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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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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묘술 내가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묘술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우리 사회를 무도의 정글이라 부른다. 예와 의가 상실한 무도한 사회이고 적자생존의 강력한 야만사회가 되었음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무도한 사회가 된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예와 의가 살아있는 사회가 될 것인가를 찾아야 하는데 백가쟁명식의 말만 무성하지 실제로 행동하지 않는다. 즉, 내 것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다른 것이 문제라는 인식이 팽배하기에 원인도 해결책도 나올 수가 없다. 한 때 "내 탓이오" 운동이 일어나 사회적 관심이 되었지만 지금은 "니 탓이오"를 아주 강력하게 증오와 저주를 담아 말하는 사회가 되었다. 각 직업군별로 아주 튼튼한 철옹성을 쌓고 새로운 진입을 허락하지 않는 끼리끼리 잘 먹고 잘 살자 식의 사회가 되.. 2024. 1. 28.
나는 원래 그랬던가? 나는 원래 그랬던가? 사람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자기가 힘들거나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나는 원래 그래"라며 울타리를 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떻게 할 수없으니 최소한의 자기 방어를 하는 것이리라. 그래도 이런 말이라도 하는 사람은 양심적이고 솔직한데 음흉하고 남을 지배하려는 마음이 강한 사람은 절대 이런 말을 안 한다. 이런 말을 하다 보니 자신의 능력을 감추거나 자신을 가둬버리는 즉, 자기 비하로 스스로 움츠러드는 것이다. 말이 씨가 된다고 자꾸 그런 말을 하니 정말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약해도 마음엔 무한 우주를 품고 사는 위대한 존재이다. 자신의 능력을 한정 짓는 말을 할 것이 아니다. 조금 부족하면 어떤가? 이 부족함과 불편함이 인류 진화역사에 큰 기폭제가 된 것이 아닌가.. 2024. 1. 28.
마음 비우며 살기 마음 비우며 살기 마음 비우기가 어디 그리 쉬울까? 한마디로 어렵다. 그렇다면 평생을 욕심 덩어리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한단 말인가? 아니다. 어떻게 한꺼번에 마음을 비울 수가 있겠는가 도사도 아닌데? 큰 욕심을 한 순간에 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 욕심의 크기가 10이라면 이번에는 1만큼만 버리고 자신을 돌아보자. 내 욕심이 아무렇지도 않은 반응을 보이면 차츰 욕심을 단계적으로 조금씩 버려본다. 그리고 자신을 다독인다. "넌 탐욕스러운 자가 아니야, 네 욕심을 조절할 수 있어."라고. 이렇게 되면 마음 비우기 기본은 된 것이다. 황소걸음처럼 천천히 우직하게 하나 둘 욕심과 탐욕을 비워나가는 것이다. 조금씩 비워가며 살다 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아름다운 꿈을 꾸며 살 수 있다... 2024. 1. 27.
<사진> 인왕산의 성곽 길 인왕산의 성곽 길 2024. 1. 26.
광법 거사의 생활 기도문 광법 거사의 생활 기도문 언제든 어느 곳이든 사람을 만날 때면 저분은 고맙고 감사한 분이시라고 마음 깊은 곳에서 존중하게 하옵시고 못된 성격으로 나쁜 짓을 하는 자를 보았을 땐 저런 사람이 되지 않아야지 하면서도 그 사람을 무시하지 않게 하옵시고 배은망덕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에게 더 큰 사랑을 줘야 한다고 하옵시고 모든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게 하옵시고 모든 생명들을 사랑하고 존중하게 하옵소서. -광법 거사 - 2024. 1. 26.
