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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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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전하십니까? 마음이 허전하십니까? 마음 한 구석이 텅 빈 것 같고, 뭔가를 빠뜨린 것 같고 도대체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때가 있지요? 어른만 이런 마음이 있는 게 아니고 아이들도 있고 노인들도 이런 알 수 없는 허전한 마음을 가지고 삽니다. 그럼 그 허전함의 원인이 뭘까 골똘히 생각해 보셨나요? 그 범인은 바로 나의 욕심 때문입니다. 무언가를 바라고 무언가를 채우려는 마음 그게 욕심인데 요 놈이 범인입니다. 허전할 때마다 '내가 또 욕심을 부리는구나'라고 생각해 보세요. 내가 알아채는 순간 허전함은 사라집니다. 별 것도 아닌 놈에게 내 마음을 빼앗겨 나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던 것입니다. - 광법 거사 - 2023. 2. 6.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걱정할 때는 두 가지가 경우가 있겠다. 첫째, 경제적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둘째,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살아갈 수가 있을까 진지하게 인생을 탐구하는 자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밥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며 그러는 중에도 어떻게 하면 사람의 품위를 잃지 않고 살아갈 것인가를 늘 고민하며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출가하지 않는 이상 구도자처럼 살기는 어렵다. 생활인의 도리도 지키며 구도자의 삶도 맛보는 삶을 산다면 또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다. 첫째,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을 살아야 한다. 둘째, 신나고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 스스로 돌아보고 참회하며 살되 매일매일을 축제처럼 신나게 즐기며 사는 것이다.. 2023. 2. 6.
<동영상> 방포, 간월암 방포해수욕장, 간월암 2023. 2. 6.
(연주곡) 끝이 없는 길 - 박인희 (연주곡) 끝이 없는 길 - 박인희 길가의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 - 면 나를 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 이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 가는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 난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 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길 걸어가는길 음으 ---- 2023. 2. 6.
<사진> 간월도 간월암 간월도 간월암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간월암은 조선 태조이성계 정치적인 스승 무학대사가 창건한 암자인데 무학대사가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간월암이라는 이름이 유래 간월암의 유래 간월암은 과거 피안도(彼岸島) 피안사(彼岸寺)로 불리며 밀물 시 물위에 떠 있는 연꽃 또는 배와 비슷하다 하여 연화대(蓮花臺) 또는 낙가산(落伽山) 원통대(圓通臺)라고 부르기도 했다. 고려 말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고하여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庵)이라 하고, 섬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이후 조선의 억불정책으로 간월암이 폐사되었던 것을 1941년 만공선사가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만공선사는 이곳에서 조국해방을 위한 천일기도를 드리고 바로 그 후에 광복을 맞이하.. 2023. 2. 6.
<사진> 안면도 방포해수욕장 안면도 방포해수욕장 돌과 모래사장이 공존하는 아담한 해수욕장 2023. 2. 6.
남 탓만 하시렵니까? 남 탓만 하시렵니까? 사람은 원래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삽니다. 당연합니다. 자기 몸 자기가 이끌어 가야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을 다 같이 살려면 많은 사람들과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그래서 수천 년 내려온 관습이 있는 것이고 예의, 도덕이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매일 좋은 일만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가 않지요. 때로는 억울한 일도 당하고 사기도 당하고 모함도 당하고 따돌림도 당하고... 참으로 살맛 안나는 일들이 벌어지지요. 이럴 때 어떻게 하십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탓을 합니다. 물론 타인의 잘못도 있겠지요. 그러면 그 원인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 잘못을 없을까요? 아니지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좀처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지요. 저 놈 때.. 2023. 2. 1.
<동영상> 사직단, 단군성전, 인왕산 사직단, 단군성전, 인왕산 2023. 1. 31.
<사진> 사직단, 단군성전, 인왕산 사직단, 단군성전, 인왕산 사직단 전경 단군성전 인왕산 한양도성 (좌) 청와대 본관 (우) 영빈관 경복궁 기차바위 경복궁도 보이고 인왕산 부부 소나무 서시정 윤동주 시인의 언덕 2023. 1. 31.
