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悠悠自適 베짱이 나라

분류 전체보기10223

<사진> 꽃피는 백악산, 와룡공원, 낙산 꽃피는 백악산, 와룡공원, 낙산 숙정문 기둥에 서서 와룡공원 낙산의 한양도성 2024. 4. 10.
인간의 악업 인간의 악업 불가에서는 인간이 저지르기 쉬운 열 가지 악업이 있다고 한다. 몸으로 짓는 죄 셋, 입으로 짓는 죄 넷, 뜻으로 짓는 죄가 셋, 이렇게 열 가지가 있다. 1. 몸으로 짓는 죄 첫째, 살생(殺生): 의도적으로 살아있는 중생을 죽이는 행동. 둘째, 투도(偸盜): 도둑질/사기/횡령 셋째, 사음(邪婬): 애인/배우자 이외의 사람과 부정한 성교행위. 2. 입으로 짓는 죄 첫째, 기어 (綺語) 도리에 어긋나는 교묘히 꾸민 말 또는 진실이 없는 교묘히 꾸민 말 둘째, 망어(妄語)는 거짓말 또는 헛된 말을 말하며, 특히 남을 기만(欺瞞: 속여 넘김)하거나 사기(詐欺: 나쁜 꾀로 남을 속임)를 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을 말한다. 셋째, 양설(兩舌): 이간질/고자질, 불필요한 참견 넷째, 악어(惡語): 괴.. 2024. 4. 8.
참고 견디는 것 참고 견디는 것 참고 견딘다는 것은 평화를 만드는 것이다. 호수에 돌을 던지면 동심원을 그리며 퍼져 나가듯 나를 기점으로 평화가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어떤 비방과 노여움에도 흔들리지 않음은 자신을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다. 누구를 원망하고 누구를 탓하겠는가? 다 내 탓이 더 많은 게 아니던가? 남을 원망하거나 괴롭히지 않고 어떤 비방과 모함도 참고 견디는 것은 모두의 평화를 위함이다. 한 생각 돌려 참고 견디면 평화가 넘치지 않은가? - 광법 거사 - 2024. 4. 8.
내가 참는 이유 내가 참는 이유 내가 어떤 고난도 참는 이유는 내가 못나서도 아니고, 내가 참을성이 많아서가 아니다. 어치피 겪어야 할 일이기에 화낼 일도 아니고 남을 비방할 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강자의 비방에 참는 것은 그것이 무섭고 두려워서가 아니라 그 인간이 불쌍해서 참는 것이고, 내 처지와 비슷한 사람이 나를 헐뜯고 비방해도 참는 이유는 나라도 그 하소연을 들어줘야 다툼과 원망이 사라지기 때문이고, 나보다 못하고 약한 사람 앞에서 참는 이유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연민이기 때문이다. - 광법 거사 - 2024. 4. 8.
<사진> 꽃이 핀 인왕산. 석탄일 준비하는 조계사 꽃이 핀 인왕산. 석탄일을 준비하는 조계사 우정총국 조계사 2024. 4. 8.
나이 들수록 서운한 게 많아진다 나이 들수록 서운한 게 많아진다 배운 사람이나 못 배운 사람이나 나이 들면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성을 내고 서운해하며 남을 헐뜯으며 이상하게 변해갑니다. 이런 변화는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받아들일 수가 없지요. 그러나 신체노화와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자신도 모르게 어린아이처럼 단순하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면서 모든 걸 서운해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신체노화와 호르몬의 변화로 나도 모르게 변해감을 인정하고 첫째, 고집 피우지 않고(집착하지 않고) 둘째, 모든 인연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며 셋째, 혼자 있음을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내가 고집을 피우고 서운한 생각을 가져도 될 만큼의 인생을 살아왔는가를 늘 돌아봐야 합니다. 내 뜻대로만 되는 인생이 어디 있습니까? 얼굴에.. 2024. 4. 6.
사람은 왜 외롭고 답답함을 느낄까? 사람은 왜 외롭고 답답함을 느낄까? 사람의 몸은 작아도 대 우주를 품는 마음을 지녔다. 따라서 끝없이 높은 명예와 엄청난 부의 소유를 당연시하며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아간다. 그러나 세상은 내 뜻대로 될 리가 만무하다. 그러니 마음속 이상과 현실의 엄청난 차이에 괴로워하고 남을 원망하며 살다 보면 스스로 외톨이가 되어 있기 마련이다. 더 가지려고만 하고 자꾸 받으려고만 하니 그 욕심을 채울 길이 없는 것이다. 왜 남에게 줄 생각을 안 하는가? 마음도 주고 가끔은 물질적 도움도 주고 근로 봉사 등등 줄게 어디 한두 가지인가? 하나도 안 주면서 받으려고만 하니 마음에 병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사랑도 못한다. 사랑은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외롭고 답답함을 느낀다면 내가 지금 욕심을 엄청 부리고 있구나라.. 2024. 4. 6.
