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전체 글6266

욕심 없는 사람 욕심 없는 사람 과연 욕심 없는 사람이 존재할까? 불가능이다. 도인이 아닌 이상 일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하고 싶고 갖고 싶어 하는 욕망이 다 있다. 그 하고자 갖고자 하는 욕망이 상식의 수준을 넘어서면 흔히들 말하길 욕심이라고 한다. 이 말은 상당히 주관적이지만 세상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욕심이 없다는 말은 세상사를 초월했다든지, 아니면 그 많은 욕심 중 일부를 버렸다는 말일 것이다. 그렇다 헛된 욕심을 내려놓고 집착도 버리고 세상을 산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런 생활이 꿈만 같지는 않다. 누구나가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는 생활이다. 그것의 시초는 바로 고마움, 만족함을 아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나마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나만 생각하지 않고 주위를 둘러보며 같이 어울려 보.. 2023. 5. 29.
무심히 지낼 수 없는 이 세상 무심히 지낼 수 없는 이 세상 흔히들 세상사에 지친 현대인들은 세상번뇌 시름 잊고 살면 얼마나 좋으랴 말을 한다. 그러나 단연코 그런 세상은 오지 않는다. 단 내 마음을 어떻게 먹고 어떻게 갖고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세상 살다 보면 별 이상한 새끼들이 세상을 들었다 놨다 하며 못된 짓을 하는데 그걸 그냥 봐줄 수가 있나? 정의의 이름으로 응징해야지. 그걸 그냥 봐주면 내가 초중고대학에서 공부한 것이 말짱 헛수고인데 어찌 그냥 둘 수가 있나. 정의의 이름으로 절대로 안 되는 거지. 그러나 이런 마음을 갖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소수임을 어쩌랴? 모난 돌이 정 맞듯이 피해 보기 싫어 알고도 모르는 체 보고도 못 본 체하며 사는 것이다. 이러니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세상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는 짓은 똑같.. 2023. 5. 29.
사람 사는 일 사람 사는 일 사람이 사는 데에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 물 흐르듯 바람에 날리듯 살아가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인 듯하면서 살아라. 오지도 않은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고 오늘은 오늘을 살라. 오늘이 힘들어도 오늘만 힘든 것이니 내일은 새로운 태양이 뜬다. 힘든 오늘의 경험이 그대의 인생을 더욱 깊고 원숙하게 만든다. 이러하니 살만하지 않은가? 생각도 행동도 어디에도 멈추지 말라. 너의 세상을 향해 끝없이 전진하라. - 광법 거사 - 2023. 5. 29.
우연인가 필연인가? 우연인가 필연인가? 살다 보면 저 인간과는 다시 마주치거나 볼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뭔 일? 그 인간을 다시 만나네? 이게 우연일까? 아니면 필연일까? 그러나 이 세상에는 우연이란 없다. 만나야 될 것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있다. 많은 시간이 흘러간다고 해도 내가 지은 업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때가 되면 인연이 되어 만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다시는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어느 날 우연처럼 다시 만나 기분을 잡치게 만들지만 둘 사이에는 해결해야 될 일이 있기에 시간이 흘렀어도 다시 만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인과(因果)의 법칙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인과란 '마음 · 입 · 몸으로 짓게 되는 갖가지 생각 · 말 · 행위인 업(業)을 기반으로 원인과 결과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 2023. 5. 29.
선택이 어려운 이유 선택이 어려운 이유 우리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런데 그 선택이란 것은 둘셋을 다 가질 수 없고 하나를 위해 둘셋을 버려야 하는 아주 고약한 일이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하면서 아쉬움에 후회를 하기도 한다. 이렇듯 선택은 힘들다. 그런데 선택을 주저하는 까닭을 살펴보면 첫째, 내가 선택함으로써 생기는 책임을 지기 싫어서.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어 하나가 좋으면 다른 하나는 나쁜 면도 있다. 좋은 것은 갖고 싶지만 나쁜 것은 갖기 싫어하는 마음이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내가 이걸 선택하는 것은 내 마음이 아니라 니가 말했기에 그렇게 한 것 뿐이라며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안지려는 마음에서 선택을 망설인다. 둘째, 과도한 욕심이 모든 걸 다 가지려 마음을 어지럽게 만들어 선택을 주저하게 하거나.. 2023. 5. 27.
