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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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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 서른 즈음에 - 김광석 (연주곡) 서른 즈음에 - 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떠나온 것도 아닌데 조금씩 잊혀져 간다 머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 2023. 8. 31.
(연주곡) 젊은 미소 - 건아들 (연주곡) 젊은 미소 - 건아들 나의 꿈 나의 모든 것 어여쁜 꽃 한송이 모진 바람 불어와서 내꿈을 데려갔네 별들은 내 마음 알려나 외로운 내 마음을 달님은 내 마음 알겠지 허전한 이 마음을 너와 나의 두 마음 영원한 약속인데 나만을 홀로두고서 저 멀리 떠나갔나 젊음아 퍼져라 내꿈 다시 피어나면 너와 나의 영원한 젊은 미소 밝은 내일 약속하리라 2023. 8. 31.
(연주곡) 옛 이야기 - 김규민 (연주곡) 옛 이야기 - 김규민 옛얘기하듯 말할까 바람이나 들으렴 거품같은 사연들 서럽던 인연 눈물에 너는 쌓인채 가시밭 내맘 밟아 내 너를 만난 그곳엔 선홍빛 기억뿐 널 마중 나가있는 내삶은 고달퍼 진무러진 서러움 내 어깨에 춤추면 갈테야 그 하늘가 나를 추억하는 그대 손수건 만큼만 울고 반갑게 날 맞아줘 왜 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널 마중 나가있는 내삶은 고달퍼 진무러진 서러움 내어깨에 춤추면 갈테야 그 하늘가 나를 추억하는 그대 손수건 만큼만 울고 반갑게 날 맞아줘 왜 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왜이리 늦었냐고 그대 내게 물어오면 세월의 장난으로 이제서야 왔다고 2023. 8. 31.
(연주곡) 회룡포 - 강민주 (연주곡) 회룡포 - 강민주 내 것이 아닌 것을 멀리 찾아서 휘돌아 가는 그 세월이 얼마이더냐 물설고 낮설은 어느 하늘 아래 빈 배 로 나 서 있구나 세월아 그욕심 더 해가는 이 세상이 싫어 싫터라 나 이제 그 곳으로 돌아 가련다 내 마음 받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속같은 그 곳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 세월아 그욕심 더 해가는 이 세상이 싫타 싫터라 나 이제 그 곳으로 돌아 가련다 내 마음 밭아 주는 곳 아 어머님 품속같은 그 곳 회룡포로 돌아 가련다 2023. 8. 31.
착하게 살자면 착하게 살자면 누구나가 다 하는 말이 착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착하게 라는 말을 실천하기가 참 어렵다. 그럼 어떻게 사는 것이 착하게 산다는 것인가? 우선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 내가 소중하면 남도 소중한 것이다. 인간에 대한 존중심이 있어야 한다. 이 생각이 몸과 마음속에 박혀 있어야 하고 이성적이어야 한다. 자기 편한 대로 하고픈게 사람의 마음인지라 남보다 자기 위주의 행동을 하기 쉽다. 주위 사정 고려 없이 내 위주로 하려는 이기적인 마음과 행동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평생을 수양하면서 닦아 나가야 하는 덕목이다. 이 세상에는 거저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그만큼의 노력이 들어가야 이루어지는 것이다. 착하게 살려면 한번 더 생각하고, 한번.. 2023. 8. 30.
인연(因緣)이 되려면? 인연(因緣)이 되려면? 인연이란 무엇인가? 오랜 시간 동안 내가 행하던 원인(原因)이 오늘에 나타나는 것이다. 열심히 몸과 마음을 갈고닦은 사람은 인연이 성숙됐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멀리 하려거나, 굳이 얻으려 하지 않고, 기쁨. 슬픔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올 것이 왔을 뿐임을 안다. 그러나 이 원리를 모르는 사람은 좋으면 얼른 가지려 하고, 싫으면 미련 없이 얼른 버리려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욕심이 이루어지면 금세 희희낙락 뽐내고 자랑하다가, 금방 싫어져 버리려는 욕심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탄식과 원망을 한다. 어째 모든 걸 쉽게 쉽게 지 맘대로만 하려고 그러는가? 신중하지 못하고 가벼우니 금방 좋아했다가 또 금방 싫증을 내며 남의 탓을 하고 세상 탓을 하는데 이것이 습관이 되어 자신을 참 가벼운 사람.. 2023. 8. 30.
