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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조선왕조 후궁들의 재실 - 칠궁 조선왕조 후궁들의 재실 -칠궁 칠궁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의 생모인 일곱 후궁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이곳은 원래 1725년(영조 1) 영조가 생모이자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씨(淑嬪崔氏)의 신위를 모시고 숙빈묘(淑嬪廟)라 하다가 뒤에 육상묘(毓祥廟)로 바꾸었으며, 1753년 육상궁(毓祥宮)으로 개칭된 곳이다. 그 뒤 1882년(고종 19) 불타 없어진 것을 이듬해 다시 세웠다. 1908년 저경궁(儲慶宮)·대빈궁(大嬪宮)·연호궁(延祜宮)·선희궁(宣禧宮)·경우궁(景祐宮) 등 5개의 묘당을 이곳으로 옮겨 육궁이라 하다가 1929년 덕안궁(德安宮)도 옮겨와서 칠궁이라 하였다. 칠궁은 동서로 줄지어 있고 이에 따른 행랑, 2채의 재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동쪽으로부터 배열된 칠궁의 순서와 모셔진 신위의 .. 2023. 3. 3.
<사진> 조선왕조 재실 - 칠궁 조선왕조 재실 - 칠궁 서울시 종로구 궁정동(청와대 내)에 위치한 조선의 왕들을 낳은 친어머니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 7명의 신위를 모신 장소다. 즉, 칠궁은 법적 어머니인 왕비에게 바치는 효와는 별개로, 생모에게 바치는 사적인 효를 위해 세운 곳이다. 원래는 한성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그러나 영조가 자신의 어머니 숙빈 최씨의 신주를 모신 사당 '육상궁'을 건립한 이후 융희 2년(1908) 연호궁,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이 옮겨왔고 1929년 덕안궁이 들어온다. 그 결과 모두 7개의 궁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서 칠궁(七宮)이라고 이름 지어졌다. 유명한 장희빈의 위패도 여기에 있다. 궁호 후궁 출생 사망 궁호 추상 남편 아들 저경궁 (儲慶宮) 경혜인빈 김씨 (敬惠仁嬪 金氏) 1555.03... 2023. 3. 3.
욕심을 버리면 욕심을 버리면 욕심을 버리고 사는 사람을 흔히 도사라고 부른다. 그 하고픈 것, 갖고 싶은 것 모든 것들을 버리고 청빈하게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살다 보면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며 이걸 가지면 더 재미있을 것 같고, 저걸 가지면 더 행복할 것 같은데 막상 닥쳐보면 안 그렇다. 뭔가가 비었고 부족함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욕심이 점점 눈덩이처럼 커져 탐욕으로 가득한 욕심쟁이가 되는 것이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자연히 번뇌도 많이 생길 것이고,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남을 속이기도 하고 아첨도 할 것이고, 결국 자신마저 잃어버려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어 스스로 만든 감옥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욕심이란 놈을 절해고도로 귀양 보내면 온갖 시름 번뇌 걱정 다 사라지고, 온갖 .. 2023. 3. 3.