의심은 궁금함의 다른 표현일까? 의심은 궁금함의 다른 표현일까? 사람의 능력은 다 다르기에 어떤 일을 시켰을 때 "잘할까? 잘 해낼까?"라는 궁금함이 나오는 게 인간이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보다 보면 처음의 궁금함보다는 약간 부정적으로 기울었을 때는 의심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 못믿어워서 의심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믿을만한 사람에게 일을 시켜야지 믿을 수 없는 사람에게 일을 시켜놓고 가슴조일 일이 뭐가 있나? 이심전심이라고 눈빛만 봐도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게 사람의 초능력이 아닌가. 아니면 잘하는 사람과 믿음이 약간 덜 가는 사람을 같이 붙여서 능력을 배양시켜 믿을 사람으로 만드는 게 나 자신과 상대를 위해서도 아주 현명한 일일 것이다. 의심은 분노를 일으키는 씨앗이요, 의심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떼어 놓는 독.. 2024. 1. 26.
한국 사회는 왜 불평등을 말하지 않는가? 한국 사회는 왜 불평등을 말하지 않는가? (부제 : 왜 불공정만 말하는가?) 한국 사회처럼 모든 이슈의 쏠림 현상이 심한 나라도 없을 것이다. 특히 능력주의의 야만적 후진성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는다. 예부터 과거제도가 있었고 그에 따른 영향력으로 지금껏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있다. 그러나 21세기 다양화되고 다원화된 사회와는 전혀 맞지 않는 관습과 제도로 현대 한국의 모순과 자칭 엘리트라는 자들이 보이는 천박한 수준의 특권의식 등을 고스란히 다 보여주고 있는 것이 능력주의 폐단인데, 어느 누구도 말하지 않음은 다 같이 죽자는 말인가? 아니면 이런 담론을 말하기에 우리 사회가 아직도 야만적이고 비민주적이라서 그런 것인가? 아니다. 우리 사회의 능력주의 폐단과 심각성을 모르기 때문이고 .. 2024. 1. 26.
나이가 들수록 혼자가 돼라 나이가 들수록 혼자가 돼라 젊어서는 친구와 이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구도 이웃도 하나 둘 멀어지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내 생각과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즉, 내 신념이 너무나 강해 생각의 유연성도 떨어지고 인내심도 약해져 별 것 아닌 말에도 서운해하고 토라지니 주변과 점점 멀어져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이는 세월이 늙은이들에게 주는 선물인데 그 반대인 형벌로 생각하는 게 문제다. 이렇게 고집 세고 융통성 없는 늙은 애가 되니 누가 좋아하겠는가? 갈수록 점점 친구와 이웃과도 멀어지게 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이다. 자신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친구와 이웃이 문제라서 자기가 고통을 받고 있다는 둥의 허튼소리를 하며 세상을 원망하며 고약한 늙은이가 되기도 한다. 이는 세월이 주는 .. 2024. 1. 25.
쓸데없는 근심과 걱정으로 괴로울 때 쓸데없는 근심과 걱정으로 괴로울 때 사람이니 걱정 안 해도 될 온갖 것을 가지고 혼자 끙끙거리며 걱정하기도 한다. 도저히 일어날 확률이 1%도 안되는데 그걸 걱정하고 있는 게 인간이다. 그렇다면 왜 그럴까? 내 자신이 바로 지구의 수호자라는 착각에서 비롯된다. 물론 상상을 하고 그걸 발전시켜 생활화까지 시키는 위대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상상으로 그치는데 자신이 뭐 위대한 인물이나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인 척하며 잘난 척을 하니 쓸데없는 근심 걱정으로 행복을 스스로 망치는 것이다. 내가 만든 허망한 생각으로 나를 고통의 쇠사슬로 옭아매고 스스로 괴롭힘을 당하는 인간만이 가지는 쓸데없는 초능력인가? 그런 생각이 올라올 때마다 내가 착각하고 있구나를 얼른 깨달아야 합니다. 되지도 않는 근심 걱정으로 스스로.. 2024. 1. 25.