자연스런 삶을 살아야지 자연스런 삶을 살아야지 자연스럽게 살자는 말은 바람 부는 대로 물이 흐르는 대로 살자는 말인데, 이는 줏대 없이 바보처럼 살자는 말이 절대 아니다. 자연의 섭리에 맞춰 살자는 것이다. 삶에 너무나도 큰 의미를 두지 말고 지구의 하나의 구성원으로 살자는 뜻이다. 분별하고, 내 맘대로 판단하며 해석하지 말라는 의미다. 왜 내 편견에 모든 걸 가두려 하는가? 왜 편협한 내 생각에 맞추려 하는가? 내 기준으로만 보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만인의 상식적인 관점으로 보는 연습을 하라. 그게 자연스런 삶을 영위하는 방법이다. - 광법 거사 - 2023. 8. 30.
<사진> 경복궁과 민속박물관의 옛 생활모습 경복궁과 민속박물관의 옛 생활모습 2023. 8. 30.
참견과 간섭 참견과 간섭 사람이란 동물은 참 이상하지요? 남이 뭘하려고 하면 도와준다는 미명하에 참견도 하고 주제넘게 간섭까지도 하지요. 어떤 때는 도를 넘어서 남의 생각과 결정과정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까지 하지요. 상대와의 대화도중에 자기가 생각한 답이 안 나오면 성질을 부리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이건 상대 이야기를 그냥 형식적으로 듣는 척만 하며 상대를 지배하려는 동물의 본능이 나오는 것입니다. 인간적으로 살기위해서는 우선 상대의 생각에 참견하거나 간섭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상대의 생각과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고 나의 이야기는 가능하면 적게, 간단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그냥 지켜봐주세요. 이것이 상대에게 주는 응원이자 힘이 되는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29.
하고픈 말하고 살기 하고픈 말하고 살기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해야 싫은 소리 안 들으며 자기가 하고픈 말을 다 하며 살 수가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을 꺼려해서 정말 꼭 필요한데도 머뭇거리며 못하기도 한다. 왜 해야 할 말을 못 하고 주저하며 머뭇거릴까? 흔히 말하길 나는 남에게 거절과 싫은 소리를 잘 못해서 그런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남에게서 좋은 소리와 칭찬만 듣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악역은 못하고 선한 역만 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확실한 건, 하고픈 말하고 살려면 욕먹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나저나 욕먹기는 싫다는 것인데 어차피 무슨 일을 하든 욕하는 사람이 있고 욕은 양념처럼 먹게 되어있습니다. 욕도 먹는 양만큼 내가 하는 말에 힘이 실리고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동력인 것입니.. 2023. 8. 29.
기왕에 하는 거 깔끔하게 기왕에 하는 거 깔끔하게 어차피 내가 할 일이고, 내가 해야만 한다면 우물쭈물하지 말자. 일을 놀이처럼 즐기며 깔끔하게 마무리하자. 하기 싫다고 짜증 내봐야 결국 그 짜증은 내게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 안 좋은 소리 들어가며 일을 하면 좋나요? 그런 소리를 왜 들어요? 어차피 내일이고 내가 할 거면 쌈빡하고 깔끔하게 하면 되지요. 한 생각만 바꾸면 괴롭던 일도 즐거운 놀이가 됩니다. 그 놀이의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29.
오늘 행복하면 내일도 행복할까? 오늘 행복하면 내일도 행복할까? 많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길 저 물건만 가지면, 돈을 조금만 더 벌면, 내가 목표한 것을 이룬다면 행복할 것 같은 착각 속에서 오늘의 행복을 놓치고 산다. 그러다 보니 매일매일 무언가에 쫓기듯 여유 없이 살며 사는 과정에 느낄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을 무시하거나 그냥 지나치며 산다. 행복이란 게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물건도 아닌데 어떤 이는 평생을 행복을 찾다가 자신의 주변에 있던 행복을 못 보고 못 누리고 찾기만 하다가 인생을 마무리하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오늘 행복하지 못하면 내일 행복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누구나 빨리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비록 오두막집일지라도 가족끼리 하하 호호 화목하게 지내는 것과 대궐 같은 집에 웃음소리 사라진 집과 비교해 봅.. 2023. 8. 29.
