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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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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쓰기 마음 쓰기 내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옹졸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바다와 하늘같이 넓고 깊은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되기도 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버려야 된다. 버리지 않으면 철철 넘쳐흘러 아무것도 채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를 얻으려면 반드시 하나를 버려야 되는 것이 세상 이치다. 놓지 않고 움켜쥐고만 있다가는 모두를 잃게 되는 것이다. 버리는 마음 비우는 마음이 자기 자신을 더욱 풍성한 사람으로 만드는 길이다. - 광법 거사 - 2023. 10. 2.
이해하고 베풀고 나누며 사는 인생 이해하고 베풀고 나누며 사는 인생 사람 나고 돈 낫지 돈나고 사람이 낫던가? 그렇듯 사람 나고 재물이 있는 것이지 재물 있고서 사람이 나온 것은 아니니 재물에 목을 매고 살 이유가 없다. 재물이라는 것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되겠지만 과욕으로 재물 모으기에 진심을 다한다면 재물의 노예가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인간은 욕심의 동물이고 거대한 우주를 품는 넓은 마음이 있기에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지구상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그러나 이 욕심 때문에 괴로움을 안고 살아간다. 자기는 남을 그렇게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사랑받고 싶어 하고 도움을 받으려고만 하고 이해보다는 자기중심 사고로 오해의 늪을 헤매고 남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상존하고 칭찬받으려 하지만 이게 뜻대로 잘 안 되니 괴로울 .. 2023. 10. 2.
다종교에 수 많은 신이 존재하는 한국 다종교에 수많은 신이 존재하는 한국 한국만큼 다종교 사회에 수많은 신이 존재하는 나라도 없을 것이다. 아니 있다. 일본은 엄청 많은 귀신의 나라이고 인도 역시 수많은 신이 존재하지만 두 나라 다종교 국가는 아니다. 이렇게 인간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신이 많은데, 과연 신을 믿는 사회가 행복할까? 아니면 신을 믿지 않고 사람을 믿는 북유럽의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같은 나라의 사람들이 행복할까? 그런데 신이 없는 사회 사람들이 가장 건강하고 성공적인 삶을 산다고 한다.( 미국 종교사회학자 필 주커만(phil Zuckerman)이 쓴 ‘신 없는 사회’) 거 참 이상하지요? 모든 걸 신에게 맡기고 신이 다 해결해 준다고 믿는 사회보다 사람이 연대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인간의 문제를 풀어가는 사회가 훨씬 행복.. 2023. 10. 2.
(연주곡) 가을이 오기 전에 - 이영숙 (연주곡) 가을이 오기 전에 - 이영숙 지난 여름 능금이 익어갈 때 우리는 꿈꾸었지 가을에 올 행복을 그러나 가엾은 여인에 서러운 꿈 능금이 빨갛게 익기도 전에 사랑은 끝났는가 행복한 꿈의 계절 가을이 오기 전에 지난 여름 능금이 익어갈 때 부풀은 가슴으로 가을을 기다렸지 그러나 철없는 여인의 서러운 꿈 눈물만 얼룩진 추억을 두고 사랑은 떠났는가 풍성한 꿈의 계절 가을이 오기 전에 2023. 10. 1.
(연주곡) 구월에 떠난 사랑 - 유익종 (연주곡) 구월에 떠난 사랑 - 유익종 다시는 네모습 볼수없다 하여도 너떠난 그 빈자리 가을은 가고 이계절 다시 핀 하얀 네모습 가을향기 풍기는 얼굴 코스모스 고개들면 돌아올수 없는 길을 너떠난 그 빈자리 지난여름 이야기 또한번 이렇게 느껴보지만 떠나지 마라 슬픈 9_월엔 꿈에라도 네안에서 쉴수 있도록 울지 말아라 아 울지 말아라 9월에 떠난 내사랑아 코스모스 고개들면 돌아올수 없는 길을 너떠난 그 빈자리 지난여름 이야기 또한번 이렇게 느껴보지만 떠나지 마라 슬픈 9월엔 꿈에라도 네안에서 쉴수 있도록 울지 말아라 아 울지 말아라 9월에 떠난 내사랑아 울지 말아라 아 울지 말아라 9월에 떠난 내사랑아 2023. 10. 1.