끈기와 끊기 끈기와 끊기 남들이 다하니까 나도 해야지 하며 되지도 않는데 스트레스 팍팍 받아가며 고통받을 짓 하지 말라. 이것은 나와는 맞지 않는 것임을 얼른 알아차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고 미칠 만한 것에 끈기 있게 도전하라.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생활하는데 내게 도움은커녕 해를 끼치는 사람은 아무리 친구라도 끊어버려라. 내가 정성을 다하면 변하겠지라는 순진한 생각에서 벗어나라. 그렇게 쉽게 변할 것 같았으면 오래전에 변했을 것이다.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도 도대체 내가 뭘 잘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것이다. 그럴수록 자신감도 없어지고 주눅이 들어 스스로의 능력을 평가 절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걱정 마라 누구나 다 한 번쯤은 그런 생각에 고민을 하고 힘들어한다. 이럴 때 생각할 것이.. 2024. 1. 25.
놓아라 놓아버려라 놓아라 놓아버려라 내가 가진 재물이 영원히 내 것이 될 줄 알았더냐? 한 줌도 안 되는 알량한 그걸 만들고 지키려 얼마나 마음 졸이고 고생했느냐. 그런 고생이면 평생 하겠다고? 그걸 어디다 쓸 것인가? 내 인생 불쌍하고 허무해 마음에 위안 삼고자 그런 것인가? 재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이 얼마나 많더냐? 사랑 용서 희망 믿음 웃음 행복 기쁨 칭찬...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들이 주변에 널렸구나 재물과 명예를 좇아 한평생 애처롭게 살아온 인생 아무리 애써 모았어도 한 줌도 못 되는 것이었구나 아끼고 아껴 모은 재물 아까워 도저히 쓸 마음이 안 나오누나. 놓아라 놓아버려라 - 광법 거사 - 2024. 1. 23.
괴롭구나 괴롭구나 "사는 것도 힘들고 살아갈 일도 큰 일이구나. 아무리 생각해도 앞 날이 막막하니 어쩌면 좋으랴. 이 세상에 올 땐 큰 소리로 울면서 박수받고 왔건만 어쩌다 이렇게 되었단 말인가.... 그래도 큰 꿈하나 갖고 견디며 살아왔는데 이젠 힘이 없구나,,, "라고 누구나 흔히 생각할 수 있다. 참으로 마음이 여린 사람으로 나쁜 짓 못할 사람인데 어찌 자신감이 상실하고 꿈도 희망도 잃어버렸을까. 또 다른 유형의 사람들은 "세상에 나왔으니 한 바탕 잘 놀다 가야지, 뭐 다 도긴개긴 인생인데 부딪혀 보는 거야, 내가 잘나면 모든 걸 다 가질 수 있어. 난 다 가질 거야, 모두들 내 발아래 무릎 꿇게 할 거야!.."라며 자신만만하게 세상을 뒤흔들어 놓으며 자신의 긍정과 부정의 에너지를 쏟으며 선과 악 사이를 줄.. 2024. 1. 22.
<시> 두려움은 누구나 있다 두려움은 누구나 있다 한평생 살다 보면 어찌 두려움이 없으랴 누구나 가슴 한 구석에 두려움을 안고 살아간다 내가 직장에서 짤리면 어떡하나 우연히 나온 내 말 한마디로 인해 사회에서 매장되면 어쩌나 생존이 불안 불안한 이 땅에 사는 죄련가? 아무리 힘들어도 꿈을 꾸자 희망을 놓지 말자 불안한 삶이 오히려 삶을 역동적으로 만들지 않는가 혼자는 약하지만 다 같이는 새 세상을 만들 힘이 나온다 두려워 말라 쫄지도 말라 혼자 외톨이라고 슬퍼하지 말라 정해진 것은 없다 더 이상 못할 것도 없다 영원한 것은 더더욱 없다 잘난 사람 못나서 우는 사람 모두와 같이 가는 거다 마음속 두려움을 떨쳐내고 쫓아내자 2024. 1. 22.