내 삶이 불안한 이유 내 삶이 불안한 이유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지금 당장 나와 가족의 안위와 경제적, 사회적 지위가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그걸 지키려니 생각이 많아지고 머리를 써야 하고 누가 다 가져가지 않을까 염려하기에 막연히 불안을 느끼는 것이다. 그 불확실성과 불안을 줄이기 위해 나와 가족의 성을 쌓고 살며 사회와 국가 역시 불확실한 미래, 불안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사회 시스템도 민주적으로 만들고 공동체 정신도 강조하며 살자고 한다. 반대로 삶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안정적이고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확실히 알고 있다면 삶에 긴장감도 없고 활력도 없는 무기력한 사회가 될 터인데 이 얼마나 답답한 박제된 삶일까? 즉, 나의 자유가 춤출 수 있는 공간이 없는 틀에 박힌 삶을 산다면 아마도 숨 막혀 .. 2023. 3. 3.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 우리나라는 다종교 국가라 종교도 많고 종교산업도 번창하여 종교가 정치까지 넘보며 신도들을 인질로 삼고 무지막지한 부와 권력을 휘두르는 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신과 종교를 만들고 그 종교에 매달려 사는데 각 종교의 신도들은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할까? 우리나라 종교는 인간의 본능에 충실한 기복종교니까 복을 달라고 기도하겠지? 그중 가뭄에 콩 나듯 제대로 된 종교인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돈 잘 벌게 해달라고, 건강하게 해달라고, 자식 취직시험 붙게 해달라고, 매일매일 소원성취 해달라고 돈과 재산도 바치고 자신과 가족의 복을 위해 열심히 기도한다. 그럼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달라고 빌고 비는 게 기도 맞나? 기도는 첫째, 자기 마음을 수양하기 위해 하는 것이고 둘째.. 2023. 3. 2.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아무것도 눈에 뵈는 것이 없습니다. 격해진 감정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내 온갖 감정을 다 토해냅니다. 화풀이를 하고 나서는 시원한 마음보다는 후회스러운 마음이 더 듭니다.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 뒤의 자리는 처참합니다. 내 마음이 곧 그렇습니다. 후회에 후회를 거듭합니다. 내가 조금만 참을걸 왜 그렇게 했을까 내가 미쳤었나 봐 등등....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기에 물불을 안 가립니다. 그러나 1초만이라도 숨을 멈추고 화의 반대인 평온을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 짧은 시간이지만 그 화가 별 볼 일 없는 하찮은 것으로 여겨지고 내가 왜 이러지? 하는 생각이 들 겁니다. 이렇게 성난 감정을 스스로 누그러뜨리는 것입니다. 분노의 감정을 바람에.. 2023. 3. 2.
(연주곡) 멀어져간 사람아 - 박상민 (연주곡) 멀어져간 사람아 - 박상민 내게 사랑한다는 말하고 멀어져 간 사람아 사랑이 무언지도 모르는 그대여 내게 안녕이란 말하고 멀여져 간 사람아 그대여 나만 홀로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어두운 저 창문 밖으로 누군가 있지 않나 쳐다봐도 가로등만 외로이 서 있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멀리 떠나버린 그대여 저 하늘 위에 사랑이 있다고 말하지마오 멀리 떠나버렸네 머나먼 저 바다로 가면 찾을 수 있나 머나먼 저 하늘 위에는 있지 않을까 2023. 3. 1.
내겐 안 좋은 일만 일어나나요? 내겐 안 좋은 일만 일어나나요? 어째서 내겐 안 좋은 일만 계속 일어나는지 답답할 때가 있죠?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내게 이런 시련이 물밀듯 몰려오는지 답답하고 궁금하시죠? 이렇게 생각해 보자요. 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는 법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모르는 사이에 내가 지난날에 했던 말과 행동들이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나를 되돌아보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과거에 내가 알게 모르게 저지른 일에 대한 결과가 지금 내게 나타났다고 생각해 보는 겁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분명 해지며 내가 받아야 하는 업보로 지금이라도 나타남을 고마워합시다. 물론 받아들이기 고통스럽고 어려워도 누가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이 모든 시련이 내가 지은 업이 풀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시다. 이것이 나의 운명.. 2023. 3. 1.
오늘을 잘 살아야지 오늘을 잘 살아야지 아무리 멋진 미래가 기다린다고 해도 오늘을 제대로 살지 못한다면 멋진 미래라는 것은 한낱 그림의 떡이 될 것이고. 아무리 지난날 화려하게 살았으면 뭐 하나 다 지나간 일일 뿐이고 오늘이 중요한데. 지금 내 코가 석자이고 내 앞가림도 못하는데 어찌 밝은 내일이 올 것이며 지난 영광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오늘을 잘 살아야 오늘의 힘이 내일의 풍성한 열매가 될 것이고, 오늘을 잘 살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어제의 축적된 힘의 덕분이니 어느 하루 어느 순간을 헛되게 보낼 수가 있을까? 일확천금을 바라고 한 방에 인생 역전하고픈 마음 굴뚝같겠지만 꿈 깨자. 황소걸음으로 우직하고 진실되며 성실하게 걷는 걸음만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고 오래 존재한다. 순간순간 급변하는 세상에 내가 존재하고 필요로.. 2023. 3. 1.