장점이 단점이요 단점이 장점이네 장점이 단점이요 단점이 장점이네 불타던 청춘시절 남녀는 자신의 배우자를 고를 때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자연스레 찾게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자신이 갖지 못하는 면을 보여주는 사람에게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또 그것이 확신이 되어 결혼까지 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결혼과 동시에 콩깍지가 벗겨지기 시작하니,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단점이 되어 자신의 판단과 결정이 실수였음을 깨닫게 되고, 단점이라고 여기고 무시했던 것들이 장점이 되어 나타나는 기막힌 현실을 산다. 상대의 장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나의 희망사항이었고, 상대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의도적으로 무시하려던 나의 속마음이었음을 즉,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외면했던 것이었다. 장점이 단점이 되고 단점이 장점.. 2023. 5. 27.
늘 자신을 돌아보자 늘 자신을 돌아보자 제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자신을 안 돌아볼 사람은 없으리라. 저 잘난 맛에 남을 무시하고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인간은 절대로 할 수 없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일. 물론 그 놈들도 돌아보겠지. 그러면서 역시 난 난 놈이야 난 잘하고 있어 하면서 자신의 불법, 불의, 불공정에 정당성을 더하며 가열차게 불법을 저지르겠다는 다짐을 하겠지. 요 놈들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사고 체계를 갖고 살며 어떻게 하면 지가 돋보일까 어떻게 하면 군림할까 어떡하면 쉽게 돈을 벌까 따위의 상식을 벗어난 생각을 하지. 그러나 요 놈들도 머리가 있어 명분상 더 나은 세상을 위하여 발전된 조국을 위하여라는 거창한 구호를 내걸지만 결국은 지 한놈 호의호식하겠다고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굴며 나라를 망치는.. 2023. 5. 24.
<사진> 인천 연안부두 인천 연안부두 마뜨료슈카 - 러시아 목각 인형 연안행과 제주행 터미널이 다르고 해당화 2023. 5. 24.
<사진> 조계사에 등을 달았네 조계사에 등을 달았네 2023. 5. 23.
<사진> 광화문 광장의 부처님 오신 날 기념등 전시 광화문 광장의 부처님 오신 날 기념등 전시 2023. 5. 23.
외롭고 허전한가요? 외롭고 허전한가요? 사람이라는 동물은 몸은 비록 작고 힘도 약하지만 우주를 품을 만큼의 넓은 마음을 갖기도 하고 바늘 한 구석 찌를 곳이 없을 정도의 좁은 마음도 가지고 있다. 이런 극과 극의 마음을 가진 인간은 거기에다 욕심이라는 놈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대인을 만들기도 하고 밴댕이 소갈딱지를 만들기도 하며 괴롭힙니다. 아무리 배불리 먹고 안락한 집에서 살더라도 어딘가 모르게 허전하고 뭔가가 빠진 것 같은 불안함을 느끼고, 때로는 외로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작은 인간이지만 우주를 품는 큰 가슴을 채우지 못해서 외롭고 허전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인간은 마을을 이루고 살며,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기르면서도 텅 빈 가슴을 다 채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숙명인가 봅니다. 외로우.. 2023. 5. 23.
