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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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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곡)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 조영남 (연주곡)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 조영남 신비감을 연출하여 음악에 집중하여 들으시라고 화면이 뿌옇게 처리(카메라 지 맘대로) 되었습니다. ㅎㅎ ㅎ ~ 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 불을 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틈에 너무 막막해 오가는 말 너무 덧없어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수 있나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 2023. 7. 3.
왜 비교하고 평가할까? 왜 비교하고 평가할까? 사람마다 사물을 보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사물을 평가할 때 제 각각 다른 의견이 나온다. 평가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것인데 그걸 적법화시키려니 무리가 생기고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사람은 비교평가가 기본적인 본능이라 어쩔 수 없지만 이를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조직과 단체 나랏일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을 반드시 평가해야 한다. 그래야 책임 있고 객관적으로 방향성 있게 일을 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평가 목표와 기준을 놓고 사람마다 지가 처해있는 위치와 진영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려 온갖 모사를 떨고 공정과는 거리가 멀게 활용한다. 그러다 보니 말도 안 되는 무능력자들이 감언이설로 국민을 속이고 합법적 권력을 차지하고는 공적 자유 증진과 의.. 2023. 7. 3.
지루한 삶이냐 즐거운 삶이냐 지루한 삶이냐 즐거운 삶이냐 살다 보면 어디 기쁘고 즐거운 날만 있으랴. 슬프고 화나는 날 따분하고 지루한 날 아무런 생각이 없는 날 등등 수없이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그 속에 희로애락을 느끼며 살아간다.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 그러나 인간은희귀동물이라 다른 동물들에게는 없는 이상한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변화무쌍한 세계를 만들어 간다. 그중 하나가 인간은 지루함을 느끼는 동물이다. 그런데 이 지루함이라는 놈이 사람마다 천차만별로 다르게 작용하여 어떤 이에게는 삶의 의욕을 꺾어놓고, 어떤 이에게는 지루함을 이용하여 기발하게 돈벌이 수단으로 활용하며, 어떤 이는 지루함을 휴식의 핑계로 삼아 즐기는 다양한 활용법을 인간만이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러고 보면 이 세상 어떤 것이라도 생각하기 나름임을 알 .. 2023. 7. 2.
(연주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 (연주곡) 사랑은 아무나 하나 -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눈이라도 마주쳐야지 만남의 기쁨도 이별의 아픔도 두사람이 만드는걸 어느 세월에 너와 내가 만나 점 하나를 찍을까 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누가 쉽다고 했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 흔히하는 얘기가 아니지 만나고 만나도 느끼지 못하면 외로운건 마찬가지야 어느 세월에 너와 내가 만나 점 하나를 찍을까 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누가 쉽다고 했나 어느 세월에 너와 내가 만나 점 하나를 찍을까 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누가 쉽다고 했나 2023. 7. 2.
만족하십니까? 만족하십니까? 세상살이에 어디 만족이 있겠냐만 욕심이 적은 사람은 작고 적은 성취에도 기뻐하며 만족해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꿈과 희망이라는 단어로 포장한 욕심이 커다랗게 작동하여 만족하지 못합니다. 욕심이란 놈은 밑 빠진 항아리 같아서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러하니 근심 걱정이 떠날 날이 없고 번뇌 망상에 휘둘립니다. 욕심을 버리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여 자기 자신과 싸우며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욕심의 총량과 질이 확실히 감소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남의 비위를 맞출 일도 없고 번뇌도 사라지니 마음이 평안해져 근심과 걱정이 사라지고 여유와 평화가 가득하게 됩니다. 욕심을 버리지 못하면 늘 불평불만을 늘어.. 2023. 6. 28.
