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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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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에 관하여 인과에 관하여 글 : 성철스님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고 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 2013. 2. 22.
禍不可倖免, 福不可再求 景行錄(경행록)에 云(운)하되 禍不可倖免(화불가 면행)이요 福不可再求(복불가재구)니라 경행록 에 말하기를. 화(禍)는 요행으로 면하기 어렵고, 복은 두 번 구하려 하지 말지니라 2013. 2. 21.
베짱이의 스페인, 모로코, 포루투칼 유람기 9편(2012년 8월 8일) 베짱이의 스페인, 모로코, 포루투칼 유람기 9편(2012년 8월 8일) 아홉째 날 - 8월 8일(수) 맑음. 스페인에서 가장 더운 도시 세비아(아니 뭘 쎄벼?)의 아침햇살은 상쾌했다. 6시 반 기상 7시 반 아침 8시 반 출발. 아침 식사 전에 호텔 주변을 한 바퀴 돌았다. 이 호텔의 조경이 신경을 많이 썼더.. 2013. 2. 21.
터키의 아름다운 자연 2013. 2. 21.
천년의 가르침 천년의 가르침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없이 가고 있다니 너희들은 어둠 속에 덮혀있구나.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않느냐? 보라!~ 이 부서지기 쉬운 병투성이 이 몸을 의지하여 편타하는가? 욕망도 많고 병들기 쉬워 거기에는 변치않는 자체가 없다. 몸이 늙으면 얼굴 빛도 .. 2013. 2. 21.
터키 - 에페소 2013. 2. 20.
그리스 2013. 2. 20.
베짱이의 스페인, 모로코, 포루투칼 유람기 8편(2012년 8월 7일) 베짱이의 스페인, 모로코, 포루투칼 유람기 8편(2012년 8월 7일) 여덟째 날 - 8월 7일(화) 맑음. 탕헤르 - 세비야(세빌리아) <사진 설명 - 탕헤르 항에서 배 타러 가는 길> 4시에 아잔(기도를 알리는) 소리에 기상. 이곳 탕헤르는 모로코에서도 대도시에 속하는데 이 호텔은 수영장도 있고 나.. 2013. 2. 20.
세월 이야기 세월 이야기 흘러가는 게 세월이라지만 난 당신을 보내지 않았어요. 피어나는 꽃처럼 맑은 두 눈에 아름다운 꿈을 주며 나를 존재하게 했던 그댈 세월이라는 조각배에 띄워 보낼 수 없어 난 아직 그 세월을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그대는 한 줄기 환한 빛이었고 세상이 .. 2013. 2. 20.
산다는 것 산다는 것 흐르는 물처럼 산다는 건 긴 그림자 남기며 기울어 가는 석양과 같으리 한 때는 열혈남아가 되기도 하고 수 천 길 절벽 앞에 서서 마음을 비우며 고갯길을 오르내리는 깊은 주름살 박힌 노인이 되기도 하고 산다는 건 그리움을 채우려다 오히려 그리움에 묻혀 아픈 가슴 더 피.. 2013. 2. 20.
바보같은 사랑 바보같은 사랑 바보같은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던 님인데도 그 앞에선 단 한마디도 못하는 그런 바보가 있었어요 바보같은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토록 그리워 하던 님인데도 그 앞에만 서면 모든게 멈춰버리는 그런 바보가 있었습니다 바보 정말 바보같은 사랑이 있었습니다 2013. 2. 20.
채근담 毁人者不美 而受人毁者遭一番訕謗 훼인자불미 이수인훼자조일번산방 便加一番修省 可以釋惡 而增美 편가일번수성 가이석악 이증미 欺人者非福 而受人欺者遇一番橫逆 기인자비복 이수인기자우일번횡역 便長一番器宇 可以轉禍 而爲福 편장일번기우 가이전화 이위복 남을 비방하.. 2013. 2. 20.
景行錄云 人性如水 水一傾則不可復 性一縱則不可反 景行錄云 人性如水 水一傾則不可復 性一縱則不可反 경행록운 인성여수 수일경즉불가복 성일종즉불가반 制水者必以堤防 制性者必以禮法 제수자필이제방 제성자필이예법 ☞ <경행록>에 이르기를,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아서 물이 한번 기울어져 쏟아지면 다시 담을 수 없듯이 성품.. 2013. 2. 20.
景行錄云 禍不可倖免 福不可再求 景行錄云 禍不可倖免 福不可再求 경행록운 화불가행면 복불가재구 ☞ <경행록>에 이르기를, 화는 요행히 면할 수 없는 것이요, 복은 두 번 얻을 수 없느니라. ▷ 禍 : 재화(災禍), 재앙(災殃), 불행, 근심, 죄 ▷ 可 : 옳을 가, 가히 가. '~할 수 있다'. *不可 : ~할 수 없다, ~해서는 안된다 .. 2013. 2. 20.
마음을 씻어주는 명심보감 마음을 씻어주는 명심보감 남을 무시하지 말라. 태공이 말하였다. "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고, 자기가 크다고 생각해서 작은 사람을 무시해서는 안되고,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는 안된다. " 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라 태공이 말하였다. " 참외 밭에서.. 2013. 2. 20.