멋과 폼이 안 날지라도 멋과 폼이 안 날지라도 청춘시절엔 어떤 걸 입어도 멋져 보이고 폼나게 보인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무리 비싸고 멋진 옷이라도 사람과 옷이 겉도는 감이 드는 건 무슨 이유일까? 젊어서는 활력이 넘치고 팽팽하니 옷을 입어도 폼이 나고 멋지게 보이지만 나이 들어서는 모든 신체가 쪼그라들고 변형이 오고 활력이 죽으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 당연하지. 그러나 젊은이가 따라오지 못하는 멋과 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연륜에서 우러나오는 관록과 여유, 우아함일 것이다. 이 관록과 여유, 우아함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십 년간 갈고닦은 결과로 늙은이라고 해서 다 갖는 것도 아니다. 늙은이 중에서도 일부만 선택받은 자들처럼 관록과 여유, 우아함이 드러나는 것이다. 하긴 늙은이들은 얼굴이 바로 그 사람의 인.. 2023. 5. 23.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세상에 영원한 것이 있을까? 세상에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 거야라고 믿고 싶은 것들이 있지요? 그러나 모든 것은 상황에 따라 변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고 생각하는 것이지 영원불변은 없다. 단지 그렇게 믿고 싶은 것뿐이다. 그렇다 보니 그 믿음이 종교화되어 갈등의 씨앗이 되어 온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흔히들 하는 말로 사람 나고 돈 났지 돈나고 사람이 났더냐고 자조적인 말을 한다. 이 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간을 위해 만든 모든 법과 제도 규약들이 인간을 억압하는 도구로 사용되니 주객이 전도된 아주 나쁜 사례일 것이다. 그러면 당연히 바꿔야 되는데 여기에 이해관계가 얽혀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익을 보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익의 공고화를 위해 더욱 변화를 거부할 것.. 2023. 5. 22.
기분에 휘둘리지 말자 기분에 휘둘리지 말자 인간이 어찌 항상 냉철하게만 살 수 있을까만, 기분이라는 것이 웃고 울리며 인생사의 결정적 요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 기분이라는 놈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도 하지만 반대로 모든 것을 망칠 수도 있다. 기분이 좋을 때면 이 세상 모든 게 다 내 것 같고 꿈을 꾸는 듯 황홀하게 지내며 내 인생을 위대하게 포장하며 인생에 대한 미래 희망과 상식, 지혜를 폼나게 펼치게 된다. 이 때는 모든 일이 쉬우며 문제 될 것도 없고 다 쉽게 해결된다고 믿는다. 반대로 기분이 나쁠 때는 인생이 괴롭고 원망스럽고 고달프게 여겨진다. 그러니 당장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계획을 가질 여력조차 없다. 또한 모든 걸 내 위주로 생각하여 주변 사람들을 오해하고 의심, 경계하게 된다. 그런데.. 2023. 5. 22.
누군가와 갈등하고 있다면? 누군가와 갈등하고 있다면? 누군가와 갈등하고 있다면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해 보았는가? 그런데 흔히들 나는 문제없고 상대에 문제가 있다고 대부분 생각한다. 그래서 상대를 변화시키기 위해 온갖 방법을 쓰면서 자기 마음을 상하며 살고 있다. 그러나 상대를 탓하고 질타하는 것은 마음은 시원할는지 모르겠으나 오히려 상대와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게 되고 결국에는 내 자신을 망가뜨리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갈등의 원인을 있는 그대로를 자세히 보고 나 중심의 판단을 하지 말며, 그의 삶의 방식을 지켜보라. 상대는 변하지 않는다. 입장 바꿔 보면 나 또한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 똑같은 놈들이 서로에게 잘못했다고 아웅다웅하는 것이다. 예측하여 단정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2023. 5. 22.
나는 과대망상증 환자였어요 나는 과대망상증 환자였어요 난 세상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온갖 재능을 가졌다. 내가 지금 노력을 안 해서 그렇지 내가 하기만 하면 너희들 다 죽었어. 내가 누군 줄 알아? 나야 나. 이런 말을 누구나 하며 산다. 물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 있게 사는 것 중요하지요. 그러나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자신을 실제보다 지나치게 부풀려서 인식하거나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정신병적 증세를 가지고 큰소리치며 살아간다. 이 병은 전염성이 강해 옆에서 누가 한마디만 해 줘도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게 된다. 그래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말을 하지 않던가. 진정 그렇던가? 아니다. 착각이고 자기기만이다. 인류가 생겨난 이래 계속되는 정신병으로 완전 퇴치가 안 되는 고질병이다. 오히려 갈수록 다양한 환.. 2023. 5. 21.