<사진> 경희궁 경희궁 - 일본 제국주의 덕분에(?) 다 파괴되어 궁같지도 않게 생긴 궁이지만 일부 복원한 궁. 쓸쓸함과 황량함이 넘치고 비극적인 조선 망국을 느낄 수 있는 곳. 흥화문 - 경희궁의 정문 숭정문 숭정전 - 영조가 19년을 근무하던 곳 자정문 자정전 태령전 - 영주 어진이 모셔져 있는 곳 서암 - 바위를 자연스럽게 살려 궁을 지은 곳 2023. 6. 28.
<사진>정동 일대 역사의 흔적 정동 일대 역사의 흔적 무능 무지 망국의 군주였던 고종의 길 구) 러시아 공사관 - 공사중 이화여고 중명전 - 을사늑약이 체결되었던 친일파들의 자랑스런 역사의 장소. 대다수 한국인에겐 치욕의 장소. 지금도 일본 덕에 나라가 이만큼 발전했다고 헛소리 지껄이는 친일 매국세력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지. 조 담 너머가 미국대사관저 70 ~80년대의 모습을 보존한 돈의문(서대문) 도시박물관 삼대가 살았던 가옥 이발소 풍경 2023. 6. 28.
<사진> 서울시청, 덕수궁 주변 서울시청, 덕수궁 주변 2022.10.29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의 한맺힌 추모소 시장 회의실 서울시장 면담 대기실 시장실 벽 두께 좀 봐 얼마나 두꺼운지 1M 가 넘지? 해외 기증 선물도 보이고 옥상이 정원이 되어 아름답네 영국 성공회 서울교회도 보이고 세종로를 따라 광화문도 보이고 경복궁 청와대도 보이고 그 뒷산인 백악산이 버티고 있고 숭인지문(남대문)도 보이고 서울 플라자 호텔의 정원이 된 서울광장의 잔디밭 조선호텔과 빌딩숲에 가려진 환구단 환구단 출입문 - 늘 닫혀있는 문 조선호텔의 정원이 된 환구단 덕수궁 대한문(월대 공사중)도 보이고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함녕전 덕홍전 석어당 정관헌 즉조당 삭조전 돈덕전 2023. 6. 28.
세상의 이치 세상의 이치 세상의 이치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착한 일 하는 사람 복 받고 못되고 나쁜 짓 하는 놈은 벌 받는다고 수천 년 전부터 들어오고 이 말을 실천하려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내가 100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 100을 다 쓸 수도 없고 내 능력이 20이라도 반드시 쓰일 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는 것이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을 꼭 등용해 쓰는 것이 아니고, 아는 것이 없다 해도 반드시 쓰일 곳이 있어 과하게도 모자라지도 않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이러하니 잘났다고 뽐내고 으스대거나 모자라다고 주눅 들어 살 이유가 하나도 없지요. 어떻게 하면 인간답게 살며 내 능력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게 쓸까를 늘 걱정하고 염려해야 합니다. 이게 바로 세상의 이치인데 우리 사회는 승자독식이 당연시.. 2023. 6. 27.
천당갈래 지옥갈래? 천당갈래 지옥갈래? 천당과 지옥이 있는지는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인간의 무한 상상력으로 기가 막힌 공간을 창조해 낸 것만큼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죽어서든 살아서든 천당 갈지 지옥 갈지 어떻게 아나요? 간단히 알 수 있습니다. 주위 친구나 지인들이 한결같이 곁에 두고 같이 어울리고 싶은 사람으로 아까운 사람이다, 덕을 많이 쌓은 사람이다라고 다 같이 칭송하면 분명히 천당에 있거나 갔을 것이고, 반대로 평소 마음 씀씀이가 고약하고 행실이 심술궂고 못되게 굴며, 성질 참 더럽다는 소리가 나오고 천벌 받았지 하면 분명히 지옥 같은 생활에 빠져있거나 지옥에 갔을 것입니다. 천당이냐 지옥이냐는 누구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내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마음속으로 나쁜 생각을 하지 말고 착하고 바른.. 2023. 6. 26.