<사진> 나무와 꽃 심고 밭 만들기 나무와 꽃 심고 밭 만들기 농막에 에어컨도 설치하고 BMW와 벤츠에도 꽃을 심고 대파도 심고 풀밭을 갈아엎고 두둑을 만들어 놓고 대추나무를 완전 삭발시키고 2024. 4. 5.
내 생각이 중요한 이유 내 생각이 중요한 이유 우주의 중심인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달리 보이고 내 운명도 달라진다. 기왕에 사는 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면 당연히 잘 풀리고 살 맛 날것 아닌가? 이렇듯 내 생각이 참으로 중요하다. 긍정적 사고를 지닌 사람들과 만나면 에너지가 상승되며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활기 넘친다. 부정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면 우울해지고 의욕이 꺾이며 침체되는 것을 누구나 알 것이다. 내 생각이 말이 되고 행동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습관이 되어 나의 정체성이 되고 운명이 되니 어찌 함부로 생각하겠는가? 어찌 함부로 나대겠는가? 내 생각대로 인생은 흘러간다. - 광법 거사 - 2024. 4. 2.
(연주곡) 광화문 연가 - 이문세 (연주곡) 광화문 연가 - 이문세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면 눈 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 덮힌 조그만 교회당 2024. 4. 2.
끝없이 도전하는 인생 끝없이 도전하는 인생 인생이 긴 것이라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가버리는 게 인생이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 비록 지금 삶에 시달려 울고 웃고 지지고 볶는 삶이 고달프다 해도 다들 잘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 다들 잘 살고 있는 것은 희망이라는 놈이 있기 때문이다. 내일 일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앞으로 좀 더 좋아지겠지 하며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다. 알 수 없는 내일을 예측 가능한 내일로 만들 수 있는 게 인간이다. 이만큼 인간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다. 불안하고 알 수 없는 인생이지만 한 세상 신나게 살아야 될 것 아닌가? 도전하는 순간 마음속에 세상은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멋진 곳이 된다. 이 도전을 끝없이 해야되지 않겠나? - 광법 거사 - 2024. 4. 1.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이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이다 삶과 죽음은 한순간에 판가름 나는데 숨을 쉬냐 못 쉬냐의 차이다. 숨을 못 쉬는 것일까 안 쉬는 것일까? 그것은 알 수 없지만 이렇듯 순식간에 환경이 바뀔 수 있는 상황에 우리 인간은 백 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걱정하며 쓸데없는 곳에 정열을 쏟고 산다.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다른 사람이 되어 산다. 모두를 사랑하며 시간을 가치 있게 쓰며 기쁘게 산다. 그렇다면 꼭 죽음의 문턱까지 다녀와야 진정한 삶의 의미를 알고 실천한단 말인가? 그전에는 미련하게 모르고 산다는 말이 되는 것인가? 생각 한번 바꾸면 지옥도 천당이 되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꼭 죽음 문턱까지 가지 않아도 인간답게 살며 삶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삶에는 언제나 그 반대의 그림자인 죽음을 달고 .. 2024. 4. 1.
(연주곡) 그림자 - 서유석 (연주곡) 그림자 - 서유석 그림자 내 모습은 거리를 헤메인다 그림자 내 영혼은 허공에 흩어지네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들을 바라 보면서 아아 외로운 나 달랠길 없네 그림자 내이름은 하얀 그림자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들을 바라보면서 아아 외로운 나 달랠길 없네 그림자 내이름은 하얀 그림자 2024. 4. 1.
(연주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이문세 (연주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 이문세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 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우 우우우 우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 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우 우우우 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우 우우우 우 아름.. 2024. 4. 1.
(연주곡) 사랑밖엔 난 몰라 - 심수봉 (연주곡) 사랑밖엔 난 몰라 그대 내 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어깨 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 날을 언제나 기다려 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2024. 4. 1.
<사진> 처가 삼남매 쉼터 나무심기 처가 삼남매 쉼터나무심기 2024. 4. 1.
<사진> 경복궁에 사람 꽃이 피었네 경복궁에 사람 꽃이 피었네 2024. 4. 1.