성공의 전제 조건 성공의 전제 조건 내 꿈을 이루고 나의 목표를 이뤄 누가 봐도 성공했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기쁘고 살맛 나는 일이다. 그러나 성공에는 살펴야 할 분명한 조건이 있다. 일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이겨내서 성공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 성공이 남을 짓밟고 된 것인지, 옳지 않은 방법으로 성공한 것인지를 반드시 살펴야 한다. 불공정하고 부정의하게 이룬 성공은 사상누각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물불 안 가리고 달리다 보면 옳지 않은 방법을 사용하며 자신의 비열함을 정당화할 수가 있다. 정상적인 옳은 길이 아닌 못된 길로 가서 성공한들 그게 무슨 성공이랴?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만들고 가슴에 지워지지 않는 커다란 상처를 주는 게 무슨 성공이란 말인가? 성공했을 때 자만하지 말고 이 길이.. 2023. 5. 21.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 세상을 바꾸는 주인공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일은 권력자도 아니고 부자도 아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혼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보통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연의 순리대로 주변을 가꾸고 사람들과 선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인간성을 잃지 않고 인간의 품위를 지키며 불의에 굴하지 않고 선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영향력에 대해 그리 깊은 관심을 두지 않고 살기에 자신이 얼마나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인줄을 모르고 산다. 말없는 대다수의 평범한 보통 사람들이 바로 이 세상을 바꾸는 보이지 않는 커다란 힘이고 주인공이다. 그래서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3. 5. 20.
내 눈은 내 마음의 거울 내 눈은 내 마음의 거울 얼굴과 눈은 마음의 거울이로다. 아무리 심리적으로 튼튼하여 가면을 쓴다고 해도 완전히 속일 수는 없다. 눈동자의 미세한 떨림 하나로도 그 사람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거짓말을 하지 못하도록 눈의 흰자위가 다른 동물에 비해 유독 많다. 감정을 들키게 만들어진 것이다. 다른 동물들은 흰자위가 적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인간은 흰자위가 많아서 속 마음을 숨기려야 숨길 수가 없게 되어있다. 아무리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고 착한 사람처럼 꾸며도 그 사람의 눈을 보면 다 드러나게 되어있다. 마음 씀씀이가 선해야 얼굴도 선하게 보이고 행동도 선하게 된다. 가끔 비뚤어 나가는 자신을 볼 때마다 거울을 한번 봅시다. 내 얼굴이 얼마나 일그러 .. 2023. 5. 19.
화가 나면 화풀이할까? 화가 나면 화풀이할까? 사람 사는 일에 화나는 일이 왜 없을까만 화가 날 때마다 화를 내야 할까? 아니면 그냥 참고 내 스스로 이겨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가 나면 마치 세상이 무너지는 큰일이 일어난 듯 당장 반응을 한다. 화를 내는 이유로 첫째, 내가 비난받을 때. 나를 헐뜯고 비난하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로다. 내가 저한테 뭐라고 했길래 나에게 이러는 걸까? 아무리 그래도 용서할 수 없다. 둘째, 내 뜻대로 되어야 되는데 안 될 때. 나는 이렇게 긍정적이고 진실되게 합리적으로 말하는데 왜 내 말을 안 따라주고 무시하는 걸까? 화를 내거나 참는 것이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 도움이 될까? 전혀 도움이 안 됨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바보처럼 가만히 있어야 되는가? 아니다. 모든 문제의 시작과.. 2023. 5. 19.