(연주곡) 넌 할수 있어 - 강산에 (연주곡) 넌 할수 있어 - 강산에 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것 처럼 다 지난 일이야 후회하지 않는다면 소중하게 간직해 언젠가 웃으면 말할수~ 있을 때까지 너를 둘러싼 그 모든 이유가 견딜수 없이 너무 힘들다 해도 너라면 할수 있을꺼야 할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있으니 어려워마 두려워마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거야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하여도 당당히 니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수 있을꺼야 할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이 있으니 할수 있을꺼야 할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이 있으니 굴하지 않는 보석같은 마음이 있으니 2023. 8. 29.
(연주곡) 사랑아 - 강승모 (연주곡) 사랑아 - 강승모 사랑아 이제는 울지말아요 내맘이 너무 아파요 떠나야 하는데 나는 못가요 그 눈물 가슴에 맺혀 사랑을 했던 우리추억이 흐느껴 울고있는데 가져선 안될 사랑이기에 이제는 멈춰야 해요 아 사랑아 사랑아 울면안되요 그대 울면 나는못가요 아 이별아 이별아 아프지 않게 내사랑 데려가줘요 사랑아 이제는 슬퍼말아요 슬픔에 목이 메어요 가야만 하는데 가지못해요 그 슬픔 길을 막아요 사랑을 했던 우리 두 가슴 까맣게 타고있는데 만나선 안 될 사랑이기에 여기서 멈춰야 해요 아 사랑아 사랑아 슬퍼말아요 그대 슬픔 두고 못가요 아 이별아 이별아 아프지 않게 내사랑 데려가줘요 2023. 8. 29.
(연주곡) 매일 그대와 - 강인원 (연주곡) 매일 그대와 - 강인원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매일 그대와 도란 도란 둘이서 매일 그대와 얘기하고파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노을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 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 매일 그대와 새벽비 내리는 거리도 저녁노을 불타는 하늘도 우리를 둘러싼 모든 걸 같이 나누고파 매일 그대와 아침 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정말 매일 그대와 진짜 잠이 들고파 몹시 매일 그대와 엄청 얘기 하고파 정말 매일 그대와 매일 그대와 2023. 8. 29.
누가 도인인가? 누가 도인인가? 어리석은 사람은 지가 뭘 하는지도 모르고 많이 아는 척, 잘하는 척하며 허세를 부립니다. 참 웃기지요?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사람이란 동물은 어쩔 수가 없나? 되나 가나 허세를 부리게? 아무리 말이 현실이 된다고 해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 되어서야 되겠습니까? 사람의 생각과 행동은 마음먹기에 달렸다고는 하지만 준비가 안된 말과 행동은 모두에게 피해를 줄 뿐입니다. 도인이 따로 있을까요? 누구나 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행동을 하고 바르게 살며 남을 용서하고 배려하며 사는 이가 바로 도인이 아니겠습니까? 내 할 일 제대로 하며 남 탓 하지 않고 욕심과 집착을 버린 사람 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답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8. 28.
이루고자 하면 뭐라도 해야지? 이루고자 하면 뭐라도 해야지? 명예를 얻고자 한다면 못된 짓을 하지 말아야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지런히 일하고 남을 도와야지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진실된 삶을 살아야지 멋진 벗을 얻고자 한다면 내가 먼저 멋진 벗이 되어야지 이렇듯 내가 선이나 악을 행하는 대로 그대로 내게 돌아오는 것이 세상의 이치 아닙니까?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것 봤습니까? 자기가 뭔가가 되고 싶거나 이루고자 한다면 하다못해 인사라도 공손하게 해야 뭔가 시작될 거 아닙니까? 다시 말하면 이루고자 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내가 만들어야 된다는 말입니다. 아무것도 안 하고 하늘에서 복이 뚝 떨어지길 바란다면 완전히 날강도 아니겠습니까? - 광법 거사 - 2023. 8. 28.
욕심을 버리는 방법 욕심을 버리는 방법 욕심을 한방에 보내는 방법이 뭐 없을까? 있지요. 그냥 탁 놔버리는 겁니다. 자꾸 비교하고 집착하며 질질 끌면 절대 못 놓습니다. 안 그러면 잔머리를 자꾸 굴려 복잡해지고 못 놓습니다. 아무 생각 말고 그냥 탁 놔버리세요. 그다음 일은 그다음 순리에 맡기는 겁니다. 욕심을 내려 놓는다고 죽기야 하겠습니까? 과감히 내려 놓으세요. - 광법 거사 - 2023. 8. 28.