<사진> 진달래 핀 덕수궁 진달래 핀 덕수궁 성공회 성당 2024. 4. 1.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하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네 인간이란 망각이란 신기한 자체 해결 명약이 있어 어지간한 것은 잊어버리고 새롭게 새롭게 살아간다. 그러다 보니 너무나 쉽게 잊어버려서 나쁜 놈들이 계속해서 나쁜 짓을 하며 오히려 큰소리치고 떵떵거리며 살게 놔둬 나쁜 놈들의 간섭과 지배를 받는 어리석음을 범하기도 한다. 이는 인간의 망각의 단점 중의 하나이다. 또 하나 이상한 것은 어렵게 성공하여 밥술이나 먹으며 생존걱정 없이 사는 사람들의 특성 중 하나는 경제적 안정을 누리게 되면 어렵던 시절 생각했던 정의 공정 상식의 개념이 바뀐다는 것이다. 이제 주류사회에 들어섰으니 과거는 잊어버리자고 생각한 것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치열하게 생존을 위해 살았던 시절의 패기와 정의감이 변질되 까마득한 옛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2024. 3. 29.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 내가 꿈꾸던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디에도 얽매이지 말아야 되는데 어디 인생살이가 그런가? 욕심이란 놈이 떡하니 마음속에 자리 잡고 앉아서 남과 자꾸만 비교하며 자신을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탐욕과 비교가 잘못되었음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그렇게 변해가는 것은 자신을 자꾸 너그러이 용서하기 때문이다. 지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탐욕과 비교하는 마음을 멀리 버리고 첫째, 자신이 잘못한 걸 깨닫고 뉘우치고 고칠 줄 알아야 한다. 자존심으로 자기를 자꾸만 속이면 속일수록 한심하고 비참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둘째,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을 하고 배우면 되는 것입니다.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면 나중에 정말 쪽팔일 일만 남습니다. 셋째, 나중에 고치지 하는 마음보다는 곧바로 .. 2024. 3. 28.
사랑을 나누는 방법 사랑을 나누는 방법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은 참 많은데 그중 으뜸은 사랑이다. 이것은 인간사회를 더 인간답게 이어주는 아름다운 끈이다. 이 사랑의 끈이 끊어지면 정말 마음 둘 곳 하나 없는 삭막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랑을 나누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지만 욕심이란 놈이 작동하면 원수가 된다. 그러나 누구나 쉽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는 첫째, 상대를 인정하고 둘째, 칭찬하고 내 정성을 다하여 대하며 셋째,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넷째, 함께 하는 것이다. - 광법 거사 - 2024. 3. 28.
안된다, 된다 안된다, 된다 안된다와 된다는 정 반대의 말이다. 지금 내가 처해있는 입장이 곤란하여 희망을 가질 수 없을 경우 마음이 부정적으로 변하기 쉽다. 그래서 말을 하면 안 돼, 안된다를 입에 달고 살지요. 이는 자기 마음을 스스로 부정 강화시키는 것일 뿐입니다. 세상일이란 게 안될 것 같으면서도 되고, 될 것 같으면서도 안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리 안돼, 안된다를 입에 달고 살 필요가 있을까요? 긍정적 사고는 긍정적 행동을 수반하여 좋은 결과를 내지요. 돈도 안 드는데, 마음먹기 달려있는데 부정적으로 살 필요는 없지요. 내일의 희망이 있어야 힘내서 오늘을 살지요. 비록 오늘 힘들어도 힘차게 딛고 일어나 마음 단단히 먹고사는 거지요.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고 하는데 하물며 사람인데 볕만 들겠습니까.. 2024. 3. 25.
이것이 인생이구나 이것이 인생이구나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고, 제 아무리 목숨이 길다한들 끝은 있구나. 왕성하게 세를 뻗치면 반드시 쇠잔해지고, 모인 것은 흩어지고 흩어진 것은 다시 모인다네. 젊음이 긴 것 같아도 한 순간이고, 건강한 것 같아도 병고가 찾아들어 밤새 안녕이라네. 젊어서는 호기부리며 앞 날을 생각하지 못했네.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항상 머뭇거리고 살아왔네. 내 인생 뒤돌아 보니 탄식만 남는구나. 그렇게 가지려했던 부귀와 명예도 부질없고 공허하구나. 얻어도 얻은 게 없고 잃어도 잃은 게 없구나. 이것이 인생이구나. - 광법 거사 - 2024. 3. 25.
<사진> 봄이 오는 청계천(마장동까지) 봄이 오는 청계천(마장동까지) 모전교 - 1412년(태종12) 석교로 개축, 과일 가게를 이르는 옛말로 '모전'이 있던 곳 광통교 - 광통방의 넓은 다리라는 뜻으로 광통교라고 불렸다. 원래 토교였으나 1410년(태종10) 석교로 만들어진 가장 역사가 오래된 다리며 도성안에서 가장 큰 다리로 정월 대보름 다리밟기 놀이하던 곳 얼마나 눈이 뒤집혔으면 거꾸로 뒤집어 놓았을까? 부조상을 다 긁어 내고 영원한 벌을 주고 있나? 태조 때에 흙으로 축조되었다가 폭우로 인하여 무너지자 1410년 (태종 10년) 8월에 돌로 다시 축조하였다. 다시 축조했을 때 정릉의 석물로 만들었는데, 이성계가 자신의 왕위를 강씨의 소생인 이방석에게 넘겨 주려 하니 이에 화가 난 태종이 왕자의 난을 일으켜 방석을 죽여 왕위에 올라 강씨.. 2024. 3. 25.