(연주곡) 꿈을 꾼 후에 - 여진 (연주곡) 꿈을 꾼 후에 - 여진 나는 그대 모습을 꿈속에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댈 봤네 너무나 반가워서 난 달려갔었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당신을 부르며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잔잔하게 미소짓는 그대 얼굴 보았네 살며시 당신을 그대를 나는 그대 모습을 꿈속에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댈 봤네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잔잔하게 미소짓는 그대 얼굴 나는 보았네 살며시 그대를 나는 그대 모습을 꿈속에서 보았네 사랑하는 사람이여 꿈속에서 그댈 봤네 2023. 10. 1.
(연주곡) 구월의 노래 - 패티김 (연주곡) 구월의 노래 - 패티김 구월이 오는소리 다시 들으면 꽃잎이 피는 소리 꽃잎이 지는소리 가로수에 나무잎은 무성해도 우리들의 마음엔 낙엽은 지고 쓸쓸한 거리를 지나노라면 어디선가 부르는듯 당신 생각뿐 구월이 오는소리 다시 들으면 사랑이 오는소리 사랑이 가는소리 남겨진 한마디가 또 다시 생각나 그리움에 젖어도 낙엽은 지고 사랑을 할때면 그 누구라도 쓸쓸한 거리에서 만나고 싶은 것- 2023. 9. 25.
(연주곡) 가을 편지 - 최양숙 (연주곡) 가을 편지 - 최양숙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쌓이는날 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 낙엽이 흩어진날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모든것을 헤매인 마음 보내드려요 낙엽이 사라진날 헤매인 여자가 아름다워요 2023. 9. 25.
(연주곡) 가을비 우산속 - 최헌 (연주곡) 가을비 우산속 - 최헌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미련 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질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 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괴로움도 나 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2023. 9. 25.
대접받고 싶나요? 대접받고 싶나요?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사람대접받으며 살고 싶나요? 당연히 사람대접 받으며 살아야죠. 그런데 그 대접은 상재적입니다. 나의 행동거지가 어떠하냐에 따라 사람대접받기도 하고 짐승취급도 받습니다. 나의 행동에 따라 천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귀한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대접만 받고 싶지 대접은 해주기 싫으시다고요? 그러면 반대로 생각해 봅시다. 이런 사람을 타인들은 사람대접 할까요? 절대 안 합니다. 자기 자신을 냉정히 파악해서 알고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할 줄 하는 사람은 자연스레 대접받습니다. 인간 대접을 받으려면 타인을 고귀한 인간으로 존중하며 대접하라. - 광법 거사 - 2023. 9. 24.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남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사람이라면 누구나 남에게 인정받고 멋지게 보이길 원할 것이다. 멋지게 차려입기 위해 비싼 옷을 사서 입고 폼 잡으며 다닌다. 이는 나는 남들보다 다르고 우월하다는 것을 옷을 통해 보여주려는 것이다. 멋지게 차려입고 말을 번지르하게 하면 사회적 대접이 달라지니 당연히 잘 보이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게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남이 나를 잘 보건 오해를 하는 것은 다 그 사람의 몫이다. 이러하니 잘 보이려고 애쓸 일이 없다. 남의 시선에 맞춰 사는 게 행복할 일이 없잖은가? 나는 나로서 인간의 존엄을 유지해 가며 사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겉모양에 신경 쓰는 것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욕구이지만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다. 내면이 단단할 때 풍기는 .. 2023. 9. 24.
피곤한 인생, 즐거운 인생 피곤한 인생, 즐거운 인생 사람의 한평생은 한 편의 드라마같이 다이내믹하다. 꿈과 희망이라는 뜬구름을 잡으려고 온갖 희망고문을 이겨내야 한다. 재능도 없는데 하면 된다는 군대식 막무가내 노력을 요구받는다. 학창 시절 다양한 경험과 우정을 쌓으며 살아야 하는데 되지도 않는 쓸모도 없는 공부에 올인하게 만들어 생지옥을 미리 체험하게 하고 패배주의를 심어주며 새로운 신분계급사회의 하층민으로 몰아넣는 만행을 당한다. 모든 것은 시험성적으로 판별되고 그게 능력이라고 하며 승자독식의 기괴한 사회를 만들며 끼리끼리 카르텔을 형성하고 배타적인 사회로 진군하는 야만사회 정글이 된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은 사라지고 하나의 부속처럼 이용하고 쓸모없으면 버려지는 매정한 정글 같은 사회가 되었다. 이러하니 누가 결혼을 하고 애.. 2023. 9. 24.