버리고 또 버려라 버리고 또 버려라 아니 도대체 뭘 버리라는 거야? 살면서 버려야 할 것들을 쓰레기라는 이름으로 버리는데 도대체 뭘 버리라는 말인가? 성냄도 미움도 거만도 탐욕도 애욕도 분노 증오 저주도 버려라 그대가 이놈들을 버리지 않으면 그것이 그대를 노예로 만들 것이다. 이놈들은 그대를 번뇌와 집착으로 꽁꽁 묶어 고통의 바다로 던져 넣을 것이다. 쾌락을 좇아 살다 보면 애욕이라는 감옥에 갇히게 되고 성냄 미움 거만 탐욕 분노 증오 저주의 감옥은 그대를 파멸시킬 것이다. 그러나 항상 깨어있는 맑은 정신으로 버리고 또 버리고 살면 어떤 감옥이라도 스스로 열고 나올 수가 있다. 이러니 버리고 또 버려야지. - 광법 거사 - 2023. 1. 30.
무심(無心)한 세월이 좋다 무심(無心)한 세월이 좋다 우리가 흔히 쓰는 말 중에는 무심(無心)이란 말이 있다. 무심(無心)하다는 말은 아무런 생각이나 감정이 없고 세속적인 욕망이나 가치 판단에서 벗어난 마음 상태를 말한다. 천지 만물 모든 것에 생각과 감정이 있다면 어떨까? 지구의 인간들끼리 아니 더 좁게 내가 사는 곳을 중심으로 봐도 인간의 감정과 생각으로 인해 매일 벌어지는 일들이 정말 피곤하게 만든다. 이것이 감정과 생각을 가진 인간이 지닌 숙명이지만... 다행히도 생각과 감정을 가진 생명체가 인간뿐이어서(아직까지 밝혀진 바로는) 그나마 다행이다. 천지 만물이 다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산다면 머리를 굴리고 눈알을 굴리느라고 피곤해서 못 살 것이다. 그렇다 아무런 생각과 감정이 없는 것도 있어야 사람이 살 수 있지. 그래야 산.. 2023. 1. 30.
욕심을 채운 행복의 한계 욕심을 채운 행복의 한계 부족하면 모든 면에 있어 불편한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불만이 쌓여 괴롭지 어째서 행복하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가? 주변의 다 가진 사람들을 보라. 다 가지고 있으니 여유 넘치는 모습, 편리한 생활을 하는 게 얼마나 멋있게 보이는가? 사람들은 내가 가진 것을 즐기기보다는 내게 없는 것에 더 애착을 갖고 꼭 가지려 한다. 그걸 내 손에 넣으려는 욕심과 그걸 가지면 더 행복해질 거라는 착각이 그렇게 만든다.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 보면 더 행복할 것도 없고 단지 내 욕심을 채운 것에 불과하다. 채웠는데도 뭔가가 부족해 또 주위를 둘러보고 비교대상을 다시 찾아 내 욕심을 채우려 하니 행복이 내게 머물까? 아니다. 있는 것만 가지고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물건을 채우려고만 하.. 2023. 1. 30.
오늘도 잘 살았는가? 오늘도 잘 살았는가? 그대 오늘도 별 탈없이 평안하게 살았는가? 그렇다면 그건 그대의 복이다. 그래, 그대는 오늘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며 무슨 말을 하며 지냈는가? 특별한 게 없이 그냥 그냥 일없이 보냈다고? 그것도 그대의 복이다. 별 탈없이 보내기 힘든 세상에 무탈하고 무심하게 보냈다면 그건 다 복이다. 다 덕분이다. 복이 하늘에서 뚝 떨어진다던가? 아닐세. 내가 만드는 거라네. 오늘을 잘 살아야 내일도 잘 산다네. - 광법 거사 - 2023. 1. 30.
인체의 아름다움 인체의 아름다움 이 세상 모든 동식물이 각각 고유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그 많은 동물 중에서 인간의 육체는 생김새부터가 예술이다. 특히 여성의 몸은 부드러운 곡선을 지녀 눈부시게 아름답다. 남자의 몸을 보면 울퉁불퉁한 근육질의 몸매도 있지만 지방질이 넘쳐나는 다양한 몸을 지니고 있다. 이러하니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돌아보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 자기의 몸을 가꾸는데 남녀노소 모두 노력하고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다른 동물들과는 전혀 다른 인간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옛 조선시대에는 몸을 밖으로 내보이는 것을 금기시하였지만 현대로 올수록 시민사회의 발전과 의식의 변화로 예쁘고 멋진 몸매를 옷 속에 감추지 않고 드러내 건강미를 뽐내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 2023. 1. 30.
