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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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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 사람의 욕심은 무한대지만 스스로 조절하며 살아가기에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이 조화를 깨뜨리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비교하는 마음과 그에 따른 집착이다. 비교와 집착을 다른 표현으로 하면 집중력이 강하고 진취적이라고 할 수 있고, 삶의 활력과 발전의 동기가 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불행의 씨앗을 스스로 키우는 것이다. 비교하고 집착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수많은 경험과 교육을 통해 단점을 잘 알기에 절제할 줄 아는 것이다. 지금 내가 가진 것보다 더 좋은 것을 보면 갖고 싶은 마음이 들고 그것만 자꾸 생각나고, 냉철한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게 되고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남의 떡이 더 크게 보이거나 집착하는 마음이 들 때마다 내 모습을 냉철히 돌아보아야 합.. 2023. 8. 13.
오늘의 말과 행동은 내일의 인격이 된다 오늘의 말과 행동은 내일의 인격이 된다 우리는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을 통해 교훈을 얻는다. 예나 지금이나 말 한마디 행동거지 하나하나 먼저 생각하고 조심하며 신중하게 해야 하는 것은 시대를 초월한 당연한 말이다. 그렇다.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생각하라는 공자님 말씀이 아니어도 말의 위력이 얼마나 세고 큰지 다들 알고 있다. 한 마디 말로 전쟁의 시초가 되고 불행의 시작이 되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입이 근질거려 잠시를 못 참고 입 밖으로 내뱉어 불행과 불화를 자초하고 있다. 이는 자기 수양이 부족한 결과이고 자신의 실체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하고픈 말이 많아도 참고 곧바로 행동에 옮기려.. 2023. 8. 13.
스스로 인정하자 스스로 인정하자 타인으로부터 괜찮은 사람으로 또는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가? 뭣 때문에 그리도 애를 쓰며 인정받으려 하는가? 설령 인정받는다 해도 그것이 무슨 의미인가? 차라리 남의 시선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인정하라. 나의 잘나고 못난 것 등 모든 것을 인정할 때 내 삶은 자유로워지고 타인의 시선으로부터도 자유로워진다. 자유롭게 살고 싶지 않은가? 그러면 내 모든 걸 부끄럼없이 스스로 인정하라. 내 삶의 주인이 되자. - 광법 거사 - 2023. 8. 13.
(연주곡) 마른 잎 - 장현 (연주곡) 마른 잎 - 장현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누구를 못잊어 그렇게 헤매나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마른잎 마져 멀리 사라지면 내마음 쓸쓸하지 바람 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마음 쓸쓸하지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마른잎 마져 멀리 사라지면 내마음 쓸쓸하지 바람 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마음 쓸쓸하지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2023. 8. 13.
(연주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연주곡)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 양희은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 번 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 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2023. 8. 13.
(연주곡) 과거는 흘러갔다 - 여운 (연주곡) 과거는 흘러갔다 - 여운 즐거웠던 그날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잃어버린 그님을 찾을 수 있다면 까맣게 멀어져간 옛날로 돌아가서 못 다한 사연들을 전해보련만 아쉬워 뉘우쳐도 과거는 흘러갔다 2023. 8. 13.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 내 인생을 돌아보며 과연 난 행복한 날이 언제였지 혹은 있었는가 자문해 보면 아무리 생각해 봐도 기억에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행복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고 아주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생각하니까. 그러나 생각을 잠깐 다르게 해 보면 날마다 행복이 아닌가? 살아있어서 행복하고, 친구와 우정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고, 맛난 음식을 먹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드라마를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껴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산책해서 행복하고...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 많은가? 이렇게 행복이 내 주변에 널려있는데도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오늘을 살지 않고 내일만 바라보고 살기에 이런 참사가 일어나는 것이지요.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는 건데 오로지 내일의 .. 2023. 8. 11.
세상살이 쉬우면 재미없지 세상살이 쉬우면 재미없지 사람은 누구나 좋은 집에서 잘 먹고 잘 입고 편히 살기를 꿈꾸지요. 그러나 이게 생각처럼 쉽게 되는 일이 아닙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무슨 일이 생겨도 꼭 생겨 고통이 되기도 하고 기쁨이 되기도 하며 그 감정의 배출을 위해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술도 마시고 대화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며 삽니다. 세상살이 쉬운 거 하나도 없습니다. 부자는 부자대로 가난한 자는 가난한대로 끊임없는 문제가 발생하니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의 상황이 매일 펼쳐집니다. 그러나 생활이 힘들다고 왜 나만 이럴까 라는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다 고민을 갖고 살아갑니다. 청춘시절에는 자신만만 의기양양 살아가고 나이 들어서는 자연히 자연의 순리를 따르게 .. 2023. 8. 11.