(연주곡)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 (연주곡)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내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하늘아래 모든것이 저홀로 설 수 있을까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날 저물도록 몰랐네 2023. 9. 22.
(연주곡) 가을 사랑 - 신계행 (연주곡) 가을 사랑 - 신계행 그대사랑 가을사랑 단풍일면 그대 오고 그대사랑 가을사랑 낙엽지면 그대 가네 그대사랑 가을사랑 파란하늘 그대 얼굴 그대사랑 가을사랑 새벽안개 그대 마음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가을 가을 내맘아려나 그대사랑 가을사랑 저들길엔 그대 발자욱 그대사랑 가을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가을아 가을 오면 가지말아라 가을 가을 내맘아려나 그대사랑 가을사랑 저들길엔 그대 발자욱 그대사랑 가을사랑 빗소리는 그대 목소리 우 우 우 우 우 2023. 9. 22.
(연주곡) 애정이 꽃피던 시절 - 나훈아 (연주곡) 애정이 꽃피던 시절 - 나훈아 첫-사랑 만나던그날 얼-굴을 붉히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시절 활짝핀 백합처럼 우리사랑 꽃 필-때 아-아-아--아아아-- 떠나버린 첫 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첫사랑 만나던 그날 행복을 꿈 꾸면서 철없이 매달리며 춤추던 사랑의 시절 곱-게핀 장미처럼 우리사랑 꽃 필-때 아-아-아-아아아-- 잃어버린 첫 사랑 생각이 납니다 애정이 꽃피던 시절 2023. 9. 22.
욕심이란 놈은 욕심이란 놈은 꿈과 희망이란 이름으로 욕심을 부리면 어느 정도까지는 향상이 되지만, 지나친 욕심이 작용하면 지금의 행복도 망각하게 되고 불만이라는 늪에 갇히게 됩니다. 부족하고 모자를 때는 그것만 생각하느라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조건이 좋아지면 이젠 반대로 그걸 잃어버릴까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이렇듯 욕심이란 놈은 멀쩡한 정신을 황폐화시키기도 하며 사람의 애간장을 다 녹입니다. 이러는 사이에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이것도 저것도 다 놓치게 됩니다. 욕심에서 벗어나는 길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각을 바꾸는 겁니다. 이렇게 욕심부리니 달리 생각할 수 있어서 고맙고, 저렇게 욕심부리니 내가 생각 못했던 것을 생각나게 해 주니 고맙다라고 말입니다. 이렇게 긍정적 마음으로 마음을 달래면서 나가는 것 .. 2023. 9. 20.
우울함이 밀려오면 우울함이 밀려오면 감정의 동물인 사람이 어찌 감정 기복이 없을 수가 있을까? 당연히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감정의 기복이 심해 계속 침울한 상태로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 우울함의 원인이 바로 남과의 비교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내 딴에는 잘났고 그렇게 믿고 살아왔는데 나보다 더 잘 난 놈들이 바글바글하네? 우째 이런 일이??? 내가 그려오던 모습과 현실의 모습과 차이가 많이 나니 자꾸 비교하게 되고 자신을 미워하며 자학하며 자신을 부끄러워합니다. 그러하니 남과의 만남을 기피하게 되고 갈수록 자기 내면에 빠지게 되어 자신을 학대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자신의 존재를 너무 높게 자각하는 것보다는 길가의 돌과 들풀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며 너무 높이 박아놓은 내 허상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2023. 9. 20.
귀한 사람 천한 사람 귀한 사람 천한 사람 도대체 무엇이 사람을 귀한 사람과 천한 사람으로 구별 짓게 할까? 흔히들 하는 실수로 경제력으로 사람을 구분하기도 하지만 어디 그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사람 나고 돈 났지 돈나고 사람이 났다던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귀한 사람도 되고 천한 사람도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예로부터 못되고 사악하며 위선적이며 그릇된 견해를 고집하고 권모술수를 일삼는 사람, 생명을 경시하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 없는 사람, 살인강도 도둑질을 하고도 뻔뻔한 사람, 무지몽매한데도 깨치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 남을 헐뜯고 자만심으로 똘똘 뭉쳐있고, 부끄러워할 줄을 모르는 사람을 천한 사람 못된 사람이라고 하며 천한 인간으로 인간이하로 취급했다. 자기 분수를 알고 타인을 배려하며 자신의 잘못을 고칠.. 2023. 9. 20.
