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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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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짓는 죄 입으로 짓는 죄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물론 다른 동물들도 의사소통을 다양한 방법으로 하고는 있지만 사람만큼 정교하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람의 의사소통 방식이 말과 표정 행동 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 훨씬 더 감정과 생각을 전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입이 언제나 말썽이다. 오죽했으면 옛 선인들이 입은 화의 근원이라 했을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지만 화가 나거나 싸울 때는 거친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 상대를 자극하고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 말은 입 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사람이 짓는 죄 중에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 입으로 짓는 죄이다. 거짓말, 헐뜯는 말, 이간질하는.. 2023. 8. 11.
(연주곡) 어이 모르시는가 - 양하영 (연주곡) 어이 모르시는가 - 양하영 아 사랑한다고 하던 말을 잊었나 내게는 당신뿐인데 어이 모르시는가 깊은 꿈에 울다 깨어 그대생각 잠못 이룰때 님이시여 님이시여 이내 마음 정녕 모르나 혼자 지쳐 새는 밤엔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아 가까이 가면 자꾸 멀어지는 님 님따라 가고 싶은데 어이 모르시는가 깊은 꿈에 울다 깨어 그대생각 잠못 이룰때 님이시여 님이시여 이내 마음 정녕 모르나 혼자 지쳐 새는 밤엔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2023. 8. 10.
(연주곡)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연주곡)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2023. 8. 10.
(연주곡) 꿈꾸는 카사비앙카 - 적우 (연주곡) 꿈꾸는 카사비앙카 - 적우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 닿은 그 곳에 붉은 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잊지못할 그 이름, 그댈 찾아 길을 나서면 와인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있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추억의 카사비앙카 눈물의 언덕이 되어 그리움을 간직한 채로 아련한 꿈을 꾸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 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오늘도 기다리네. 2023. 8. 10.
(연주곡) 부산 갈매기 - 문성재 (연주곡) 부산 갈매기 - 문성재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두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지금은 그어디서 내 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면 오늘도 못잊어 내이름 부르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2023. 8. 10.
(연주곡) 삼포로 가는 길 - 강은철 (연주곡) 삼포로 가는 길 - 강은철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밤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하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 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 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하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2023. 8. 10.
(연주곡) 한계령 - 양희은 (연주곡) 한계령 - 양희은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2023. 8. 10.
말의 씨 말의 씨 우리가 하는 말에는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때로는 죽이기도 하는 씨가 들어있습니다. 영혼을 담든 담지 않든 입 밖으로 한 번 나온 말은 생명의 씨든 죽음의 씨든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인간은 거기에 희망을 담아 또는 저주를 담아 말의 씨를 키웁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는가는 당신의 안목과 인격과 인성에 달려있습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6.
행복한 지상낙원은 어디? 행복한 지상낙원은 어디? 누구나 지상낙원 같은 곳에서 아우런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그러나 꿈 깨자. 이 세상에 나를 그저 어서 오시오 하는 그런 지상낙원은 없다. 단지 내가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이지요. 행복한 지상낙원 건설을 떠벌리던 공산권 국가들 특히 북한을 보세요. 그런 전체주의적 파시즘적 생각을 지닌 나라들은 다 망했고 낙원이 아니라 생지옥이 되었지요? 지상낙원은 누가 만들어서 짠 하고 갖다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우리 생활이 매일 지지고 볶고 문제에 부딪치며 전쟁터 같이 사는 곳이지만 누가 이곳이 지상낙원인 줄 생각이나 했을까요? 그저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곳이 지상낙원인 것 같지만 오히려 이런저런 일들이 얽히고설켜 난장판 같은 상.. 2023. 8. 6.
잘못을 인정하면 삶이 자유롭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면 삶이 자유롭습니다 사람은 알게 모르게 실수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신의 과오나 잘못을 알아채고 사과를 하거나 인정하고 잘못을 고쳐나가면서 불안정한 마음을 다스려 나갑니다. 그렇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면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인정하지 않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변명을 한다면 자신을 굉장히 불쌍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행동해서 그런 것이니 얼른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면 되는데 인정하지 않고 핑계를 된다면 자신이 되고자 했던 사람, 꿈꾸던 삶이 아닌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되고 자신을 한없이 한심한 사람으로 만드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잘못했으면 뉘우치며 고치고, 틀린 줄 알았으면 얼른 고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서 해결하며, 모르면서 아는 체를 하고 억.. 2023. 8. 6.