입으로 짓는 죄 입으로 짓는 죄 사람은 자신의 생각을 말로 할 수 있는 유일한 동물이다. 물론 다른 동물들도 의사소통을 다양한 방법으로 하고는 있지만 사람만큼 정교하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사람의 의사소통 방식이 말과 표정 행동 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 훨씬 더 감정과 생각을 전달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입이 언제나 말썽이다. 오죽했으면 옛 선인들이 입은 화의 근원이라 했을까.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자신의 감정을 다양하게 표현하지만 화가 나거나 싸울 때는 거친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 상대를 자극하고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 말은 입 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을 수가 없다. 그래서 말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사람이 짓는 죄 중에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 입으로 짓는 죄이다. 거짓말, 헐뜯는 말, 이간질하는.. 2023. 8. 11.
(연주곡) 어이 모르시는가 - 양하영 (연주곡) 어이 모르시는가 - 양하영 아 사랑한다고 하던 말을 잊었나 내게는 당신뿐인데 어이 모르시는가 깊은 꿈에 울다 깨어 그대생각 잠못 이룰때 님이시여 님이시여 이내 마음 정녕 모르나 혼자 지쳐 새는 밤엔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아 가까이 가면 자꾸 멀어지는 님 님따라 가고 싶은데 어이 모르시는가 깊은 꿈에 울다 깨어 그대생각 잠못 이룰때 님이시여 님이시여 이내 마음 정녕 모르나 혼자 지쳐 새는 밤엔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2023. 8. 10.
(연주곡)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연주곡) 해변으로 가요 - 키보이스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불타는 그 입술 처음 느꼈네 사랑의 발자욱 끝없이 남기며 연인들에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해도 (말은 안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거에요 2023. 8. 10.
(연주곡) 꿈꾸는 카사비앙카 - 적우 (연주곡) 꿈꾸는 카사비앙카 - 적우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 닿은 그 곳에 붉은 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잊지못할 그 이름, 그댈 찾아 길을 나서면 와인빛에 그날의 바다, 나처럼 울고있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추억의 카사비앙카 눈물의 언덕이 되어 그리움을 간직한 채로 아련한 꿈을 꾸네 석양은 물드는데 그댄 어디쯤 있나 늦은 아침이 오면 그대 내일은 오시려나 꿈꾸는 카사비앙카 바다와 맞닿은 그곳에 붉은 빛에 부겐빌레아 그대를 기다리네 오늘도 기다리네. 2023. 8. 10.
(연주곡) 부산 갈매기 - 문성재 (연주곡) 부산 갈매기 - 문성재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두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지금은 그어디서 내 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면 오늘도 못잊어 내이름 부르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2023. 8. 10.
(연주곡) 삼포로 가는 길 - 강은철 (연주곡) 삼포로 가는 길 - 강은철 바람 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 길 있겠지 굽이굽이 밤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하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 산마루 쉬어 가는 길손아 내 사연 전해 듣겠소 정든 고향 떠난 지 오래고 내님은 소식도 몰라요 아~하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 님 소식 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 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2023. 8. 10.
(연주곡) 한계령 - 양희은 (연주곡) 한계령 - 양희은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2023. 8. 10.
말의 씨 말의 씨 우리가 하는 말에는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때로는 죽이기도 하는 씨가 들어있습니다. 영혼을 담든 담지 않든 입 밖으로 한 번 나온 말은 생명의 씨든 죽음의 씨든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인간은 거기에 희망을 담아 또는 저주를 담아 말의 씨를 키웁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는가는 당신의 안목과 인격과 인성에 달려있습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6.
행복한 지상낙원은 어디? 행복한 지상낙원은 어디? 누구나 지상낙원 같은 곳에서 아우런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꿈을 꿉니다. 그러나 꿈 깨자. 이 세상에 나를 그저 어서 오시오 하는 그런 지상낙원은 없다. 단지 내가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이지요. 행복한 지상낙원 건설을 떠벌리던 공산권 국가들 특히 북한을 보세요. 그런 전체주의적 파시즘적 생각을 지닌 나라들은 다 망했고 낙원이 아니라 생지옥이 되었지요? 지상낙원은 누가 만들어서 짠 하고 갖다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비록 우리 생활이 매일 지지고 볶고 문제에 부딪치며 전쟁터 같이 사는 곳이지만 누가 이곳이 지상낙원인 줄 생각이나 했을까요? 그저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곳이 지상낙원인 것 같지만 오히려 이런저런 일들이 얽히고설켜 난장판 같은 상.. 2023. 8. 6.