사람 노릇 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지 사람 노릇 하기 어려운 게 당연하지 사람 노릇 하기 쉬우면 어디 인생살이라고 할 수 있나? 평생을 배워도 배워도 끝이 없어 사람노릇 하기가 어려운 것이지만 지구상 만물 중에 사람으로 태어난 것은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른다. 비록 사람으로 태어났어도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이 어디 한둘이랴만 그래도 그 인간들 덕분에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 된다는 당위성이 생기고 예절과 법도가 생기고 사람 되는 공부를 하게 되는지도 모른다. 의학, 위생, 식량증산, 과학의 획기적 발전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고귀한 생명을 유지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고 있지만 제대로 사람 노릇하며 사는지에 대해서는 반성을 해봐야 한다. 사람이라고 해서 다 같은 사람이 아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건강하게 살면서 진리를 깨닫고 추구하.. 2023. 6. 26.
신분 계급사회 신분 계급사회 현대를 평등사회라고 말하고 헌법에도 보장되어 있다고 말을 하지만 어디 그런가? 사람은 줄 세우기를 잘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힘과 위치를 드러내 과시하, 군림하고자 하는 폭력적 야만성이 있다. 우리 한반도의 역사를 보더라도 역사 속에 사라져 간 나라들 모두 신분과 계급 사회였다. 이는 국가 운영의 효율성과 특권의식을 가진 특권층들의 영원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인간을 관리 조종하기 쉽기에 어느 나라고 예외 없이 계급을 만들고 상하관계를 구별하여 왔다. 제 아무리 민주화된 나라라고 말을 해도 신분 계급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무시할 수가 없기에 고대나 현대나 이 제도를 음으로 양으로 유지하고 오히려 더 교활하고 정교하게 다듬어 왔는지도 모른다. 러시아 중국 북한과 같은 권위주.. 2023. 6. 26.
소통의 기본은 듣기, 들어주기 소통의 기본은 듣기 들어주기 이 세상은 언어의 홍수시대이다. 말 못 해 죽은 귀신이 없을 정도로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며 이야기를 들어주기 바라고 들어달라고 강요합니다. 그런데 자신의 말은 잠시도 쉬지 않고 쏟아내면서 남의 말을 들은 척도 하지 않는 것은 무슨 상황입니까? 이 세상 사람 사는 이치는 상대성입니다. 즉 주고 받는 것입니다. 내 말만 자꾸 하고 강요하면 상대가 듣는 것을 포기하고 상대도 자기 말만 합니다. 이러면 소통이 되겠습니까? 완전 불통이지요. 현대 사회가 아무리 정보 통신이 발달했다고 해도 불통의 시대가 틀림없습니다. 이 불통의 원인에는 나밖에 모르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통하게 하기 위해서는 소통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소통의 기술은 아주 간단합니다. 우선 남의.. 2023. 6. 25.
돈의 주인인가 노예인가? 돈의 주인인가 노예인가? 돈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돈 있으면 하고 싶은 것 어지간히 다 할 수 있는데 이 좋은 돈을 마다할 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사는데 사기꾼 도둑도 자기들 나름대로는 직업의식에 투철하면서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이게 맞나? 절대 맞지 않지요. 남들이 공들여 이뤄 놓은 것을 거짓과 힘으로 빼앗는 것이니 강도나 뭐가 다릅니까. 그러면 이 사기꾼들과 도둑들은 왜 남의 것을 빼앗는데 머리를 굴릴까요? 힘들여 일하기는 싫고 손쉽게 공짜로 부와 명성을 얻으려고 하는 마음이 앞서기 때문에 모든 걸 한방에 힘 안 들이고 해결하려는 도둑 심보로 자기 인생을 망칠 아주 나쁜 짓을 하는 것입니다. 돈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만 돈만이 목표가 되면 돈.. 2023. 6. 25.
