅이로 자신을 밀고 간다. 탐욕과 욕심은 늪과 같아서 빠져나오기가 어렵다. 욕심 없는 마음으로 그 구렁텅이를 벗어나라. 작은 이익에 눈이 멀어 공든 탑이 무너진다.  - 광법 거사 - 2024. 6. 22.
(연주곡)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연주곡) 잃어버린 우산 - 우순실 안개비가 하얗게 내리던 밤그대사는 작은 섬으로 나를 이끌던 날 부터그댄 내게 단 하나 우산이 되었지만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나는 우산이 없어요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게 우산이 되리라이젠 지나버린 이야기들이 내겐 꿈결 같지만하얀 종이위에 그릴 수 있는 작은 사랑이어라잊혀져간 그날에 기억들은지금 빗속으로 걸어가는 내게 우산이 되리라 2024. 6. 22.
(연주곡) 영동 부르스 - 김연자, 송가인 (연주곡) 영동 부르스 - 김연자, 송가인 헤어지기 싫어서 애태우던 그 날 밤피 눈물에 얼룩진 그대의 모습어차피 떠나야 할 인연이기에미련 없이 보냈건만잊지 못할 그 추억그날 밤 터미날엔 비가 내렸지아아 영동 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그대와 만나던 곳 서초동 주점에는들창문을 때리는 밤 비 소리뿐되돌아올 수 없는 그대이지만술잔을 마주 잡고 행복만을 빌었소그 누가 불러주나 추억의 노래아아 영동 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아아 영동 아아 영동 영동 부르스 2024. 6. 22.
(연주곡) 정든 배 - 키보이스 (연주곡) 정든 배 - 키보이스 달 그림자에 어리면서정든 배는 떠나간다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냐멀어져 가네 사라져가네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간다달 그림자에 어리면서정든 배는 떠나간다보내는 내 마음이 야속하더냐멀어져 가네 사라져가네쌍고동 울리면서 떠나간다 2024. 6. 22.
(연주곡) 가인 - 김란영 (연주곡) 가인 - 김란영 아무말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지 힘겨운 이별 앞에 멍하니 서서그대 처음부터 날 사랑하지 않았네 잠시 내 옆에서 있었을 뿐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 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사랑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간주 :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다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았고난 끝내 그의 뒷모습을 보아야만 했다그래 이젠 웃어야지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으니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하지만 그대는 내가.. 2024. 6. 22.
(연주곡) 존재의 이유 - 김종환 (연주곡) 존재의 이유 - 김종환  언젠가는 너와 함께 하겠지 지금은 헤어져 있어도니가 보고 싶어도 참고 있을 뿐이지언젠가 다시 만날테니까 그리 오래 헤어지진 않아너에게 나는 돌아갈꺼야모든걸 포기하고 내게 가고 싶지만조금만 참고 기다려줘알수 없는 또 다른 나의 미래가 나를 더욱더 힘들게 하지만니가 있다는 것이 나를 존재하게 해니가 있어 나는 살 수 있는거야조금만 더 기다려 내가 달려갈테니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니 2024. 6. 21.
(연주곡) 과거를 묻지 마세요 - 나애심 (연주곡) 과거를 묻지마세요 - 나애심 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어둡고 괴로웠던 세월은 흘러끝없는 대지위에 꽃이 피었네아 꿈에도 잊지 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한많고 설움많은 과거를 묻지마세요구름은 흘러가도 설움은 풀려애달픈 가슴마다 햇빛이 솟아고요한 저 성당에 종이 울린다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 사랑아얄궂은 운명이여 과거를 묻지마세요 2024. 6. 21.
(연주곡) 사랑했어요 - 김현식 (연주곡) 사랑했어요 - 김현식 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이제와 생각하면 당신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찾아와사랑은 기쁨보다 아픔인 것을 나에게 심어 주었죠사랑했어요 그땐 몰랐지만 이 마음 다 바쳐서 당신을 사랑했어요이젠 알아요 사랑이 무언지 마음이 아프다는 걸돌아서 눈감으면 잊을까 정든 님 떠나가면 어이해발길에 부딪히는 사랑의 추억 두 눈에 맺혀지는 눈물이여 2024. 6. 21.