조금 덜 갖고, 조금 불편하면 어때? 조금 덜 갖고 조금 불편하면 어때? 복잡하고 편리한 현대 생활을 살다 보니 남들이 하고 사는 것만큼은 하고 살아야지 하는 마음과 어떡하면 좀 더 편한 생활을 할까 하는 마음을 갖고 산다. 그래 모든 걸 다 갖춰놓고 편하게 살면 좋겠지만 그에 따른 대가를 지불해야 되는데 그것까지 생각해 보았는가? 인간 생활이 편리해지면 편리해질수록 자연을 수없이 파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가? 나만 살다가 갈 이 지구가 아니잖는가? 내가 조금 덜 갖고 불편한 생활을 하면 그만큼 지구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이고, 요양원에 들어갈 확률을 낮추는 것이고, 지혜를 더욱 발전시키는 길이 될 것이고,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편한 것만이 능사가 아님을 늘 깨닫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 불편함이.. 2024. 3. 24.
본능을 다스려야지 본능을 다스려야지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동물적 본능에 의해 생존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본능적 욕구로만 세상을 살아갈 수가 없다. 사람 사는 법을 배워나가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가장 기초적인 것들을 배워나가며 주변 사람들로부터도 배워 나간다. 이러면서 자신의 욕구를 왜 억제해야 하는지, 그 방법은 무엇인지를 깨달아 나가고 어른들로부터 혼도 나며 배우는 것이다. 이 배움이 충족되지 못하면 정말로 나쁘고 못된 놈이 되는 것이다. 누군들 욕먹어가며 살고픈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그런 사람들이 나오는 것은 본능을 다스리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하니 모름지기 사람이라면 평생을 배워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듯 남도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과의 끝없는 싸움을 통해 겸손하고 배려심 있는 사람.. 2024. 3. 24.
포기할 건 포기해야지 포기할 건 포기해야지 어차피 세상은 내 맘대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내 생각만이 옳은 것은 아니니까 포기할 건 포기해야지. 개똥 같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내 생각을 조금이라도 펼쳐 보였잖은가. 그러니 포기할 건 일찍 포기해야지. 포기를 모르고 사는 것은 겉으로 볼 땐 멋있게 보일지언정 아주 미련한 짓이다. 다른 길도 얼마든지 있는데 어찌 그 길만을 가려고 하는가 고집이고 자존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자신을 학대하는 길임을 알아야지. 옛말에도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 가랑이 찢어진다고 하지 않던가? 다른 방법으로 얼마든지 해결하고 갈 수가 있는데 오직 그 방법만 매달리는가? 이는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융통성의 문제다. 나는 잘났다는 우월의식의 문제다. 나를 잃어버리고 남의 눈치를 보는 것의 문제다. .. 2024. 3. 24.
욕망과 집착 욕망과 집착 집착이란 사람을 짐승으로 만들 수 있는 아주 무서운 놈이다. 어디 세상에 자기 기분만 중요하고 상대 기분은 전혀 생각지 않는 집착으로 남을 괴롭히는 것이냐? 욕망을 주체못해 집착이 되는 것인데 어쩌자고 그러는가? 그것이 자신의 능력이라고 착각하고 있지 않는가? 욕망이 변해 집착이 되면 저밖에 모르는 놈, 남의 사정 전혀 안보는 냉혈한에다 민폐만 끼치는 한심한 자가 됨을 어찌 모른단 말인가? 욕망과 집착에 사로잡히면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 사람의 향기를 맡을 수가 없게 된다. 동물적 삶만이 그대와 함께하니 어찌 사람이라 하겠는가? 쓸데없는 욕심을 하나씩 내려놓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우주를 마음속에 담아라. - 광법 거사 - 2024. 3. 22.
<사진> 남산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남산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친일파 숭일파 매국노들이 날뛰는 가운데 남산 자락에 서 계신 김구주석. 시청앞으로 모시면 참 좋겠다. 2024. 3. 22.
<사진> 인왕산의 멋진 장소 인왕산의 멋진 장소 무너진 성곽 기차바위 2022년 인왕산 산불의 흔적 세월을 덮어쓴 성곽 홍지문 흥선 대원군 이하응의 호가 석파인데 석파정에 달렸던 별체 2024. 3. 21.