내 탓이오 내 탓이오 내가 행복한 것도 내가 잘 나가는 것도 내가 괴롭고 불행한 것도 내 탓이로다. 내가 원인을 짓고 즐거워하고 또 괴로워도 하는구나. 나로인함인데 누굴 탓하리. 이 세상은 나 혼자만 살아가는 독무대가 아니고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협동의 무대로 남을 위함으로써 나 또한 위함을 받나니 조그만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겸허한 마음으로 덕을 쌓자. 한 순간 잘못 판단으로 대의를 잃어버리지 말고 늘 참고 적게 얻음을 탓하지 말자. 지금은 적게 받았지만 더 큰 복이 내게 다가오고 있는데 어찌 욕심을 부리겠는가. 욕심은 부릴수록 괴로움과 불행이 쌓이고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이 채워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네. 지금 당장 서운하고 못 견딜 것 같아도 나를 냉정히 돌아보면 순간 깨달음이 탐욕으로부터 자유롭게 .. 2023. 6. 25.
잘 되면 내 덕, 잘못되면 조상 탓 잘 되면 내 덕, 잘못되면 조상 탓 살다 보면 별일이 다 일어난다. 그것은 어쩌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인데, 어째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냐고 화를 내고 남의 탓을 하며 어찌 되었든 그 곤란한 순간을 넘어가려고 한다. 이것 또한 자신의 선택이지만 그 선택이 옳은 것일까? 남의 탓이 심하면 아내와 남편 탓 거기서 더 나가면 자식, 부모 탓을 하며 자신의 울타리를 허무는 어리석은 짓을 마구 합니다. 거기다가 더 막 나가면 부모에 조상 탓까지 하며 지가 잘못한 것을 생각도 않고 화풀이를 합니다. 아이고 내 팔자야 하면서 말입니다. 참 웃기는 말이지요? 지가 잘못해 놓고 왜 부모자식 조상 탓을 하며 하물며 지 팔자까지 말합니까? 모든 것은 지가 원인인데 그 원인을 밖에서 찾으니 해결책이 나올 리가 없지요. 솔직.. 2023. 6. 25.
화를 직시하면 화를 직시하면 치솟는 분노와 화는 왜 생기는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자기중심적 생각 때문이다. 내 생각을 중심으로 놓고 보기에 맞지 않으면 화가 나고 심해지면 분노가 차오르는 것이다. 자신의 이익에 조금이라도 해를 끼친다든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비난의 말을 하면 마치 큰 일이라도 일어난 것처럼 마음이 요동을 친다. 내 뜻대로 세상과 상대방이 움직여야 되는데 그렇지 못할 때마다 갈등과 충돌이 일어나고 화가 치솟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도, 화를 참고 속으로 삭이는 것도 자신의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리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냥 표출하고 만다. 그러나 이 모든 문제는 내 마음이 어떻게 판단하고 어떻게 대응하느냐 하는 데에서 시작하므로, 문제 해결도 내 마음에.. 2023. 6. 20.
아무리 바빠도 아무리 바빠도 해가 떠서 질 때까지 하루종일 바쁘게 사는 인생. 그렇게 바쁘게 사는 인생은 참 보람 있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호구지책을 위해, 내 명예를 위해, 내 꿈을 위해, 내 권세를 위해 각기 처한 상황에서 바쁘게들 움직입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게 잘 살고 있는지, 무얼 위해 살고 있는지 항상 자신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하루종일 바쁘게 죽자 살자 일하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하기도 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지만 늙어 죽는 것을 재촉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저승에 간다고 하지만 누가, 언제, 어떻게 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의 몸을 빌어 태어난 내가 누구인지 모른다면 자신에게 얼마나 미안합니까. 아무리 바빠도 하루 한 번은 나를 돌아보며 물어야 합니다. "너는 누구냐?" .. 2023. 6. 20.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이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 자신의 존재가 부모, 자식, 친구와 인연을 맺는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맺은 인연을 하찮은 욕심과 집착으로 못된 짓을 하고 말을 함부로 하며 그릇된 생각으로 자신을 파괴하고 인연을 악연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자기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남도 사랑하고 남을 존중하며 자신을 빛나게 만듭니다. 천지신명의 도움으로 태어난 소중한 자신을 아낄 줄 모르면 남도 귀하게 여기지 않고 마치 아무 생각도 없는 허수아비처럼 꼭두각시 노릇만 하다가 귀한 시간 흘려보냅니다. 얼굴이 못생겼어도 존귀한 나이고 공부를 못했어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 소중한 나입니다. 세상이 동물의 왕국처럼 강자만 살아남는 약육강식의 밀림이 되었어도 인간으로.. 2023. 6. 20.