잘못을 인정하면 삶이 자유롭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면 삶이 자유롭습니다 사람은 알게 모르게 실수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대부분 자신의 과오나 잘못을 알아채고 사과를 하거나 인정하고 잘못을 고쳐나가면서 불안정한 마음을 다스려 나갑니다. 그렇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면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인정하지 않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변명을 한다면 자신을 굉장히 불쌍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행동해서 그런 것이니 얼른 잘못을 인정하고 고치면 되는데 인정하지 않고 핑계를 된다면 자신이 되고자 했던 사람, 꿈꾸던 삶이 아닌 악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되고 자신을 한없이 한심한 사람으로 만드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잘못했으면 뉘우치며 고치고, 틀린 줄 알았으면 얼른 고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서 해결하며, 모르면서 아는 체를 하고 억.. 2023. 8. 6.
(연주곡) 영원한 세실리아 - 최동길 (연주곡) 영원한 세실리아 - 최동길 세실리아 세실리아 영원한 세실리아 당신은 언제나 내맘에 내맘에 벗이라오 당신은 떠났어도 혼자 울지 않아요 아아 이세상 끝났어도 세실리아 세실리아 영원한 세실리아 당신은 언제나 내맘에 내맘에 벗이라오 당신은 떠났어도 혼자 울지 않아요 아아 이세상 끝났어도 세실리아 세실리아 영원한 세실리아 당신은 언제나 내맘에 내맘에 벗이라오 2023. 8. 6.
내 인생의 주인공 되기 내 인생의 주인공 되기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인데 가끔 돌아보면 내가 왜 이렇게 삶의 노예가 되어 사나 싶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원수 같은 돈 때문에, 남들같이 좋은 집에 살고 싶어서, 주지육림에 옥반가효를 누리는 호화스러운 삶을 꿈꾸며 살다 보니 수단과 목적이 뒤바뀌어 돈이 주인 노릇하고, 집에 짓눌려 살며 삶의 노예가 되는 것이지요. 이런 삶을 꿈꾼 것은 아닌데 결과적으로 뒤바뀐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러려고 열심히 노력하며 산 것이 아니잖습니까? 주인공이 뒤바뀐 나의 삶을 되돌려야 합니다. 돈이 목적이 아닌 돈의 편리함을 누리고, 집을 모시고 사는 것이 아닌 내가 편리한 집으로 만드는 것은 내가 삶의 주인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 길은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내 삶을 위한 수단이 반대로 목적.. 2023. 8. 6.
마음의 병 마음의 병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괴롭습니다. 또 그걸 남의 탓으로 돌리며 기분을 전환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괴로움의 시작은 나로부터 비롯되었고 그 시발점은 바로 비교와 집착, 탐욕입니다. 바로 내가 만들고 내가 괴로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내 마음에서 쫓아내면 마음의 병은 사라집니다. 나는 내 마음을 고치는 의사이기도 하고 환자이기도 합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6.
서로 맞춰가며 살기 서로 맞춰가며 살기 세상에 내 맘 같은 사람 없듯이 아무리 가까운 부부지간이라도 똑같은 마음은 없고 오직 둘 중에 어느 하나가 양보를 했기에 사이좋게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아주 현명한 대처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개인의 자존심이 상하고 나는 없다고 하면 곤란합니다. 대신에 평화와 화합이라는 것을 얻었잖습니까.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며 얻으려 하는 것을 가정에서 얻었으니 이 얼마나 위대합니까. 그래요 살면서 어찌 의견이 상충되는 일이 한두 번이겠습니까? 그럴 때마다 별 생각이 다 들겠지만 분명히 나와 다른 사람과 살고 있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왜 다툼이 안 생기겠습니까. 그러니까 서로서로 맞춰 나가면서 사는 것입니다. 양보하고 생각해 주며 사는 겁니다. 늙어서까지 .. 2023. 8. 6.
(연주곡) 옹이 - 조항조 (연주곡) 옹이 - 조항조 사랑에 불씨 하나 가슴에 불 질러놓고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너무 깊어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뜨거웠던 그 사랑도 모두가 거짓이었나 냉정히 등을 돌린 그 사랑 지우러 간다 얼마나 달려가야 이 사랑 내려놓을까 어디쯤 달려가야 그리움도 놓을까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빼지 못할 옹이가 된 사랑 때문에 내가 운다 2023. 8. 5.
천국과 지옥 천국과 지옥 내가 즐겁고 걱정 없는 곳은 천국이요, 내가 불편하고 괴로운 곳은 지옥이다. 내 뜻대로 잘 되고 안 되고의 차이가 마음을 천국과 지옥으로 만듭니다. 그러고 보면 간사한 인간의 마음에 천국과 지옥을 둘 다 담고 있다가 내 맘대로 잘 이루어질 때는 천국이라고 좋아하고, 기분 나쁘고 실패할 때는 내 맘에 안 든다고 스스로 지옥을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고 보면 천국과 지옥을 마음대로 왔다 갔다, 천국도 만들고 지옥도 만드는 기막힌 재주를 가진 게 인간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최종 선택은 내 자신에게 달렸으니 정말 위대한 인간입니다. 어디를 선택하시렵니까? - 광법 거사 - 2023. 8. 5.