괴로움의 원인이 무엇인가? 괴로움의 원인이 무엇인가? 내가 그렇게 괴로워하는 일이 무엇이며 무엇 때문에 그리도 괴로워하는가? 내 온 힘을 기울여 얻고자 하는 것이 과연 가치 있는 일이었단 말인가? 아니면 그렇게 집착할만한 것이 아니었던 것은 아닐까? 내가 그리도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것이 먼지 같은 하찮은 것이란 말인가? 내 괴로움의 원인이 쓸데없는 집착이었구나. - 광법 거사 - 2023. 5. 16.
세상사는 이치 세상사는 이치 세상사는 이치는 간단하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사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3. 5. 16.
생활고 생활고 사람이 가정경제를 꾸려 나가려면 일정 규모의 돈이 매달 필요하다. 매 달 지출되는 돈의 대부분이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니 매월 일정분의 고정소득이 없다면 살아가기가 곤란해진다. 이렇듯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아 마이너스 가정경제를 꾸려갈 때 가정의 평화가 깨지고 극심한 곤란에 빠져 불행이 쓰나미처럼 밀려온다. 생활고를 겪는 가정의 대부분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자신들의 이상과는 다르게 밑바닥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발버둥 치며 노력해도 밑바닥을 헤쳐 나오지 못할 때 사람은 좌절하게 되고 자포자기하게 마련이다. 여기서 국가가 필요한 것이고 국가의 도움이 나라를 살리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잘못된 복지관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선별적 복지를 떠벌리고 있는 데 이들의 논리는 도덕적 해이란다... 2023. 5. 15.
내 것이라는 것 내 것이라는 것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 참으로 많다. 앞으로도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냉정히 생각해 보면 내가 살아가는 데 그리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음에 놀랄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은 만족을 할 줄 몰라 하나라도 더 가지려고 악착같이 몸부림을 친다. 이렇게 사는 것이 열심히 사는 것이라는 착각 속에 자신을 더욱 몰아가며 살고 있다. 사람은 눈덩이처럼 커지는 욕심을 채우는 걸 흐뭇하게 여기며 자랑스러워한다. 이럴수록 소유욕은 더 커져 늘 갈증에 시달려 자신을 망가뜨리며 살고 있다. 설령 욕심을 채워 내 것으로 만들었다고 치자 그게 순간의 만족은 있겠지만 또 다른 욕망의 시작이고 불행의 시작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스스로 내 것이라는 생.. 2023. 5. 15.
풍요로운 사회의 역설 풍요로운 사회의 역설 인간이 지구상에 존재한 후 이렇게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산 적이 있었던가? 지금 각 가정을 돌아보면 온갖 편리한 가전제품과 멋진 생활용품들이 우리네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고 따뜻한 잠자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50년 전 아니 20년 전만 비교해 봐도 우리네 삶의 풍요로움은 상전벽해의 엄청난 대 변화를 이루었다. 물질적 풍요를 얻어 편리해진 반면에 잃은 것 또한 엄청나게 많다. 지역공동체가 무너지고 철저하게 개인화가 되었고, 가치관 또한 물질 만능에 인간 경시로 변했다. 그러다 보니 나를 잃어버리고 풍요를 쫓아 허둥지둥 살다가 아까운 인생 날리는 것이다. 인간 스스로가 풍요로운 감옥 속에 갇혀버린 것이다.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를 망각한 채로 풍요로운 감옥생활을 .. 2023. 5. 15.
세상은 변한다, 변해야 한다 세상은 변한다, 변해야 한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매일 눈 깜짝할 사이에 수없이 변하며 지구는 돌아간다. 이 변화가 없다면 암흑 사회에서 죽은 듯이 살아가는 것이리라. 이렇게 세상이 변하기 때문에 삶에 활기를 얻고 살아가는 것이다. 고인 물은 썩는다. 물이 썩기 전에 물꼬를 터 흐르게 해야 한다. 물이 흐르면 생명도 살아 숨 쉰다. 생각은 늘 깨어있어야 한다. 정체되고 지체된 변화 없는 생각은 인간을 불행으로 몰아넣는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당신과 나, 우리 모두이다. - 광법 거사 - 2023. 5. 15.