엘리트의 오만과 특권을 당연시하는 야만적 한국교육의 몰락 : 괴물 양산 ☆한국교육의 현실☆ 1%의 승자와 99%의 패자를 양산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데도 그 위험성조차도 모르는 한국. 비판을 용납하지 않는 폐쇄적 생지옥인 북한과 닮은 한국. 대학입시의 무한 경쟁이 한국의 모든 모순의 근본 시작인데도 외면만 하는 망국적인 상황. 1. 경쟁 지상주의 2. 주입식 교육 3. 학력 계급사회 - 노동 천시(공부 못한 놈들만 노동을 한다는 인식 팽배) 4. 승자독식 사회 5. '교육' 없는 '학습' - 외우기 학습의 대표인 판사, 검사들이 보여주는 절망적 행태. 6. '사유' 없는 '지식' - 사유하고 판단하지 않는 시민에게 정치적 자유는 없다(한나 아렌트). 왜?라는 질문을 하지도 않고 용납하지 않는 획일적 지시 명령만 통하는 비민주적 계급 사회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우월적 지위.. 2024. 1. 20.
<시론> 적반하장 적반하장 1. 드디어 선거철이 다가오나 보다. 방송에 나오는 정치인들 말을 들어보면 금방이라도 제대로 된 엄청 살기 좋은 나라가 될 듯한 정책들이 선심 쓰듯 마구 쏟아져 나온다. 어제까지 국민들이 요구하고 호소하는 의견과는 정반대의 헛소리만 내뱉던 것들이 갑자기 국민 친화적 미사여구를 마구 내뱉고 마치 국민의 삶을 걱정하는 민주투사처럼 행동한다. 참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변신을 잘하는 놈들인데 그게 뭣 때문일까? 국민을 위한 일을 전혀 하지 않다가 갑자기 국민을 겁나게 위하는 척하는데 이게 뭔 일이당가? 이 새끼들 개과천선했나? 안 속는다. 2. 드디어 정당과 정치인의 이합집산이 시작되었다. 이념도 뭐도 아닌 오직 금배지를 향한 타는 목마름으로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공천과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달려가.. 2024. 1. 20.
<사진> 인왕산 성곽 길 인왕산 성곽 길 사직단의 고목 사직단 담장 인왕산 성곽 윤동주 시인의 언덕 2024. 1. 19.
나쁜 짓을 하면은 나쁜 짓을 하면은 치키차카초코초코초 나쁜 짓을 하면은 양심에게 들키고, 양심에게 혼나지. 나쁜 짓을 하면은 보통 강심장에 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은 이상 스스로 괴로워진다. 왜 괴로울까? 나쁜 짓의 반작용이 있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벌이 저절로 따르기 때문이고, 그전에 이미 마음속으로 스스로에게 벌을 내리고 있기에 몹시 괴로운 것이다. 치키차카초코초코초 좋은 일을 하면은 사랑의 향기가 널리 퍼진다. 남들이 알든 모르든 좋은 일을 한 결과는 항상 평화의 미소이고 나쁜 짓을 하면 근심 걱정이 그칠 날이 없게 됨을 어찌 모르는가? 아무리 작은 나쁜 짓이라도 하면은 스스로 괴로움을 안게 되고, 아무리 작은 선행이라도 많이 많이 하면 모두가 행복해지지. - 광법 거사 - 2024. 1. 18.
원한 맺힌 마음 풀기 원한 맺힌 마음 풀기 원한이 왜 생겼을까? 잘못을 저지른 자가 부와 권력의 힘과 뻔뻔함으로 진실을 가리며 사죄를 하지 않을 때, 나는 아무런 힘도 없어 그 원통함과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해결하지 못할 때 마음에 병이 생겨 원한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그 원한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가? 그 자를 잡아서 패대기를 칠 수도 없고, 동네 개망신을 줄 수도 없으니 정말 가슴만 답답할 노릇이다. 이 방법은 원한을 원한으로 되갚으려는 것인데, 잠시 한풀이는 될지언정 진정한 해결이 안 됨을 다 알고 있다.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은 잊어버리는 것인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래도 잊어라. 맞은 놈은 발 뻗고 자도 때린 놈은 지 잘못을 알기에 오금이 저려 맘 편히 못 사니까. 그리고 인격적으로 훨씬 높은 품위를 보여.. 2024. 1. 18.