잔소리를 왜 할까? 잔소리를 왜 할까? 잔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모나 직장의 상사, 각종 선생님들 등이 주로 우월적 위치에서 지시, 명령, 감독을 넘어서는 이야기를 지도 조언이라는 명목하에 필요 이상 지속적으로 한다. 잔소리를 하는 심리적 이유를 살펴보면 첫째, 자신의 우월적 지위를 확인하기 위해 둘째, 내 경험과 지식이 앞선다고 생각해서 셋째, 자신의 부족함과 능력이 공개 증명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때문에 넷째, 지시 명령을 했지만 제대로 처리하는지, 내가 제대로 지시했는지 미덥지 않아서 다섯째, 사랑과 관심의 표현으로 여섯째, 신체적, 정신적 노화로 자신과 남을 믿지 못해서 잔소리하는 유형을 살펴보면 확인형, 질책형, 비교형, 복합형이 있는데, 이런 형태의 공통점은 모두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여 일의 능률.. 2023. 3. 1.
성질날 때 성질날 때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안 풀리고 갑자기 성질이 확 나면 어떡할까? 욕을 할까, 화를 낼까, 멀리 도망갈까, 주변을 때려 부술까? 이런다고 해결이 되나요? 절대 안 됩니다.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이걸 먼저 생각하세요. "내가 왜 이러지?" 하며 3초만 비켜서서 생각에 잠겨 보세요. 그리고 내가 부리는 화란 놈을 지켜보세요. 그러면 그 화란 놈이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느낄 겁니다. 화란 놈이 화들짝 놀라 도망갑니다. '아무것도 아닌 놈이 감히 나를 시험에 들게 하다니' 하며 깨닫게 됩니다. - 광법 거사 - 2023. 2. 28.
'~척'하며 사는 인생 '~척'하며 사는 인생 인간의 심리적 특징 중의 하나는 본심과는 관계없이 '~척'을 하며 가면을 쓰고 자연스럽게 생활하기도 하고 '~척'하며 은근슬쩍 곤란을 피해 가기도 한다. 이 '~척'이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해주기도 하고, 찬바람 불어 돌아서게도 하는 양면의 마술사인데, 사람들은 이 '~척'을 아주 적절히 활용하며 슬기롭게 때론 미련하게 인생을 살아간다. 잘난 척, 못난 척, 부자인척, 가난한 척, 못생긴 척, 잘생긴 척, 무식한 척, 유식한 척, 모르는 척, 아는 척, 바쁜 척, 한가한 척, ~척, ~척, ~척하는 행동이 끝이 없다. 그렇다면 왜 인간은 이렇게 척을 하며 살아갈까? 이렇게 ~척을 하는 이유는 첫째, 생존을 위한 변화무쌍한 기술이고 둘째, 자신의 존재를 들어내고 알리고자 하는 욕구의 .. 2023. 2. 28.
나를 발가벗겨 보자 나를 발가벗겨 보자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닌 지극히 평범하고 아니 옹졸하고 이기적으로 살았습니다. 나는 지금껏 내가 착한 마음을 실천하는 성인군자인 줄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보다 백배는 더 낫다고 오만하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나는 제대로 된 능력도 없으면서 내 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월등하다고 자만하며 살았습니다. 나는 남들보다 더 중요한 사회적 위치에 있어야 된다고 하는 참 한심한 생각을 갖고 살았습니다. 나는 내가 뭐든지 다 잘하는 만능인으로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시답지 않게 생각하며 건방지게 살았습니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나를 당연히 존경해야 한다는 오만하고 거만하며 싹수없는 생각을 하며 살았습니다. 나만 생각하고 오만과 자만, 거만으로 허황되게 산 내 인.. 2023. 2. 28.
인간의 불안과 상상력 인간의 불안과 상상력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라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고 하늘이 무너질까 봐 걱정을 하고 산다. 80억 지구인이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서로 욕심부리며 살다 보니 근심 걱정이 끊일 날이 없다. 또한 인간은 다른 포유류 동물에 비해 육체적으로 뒤처지는 면이 많지만 그 부족함을 두뇌회전으로 이겨내고 있다. 그렇지만 인간은 늘 어딘가에게 쫓기는 듯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위대하고 절대적인 무엇인가에 기대고 의지하려 하는 마음이 생겨 인간 스스로가 신을 창조해 종교를 만들어 내고 그 종교를 찰떡같이 믿으며 그 불안감을 달래며 산다. 그러나 인간의 원초적 불안감을 아무리 지우려 노력해도 우주보다 넓은 상상력에서 나오는 불안감은 도저히 메울 수가 없는 것이다. 혼자 있어.. 2023. 2. 28.