(연주곡) 영원한 세실리아 - 최동길 (연주곡) 영원한 세실리아 - 최동길 세실리아 세실리아 영원한 세실리아 당신은 언제나 내맘에 내맘에 벗이라오 당신은 떠났어도 혼자 울지 않아요 아아 이세상 끝났어도 세실리아 세실리아 영원한 세실리아 당신은 언제나 내맘에 내맘에 벗이라오 당신은 떠났어도 혼자 울지 않아요 아아 이세상 끝났어도 세실리아 세실리아 영원한 세실리아 당신은 언제나 내맘에 내맘에 벗이라오 2023. 8. 6.
내 인생의 주인공 되기 내 인생의 주인공 되기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인데 가끔 돌아보면 내가 왜 이렇게 삶의 노예가 되어 사나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원수 같은 돈 때문에, 남들같이 좋은 집에 살고 싶어서, 주지육림에 옥반가효를 누리는 호화스러운 삶을 꿈꾸며 살다 보니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어 돈이 주인 노릇하고, 집에 짓눌려 살며 삶의 노예가 되는 것이지요. 이런 삶을 꿈꾼 것은 아닌데 결과적으로 뒤바뀐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러려고 열심히 노력하며 산 것이 아니잖습니까? 주인공이 뒤바뀐 나의 삶을 되돌려야 합니다. 돈이 목적이 아닌 돈의 편리함을 누리고, 집을 모시고 사는 것이 아닌 내가 편리한 집으로 만드는 것은 내가 삶의 주인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 길은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내 삶을 위한 수단이 반대로 목적.. 2023. 8. 6.
마음의 병 마음의 병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괴롭습니다. 또 그걸 남의 탓으로 돌리며 기분을 전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괴로움의 시작은 나로부터 비롯되었고 그 시발점은 바로 비교와 집착, 탐욕입니다. 바로 내가 만들고 내가 괴로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내 마음에서 쫓아내면 마음의 병은 사라집니다. 나는 내 마음을 고치는 의사이기도 하고 환자이기도 합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6.
서로 맞춰가며 살기 서로 맞춰가며 살기 세상에 내 맘 같은 사람 없듯이 아무리 가까운 부부지간이라도 똑같은 마음은 없고 오직 둘 중에 어느 하나가 양보를 했기에 사이좋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아주 현명한 대처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개인의 자존심이 상하고 나는 없다고 하면 곤란합니다. 대신에 평화와 화합이라는 것을 얻었잖습니까.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얻으려 하는 것을 가정에서 얻었으니 이 얼마나 위대합니까. 그래요 살면서 어찌 의견이 상충되는 일이 한두 번이겠습니까? 그럴 때마다 별 생각이 다 들겠지만 분명히 나와 다른 사람과 살고 있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왜 다툼이 안 생기겠습니까. 그러니까 서로서로 맞춰 나가면서 사는 것입니다. 양보하고 생각해 주며 사는 겁니다. 늙어서까지 .. 2023. 8. 6.
(연주곡) 옹이 - 조항조 (연주곡) 옹이 - 조항조 사랑에 불씨 하나 가슴에 불 질러놓고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너무 깊어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뜨거웠던 그 사랑도 모두가 거짓이었나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2023. 8. 5.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 내가 즐겁고 걱정 없는 곳은 천국이요, 내가 불편하고 괴로운 곳은 지옥이다. 내 뜻대로 잘 되고 안 되고의 차이가 마음을 천국과 지옥으로 만듭니다. 그러고 보면 간사한 인간의 마음에 천국과 지옥을 둘 다 담고 있다가 내 맘대로 잘 이루어질 때는 천국이라고 좋아하고, 기분 나쁘고 실패할 때는 내 맘에 안 든다고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고 보면 천국과 지옥을 마음대로 왔다 갔다, 천국도 만들고 지옥도 만드는 기막힌 재주를 가진 게 인간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최종 선택은 내 자신에게 달렸으니 정말 위대한 인간입니다. 어디를 선택하시렵니까? - 광법 거사 - 2023. 8. 5.
요물 같은 사람의 마음 요물 같은 사람의 마음 세상 사람들의 생김새가 똑같은 사람 하나도 없듯이 사람들의 마음 또한 똑같은 사람 없고 다양합니다. 이러하니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지요. 하물며 자기 마음도 왔다 갔다 하며 종잡을 수 없는데 어찌 타인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을까. 사람을 좌지우지하는 요놈의 마음은 요물 같아 어떤 때는 아주 인간적이고 어떤 때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하게 사람을 만듭니다. 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하지요. 그 사람과 사귀고 소통을 해봐야 그 사람의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고 오랫동안 지켜보아도 판단의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겉모습만 보고서 성급히 판단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날에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등 다양한 환자들이.. 2023. 8. 5.