집착하면 괴롭다 집착하면 괴롭다 내 뜻대로 안 된다고 집중하는 것을 넘어 두고두고 곱씹으며 남의 탓을 하지 말라. 지나간 일, 오지 않은 미래의 일에 대해 걱정할 것도 없다. 현재 내가 무슨 생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최선을 다 하는지가 중요하다. 과거에 집착하여 앞 날을 보지 못하고, 미래를 너무 염려하여 현재를 놓치는 우를 범하기 쉽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다 의미가 있고, 오지도 않은 미래를 쓸데없이 염려하며 자신을 괴롭힐 것 없다. 어찌 불 속에 뛰어드는 불나방이 되려 하는가? 집착을 벗어던지고 매 순간 충실하라. 놓아 버려라. 어찌 내려놓을 수도 없는 무거운 짐을 지고 가려하는가? 집착하면 나만 괴로운 것뿐만 아니라 주변을 괴롭히는 바이러스가 된다. - 광법 거사 - 2024. 1. 18.
같이 가야 하는 인생길 같이 가야 하는 인생길 세상을 욕심 가득한 눈으로 보면 전부 가져야 될 대상으로 보이고, 정의 공정 상식의 눈으로 보면 고쳐야 할 부조리가 많이 보인다. 그러나 아무 욕심 없이 무심히 세상을 보면 더 아름답게 가꿔야 할 정원으로 보인다. 공동체와 이웃을 위해 희생과 봉사로 애쓰는 사람을 보거든 칭찬과 격려와 함께 동참하라. 행동으로 동참이 어렵거든 마음만이라도 같이 하라. 이 몸 죽어 썩어지면 아무 쓸 곳이 없다. 자꾸만 분별하여 가려내어 버리려고만 하지 말고 적재적소가 어디인지 고민하라. 사람은 가진 능력이 다양하고 다르기에 다 쓸모가 있다. 적자생존의 동물의 본능처럼 제거하려 말라. 인간은 혼자 살지 못하니 뺄셈보다는 덧셈을 통해 플러스알파를 만들어 나가자. 창조적 활동을 하는 인간은 위대하면서도 잔.. 2024. 1. 18.
자유인 자유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얽매임을 스스로 풀어나가는 사람 지위의 높고 낮음, 부와 가난, 좋고 싫음을 초월하여 흔들림 없이 평등한 사람. 모든 경계를 스스로 허물며 편견 없이 보는 사람.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고, 물 흐르는 대로 흘러가도 유유히 흘러가는 사람. 내세울 것 없어도 당당하고, 고난이 닥쳐도 웃는 사람. - 광법 거사 - 2024. 1. 17.
길 처음부터 존재한 길은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같은 곳을 다니고 같은 곳을 바라보며 생각했기에 오늘날 우리는 편하게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고 그 길이 옳다고 믿는 것이다. 고약하고 나쁜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별종들 때문에 난잡한 길도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을 헷갈리게 만들고 모두를 피해자로 만든다. 우리가 수천 년 동안 걸어온 길을 더욱 아름답고 편한 길로 만들 노력은 않고 오히려 길에다 온갖 쓰레기를 던져놓고 웅덩이를 파고 똥도 집어넣어 장애물을 만들고 길을 망친다. 그래놓고 이래서 이 길이 잘못된 길이라고 억지를 쓰며 말도 안 되는 이것을 명분으로 온갖 악행을 일삼는다. 이런 악행이 금방은 통하는 것 같아도 절대로 그렇지 않음을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길을 가는 사람들은 다양하.. 2024. 1. 17.