천박한 사람이 따로 있나요? 천박한 사람이 따로 있나요? 날 때부터 천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그 사람이 어떤 행위를 하느냐에 따라 그리 말하는 것이지. 없이 살아도 염치를 알고 도덕을 실천하면 정말로 남들이 다 우러러보는 고귀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반대로 남을 헐뜯고 못살게 굴며 자기 멋대로 남을 괴롭히고 간사하게 남을 모략하는 사람 나쁘고 못된 짓을 하면서도 뻔뻔한 사람을 우리는 천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럼 왜 천박한 사람이 되느냐? 어려서부터 부끄러움이 뭔지 보고 배우지 못해서, 타고난 성품이 남다른데 자기 고집과 욕심만 앞세우니 남들과 다른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린 겁니다. 탐욕심이 많아 엄청 인색하며, 덕도 쌓지도 않고 덕만 바라며, 남을 깔보면서 남의 존경을 받으려고만 하고, 자기 분수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부끄러움.. 2023. 2. 27.
삶이란게 도대체 뭐냐고요? 삶이란 게 도대체 뭐냐고요? 삶이란 말을 하면 뭐 엄청 거창한 것 같아도 별거 아닙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 하는 모든 게 삶의 일부이고 전부입니다. 뭐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슬 마시고 밥 먹고 정답게 이야기도 나누고 때로는 싸우기도 하는 것 자체가 삶입니다. 아니야, 그래도 뭔가가 있어야 삶이라고 말하지? 이렇게 생각하는 자체가 바로 인간 스스로가 뭔가에 지배당하고 싶다는 표현일 겁니다. 그래서 사람의 약한 마음이 모여 종교를 만들어 내지 않았습니까. 또한 무슨 의미라도 찾겠다고 인간이 만든 종교에 목매어 살기도 하고요. 우리의 삶이 뭔가 자꾸 특별해야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할수록 알 수 없는 구렁텅이로 빠져드는 것입니다. 삶은 그냥 우리의 일상입니다. 일하고 놀고 산책도 하며 친구와 정답게.. 2023. 2. 27.
내 운명 내 운명 운명이 무엇이더냐? 본인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하늘이 내린 것이라고 하는 것인가? 자기 스스로가 그렇게 자신을 만들어 놓고 남의 탓을 하는데 그걸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말하는가? 내가 걸어오고 생각해 온 결과가 지금의 내 모습이고 그것이 내 운명이다. 운명은 내 손안에 있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이다. 괜히 남의 탓하지 말자.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내 운명도 그리 변하는 것이다. 이래서 인간의 마음엔 우주를 담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지금의 내 운명을 만든 사람도 바로 나였고 앞으로의 운명을 개척할 사람도 바로 나다. 얼마나 역동적인 내 인생이고 내 운명인가? - 광법 거사 - 2023. 2. 26.
쓸데없는 근심 걱정일랑 하덜 말아요 쓸데없는 근심 걱정일랑 하덜 말아요 살다 보면 근심 걱정거리가 막 생기지요? 지구가 멸망하면 어떡하나? 건강식품 먹고 몸에 탈 나면 어쩌지? 내가 탄 비행기가 추락하면 어쩌지? 집값 떨어지면 우짜노? 내가 짝사랑하는 김여사 님이 박영감만 좋아하면 어쩌지? 길 가다가 길이 꺼지면 어떡하나? 우리 집에 불이 나면 어쩌지? 등등등 아이쿠~! 쓸데없는 걱정 말아요. 지구가 왜 망해요? 거 정말 걱정도 팔자셔. 일어나지도 않을 일과 도저히 내 힘으로 해결이 안되는 것들에 대해 걱정하느라 당신의 인생이 병들어 갑니다. 다 지나간 일, 이미 엎어진 물인데 걱정한다고 제자리로 돌아갑니까? 또, 오지도 않은 미래의 일에 미리 걱정하면 뭐가 안심이 되고 해결되나요? 뭐하러 사서 걱정합니까? 그냥 떨쳐버리세요. 내가 만들어.. 2023. 2. 26.