요물 같은 사람의 마음 요물 같은 사람의 마음 세상 사람들의 생김새가 똑같은 사람 하나도 없듯이 사람들의 마음 또한 똑같은 사람 없고 다양합니다. 이러하니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하지요. 하물며 자기 마음도 왔다 갔다 하며 종잡을 수 없는데 어찌 타인의 마음을 정확히 알 수 있을까. 사람을 좌지우지하는 요놈의 마음은 요물 같아 어떤 때는 아주 인간적이고 어떤 때는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하게 사람을 만듭니다. 그래서 사람은 겪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하지요. 그 사람과 사귀고 소통을 해봐야 그 사람의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 수 있고 오랫동안 지켜보아도 판단의 실수가 있을 수 있으니 겉모습만 보고서 성급히 판단을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오늘날에는 겉과 속이 완전히 다른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등 다양한 환자들이.. 2023. 8. 5.
사람이 자꾸 미워지나요? 사람이 자꾸 미워지나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바라는 것이 많을수록 싸움과 다툼이 일어납니다. 관계가 깊어지고 특별한 관계나 친구가 되면 바라는 것이 많아집니다. 이 정도는 해줘야 친구고 연인이지 하면서 기대심리가 자꾸 높아만 갑니다. 바라는 게 많아지는 것은 보통 인간이면 누구나 갖는 심리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기만족을 못 시켜 주면 사랑과 우정이 미움으로 바뀌어 연인과 친구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내가 부리는 욕심은 누구도 채워주지 못합니다. 자기 스스로 채우든지 아니면 버리든지 해야 합니다. 그것도 안되면 자꾸 다툼과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연인과 친구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요구는 서로를 괴롭게 만듭니다. 이는 나와 가까운 사람을 멀리멀리 쳐내는 안 좋은 행동입니다. 바라는 마음이 자꾸만 늘어난다면 .. 2023. 8. 4.
마음이 허전한가요? 마음이 허전한가요? 왠지 모르게 마음이 허전하고 텅 빈 것만 같고 공허감을 느끼시나요? 그 마음의 본체를 살펴보면 무엇인가로 마음을 가득 채우려는 내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나를 이렇게 고민하게 만드는 범인은 바로 욕심입니다. 무언가 자꾸만 채우려 하는 마음을 놓아보세요. 그간의 고민과 걱정이 달아나는 모습을 볼 것입니다. 채우려는 마음보다는 놓아버리는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을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그 방법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4.
(연주곡) 이 밤을 다시 한 번 (연주곡) 이 밤을 다시 한 번 아주 우연히 만나 슬픔만 안겨준 사람 내 맘속에 작은 촛불이 되어 보고 싶어질 때면 두눈을 감아버려요 소리 질러 불러보고 싶지만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조그만 낙엽들이 땅 위에 떨어지듯이 내 맘은 갈 곳이 없어요 어디에선가 당신 모습이 다가오는 것 같아 이젠 견딜 수 없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이 밤을 이 밤을 다시 한번 당신과 보낼 수 있다면 이 모든 이 모든 내 사랑을 당신께 드리고 싶어요 2023. 8. 4.
제 아무리 힘들어도 제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사 제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런 어려움이 있었느냐는 듯 훌훌 털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인간이란 존재입니다. 또한 몇십 년 만의 더위니 뭐니 해도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지금 당장 죽을 것 같은 고통도 생각이란 놈이 먼저 선수를 쳐서 괴로운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이거 금방 지나갑니다. 겨울 추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듯 아무리 어려운 고난도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듯이 해결의 길이 반드시 있고 나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부귀와 영화도 언젠가는 다 지나갑니다. 절망할 일이 아닙니다. 지금은 힘들게 느껴져도 다 지나갑니다. 또 다른 희망이 다가옵니다. - 광법 거사 - 2023. 8. 4.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일이 잘 풀려나가는 사람이든 일이 잘 안 풀려 괴로움을 당하는 사람이든 간에 가끔은 자신에게 물어볼 말이 있습니다. "과연 내가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 걸까?" 그럼 왜 물어봐야 할까? 교만에 찌들어 있는지 아니면 자포자기하고 비굴해져 있는지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질문 하나가 나의 삶에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며 교만과 비굴을 벗어나게 합니다. 남들의 눈에 맞춰 비교하며 살게 아니라 내가 정한 목표달성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냉정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거지도 거지탈출을 위한 자신의 목표를 이루면 남들 보기에는 우습게 보일지라도 본인에게는 인간승리이며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듯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전진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202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