<사진> 인왕산 - 홍지문 인왕산 - 홍지문 기차바위 홍지문 2023. 9. 19.
변해야 한다 변해야 한다 세상은 돌고 돌며 변화의 수레바퀴를 어떤 때는 빠르게 어떤 때는 여유 있게 돌린다. 이렇듯 세상은 변하는데 고집쟁이처럼 나만 변하지 않으려니 괴로움이 생긴다. 세상은 번개 치듯 돌아가며 변하는데 내 생명, 내 사랑, 내 소유의 것들은 변치 않길 바란다. 여기에서 세상과의 갈등이 시작되고 괴로움이 시작되는 것이다. 세상을 붙들어 맬 수 있나? 내 뜻대로 바꾸려 하지 말라. 그냥 변하는 대로 흘러가자. 변치 않는 사랑, 우정, 의리. 말은 좋다만 어디 변하지 않는 것이 있던가? 억지 부리지 말고 변하는 대로 흘러가라. 변함없을 것 같은 나 자신도 변하지 않더냐? 변화에 끌려가지 말고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이 세상은 놔두면 스스로 변화의 길을 찾아서 흐른다. 억지로 붙잡지도 말고 변하는 대로 .. 2023. 9. 18.
내 몸에 병이 찾아오면 내 몸에 병이 찾아오면 튼튼하던 내 몸에 드디어 병이 찾아오면 어떻게 하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을 얼른 쫓아내거나 박멸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그 병이란 놈은 때가 되어야만 나갑니다. 그러고 보면 병이란 놈도 내 몸에 올 때는 다 이유가 있어서 온 것이지요. 병이 내 몸에 찾아올 때는 내 몸이 아파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니 잠시라도 같이 아파해야 합니다. 사실 병으로 아파하는 시간보다 어떻게 하면 이 병을 몰아낼까 궁리하며 거부하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내 몸이 아파야 할 때에 찾아왔건만 몰아낼 궁리만 하고 같이 아파하지 않으니 이 병이 안 나가는 겁니다. 병으로 인한 온갖 잡생각들을 멀리하고 같이 아파할 때 병은 빨리 낫습니다. 이 모든 병의 원인은 바로 나입니다. 마음을.. 2023. 9. 18.
사는 데는 이유 없다 사는 데는 이유 없다 사람 살아가는 데는 이유가 없다. 내가 원해서 온 세상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내 맘대로 떠나갈 수 있는 곳도 아니다. 물 흐르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사는 것이다. 한 번뿐인 인생 폼나게 살아볼까? 왜 살아야 하나? 어떻게 무엇이 되어 언제까지 살아야 하나? 이딴 고민 안 해도 잘 살아지는 게 인생이고 누구나 같다. 이렇게 살아도 좋고, 저렇게 살아도 좋은 게 인생이다. 개똥밭에 굴러도, 향기로운 꽃밭에 굴러도 좋은 게 인생이다. 아무런 문제 없이 살아갈 수 있다. 어치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니 사는 데 이유가 없지 않은가. - 광법 거사 - 2023. 9. 18.
갈등하고 있다면 갈등하고 있다면 누군가와 갈등하고 있다면 상대를 변화시키겠다는 욕심을 버려라. 여러 가지 이유 댈 것 없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라. 저 사람은 저렇게밖에 생각 못하는구나 하고 말이다. 잘잘못 따질 것 없다. 판단도 하지 말라. 조금만 지나면 금방 깨우치게 된다. - 광법 거사 - 2023. 9. 18.
착하게 사는 이유 착하게 사는 이유 사람은 왜 착하게 살려고 할까? 착하게 살려는 이유는 자신이 쪽팔리지 않기 위해서이다. 남들로부터 못된 놈, 나쁜 놈으로 취급당하지 않기 위함이다. 그래도 양심이란 게 남아있어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기 위함이다. - 광법 거사 - 2023. 9. 18.