사람이 자꾸 미워지나요? 사람이 자꾸 미워지나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바라는 것이 많을수록 싸움과 다툼이 일어납니다. 관계가 깊어지고 특별한 관계나 친구가 되면 바라는 것이 많아집니다. 이 정도는 해줘야 친구고 연인이지 하면서 기대심리가 자꾸 높아만 갑니다. 바라는 게 많아지는 것은 보통 인간이면 누구나 갖는 심리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만족을 못 시켜 주면 사랑과 우정이 미움으로 바뀌어 연인과 친구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내가 부리는 욕심은 누구도 채워주지 못합니다. 자기 스스로 채우든지 아니면 버리든지 해야 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자꾸 다툼과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연인과 친구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요구는 서로를 괴롭게 만듭니다. 이는 나와 가까운 사람을 멀리멀리 쳐내는 안 좋은 행동입니다. 바라는 마음이 자꾸만 늘어난다면 .. 2023. 8. 4.
마음이 허전한가요? 마음이 허전한가요?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전하고 텅 빈 것만 같고 공허감을 느끼시나요? 그 마음의 본체를 살펴보면 무엇인가로 마음을 가득 채우려는 내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나를 이렇게 고민하게 만드는 범인은 바로 욕심입니다. 무언가 자꾸만 채우려 하는 마음을 놓아보세요. 그간의 고민과 걱정이 달아나는 모습을 볼 것입니다. 채우려는 마음보다는 놓아버리는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을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그 방법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4.
(연주곡) 이 밤을 다시 한 번 (연주곡) 이 밤을 다시 한 번 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 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고 싶어질 때면 두눈을 감아버려요 소리 질러 불러보고 싶지만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조그만 낙엽들이 땅 위에 떨어지듯이 내 맘은 갈 곳이 없어요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2023. 8. 4.
제 아무리 힘들어도 제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사 제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 어려움이 있었느냐는 듯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란 존재입니다. 또한 몇십 년 만의 더위니 뭐니 해도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은 고통도 생각이란 놈이 먼저 선수를 쳐서 괴로운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이거 금방 지나갑니다. 겨울 추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듯 아무리 어려운 고난도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듯이 해결의 길이 반드시 있고 나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부귀와 영화도 언젠가는 다 지나갑니다. 절망할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힘들게 느껴져도 다 지나갑니다. 또 다른 희망이 다가옵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4.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일이 잘 풀려나가는 사람이든 일이 잘 안 풀려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이든 간에 가끔은 자신에게 물어볼 말이 있습니다. "과연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그럼 왜 물어봐야 할까? 교만에 찌들어 있는지 아니면 자포자기하고 비굴해져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질문 하나가 나의 삶에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며 교만과 비굴을 벗어나게 합니다. 남들의 눈에 맞춰 비교하며 살게 아니라 내가 정한 목표달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거지도 거지탈출을 위한 자신의 목표를 이루면 남들 보기에는 우습게 보일지라도 본인에게는 인간승리이며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듯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전진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2023. 8. 4.
(연주곡) 빗물 - 채은옥 (연주곡) 빗물 - 채은옥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날이 생각이 나네 옷깃을 세워주면서 우산을 받쳐준 사람 오늘도 잊지 못하고 빗속을 혼자서 가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날이 생각이 나네 어디에선가 나를 부르며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돌아보며는 아무도 없고 쓸쓸하게 내리는 빗물 빗물 조용히 비가 내리네 추억을 말해주듯이 이렇게 비가 내리면 그 사람 생각이 나네 2023. 8. 4.
내가 걸어가는 길 내가 걸어가는 길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과연 맞는 걸까? 내가 왜 이 길을 걷고 있지? 내가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이지? 한 번쯤은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확신이 안 서고, 긴가민가 하며 책임지기도 싫고, 창피당하기도 싫고,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결정을 못 내리거나 우물쭈물거려 본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인간들은 이런 수많은 질문을 늘 염두에 두며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이는 남의눈을 의식한 것일 뿐, 정작 자기가 걸어가는 방향에 대해 내 자신과 진지하게 싸우지는 않는 듯하다. 그래서 가끔은 뒤를 돌아보고 내가 걸어온 길이 난잡했는지, 갈지자 행보를 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걸어온 궤적이 잘못되었다면 다시 걸어가면 됩니다. 포기할 것 없습니다. 실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실.. 2023. 8. 2.