베짱이의 스페인, 모로코, 포루투칼 유람기 7편(2012년 8월 6일) 베짱이의 스페인, 모로코, 포루투칼 유람기 7편(2012년 8월 6일) 일곱째 날 - 8월 6일(월) 맑음. 카사블랑카 모로코와 스페인과는 시차가 2시간. 기도소리를 알리는 아잔 소리에 눈을 뜨고 4시에(스페인 6시) 일어나 모든 준비 마치고 호텔주변을 산책. 전화기가 고장나서 모닝콜을 방마다 다니.. 2013. 2. 18.
만취한 남편 만취한 남편 어제도 만취해서 돌아왔다. 너무 취해서 엘리베이터를 찾지 못했다. 계단으로 오르다 넘어져 얼굴을 많이 다쳤다. 아무리 취했어도 치료는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화장실로 갔다. 상처에 빨간약도 바르고 반창고도 붙였다. 그런데 오늘아침 마누라한테 또 야단 맞았다 매.. 2013. 2. 17.
손의 십계명 1.치고 때리는데 사용하지 않고 두드리며 격려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2.상처 주는데 사용하지 않고 치료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3.차갑게 거절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따뜻하게 꼬옥 잡아주는데 사용하겠습니다 4.오락이나 도박에 사용하지 않고 봉사하고 구제하는데 사용하겠습니다 5.받.. 2013. 2. 17.
밤하늘 아래서 밤하늘 아래서 -법정 스님- 지난밤에는 모처럼 달이뜨고 별이 돋아 오래만에 들에 서서 밤이 이슥하도록 하늘을 바라 보았다. 밤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투명하고 편해진다. 투명한 마음으로 우주 속의 인간사를 생각하게 된다. 무변광대한 우주에 견줄 때 우리 인간은 한낱 먼지.. 2013. 2. 17.
삭제할 줄 아는 지혜 삭제할 줄 아는 지혜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2013. 2. 17.
용서는 끊음, 버림, 떠남이다 용서는 끊음, 버림, 떠남이다 고대 그리스의 작가, 철학자, 역사가, 정치가였던 플루타르크는 "우리가 내면에서 성취하는 것이 우리 외면의 현실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우리의 내면에서 이룬 것은 결국 우리의 외면인 몸과 행동을 바꾸어 놓는다. 내면에서 세상의 모든 것.. 2013. 2. 17.
한 글자만 바뀌면 한 글자만 바뀌면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납니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 아픔,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게도 합니다. “그럴 수 있나?...”끓어오르는 분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 2013. 2. 16.
전화받기 전화받기 젊은 여자가 의사를 찾아왔다. 양쪽 귀가 뻘겋게 부어 올라 있었다. "아니 세상에. 어쩌다 이렇게 된 거죠?" 놀란 의사가 소리쳤다. "집에서 다리미질을 하고 있는데 전화벨이울리잖아요. 얼떨결에 그만 다리미로 전화를 받았지 뭐예요." 그녀가 설명했다. "그런데 다른 한쪽은 어.. 2013. 2. 15.
베짱이의 스페인, 모로코, 포루투칼 유람기 6편(2012년 8월 5일) 베짱이의 스페인, 모로코, 포루투칼 유람기 6편(2012년 8월 5일) 여섯째 날 - 8월 5일(일) 맑음 아침 일찍 일어나 말라가의 해변을 산책하며 지중해의 일출 속에 바닷물에 발을 담고 어제와 다른 고요한 아침바다를 거닐었다. 7시 30분 아침식사. 어제 저녁과 같이 훌륭했다. 하몽이 있어 즐겁.. 2013. 2. 15.
미소지을 줄 모르는 인간은 장사를 하지마라~~ 미소지을 줄 모르는 인간은 장사를 하지마라~~ ( 중국 상인들의 금언 ) 2013. 2. 15.
알몸으로 태어나 알몸으로 태어나 옷한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 이련만 부귀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구름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만큼이나 시원할 걸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움직.. 2013. 2. 15.
나쁜 말과 업신여김은 원한의 싹이 튼다 !! 나쁜 말과 업신여김은 원한의 싹이 튼다 !! 나쁜 말과 나쁜 마음으로 잘난 체 뽐내며 함부로 남을 업신여기면 미움과 원한의 싹이 튼다. 공손한 말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남을 높이고 공경하며 맺힘을 풀고 남에게 친절을 베풀면 미움과 원한은 저절로 사라지네. 무릇 사람이 세상에 날 때 .. 2013. 2. 14.
처 세 처 세 * 선행에 대해 마음에 문을 닫는 자는 의사를 향하여 문을 열게 된다. * 좋은 항아리를 가지고 있거든 그날 안으로 사용해라. 내일까지 두면 깨져버릴지도 모른다. * 올바른 사람은 자신의 욕망을 지배하지만, 옮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욕망을 지배당한다. * 남의 자비로 살기보다는 .. 2013. 2. 14.
군자의 처세 군자의 처세 君子之居世也, 來者應之, 去者忘之. 不以力亢物, 군자지거세야, 래자응지, 거자망지. 불이력항물, 不以心諜事. 其往也若返, 其動也若休. -「質言」 불이심첩사. 기왕야약반, 기동야약휴. -「질언」 군자는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오는 것은 응하고 가는 것은 잊는다. 힘으로 .. 2013. 2. 14.
행동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말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몫으로 남겨 두라. -발타자르 그라시안- 201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