그대는 어떻게 살껴? 그대는 어떻게 살껴? 어떻게 살아갈 거냐고요? 잘 살아야지요. 도덕적으로 못된 놈이 아니고 사회적으로도 나쁜 놈이 아닌 사람으로 살아야지요. 경제적으로도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며 최소한의 사람 구실을 할 수 있게 건전하게 살아야지요.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어떠한 경우라도 양심을 팔지 않으며 인간의 자존심과 존엄성을 유지하며 측은지심을 가지고 염치를 아는 사람으로 살아가야지요. 잘 살아야지요. 제대로 살아야지요. - 광법 거사 - 2023. 1. 29.
비판(批判)의 순기능 비판(批判)의 순기능 비판(批判)은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을 말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흔히 비난과 비판을 혼동하여 무조건 나쁜 것이며 자신을 인격모독 하는 것으로 오해하여 싫어한다. 보편적으로 사람들은 비판받는 것을 싫어하고 잘잘못을 떠나 그런 말을 듣는다는 것을 자신의 수치로 여긴다. 또한 자신의 부족함과 실수를 인정하기보다는 오히려 인격을 무시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속으로 원한의 마음을 품는다. 그러나 건전한 비판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도 엄청난 손해요인이다. 내가 비판을 받는다는 것은 냉정히 생각해 보면 나를 위해 아주 좋은 일이다. 남의 일에 무관심한데 고맙게도 나의 잘못과 단점을 지적해 주니 내가 나를 몰랐던 부분을 객관적으로 들으.. 2023. 1. 29.
<사진>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 모습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 모습 2023년 1월 28일(토) 5시부터 시청과 남대문 사이 대로변에서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가 열렸다. 몹시 추운 날씨인데도 남녀노소 수많은 사람들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힘차게 반민주적, 반민족적, 반문명적, 반시대적, 무능, 무지, 무식한 민주주의 퇴행 정권의 퇴진을 외쳤습니다. 왜 국민이 나라 걱정하게 만드냐고요? 왜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게 만드냐구요? 왜 자꾸 국민들을 화나게 만들고, 말도 안 되는 말만 골라서 하며 약을 올리지? 나라가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지켜줘야지 오히려 국민의 불안감 조성과 생존의 걱정만 하게 만들면서도 각자 알아서 살라고 하니 이게 나라 맞나? 우째 이 나라가 거꾸로 가지? 권위주의 독재시절로 회귀하네? 하는 짓이 북한과 뭐가 달라? .. 2023. 1. 28.
모든 것은 변하고 변해야 살 맛 나지 모든 것은 변하고 변해야 살 맛 나지 세상은 변하지 않을 수가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사는데 어디 하나로 딱 정해져 살 수가 있을까? 절대로 없다. 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잠시도 머물지 않고 순간순간 변해간다. 변화를 온몸으로 즐겁게 받아들이자. 얼마나 흥분되고 기대가 되는가 말이다. 고인 물에서 살지 말고 흐르는 물에 살자. 고이면 썩는다. 내가 받는 괴로움은 변화를 거부하는데서 오는 것이다. 어떻게 변할 것인가, 나의 것이 모두 무너지지는 않을까? 그러면 나는 어쩌지 등의 걱정이 변화를 거부하게 만드는 것이다. 지금 이대로 계속 가면 편할 텐데 왜 바꿔? 이렇게 생각하니 괴로울 수밖에 없다. 가만히 생각해 보자 과연 내가 변화를 붙들어 매 놓을 수 있을까? 아니다. 이 세.. 2023. 1. 28.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콩 심고 팥 나길 바라는가? 그대는 어쩜 그리 우둔한가? 일부러 그러는 것인가? 아니면 개똥같은 이 세상 한번 뒤집어엎고 싶어서 그런 것인가? 우짜면 좋을까? 그럴 수는 절대 없는데.... 내가 뭐라도 해봐야지 뭔가 기대가 되지요. 그러니까 우리 인생은 원인이 있어야 그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노력도 안 하고 하늘에서 돈벼락같은 행운이 떨어질 리는 절대 없습니다. 내가 노력한 만큼만 결과가 나오는 겁니다. 당연히 다들 알고 있으련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기대하는 것도 인간의 보편적인 희망사항으로 이해합니다. 왜 나만 이래 하지 말고, 내 노력의 방향이 달랐던지 덜 했던지 한 것이라고 생각합시다. 노력의 방향이 잘못되어 지금 나타나지 않은 것이지만 지금 기울였던 .. 2023. 1. 28.