웃으며 살아야 하는 이유 웃으며 살아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오지도 안은 미래를 걱정하고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며 인상 찌푸리며 남의 탓도 신나게 하고 자책도 하며 살다 보니 얼굴이 찌들어 버린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자기 자신을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사람도 보면 본인만 모르지 남들이 보면 우거지상입니다. 생활이, 자기 스스로가 그렇게 만드는 거지요. 쓸데없는 걱정으로 인상 찌푸리며 살기보다는 아름다운 지구별 소풍을 왔으니 즐겨야지요. 이 소풍이 마냥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한 때입니다. 물론 힘든 시기도 오고 또 지나갑니다. 이것도 없으면 어찌 인생이라 할 수 있나요. 이러하니 생각을 바꿔 인상 펴고 웃으며 사는 것이 훨씬 남는 장사지요. 우리가 웃으며 살아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자면 첫째, 웃을 거리가 너무 많아요. .. 2023. 2. 22.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많죠?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많죠? 수많은 사람이 사는 이 세상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이 매일 일어나죠. 어쩌면 저럴 수가 있을까? 저 사람 혹시 또라이 아닌가? 저러고도 사네? 등등등... 그래요,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그 이해란 것은 내 입장에서 본 견해입니다. 그 사람 입장에서는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인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어떻게 할까요? 가르쳐야 합니까? 아닙니다. 그것은 엄청 무섭고 잘못된 생각입니다. 어떻게 그 사람의 생각을 바꿉니까? 본인 스스로가 깨우쳐 생각을 달리하기 전까지는 안 되는 일입니다. 단지 나와 생각과 관점이 다르고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 차이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은 오만이고.. 2023. 2. 22.
자본주의 삶의 방식 자본주의 삶의 방식 자본주의에서는 돈이 없으면 모든 것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돈이 곧 인격이고, 돈이 배경이고, 돈이 권력이 되는 사회가 자본주의사회다. 따라서 우리의 삶의 방식도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살아야 맞는데 그렇지가 않다. 명분을 중시하던 유교 조선사회는 자본 축적과 상업을 천하게 여기더니 결국엔 자본과 무력의 힘에 지도층이 무너지고 사회도 무너져 결국 나라도 뺐기게 되었던 것이다. 명분과 실리를 다 잃어버린 것이다. 돈 없이 되는 것이 있나? 모든 게 돈과 연결되어 있지. 자본주의가 공산주의를 물리쳤으니 더욱더 자본주의적 삶을 따라야 맞는 것이 아닌가? 자본주의적 삶에 더욱더 충실하기 위해서는 영악하게 살면서 남에게 속지 않고, 남과의 계산을 분명하게 하고, 네 것 내 것을 확실하게 하며 .. 2023. 2. 21.
말로 준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말로 준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 살면서 상대에게 모진 말이나 나쁜 말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렇듯 말은 쉽게 입 밖으로 나오지만 다시 주워 담아 없었던 것처럼 할 수가 없다. 자기의 기분대로 상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말을 하는 순간 앗차! 하며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되지만 내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가 있나? 아무리 사과를 하고 뭐를 해도 상대 가슴에 꽂힌 그 험한 말은 그 사람에게는 영원한 상처가 되고 트라우마가 되어 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럼 이렇게 엄청난 파문이 일어날 줄 알면서도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첫째, 우선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 보호본능이 있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둘째, 자신의 감정만 중요하고 상대의 감정은 생각지도 않는 것이다. 셋째, .. 2023. 2. 21.