마음의 저울 마음의 저울 내 마음의 저울은 참과 거짓,  행복과 불행, 공정과 불공정, 예의와 무례,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가?이 무게 중심을 잡지 못하면 정서불안 및 눈치보기, 자신감 상실, 뻔뻔한 인간으로 자신도 모르게 변해간다.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하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을 잃고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 연체동물처럼 흐느적거리며 결국 자신마저도 잃어버리게 된다. 마음의 저울은 매일 단련해야 중심을 잡는다. 맑고 깨끗한 마음을 늘 갖도록 노력해야 하고, 상식적인 것만 지켜도 어느 한쪽으로 일방적 기울어짐이 없다. 잠깐의 얍삽한 꾀를 내고 귀찮아하면 그렇게 기울어져 공공의 적이 된다.  - 광법 거사 - 2024. 6. 21.
나의 의무와 권리 나의 의무와 권리 내가 원해서 이 땅에 온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태어났으니 그냥저냥 사는 것보다는 내 의무와 권리를 생각해 보며 살아야겠다. 다들 사는 게 바빠서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하기보다는 끌려 다니듯 살다 다 늙은 후에 그나마 간신히 자신을 돌아보게 되니 그거라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하겠지. 그렇다면 나의 의무와 권리는 무엇일까?거창하게 생각할 것 없다.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나는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의무가 있고, 나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남의 시선에 맞춰 살 이유 하나 없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오직 나일뿐이다.그렇다면 의무와 권리를 나를 위해 사용해야지 남을 위해 사용하면 되겠는가?  - 광법 거사 - 2024. 6. 21.
단순한 삶 단순한 삶 복잡한 현대의 삶에서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것은 어쩌면 퇴보한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내 주변을 살펴보자 여러 가지 물건들과 인간관계등이 엄청 얽히고 얽혀있다.  필요 없는 것들을 다 빼낸 삶을 단순한 삶이라 말하는데 이게 말과 같이 쉽게 되질 않는다. 단순한 삶을 살면 좋은 점도 알고, 실천할 방법이 있는데 힘들고 불편하다고 욕심 많게 복잡한 삶을 일부러 살 필요는 없지 않은가?  단순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첫째, 자기 자신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자기 그릇의 크기를 알고 맞춰라.둘째,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비교는 시샘과 열등감을 낳아 사람을 피폐하게 만든다. 나는 나다.셋째, 욕심부리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는 마음의 비움이 있어야 한다.넷째, 스스로 소유를 절제하.. 2024. 6. 20.
때론 아파야 사람이지 때론 아파야 사람이지 평생 안 아프고 사는 걸 모든 사람들은 희망한다. 그런데 평생 안 아프고 산다면 인생과 사람의 진 면목을 볼 수 있을까? 없다. 가끔씩 아파봐야 자신의 상태를 돌아볼 수 있고 다른 아픈 사람들의 고통도 눈에 들어오지.평생 아프지 않다면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거나 공감하지 못할 것이다. 이 얼마나 불행인가? 공감능력 빵점으로 살고픈가? 가끔은 아프고 그러면서 성숙해지고 마음도 그만큼 넓고 깊어지지.아무도 아프지 않다면 의사 약사들 필요도 없겠지만 죽어도 안 죽을 것 아닌가?이게 무슨 귀신 씻나락 까먹는 괴상망측한 소리인가? 죽을 때가 되면 죽어야지 산 귀신이 되겠다고? 내 몸이 아프면 아하 이제 쉴 시간이 되어 신호를 보내는군 하고 고맙게 생각하자.신체의 아픔도 건강함도 인생을 깊고 넓.. 2024. 6. 20.