<동영상> 여의도 한강 공원 여의도 한강 공원 강물도 얼어붙고 민심도 얼어붙고 다 얼어 붙었네. 강추의 속의 한강 공원 - 고요함 2023. 1. 28.
<사진> 여의도 한강 공원 여의도 한강 공원 연일 몰아치는 강추위에 한강도 얼고 민심도 얼어붙었구나. 얼어붙은 강물위에 청둥오리들이 자는건지 쉬는건지 먹이가 없어 활동을 줄인건지 모르겠네... 가마우지도 잠시 쉬는건지 먹이를 구할 길이 없어 활동량을 줄이는건지... 얼믕에 갖힌 요트 한강 철교 세습하는 조씨교회 - 북한과 뭐가 달라? 2023. 1. 28.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우리네 인생은 내가 생각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면 좋으련만 그렇게 쉽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그러나 누가 시켜서 가는 것은 아니다. 어쨓든 자기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여 가는 것이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에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매일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를 접하다 보면 내 생각과 마음과는 달리 다수가 하는 일에 나도 모르게 동조하게 되고 동화되어 나를 잃어버리고 아주 편협한 울타리에 갇혀 정신적 학대를 스스로 하면서 살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어떤 이는 같은 일을 해도 즐겁고 신나게 하고, 어떤 이는 죽을 인상을 하며 투덜거리며 일을 하기도 하는데 어떤 삶이 내게 도움이 되고 모두에게 이로운지는 다들 알 것이다. 그러나 알면서도 그러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 2023. 1. 27.
있는 그대로를 보자 있는 그대로를 보자 사람의 생각과 판단은 실수 투성이 이다. 왜? 자기가 보고 싶은 것과 듣고 싶은 것만 선택해서 듣기 때문이다. 그러니 같은 이야기를 듣고서도 서로가 다르게 생각하고 판단하며 그것을 남에게 강요, 전달하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를 보려고 노력해야 진실에 가까워진다. 요즘이나 옛날이나 뉴스를 보면 독자들에게 사실보다는 자기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세뇌시키는 메시지에 가깝다. 전후맥락을 따져보지도 않고 사실인지 거짓인지 관계없이 순간적으로 독자들을 현혹시켜 자신과 어느 일당들이 주장하는 대로 몰고 가려고 지속적인 세뇌공작을 한다. 그동안 이런 말에 속아 넘어가 올바른 판단을 하지 못하고 어느 무리들이 주장하는 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꼭두각시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 얼마나 소름 돋는 무서운 .. 2023. 1. 27.
마음에 뭔가 걸리는 것 있나요? 마음에 뭔가 걸리는 것 있나요? 무슨 일을 할 때 나도 모르게 찜찜하게 마음에 걸리는 뭔가가 있어 괴로움을 당한 적 있나요? 그 뭔가가 무엇인데 이렇게도 사람 마음을 불안하게 만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무얼까요? 혹시 과거의 안 좋았던 경험이 떠오르는 것이 아닐까요? 아니면 지나친 염려가 나를 짓누르는 것인가요? 무언가 한 곳에 꽂혀서 이성적 생각도 통하지 않는 안 좋은 상태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 마음이 뭔가에 걸려 있다고 느껴지면 자꾸 생각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집착이 일어나고, 증오와 저주의 마음이 일어나 마음을 영 불편하게 만들지요. 실체도 없는 그놈에게 내 마음을 조종당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걸려하는 이 모든 것들이 실체가 아니라는 .. 2023. 1. 27.
자유로운 삶을 위하여 자유로운 삶을 위하여 지금 내가 하는 꼴을 보라. 이게 과연 나를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내 탐욕을 채우기 위한 것인지. 거리낌 없는 삶을 살길 꿈꾸며 살았는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꼴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 빈 손으로 와서 이만큼 살았으면 됐지 더 이상 바라는 것은 욕심임을 몰랐단 말인가? 어찌 노예 같은 삶을 살려고 하는가? 욕심과 탐욕에 이끌려 사는 것은 자유를 잃어버린 삶이란 걸 어찌 모르는가? 그대 그동안 고생했다. 열심히 살았다. 이제는 자유를 찾아가라. 그 자유는 그대 마음속에 있다. 되지도 않는 탐욕으로 그대 자신을 망가뜨리지 말라. 쉬어라. 사랑도 미움도 다 내려놓고 쉬어라. 어찌 지구별에 소풍 와서 즐기지도 못한단 말인가? 쉼이 없는 인생은 그 자체로 불행이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 2023. 1. 26.