세월이 주는 교훈 세월이 주는 교훈 세월은 어김없이 흐르고 누구에게나 똑같이 공평하게 시간을 준다. 똑같이 준 시간인데도 똑같이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월은 겸손하라 말한다. 나를 낮추고 상대를 높여라. 한 세상 같이 살아가는 그대는 80억 분의 1이다. 세월은 감사하라 말한다. 인간으로 태어나 배 안 곯고 내 뜻을 지키며 살았으면 성공했다고 세월은 선행을 실천하라 말한다. 그대가 이만큼 잘 살아온건 타인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고 세월은 침묵하라 말한다. 불의에 침묵이 아니라 내면의 나를 정화하기 위해서라고 - 광법 거사 - 2023. 2. 20.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억지가 아닌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 조금 모양이 빠지면 어떻고 조금 모자라면 어떠리. 가장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장 멋있고 아름다운 것이 아니겠는가?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살며 억지로 꾸미지 않는 삶이 되기 위해서는 인생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않아야 합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겁니다. 주변의 눈을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나니까. - 광법 거사 - 2023. 2. 20.
생각하는대로 가는 인생 생각하는 대로 가는 인생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진다. 사랑을 가슴에 품으면 사랑스런 사람이 되고 우정을 깊이 간직하면 믿음직한 친구들이 주변에 많고 지나친 욕심을 내면 얼굴엔 욕심쟁이라고 쓰여있고 못되고 나쁜 생각을 하면 온몸에서 악취가 나고 어리석은 생각이 일어나면 결국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만 늘 깨어있는 마음엔 자유가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 광법 거사 - 2023. 2. 20.
인간의 고독 인간의 고독 인간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이 세상에 올 때도 혼자 오고, 죽을 때도 혼자 가고, 괴로움도 혼자 받으며 산다. 평소에 하는 생활 행동이 습관이 되어 자신을 괴롭히는 원인이 되어 평생 혼자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거부한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국 나 혼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인간은 고독 속에 사는 존재다. 그러니 혼자 있음을 두려워하거나 못 견뎌할 것 없다. 원래 혼자였는데 무엇이 두려운가? 사는 동안 수많은 인연을 만나 내 인생 얽히고설킨 인연들 모두는 어찌 되었든 약이 되고 살이 되어준 고마운 것이었으니 고맙게 생각하고 사는 동안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생활하면 되는 일이다. 그러나 수많은 인연 두고 혼자 가는 것 또한 인생의 길이다. 이렇다고 고독.. 2023. 2. 19.
가슴 뛰는 삶을 살자 가슴 뛰는 삶을 살자 괴이한 전체주의나 전제주의 파쇼사회에서는 뜨거운 가슴을 가진 주체적인 사람을 싫어한다. 왜? 정부가 시키는 대로 안 하고 자꾸만 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가기 때문에 사회불안요소로 간주해서 그런 주체적인 사람을 억압하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인간의 두뇌라는 놈은 컴퓨터의 실행체제와 비슷한가 보다. 입력한 대로 움직이고 그 결과를 내놓기 때문이다. 전제주의 파쇼 정부는 시민의 머리를 다른 창의적이고 정의로운 생각을 하지 못하게 세뇌교육시킨다. 한국사회도 겪었던 3S(섹스, 스포츠, 스크린)로 시민의 눈과 귀를 돌려 가슴 뛰는 창의적이고 정의로운 사람들이 출현하지 않도록 시민들을 몰아갔다. 이렇게 정의롭지 못한 사회는 시민들의 뛰는 가슴을 무시하고 묵살하고 죄악시한다. 머리를 세뇌시켜.. 2023. 2. 19.
남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 남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남들이 나에 대해 얼마나 안다고 이러쿵저러쿵 말을 한다는 말인가? 남이 하는 말에 너무 신경 쓰지 말자. 남의 말은 원래 쉽게 하는 법이니 그들이 하는 말에 성내지도 말고 우쭐해하지도 말자. 남들의 입방아에 올랐다는 것은 그들의 눈에 장점이거나 단점이 보였다는 이야기다. 험담하는 그들이 부끄러워하도록 더욱 당당히 행동하자. 남들이 내 말을 할 때는 나의 행동거지를 더욱 조심하라는 신호로 여기고 나를 돌아보는 기회로 갖자. - 광법 거사 - 2023. 2. 18.
<동영상> 남산 한양도성의 야경 남산 한양도성의 야경 : 숭례문에서 남산 정상 까지 2023. 2. 18.
<사진> 남산 한양도성의 야경 남산 한양도성의 야경 : 숭례문 ~ 남산 202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