눈과 귀를 의심하라 눈과 귀를 의심하라 내가 두 눈으로 봤더라도 내가 두 귀로 들었더라도 그대로 믿지 말고 그 뒷면을 보라. 두 눈에는 안 보이고 두 귀로는 안 들리지만 진실이란 면을 봐야한다.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믿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는 내가 생각하고 믿고 싶은 대로 보고 듣는 것과 같다. 항상 깨어있으라. 항상 깨어있으라. - 광법 거사 - 2023. 9. 18.
(연주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희숙 (연주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 임희숙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엔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같은 삶의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2023. 9. 15.
내 인생에 슬럼프가 올 때 내 인생에 슬럼프가 올 때 사람이 한평생을 살다 보면 당연히 슬럼프가 오게 되어있습니다. 왠지 인생이 허무하고 하는 일도 마음에 안 들고 내 듯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으니 어찌 슬럼프가 안 오겠습니까? 슬럼프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하긴 스트레스 없이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누구나 다 받는 것이지만 받는 본인만 예민해져서 자기가 세상에서 버림받고 아무 쓸모없는 사람처럼 생각이 드는 겁니다. 스트레스의 원인도 자세히 따져보면 돈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특히 신자유주의와 천민자본주의가 판치는 현대는 돈이 없으면 완전 거지가 되고 인간 대접 못 받는 게 현실입니다. 이러하니 돈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악을 쓰며 일한다고 돈이 모아지는 것도 아니고 안.. 2023. 9. 15.
운명은 바뀐다 운명은 바뀐다 내 운명이 이미 정해져 있다면 무슨 재미로 살아갈 것인가? 그러나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기에 이 드라마틱한 세상을 사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마음속에 뭔가를 딱 정해놓고 그 속에서 괴로워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자기 스스로의 감옥에 갇혀 산다면 이게 무슨 꼴이랍니까?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내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러면 미운 사람도 이뻐지고 거리를 뒀던 사람도 가까워지며 모든 게 아름다워집니다. 긍정적 사고로 내 삶을 대한다면 내 삶은 반드시 바뀌어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내가 정해놓은 틀에 갇혀 낭비하는 인생보다는 마음 한번 돌리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 광법 거사 - 2023. 9. 15.
마음의 주인이 누군가? 마음의 주인이 누군가? 사람의 마음은 변화무쌍하여 수시로 변한다. 그 원인은 바로 욕심이다. 몸과 마음이 피폐할 때는 이성적인 생각보다는 몸이 시키는 대로 생각 없이 할 때가 있다. 이 몸의 주인인 내 마음의 의지 없이 본능에 의해 동물적 행동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신에 대해 화를 내고 자신을 자학하기도 하는데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자신이 그렇게 반성하는 것이다. 이는 마음의 주인이 곧 나임을 알아채기 시작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 마음이라는 놈은 우주를 다 포용할 만큼의 큰 아량도 품고 있고 반대로 바늘하나 꽂을 곳이 없을 정도로 옹졸하기도 하다. 이렇듯 마음을 다잡고 다시 먹기란 어렵다. 이렇게 흘러가기 전에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조정해야 한다. 즉,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 2023. 9. 15.
일의 우선순위 일의 우선순위 모든 사람들이 일을 할 때는 1%라도 성공의 가능성을 믿고 성공하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한국의 특수한 전체주의적 사고가 더욱 격하게 강요하기도 한다. 또한 우리는 학교와 군대에서 주입된 신념인 "하면 된다, 안되면 되게 하라"는 식의 무지막지한 이념의 포로가 되어 자신의 영혼을 탈탈 털리고 있다. 개개인의 능력이 다 다르기에 안 되는 것은 안 되는 것인데 어떻게 된다고 우기고 강요하는가? 이는 오만이고 교만에 쩔어 인간을 도구로 밖에 생각 못하는 비인간적 처사다. 이렇게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라는 군대식의 문화가 나라의 전 영역에 걸쳐 만연하다 보니 각 영역에서 브레이크가 걸리고 정체되고 발전이 안 되는 중요한 원인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그 타성에 젖어 지시 명령만 하면 다 되는.. 202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