남을 위한 기도를 왜 해? 남을 위한 기도를 왜 해? 가만히 생각해 보면 과연 나는 타인을 위해 진정으로 마음을 모아 본 적이 있던가? 친구의 건강을 기원하고, 친척이 성공하길 바라는 것도,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연민에 가까운 안타까움도 등등 생각해 보니 제법 많이 기원했군. 그런데 그 기도빨이 잘 받았는지는 확인을 안 해봐서 잘 모르겠다. 그럼 내가 왜 기원과 기도를 했을까? 누구나 입만 열면 하는 일이라서? 멋있게 보이며 폼나서? 측은지심이 들어서? 뭐라고 딱 부러지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 상황보다 나아지길 바랐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상대가 지금 상황보다 더 좋아지면 좋겠다는 단순한 생각이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모이면 엄청난 에너지가 모이니 안 좋아질 수가 없는 것이 아닐까? 남이 잘되면 내 기분도.. 2023. 8. 28.
즐거움과 괴로움 즐거움과 괴로움 즐거움과 괴로움은 칼날 위에서 좌우 어느 쪽으로 조금이라도 마음이 기울어지면 먹어지는 마음들이다. 동전의 양면과 같다. 매일 즐거운 일만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욕심이다. 즐거움이 깊으면 괴로움도 깊어진다는 단순한 진리를 망각한 것이다. 즐거운 날이 계속되어도 무감각해지고 시들해지며 또 다른 더 센 자극을 원하게 된다. 즐거움의 연속이 또 다른 괴로움이 시작되게 되는 것이 인간사 이치이다. 그래서 즐거움과 괴로움이 동전의 양면이라고 하는 것이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괴로운 일도 일어나듯 우리의 인생사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비명을 지르고 큰 소리로 미친 듯이 웃는 것이다. 즐거울 때는 신나게 웃고 괴로움이 몰려오면 심각하게 고민하며 사는 것이 인생이다. 다만 일희일비하는 것이 아.. 2023. 8. 28.
모두가 행복하자면 모두가 행복하자면 나와 남을 가릴 것 없이 우리 공동체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을까? 그렇다면 그 방법이 뭘까? 인간 세상은 커다란 거미줄에 걸리고 얽힌 공동체이므로 서로 간에 영향을 주고받을 수밖에 없으니 기본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서로 주고받아야겠다.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남의 행복을 짓밟는다는 것이 진정 행복일까? 아니다. 이는 또 다른 괴로움의 시작이다. 끝없는 욕심이 시작되어 불행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다.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과 생활태도를 갖는 일이다. 이 평화롭고 행복한 방법을 옛부터 수없이 강조해 왔다.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전통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마음을 늘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이 세상에 나만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소중하다는.. 2023. 8. 28.
(연주곡) 가인 - 김란영 (연주곡) 가인 - 김란영 아무말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지 힘겨운 이별 앞에 멍하니 서서 그대 처음부터 날 사랑하지 않았네 잠시 내 옆에서 있었을 뿐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 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라고 하지만 그대는 내가 원했던 사랑 단 한번도 주지 않았네 사랑앞에 더 이상 무릎 꿇진 않겠어 더 이상의 슬픔은 없을 테니까 그대가 날 버리고 떠나간 뒤에라도 다시 누군갈 사랑할 수 있으니 ~ 사랑이여 이제 내가 달려 갈테니 거기서 조금만 기다려줘 간주 :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은 날 사랑하지 않았고 난 끝내 그의 뒷모습을 보아야만 했다 그래 이젠 웃어야지 난 처음부터 그 사람의 여자가 아니었으니 ... 난 그대가 나의 삶이라 믿어왔지 그대를 위해서 나 사는 거.. 2023. 8. 28.
(연주곡) 꽃순이를 아시나요 - 김국환 (연주곡) 꽃순이를 아시나요 - 김국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어딜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2023. 8. 28.
(연주곡) 기다리는 여심 - 계은숙 (연주곡) 기다리는 여심 - 계은숙 내 마음 외로울땐 눈을 감아요 자꾸만 떠오르는 그대 생각에 가슴에 느껴지는 사랑에 숨결 멀리서 아득하게 전해 오네요 사랑이 끝났을 때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이 아쉬워 하겠지 내 마음 서러울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 위에 마음 띄우며 내 곁에 와 달라고 기원하면서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사랑이 끝났을 때 남겨진 이야기는 시들은 꽃잎처럼 흐르는 세월이 아쉬워 하겠지 내 마음 서러울땐 하늘을 봐요 흐르는 구름위에 마음 띄우며 내곁에 와 달라고 기원하면서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오늘도 기다리는 여인입니다 2023. 8. 28.