마음쓰지 말자 마음 쓰지 말자 아이구~ 남 신경 끄고 나나 잘 하자. 남들의 잘잘못 따지지 말고 먼저 나란 놈이 제대로 살고 있는지 반성하자. 그럴려면 두 눈 질끔 감고 내 마음의 소리를 듣자. 남들이 왜 그리 변했냐고 말해도 상관말고 신경쓰지 말고 나를 똑바로 냉정하게 바라봐. 바보가 되어도 좋고 장님이 되어도 좋아 정신나간 망상, 남 탓이 사라지니까. - 광법 거사 - 2023. 1. 26.
질긴 인연 질긴 인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쉽게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질긴 인연이다. 내가 끊어 버린다고 해서 끊어버려 지는 것이 아님을 누구나 알 것이다. 제발 눈에서 멀어지면 영원히 사라져 줘야 되는데 그게 그렇지가 않고 자꾸만 떠오르니 말이다. 그럴 때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지워버리려 노력하지만 그럴수록 더 또렷이 생각나니 환장할 노릇이다. 아~~ 이 질기고도 껌딱지 같은 인연, 원수 같은 인연을 어찌할꼬?.... 그래, 악연도 인연인데 네가 자꾸 생각나는 걸 보니 너와 나는 깊은 인연인가 보다. 그럼 지금부터 널 위해 네가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련다. 너로 인해 내가 깨닫는 게 많았으니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고맙다~~~ - 광법 거사 - 2023. 1. 25.
근심과 희망 사이에서 근심과 희망 사이에서 사람 일이란 게 내일을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살다 보면 내 청춘이 영원할 것 같은 착각 속에 내일의 일에 대해 염려하고 걱정하는 근심이 안 생길 수가 없다. 여러 가지 다양한 예상을 하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예측하여 미리 대비하는 사람이 유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지요. 이런 걸 못하면 능력 없는 사람이 되어 그 조직에 존재할 수가 없게 된 게 현대의 냉정한 현실이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지둥 대기 일쑤입니다만 대부분 사람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정도를 향해 결심하고 나아갑니다. 그런데 근심한다고 해결될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내게 해결을 강요한다면 이거 완전히 죽을 맛일 것인데 이걸 강요하는 현대의 냉정하고 비인간적인 행태를 혹시, 그대는 아무런 죄책감도.. 2023. 1. 25.
인생이 억울한가요? 인생이 억울합니까? 우째 내 인생은 맨날 요 모양 요꼴일까? 왜 나만 손해 보고 살까? 다른 인간들은 쉽게 쉽게 잘도 가는데 우째서 나는 죽어라 해도 안 되는 걸까? 이거 인생 불공평해, 정당한 대접도 못 받고 사는 내 인생 너무나 억울해!! 그래요 인생 불공평하고 억울합니다. 당연합니다. 왜 억울하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할까요? 내 뜻대로 되지 않아서입니다. 내 뜻대로만 되었다면 나도 남들처럼 떵떵거리며 폼나게 살 수 있었을 텐데 조상덕을 못 봐서인지, 사회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되어서인지 왜 내게만 이렇게 할 수가 있지? 보통 누구나 갖는 생각이 나만 불이익받는 것 같고 나만 안 되는 것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은 각자의 특성을 도외시하면서 자꾸 남과 비교를 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노력은 들이지 않고 도깨비방.. 2023. 1. 25.
스트레스 받고 힘들 때 스트레스받고 힘들 때 인간은 어차피 스트레스 없이는 살 수 없는 동물이다. 그렇다고 스트레스가 무조건 나쁜 것만이 아니다. 적절한 자극이 되어 인간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업무든 대인관계든 스트레스가 강하게 밀려올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가 밀려올 때 사람들은 흔히 자살을 생각하기도 하면서 그 상황에서 도망가려고 한다. 그러나 그게 길이 아님을 누구나 다 안다. 그럼 어떻게 할까? 하던 일 하던 생각을 잠시 멈춘다. 그리고 한 발 옆으로 비켜서서 정신을 집중하여 그 스트레스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아무 말 없이 지켜본다. 그 스트레스란 놈이 왔다 갔다 하면서 나를 휘젓는 모습을 지켜본다. 내가 죽을 만큼, 감당 못할 만큼이 아님을 보는 순간 그 스트레스라는 놈은 .. 2023.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