어깨 힘 빼라 어깨 힘 빼라 세상 내 맘대로 될 것 같아도 그것은 너만의 착각이고 자만이다. 비우면 채워지고 가면 오고,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것이 인생이다. 가는 걸 잡는다고 안 갈 것 같은가? 오는 걸 막는다고 못 오게 할 것 같은가? 아니다. 세상은 자연스럽게 바람 불듯, 강물이 흘러가듯 굴러간다. 억지 부리지 마라. 어깨 힘 빼고 자연스럽게 살라. 그렇다고 꿈과 희망을 버리고 열심히 하지 말라는 소리는 절대로 아니다.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스르지 말라는 말이다. - 광법 거사 - 2024. 1. 17.
<사진> 천도교 수운회관 천도교 수운회관 2024. 1. 16.
<사진> 운현궁 운현궁 수직사 - 운현궁의 경비와 관리를 맡았던 사람들이 거처했던 곳 노안당 무량수각 저 행랑체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오갔을까? 이로당 2024. 1. 16.
<사진> 북촌 한옥 마을 풍경 북촌 한옥마을 풍경 외국인 관광객의 행복한 모습 골목길 사이로 인왕산도 보이고 옛날 달력에 많이 나왔던 장소 2024. 1. 16.
<사진> 북촌 백인제 가옥, 중앙고등학교 풍경 북촌 백이제 가옥, 중앙고등학교 풍경 백인제 가옥은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도 근대적 변화를 수용하여, 건축 규모나 역사적 가치 면에서 윤보선 가옥과 함께 북촌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사랑채와 안채를 별동으로 구분한 다른 전통한옥들과는 달리 두 공간이 복도로 연결되어 있어, 문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일본식 복도와 다다미방을 두거나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한 것은 건축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것. 사랑채의 일부가 2층으로 건축되었는데, 이는 조선시대 전통한옥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백인제 가옥만의 특징. 중앙고등학교 -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개교하여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2024. 1. 16.
<사진> 경복궁 옆 종친부, 윤보선 대통령 가옥, 정독도서관 풍경 경복궁 옆 종친부, 윤보선 대통령 가옥, 정독도서관 풍경 경복궁 건춘문 - 왕실 가족이 드나들던 문 국립 현대미술관 - 국군 통합병원과 기무사령부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만든 곳 경복궁 내 민속박물관 종친부 건물- 경근당 옥첩당 윤보선 대통령 가옥 정독 도서관 내 교육박물관 정독도서놕에서 내려다 본 지붕 풍경 정독 도서관 - 경기고등학교 옛 건물 활용 2024. 1. 16.
상대가 못되게 굴 때 상대가 못되게 굴 때 상대가 내게 못되게 굴 때는 우선 나의 말과 행동을 되돌아봅니다. 내가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겁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작용 반작용의 원리가 작용합니다. 내가 상대를 자극하면 상대도 나를 자극하고, 상대를 선하게 대하면 상대도 내게 선하게 대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라 나도 모르게 절제하지 못한 말과 행동이 나올 수 있고 이로 인해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하니 늘 자신을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할 수 없습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돌아보아야 합니다. 조금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들면 어떻습니까? 내가 선의 씨를 뿌리고 있잖습니까. 상대가 내게 못되게 군다면 내가 상대에게 얼마나 못된 짓을 했을까 반성해야 합니다. 상대도 이유 없이 그러지는 않으니까요... 2024. 1. 16.
권력이 뇌에 미치는 영향 회사에서는 왜 높은 지위에 오른 사람이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잘 이해하지 못할까? 과학자들은 높은 자리에 오를수록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는다. 이를 증명한 게 ‘알파벳 E 실험’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소속 애덤 갈린스키 교수는 2006년 ‘심리과학학술지(Psychological science)’에 사람은 권력을 가질수록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다커 켈트너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는 권력에 취하면 타인과 동료를 괴롭히며 모욕을 더 많이 준다는 연구결과도 내놨다. 켈트너 교수는 이 모습이 마치 눈 바로 뒤편에 위치한 뇌 부분인 안와전두엽이 손상된 환자의 행동 방식과 비슷하다며 권력에 취한 행동과 뇌질환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연구를 지.. 2024. 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