운도 없는 나, 운도 많은 남들 운도 없는 나, 운도 많은 남들 운도 지지리도 없고 복도 없는 나, 그에 반해 가만히 보면 운도 많고 재수도 좋은 남들. 어째 이리도 불공평한가 하며 가끔 사람들은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곤 한다. 그래요. 운 좋고 재수 좋은 남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배도 아프고, 내가 저들만 못한 게 뭐야 하며 하느님과 담판을 짓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 좋은 면이 있으면 나쁜 면이 반드시 따라다닌다. 운 좋고 재수 좋은 사람들은 운도 나쁘고 지질이도 재수 없는 사람들의 자유로움을 부러워한다. 반대로 운도 없고 재수도 없는 사람들은 운 좋은 사람들의 여유를 부러워한다. 여러모로 생각해 보면 운이 좋은 것이나 운이 나쁜 것이나 비슷하지 않나? 단지 그 당시의 기분 문제이지? 운도 좋고 재수가 좋아.. 2023. 8. 27.
수양(修養)과 수행(修行) 수양(修養)과 수행(修行) 우리는 자신이 지적 정신적 역량의 부족함을 느낄 때 수양(修養)을 더 해야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때의 수양(修養)은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품성이나 지식, 도덕심 등을 기른다는 뜻이 되겠다. 어떤 이는 평생을 수행(修行)하는 자세로 삶을 산다. 이는 생리적 욕구를 금하고 정신과 육체를 훈련함으로써, 정신의 정화나 신적(神的) 존재와의 합일을 얻으려고 하는 구도적 자세를 말한다. 수양도 수행도 자신의 완성을 위해 끝없는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 심신의 수양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덕목이다. 사람 모습만 했다고 해서 다 사람이 아닌 것이다. 사람의 탈을 쓴 짐승도 있다. 도덕적이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끝없는 심신의 수양이 필요하고 영원한 자유를 찾기 위해서 고통스럽지만 .. 2023. 8. 27.
습관과 인간관계 습관과 인간관계 내가 평소에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것이 습관이 되고 인격이 되어 대인관계에도 깊은 영향을 준다. 흔히들 사람들은 자기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을 최고로 친다. 그렇다. 나의 가려운 곳도 긁어주고 응원해 주는 그런 사람이 좋은 것이다. 그렇다면 나를 응원해 주고 잘해주는 사람은 원래부터 그렇게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이었을까? 아니다. 습관의 결과이다. 반대로 못되게 굴고 심술궂은 사람 역시 습관의 결과로 인격이 그렇게 형성된 것이다. 내가 남들로부터 대접받고 싶으면 나도 남들을 인격적으로 대접할 줄 알아야 되는 것이다. 저는 안 그러면서 대접받기만 바란다면 완전 도둑놈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이듯이 내 생각과 행동 하나하나가 쌓여 배려심 많고 친절함이 체질화된 사람이 되.. 2023. 8. 27.
화가 나면 큰소리치고 사랑하면 말이 필요 없는 이유 화가 나면 큰소리치고 사랑하면 말이 필요 없는 이유 사람들은 화가 나면 우선 큰소리부터 친다. 왜 그럴까? 자신의 생각이 무시당했다고 생각이 들어 사람들에게 내 답답한 마음 좀 알아달라고 하소연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상대보다 더 위에 있다는 우월감에서 큰소리를 치며 길길이 날뛰는 것이다. 마치 이런 화내는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라도 하는 것처럼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다. 그래봤자 상대와의 마음과 마음은 더 멀어지고 결국에는 자신이 망가진다는 것을 모르는 어리석은 행동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대화는 아주 부드럽고 나지막이 소곤소곤 속삭인다. 왜 그럴까? 마음과 마음이 가까워져 큰소리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서로의 사랑과 믿음이 점점 깊어지면 말이 필요 없고 이심전심으로 눈빛만 보아도 알 수 있게 .. 2023. 8. 26.
(연주곡) 칠갑산 - 주병선 (연주곡) 칠갑산 - 주병선 콩밭 메는 아낙네야 베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누나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 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2023. 8. 26.
(연주곡) 친구여 - 조용필 (연주곡) 친구여 - 조용필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 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 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옛 일 생각이 날 때마다 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 친구여 꿈 속에서 만날까 조용히 눈을 감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 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 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 꿈은 하늘에서 잠자고 추억은 구름 따라 흐르고 친구여 모습은 어딜 갔나 그리운 친구여 202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