나답게 나답게 무엇이 나답다는 것일까? 내가 주체가 되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자주적인 상태를 나다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어디 세상살이가 이렇게 흘러가나? 나를 잃어버리게 만들고 하나의 부속품처럼 쓰이고 필요 없으면 내버려지는 세상에서 과연 나답게 존재할 수 있을까? 물론 어렵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의 삶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럼 어쩌란 말인가? 대세에 순응하고 조용히 나의 모든 것을 죽이고 내세우지 말고 살아야 한단 말인가? 나답게 살려면 첫째, 내가 추구하는 인생관이 뚜렷해야 한다. 무엇 때문에 살고 어떻게 살 것이며 이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가 분명해야 한다. 둘째, 자기를 낮추는 자세가 필요하다. 겸손해야 하고 실력을 키우며 내공을 쌓아야 한다. 셋째, 기본 식생활 즉, 밥문제가 해결되어야.. 2023. 6. 19.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멀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멀어진다 한해 한해 나이가 들수록 친구와 지인들 간의 관계가 점점 멀어집니다. 그 이유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나의 행동반경을 한정하고, 갈수록 내 생각 내 주장이 강해지고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기에 인간관계가 멀어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어찌 내 맘과 똑같을 수가 있나요. 나이를 먹을수록 아량과 도량이 넓어져야 되는데 오히려 애들처럼 속좁아 지는 것은 인간의 한계이고 본능 회귀인가 봅니다. 친구는 내 생각과 같아야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냥 친구니까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허물없이 나눌 수 있으니 고맙다고 생각해야지 내 생각과 다르다고 배척하고 따지고 그런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부지간도 맘이 안 맞아 싸움을 하는데 하물며 타인들과는 어떻겠습니까? .. 2023. 6. 18.
왕따, 따돌림이 억울하세요? 왕따, 따돌림이 억울하세요? 못된 인간들이 열심히 살고 있는 날 갖고 수근덕 수근덕거리며 나에 관해 흉봐서 억울하세요? 천박한 인간들은 남을 흉보는걸 재미로 여기며 욕하고 흉보면서 사나 봅니다. 정작 당사자는 괴로워 힘든데도 말입니다. 요즘 말로 하면 왕따, 따돌림이 시작되는 것인데도 자신들의 잠깐의 쾌락을 위해 남을 재물로 삼아 잘근잘근 씹어대며 즐거워합니다. 이는 아마도 인간의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야만적 동물의 본성 표출이 아닐까 생각 듭니다. 인간은 이성을 지닌 존재지만 어느 순간 이성의 끈을 놓고 마치 야수처럼 돌변하며 본성을 드러내기도 하는데 왕따와 따돌림이 바로 그것이지요. 그런데 왕따와 따돌림이 옳은 일이냐, 인간이 그러면 되느냐 해봤자 달라지지 않습니다. 단지 이성으로 억누르고 있었던 것.. 2023. 6. 18.