(연주곡) 내 사랑 내 곁에 - 김현식 (연주곡) 내 사랑 내 곁에 - 김현식 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 하는데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저 여린가지 사이로 혼자인 날 느낄때 그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오직 그대만이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비틀거릴 내가 안길 곳은 어디에나의 모든 사랑이 떠나가는 날이 당신의 그 웃음뒤에서 함께하는데철이없는 욕심에 그 많은 미련에 당신이 있는 건 아닌지 아니겠지요시간은 멀어 집으로 향해가는데 약속했던 그대만은 올 줄을 모르고애써 웃음 지으며 돌아오는 길은 왜 그리도 낯설고 멀기만 한지저 여린 가지로 혼자인 날 느낄때 이렇게 아픈 그대 기억이 날까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 이 세상 하나뿐인.. 2024. 6. 20.
(연주곡) 무시로 - 나훈아 (연주곡) 무시로 - 나훈아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말아요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 때 울어요 2024. 6. 20.
(연주곡) 이별의 종착역 - 김현식 (연주곡) 이별의 종착역 - 김현식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길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 진다 이별의 종착역아, 언제나 이 가슴에 덮인 안개 활짝 개고아, 언제나 이 가슴에 밝은 해가 떠오르나가도 가도 끝이 없는 고달픈 이 나그네길비바람이 분다 눈보라가 친다 이별의 종착역 2024. 6. 19.
(연주곡) 59년 왕십리 - 김흥국 (연주곡) 59년 왕십리 - 김흥국  왕십리 밤 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사랑을 마신다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 하늘 아래 나 홀로아아 깊어가는 가을밤 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왕십리 밤 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사랑을 마신다정 주던 사람은 모두 떠나고 서울 하늘 아래 나 홀로아아 깊어가는 가을밤 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2024. 6. 19.
(연주곡) 해변의 여인 - 나훈아 (연주곡) 해변의 여인 - 나훈아  물위에 떠있는 황혼의 종이배말없이 바라보는 해변의 여인아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황혼빛에 물들은 여인의 눈동자조용히 들려오는 조개들의 옛이야기말없이 거니는 해변의 여인아 2024. 6. 19.
세상살이는 조화를 이루는 것 세상살이는 조화를 이루는 것 이 세상 만물은 이유가 있어 존재하는 것이다. 아무리 인간 중심으로 생각해 해충이라고 정의를 내려도 다 쓰임새가 있는데 그 진정한 의미를 모르고 편견에 사로잡혀 쓸모없는 것으로 단정 지을 뿐이다. 그렇다. 해충이든 익충이든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들은 조화를 이루며 산다. 단지 인간의 필요에 의해 구분할 뿐이다.  조화를 깨뜨리는 인간의 폭력으로 인해 지구는 지금 멸종되는 동식물이 하루에도 수없이 사라지고 있고, 기상이변 또한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도 남의 일처럼 여기고 있다. 그리하여 자연의 질서를 파괴한 그 대가를 톡톡히 받고 있다. 자연의 조화를 깨뜨린 인간이 당연히 받는 벌인데도 아랑곳 않고 오만하게 산다. 인간은 파괴자인가 창조자인가? 인간은 파괴와 창조 두 가지 모두 .. 2024. 6. 18.
마음이 심란할 때 마음이 심란할 때 마음이 요동을 쳐 진정되지 않고 혼란스러울 때 어떻게 하는가? 어떤 이는 남의 탓으로 돌리며 욕을 하고 화풀이를 하기도 한다. 이는 참 어리석은 짓이다. 내 마음이 혼란스러운 것은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데 그 원인을 외부로 돌리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이럴 때일수록 혼자 생각하는 명상의 시간을 갖고 스스로 냉정해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주위로부터 방해를 받지 않을 조용한 곳에 혼자 앉아 두 눈을 감고 내 마음을 바라보자.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집중하지 못할 것이다. 그럴수록 제삼자의 눈으로 고요히 나를 바라보자. 하나씩 버리기 시작하면서 혼란된 마음이 고요를 찾고 냉정을 찾을 것이다. 모든 것은 내 마음이 조정한다.  - 광법 거사 - 2024.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