작은 잘못이라도 저지르면 작은 잘못이라도 저지르면 보통 사람이라면 잘못을 저지르면 스스로 잘못한 줄 알아채지만, 못되고 오만하고 뻔뻔한 사람들은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며 사람들을 떠보는 못된 짓을 하며 다른 사람들을 경멸하며 그 상황을 즐긴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창피하고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고 그 잘못함에 대하여 반성하고 참회를 합니다. 그러나 오만불손하며 뻔뻔한 못된 인간들은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더 나쁜 짓을 찾아내 남들을 더 괴롭힙니다. 이러니 어떻게 되겠습니까? 못된 놈 스스로가 더 못된 놈이 되는 것이죠. 결국은 사기꾼에 도둑놈 살인 강도범이 되어 교도소로 갑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됩니다. 아무리 작은 잘못이라도 반성하고 고치려 노력해야 합니다. 나쁜 생각조차도 하면 안 됩니다... 2023. 8. 2.
(연주곡) 철없는 아내 - 차도균 (연주곡) 철없는 아내 - 차도균 낯설은 남남간에 너와 내가 만난것은 가난해도 웃고살자 마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믿어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애당초 너와 내가 좋아서 만났는데 호강하자 살았드냐 마음하나 믿었는데 얼마나 타일렀나 얼마나 달랬던가 용서해 주마 돌아오라 철없는 아내 2023. 8. 2.
(연주곡) 난 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연주곡) 난 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발길을 돌리려고 바람부는 대로 걸어도 돌아서지 않는 것은 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 가슴에 심어준 그 사랑이 이다지도 깊은 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 진정 난 몰랐었네 2023. 8. 1.
원한 맺힌 마음의 나비 효과 원한 맺힌 마음의 나비 효과 여자들이 원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찬서리가 내린다고 하는 옛 말이 있듯이 사람이 원한을 품으면 그 뒤의 일은 상상을 초월하는 무서운 일들이 벌어진다. 그렇다면 그 원한 맺힌 마음은 왜 생겼을까? 부모형제를 죽인 원수라서? 내가 이룬 모든 것을 망치고 빼앗아 가서 그럴까? 그러나 이상하다. 이 원한은 당사자와 나와의 문제인데 이게 이상하게도 많은 사람들과 연관이 되어있다. 우리 인간이 알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진다. 이 세상 모두 다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되어 있기에 서로 존재하며 나와 남이 아닌 서로가 서로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내가 품은 원한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인에게까지 나쁜 영향을 미친다. 내가 원한의 칼을 휘두르면 먼저 나 자신이 다치고 그 원한의 씨가 뿌려져 넓게.. 2023. 8. 1.
이해와 오해 이해와 오해 나의 판단 기준에 맞으면 수긍이 되어 이해가 되는 것이고 그 반대면 오해할 수밖에 없다, 모든 사물은 양면이 있어 어느 한 면만 보고 성급히 판단할 일이 아니다. 사람의 판단은 자기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정하기에 편견이 있을 수 있다. 편견이 없으면 이해가 되는 것이고, 편견이 깊으면 오해가 되는 것이다. 세상에 이해 못 할 일은 없지만 그렇다고 오해 못할 일 또한 없다. 현명하고 자애로움과 간사하고 어리석음이 이해와 오해를 낳는다. - 광법 거사 - 2023. 8. 1.
생과 사 생과 사 삶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사람들은 생명이 영원한 듯, 청춘이 영원한 듯, 권력이 영원한 듯 기고만장하여 산다. 자기는 안 죽을거라고 착각하며 사는 게 인간이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 있을 때 무엇을 간절히 원할 것인가? 대부분 더 살고싶다는 욕망이 분출할 것이다. 절체절명의 순간 생명의 소중함을 느꼈을 것이고 더 살고 싶다는 욕망이 앞설 것이다. 생과 사를 넘나들던 사람은 좀 더 인생에 겸손해지고 사람답게 살 것이다. 이렇듯 매일의 삶을 죽음을 앞에 둔 심정으로 살아보자. 그렇게 되면 삶에 더 충실하게 되고 죽음 앞에서는 겸허하지 않을까? 우리는 삶에 최선을 다하고 죽음에 이르러서는 어떠한 미련도 없이 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종이 한 장 차이의 생과 사를 대하는 마음과 자세여야 한다..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