어찌 인생이 이럴까? 어찌 인생이 이럴까? 참으로 한 세상 살다 보면 별별일들이 다 일어나게 마련이다. 갈수록 욕심은 커지고 내 손에 쥐는 것은 없으니 더욱더 허탈하고 불만만 늘어나는구나. 이래 봬도 이 몸이 이 땅에 올 때는 부모님의 사랑으로 나왔거늘 그 큰 사랑 갚을 길이 막연하고나. 입신양명도 못했고 그렇다고 먹고살기가 걱정 없는 것도 아니니 참으로 고약하도다. 나만 이렇게 깊은 수렁 속에 사는 것일까? 아니면 내 욕심으로 이렇게 자신을 괴롭히며 사는 것일까? 먹어도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고, 쥐려고 쥐려고 노력해도 손에 쥐는 것 없는 빈털터리 신세. 먹어도, 쥐어도 그때뿐. 나만 이렇게 사는 게 아닌가 보다. 모든 게 내 뜻대로 이루어지기 바란다면 도둑놈임을 알지만 그래도 한 번뿐인 인생을 살면서 떵떵거리며 살고픈 게.. 2023. 6. 14.
인생길 인생길 사연 많고 말도 많은 인생길은 누구나 걸어야 하는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다. 어떤 이는 내리막길만 걷기도 하고 어떤 이는 오르막을 신나게 걷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한 가지 길만 선택해서 가기는 어렵다. 그런 길로만 간다면 그게 어디 인생길이라고 하겠는가? 오르막 내리막 평탄한 길을 골고루 걸어야 인생의 참맛을 느끼며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오르막길은 힘들고 괴롭지만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고, 내리막길은 쉬운 길이지만 자신이 망하는 길이고, 숨을 고르고 도약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길이고, 평탄한 길은 인생길에 이런 길도 있구나 하며 인생의 또 다른 평화와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길이니, 어찌 인생길 모두가 소중하다.. 2023. 6. 14.
근심과 걱정 근심과 걱정 근심과 걱정은 사람의 삶에서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아주 질긴 골칫덩어리인데, 이 놈은 자기 스스로가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어대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그러고 보면 인간의 삶은 걱정도 팔자라는 말이 딱 맞는다. 내가 만들어 낸 허상이 근심 걱정을 만들고 또 그것을 깊게 생각하며 자신을 괴롭히며 결국에는 그 허상과 망상을 진실이라고 착각하며 스스로를 찰지게 괴롭히는 것이다. 하긴 근심과 걱정 덕분에 시대의 낙오자가 되지 않고 주변인들과 맞춰가면서 살아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 허상과 망상이 지나쳐 정신을 헤치는 사람도 생겨나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한다. 인간의 무한 상상력과 집착의 결과가 극과 극의 상황을 만든다. 생각과 상상력의 포로가 되어 허상, 망상을 실체화.. 2023. 6. 13.
괴롭나요? 괴롭나요? 사는 게 우울하고 괴롭나요? 누가 나를 이렇게 괴롭게 만들었을까요? 누가 시킨 것도 아닌 그 범인은 바로 나입니다. 분에 넘치는 욕심과 집착이 나를 괴물로도 만들고 한없이 초라한 사람으로 만들며 삶을 괴롭게 만듭니다. 그러나 사람은 현재의 상황보다 정신적 물질적으로 더 향상되고 전진하길 원합니다. 이런 노력이 없다면 인류가 이만큼 문명을 누리며 살지 못했겠지요. 나를 괴롭히는 최대의 적은 바로 나입니다. 다들 게을러지려는 나 자신과의 싸움, 희망과 욕심과의 싸움을 하며 그렇게들 살아갑니다. 괴롭다는 것은 이성이 건전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내가 나를 잘 다스리지 못해 나를 못살게 굴었다는 것을 깨닫고 탐욕과 집착을 내쫓아 버리는 순간 평화가 올 겁니다. 그렇다고 늘 평화가 올리도 없지만.. 2023. 6. 13.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사람들은 자기는 안 죽을 줄 착각하고 아주 혈기왕성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어디 인간의 목숨이 영원한가? 그 한계를 깨닫게 될 때쯤이면 늙은거지. 그렇다 이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 아무리 즐거운 일도 아무리 괴로운 일도 다 끝이 있는 것이고 모두가 한 때이다. 이 사실을 알기에 사람들은 온갖 고난도 이겨내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당장 괴롭고 힘들더라도 그 끝이 있으니 너무 괴로워하거나 비관할 것 없다. 또 반대로 너무나 잘 나가는 것도 영원할 수는 없다. 그 잘 나감이 오히려 독이 되어 나를 오만한 사람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인생을 살면서 너무 기죽어 살 것도 없고 자만해서 살 것도 없다. 곤란할 때는 희망이라는 놈이 나를 견디게 해 주고, 잘 나갈 때는.. 2023. 6. 13.