정신병 사회 정신병 사회 사고체계에 이상이 생겨 뇌가 보편적이고 합리적인 판단과 행동을 못하는 사람을 정신병자라고 한다. 이는 오로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살며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어 살기가 어려운 사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과 이웃과 최소한이라도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려고 하는데 자기만의 독특한 사고체계에 빠져 타인의 존재자체를 무시하며 사는 자는 조화와는 관계없이 독야청청 살아간다. 해가 갈수록 독특한 사고과정을 가진 자들이 늘어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잘 드러나지 않는데에 문제가 더 크다. 당사자인 개인과 공동체의 안전에 매우 심각한 경고등을 켠 것이다. 이는 인간소외, 사회시스템, 환경파괴 및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인간이 인간으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하나의 소모품.. 2023. 5. 15.
참을 인(忍)자 셋이면? 참을 인(忍) 자 셋이면? 성질 없는 사람이 세상에 없을까? 누구나 한 성질 하지만 다만 참고 또 참고, 참을 뿐이다. 사람은 자기 멋에 취해 산다. 어떤 이는 급한 성질에 빠져서 실수 연발 속에 살고, 어떤 사람은 똥고집, 옹고집을 부리면서 고집쟁이로 살고, 어떤 인간은 신경질을 팍팍 내면서 신경질러로 살고 있는데, 이는 자기 자신을 망치고 남도 괴롭히며 같이 망하는 길이다. 옛말에도 참을 인(忍) 자를 가슴속에 세 번을 세기면 어떠한 유혹 고통도 이겨낸다고 했다. 즉, 살인도 면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세상은 내 마음 내키는 대로 저지르는 곳이 아니다. 참고 참고 또 참으며 자신을 다스리며 다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다. 그러니 참을 인(忍) 자 셋을 마음속에 새기며 자신을 다스려가며 살아갈 수밖에.. 2023. 5. 14.
삶의 고통 삶의 고통 세상살이에 고통이 없으랴만 사람들은 누구할 것없이 고통 없는 삶을 원한다. 그러나, 세상살이에 고통이 없길 바라지 말라. 사람마다 처해진 상황이 달라 고통의 양과 질이 다를 뿐 모두가 어떤 고통은 다 받고 살고 있다. 그러나, 그 고통은 생각하기에 따라 생활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영양 덩어리로 경제적 고통과 육체적 고통, 정신적 고통 등이 우리의 삶을 괴롭힌다. 특히 정신적 고통은 마음이 우주인 인간에게는 말도 못 하는 고통이 된다. 인간의 한계까지 몰고 가기도 하는데 포악하고 못된 악질적인 인간들은 사람에게 정신적 고통을 아무런 고민없이 저질러 인간성을 파괴시켜 인간을 파멸시키기도 한다. 반면 가진 것 없어 의식주가 늘 부족하여 생존에 허덕이는 사람, 몸이 아파도 돈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2023. 5. 14.
그대는 떳떳한가? 그대는 떳떳한가? 지나가는 사람들 붙들고 당신은 떳떳하게 살고 있냐고 묻는다면 많은 수의 사람들이 떳떳하다고 할 것이다. 단지 그 떳떳함의 기준이 무엇인지에 따라 답은 달라지겠지만 흔히 상식에 기초한 것이라면, 남에게 못되고 나쁜 짓 안 하고 내 힘으로 삶을 꾸리고 법과 질서를 지키며 산다는 의미에서 떳떳하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못되고 나쁜 짓을 저지르고도 큰소리치며 떵떵거리며 사는 파렴치범들도 있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사는 데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이 옳은지는 다 판단이 끝났을 테지만 아무리 바르게 살아도 나쁜 놈들이 큰소리 떵떵 치며 사는 꼴을 보노라면 속이 뒤집히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세상이 뒤집어졌나, 정의, 상식, 공정이 있나? 등등의 질문이 마구 나.. 2023.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