도대체 난 어떤 삶을 산겨? 도대체 난 어떤 삶을 산겨? 나름대로 성실하고 진실되게 산다고 살았는데, 가만히 뒤돌아보니 내가 과연, 도대체, 어떻게 산 것인지 혼란스럽다. 주어진 일에 한눈팔지 않고 바른 길로 열심히 했는데 반해 일은 설렁설렁하면서 자신의 잇속을 차린 사람에게 모든 게 다 뒤처지네? 재물을 많이 모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승진을 먼저 한 것도 아니고, 일 잘한다고 소문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도 아니니 이것 참 환장하겠네. 난 도대체 어떻게 산겨? 내 착각에 빠져 뒤쳐지는 줄도 모르고 산거 아닌가? 시간은 화살같이 흘러 어린애들은 성인이 되었는데 난 애들에게 과연 무엇을 보여주고 가르침을 줬는지 모르겠다. 젊어서는 일에 빠지고 젊음에 취해 애들이 지들 스스로 크게 내버려 두었고 애들.. 2023. 6. 13.
우연한 만남일까 필연일까? 우연한 만남일까 필연일까? 이 세상 모든 게 우연으로 이루어질까? 아니다. 만남은 내가 뿌린 인연의 씨앗이 싹터 결실을 맺기 위해 자연스럽게 내게 오는 것이다. 만남은 모든 게 무르익어야 이루어진다. 진실한 만남을 위해서는 내가 먼저 준비를 해야 한다. 아무리 준비를 해도 때가 맞지 않으면 만나지 못한다 우연한 만남은 없다. 만나야 될 이유가 있어 만나게 되는 것이다. 비록 내가 원하지 않았던 만남일지라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반대로 모든 걸 열어놓으면 진실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아무리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도 다시 만나게 되어있다. 아직 그 사람과 해결해야 할 일이 남았기 때문이다. 만날 사람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있는 게 우주의 법칙이고 질서다. - 광법 거사 - 2023. 6. 12.
세상은 공평한가? 불공평한가? 세상은 공평한가? 불공평한가? 이 땅에 태어날 때는 알 몸으로 공평하게 태어났지만, 그다음부터는 부모의 재력에 따라 좋은 집에서 맛난 음식과 비단옷을 입기도 하고, 다 허름한 집에서 내일을 걱정하며 누더기 옷을 입기도 하며, 입신양명 출세하기도 하고 배울 기회도 없어 그냥저냥 무지렁이로 살기도 한다. 그러면서 세상은 참 아름답다고 하기도 하고, 세상 참 불공평하다고 울분을 토하기도 한다. 그렇다. 이 세상에 태어난 그 어느 누구도 하류인생으로 살기를 거부한다. 그러나 그게 내 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재력에 따라 상류인생을 만끽하며 살기도 하고 거지같이 하류인생을 살기도 한다. 태어날 때는 공평하게 태어났지만 태어난 그 순간부터 공평하지 못한 생활이 계속 이어지고 아무리 노력해도 신분상승이나 재력.. 2023.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